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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M써머리]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개인 맞춤형 투자 주목 外

    KB증권은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 출시 이후 투자자들이 직접 만들어 전략보관함에 저장한 전략 수가 약 한 달 반여 만에 총 3만7000여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다이렉트인덱싱’은 투자자가 직접 주도해 투자 목적, 투자 성향 등에 적합한 주식 포트폴리오를 설계해 투자하고 관리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bespoke) 서비스다.투자자들이 전략보관함에 저장한 전략을 살펴보면, 서비스 출시 이후 저장한 총 3만7000여 개의 전략 중 시장의 유망 테마를 능동적이고 발빠르게 구성한 ‘테마 전략’을 선택한 투자자가 전체 전략의 약 80%를 차지했다. 특히 테마 전략 중에서도 ‘배터리소재 테마 전략’, ‘로봇제조 테마 전략’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업종 전략에서는 ‘헬스케어 장비 및 서비스 전략’과 ‘자동차 및 부품 전략’, 대가들의 투자 전략의 ‘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리는 대가의 전략’과 ‘월가의 영웅이라 불리는 대가의 전략’ 순으로 투자자들이 선택한 전략 수를 확인할 수 있다.전략보관함에 저장된 모의투자 성과 수익률도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16일 기준으로 저장된 전략 중 약 30%가 비교지수 대비 3% 이상의 수익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비교지수 대비 수익률 3% 이상 5% 미만은 3354건, 수익률 5% 이상 10% 미만은 4717건, 수익률 10% 이상은 2804건으로 집계됐다.특히, ‘나만의 전략’으로 비교지수 대비 50% 이상의 수익률 성과를 나타낸 전략도 12건으로 확인됐다. 다만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음에 유의해야 한다. KB증권은 ‘다이렉트인덱싱’ 고객이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길잡이가 될 ‘프리셋(pre-set: 투자 테마 등에 따른 사전

    2023.06.27 10:27:46

    [WM써머리]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개인 맞춤형 투자 주목 外
  • [big story]신동준 KB증권 본부장 “AI 접목한 다이렉트 인덱싱...상품 아닌 전략 판다”

    다이렉트 인덱싱은 투자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새 물결로 주목받는다. 기존의 펀드, 상장지수펀드(ETF)가 시중에 나와 있는 상품 중 골라서 구매하는 ‘기성복’에 가깝다면, 다이렉트 인덱싱은 하나부터 열까지 개인의 핏에 맞춰 커스터마이징한 ‘맞춤복’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은 다이렉트 인덱싱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는 키포인트다. “우리가 생각하는 다이렉트 인덱싱은 ‘상품’이 아니라 ‘전략’을 선택하는 서비스다.”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다이렉트 인덱싱 시장에 KB증권이 발빠르게 출사표를 던졌다. KB금융은 지난해 8월부터 KB금융그룹 차원의 전사적 지원 아래 서비스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KB자산운용과의 협업을 통해 솔루션 개발을 완료했고, 4월 말부터 다이렉트 인덱싱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KB증권의 다이렉트 인덱싱은 초개인화 투자 시대에 맞춰 자신에게 꼭 맞는 포트폴리오를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는 투자 솔루션을 표방한다.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을 완료했다고 해서 그대로 고정되는 구조도 아니다. 투자자가 자신의 계좌에 들어 있는 종목을 상황에 따라 제외하거나 새롭게 추가할 수 있다. KB증권이 다이렉트 인덱싱을 선보이며 가장 강조하는 것은 이 서비스가 단순한 ‘상품’이 아닌 증권사가 제시하는 ‘전략’에 방점을 찍은 솔루션이라는 점이다. 신동준 KB증권 WM투자전략본부장(상무)은 “지금까지는 투자자들이 기성품처럼 나와 있는 펀드, ETF 중에 골라 가입했다면, 이제는 증권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살펴본 투자 전략 중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해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방향이 될 것”이라며 “결국은 다이렉트 인덱싱이 기존 펀

    2023.04.26 09:36:54

    [big story]신동준 KB증권 본부장 “AI 접목한 다이렉트 인덱싱...상품 아닌 전략 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