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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t-up Invest] 클룩, 2760억 원 규모 시리즈E+ 투자 유치

    글로벌 여행 및 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이 2.1억 달러(약 2760억 원) 규모의 시리즈E+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투자사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 주도로 BPEA EQT, 한국의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골든 비전 캐피탈과 동남아시아의 기업형 벤처캐피탈 크룽스리 피노베이트 등이 참여했다. 클룩은 올 한 해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3배 성장했으며 연간 총거래액은 이미 30억 달러(한화 약 4조 원)를 돌파했다. 특히 클룩은 올해 초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클룩 CEO 겸 공동 창업자 에단 린(Ethan Lin)은 “클룩의 성과는 팬데믹 중에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행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힘쓴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클룩은 팬데믹 기간 동안 여행 상품의 디지털화와 렌터카, 야외 액티비티 등 여행 상품 확장에 전력을 다하며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발빠르게 포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클룩은 모바일 앱을 우선시하는 전략으로 고객 유치와 유지를 이끌면서 현재 예약의 80% 이상이 모바일로 이뤄지고 있다. 2023년 신규 고객 유입 수는 2019년의 두 배 이상이며, 재이용 고객이 전체 예약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플랫폼 강화를 통해 높아진 고객 충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에단 린은 “올해 클룩은 직원 1인당 매출이 3배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하며 지속가능한 확장의 새로운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며 “여행 회복 초기 단계에 있는 아시아 시장에서 소비와 디지털 적응력이 증가했고, 전 세계적으로 ‘2024 파리 올림픽’, ‘2025 오사카 월드 엑스포’ 등 빅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아시아에서의 여행 산업 전망은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전 세계 여행 산업

    2023.12.07 12:05:06

    [Start-up Invest] 클룩, 2760억 원 규모 시리즈E+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패션 마케팅 플랫폼 스타일메이트, 10억 원 시드 투자 유치

    스타일메이트가 알토스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알토스벤처스 단독 투자로 금액은 약 10억 원이다. 스타일메이트는 지난해 3월 미디언스의 담당 사업부로 앱 서비스를 론칭한 이후 빠르게 성장하며 올 10월 별도 법인으로 분사했다. 창업자인 한상희 대표는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유니티 글로벌BD팀, 서울스토어 전략사업본부를 거쳐 미디언스에 합류했다. 한상희 대표는 지난 20년 동안 대기업, 외국계기업, 스타트업을 거치며 쌓아온 플랫폼 기반 전략파트너십의 전문성과 스타일메이트 팀의 역량을 바탕으로 패션 인플루언서 사업을 전개 중이다. 스타일메이트는 패션 전문 인플루언서 발굴 및 브랜드와 인플루언서의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플루언서들은 인기 있는 패션 브랜드들의 제품을 직접 신청하고 선택할 수 있어 브랜드와 인플루언서 간의 협업이 용이하다. 또한 패션 데이터 애널리틱스를 통해 트렌드와 제품에 대한 관심을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 패션 브랜드의 마케팅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현재 국내 패션 시장은 패션 제조와 패션 전문 유통을 포함한 270개 기업, 온라인 기반의 7천여 개 브랜드를 포함해 약 47조 원 규모로 성장했다. 패션업계에서는 통상적으로 총매출액의 약 5~10%를 마케팅 예산으로 사용할 만큼 마케팅은 중요한 영역이다. 특히 젊은 세대를 주축으로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트렌드 발견, 제품 구매 경험이 커지며 많은 브랜드가 인플루언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반면 여전히 기업에서는 최적화된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스타일메이트는 서비스 론칭 1년여 만에 100여개의 브랜드와 3천여 명의 인플루언서를 연결시켰다.

    2023.12.05 14:53:32

    [Start-up Invest] 패션 마케팅 플랫폼 스타일메이트, 10억 원 시드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스파크랩, 에듀테크 스타트업 ‘임팩터스’에 시드 투자

    스파크랩이 진로·진학 에듀테크 플랫폼 운영사 임팩터스에 시드 투자했다. 임팩터스는 청소년기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적성을 찾아 개발할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전공 수업을 공교육 과정과 더불어 제공하는 교육 소셜 벤처로 현재 부산, 인천, 광주, 목포, 안동 등 지역 고교에서 50여개 수업을 운영 중이다. 임팩터스의 교육과정은 ▲ESG ▲역사 ▲바이오 ▲기후 ▲IT 등 학생들의 희망 전공 및 관심사 분야에서 고경력·고학력 은퇴자 교수진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설계됐으며, 제휴 학교는 양질의 전공 심화 수업을 즉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사회문제 해결에 중점을 둔 ‘임팩트 메이커’ 수업은 창의융합형 인재 교육 과정으로 매번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다. 임팩터스는 이번 투자 유치로 교육 운영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미래인재 양성이라는 국제적 교육 트렌드에 발맞춰 고경력 은퇴자 유휴자원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점이 인상적”이라며 “임팩터스가 선한 영향력을 발판 삼아 교육 분야 ESG 스타트업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보경 임팩터스 대표는 “2025년 고교학점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될 경우 임팩터스의 영향력이 함께 증가할 것”이라며 “양질의 맞춤형 수업으로 학생들의 능력과 역량을 개발시키고 지역·소득·학업성취에 따른 교육 불평등을 해소해 공교육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11.30 18:14:13

    [Start-up Invest] 스파크랩, 에듀테크 스타트업 ‘임팩터스’에 시드 투자
  • [Start-up Invest] 해시드, 日버추얼 유튜버 플랫폼 ‘이즈모’에 시드 투자

    해시드가 일본 버추얼 유튜버 플랫폼 이즈모의 개발사 어나더볼(AnotherBall)에 시드 투자했다. 이번 투자 규모는 1,270만 달러(한화 약 166억)다. 국내 투자사 해시드와 일본 벤처캐파탈 ANRI가 공동으로 투자를 리드했으며 글로벌 브레인(Global Brain), 글로비스 캐피털 파트너스(Globis Capital Partners) 등의 투자사가 참여했다. 어나더볼의 누적 투자금은 총 1,480만 달러(한화 약 193억)이며, 신규 투자 자금을 사업 확장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즈모는 인공지능 기반 버추얼 유튜버 아일리스(Ailis) 프로젝트를 비롯해 체인쏘맨, 포켓몬고, 소드아트온라인 등 일본의 유명한 애니메이션에 기여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SAI by IZUMO’와 같은 선도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이즈모는 앞선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현재 전 세계 창작자들이 팬들과 연결되고 콘텐츠를 수익화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해당 플랫폼의 베타 버전은 2024년 1분기(1~3월)에 발표될 계획이며, 추후 전체적인 공개도 론칭 예정이다. 오유 슌스케(Shunsuke Oyu) 어나더볼 대표는 “이즈모에서는 버추얼이 미래를 이끌 것이라고 믿는다”며 “이즈모는 이 같은 문화를 지원하기 위해 아일리스(Ailis), SAI 등 캐릭터 및 관련 기술 영역에서 많은 도전을 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우리가 얻은 교훈을 통합한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라운드를 리드 투자한 김백겸 해시드 파트너는 “애니메이션과 크리에이터 경제의 교차점에 자리한 이즈모는 잠재적인 버추얼과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최전선에 있다"며, “이즈모는 AI와 신기술의 장점을 온전히 활용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매끄럽게 참여하고 활용하도록 지

    2023.11.27 15:43:16

    [Start-up Invest] 해시드, 日버추얼 유튜버 플랫폼 ‘이즈모’에 시드 투자
  • [Start-up Invest] 원스톱 주문 서비스 ‘테이블로’,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

    오프라인 주문 서비스 ‘테이블로’ 운영사 창업인이 23억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 스파크랩을 포함해 CJ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창업인은 올해 초 AI 기반 상권 분석 솔루션 ‘창업인’ 서비스를 피봇하고, 신규 서비스인 테이블로를 시장에 선보였다. 테이블로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NFC/QR 기술을 기반으로 자리에 착석 후 바로 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다수의 POS 솔루션 기업들과 제휴해 사용성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테이블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인재 영입, 기술 개발은 물론 마케팅 역량 강화에도 나서 새로운 고객군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프리 시리즈 A 투자에 참여한 CJ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고물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소상공인의 비용 절감 니즈가 극대화되면서 비대면 결제 서비스 도입률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트렌드에 빠르게 발맞춰 선보인 테이블로의 QR/NFC 결제 시스템의 확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장하일 창업인 대표는 “테이블로 서비스는 내년 업계 1위 스마트오더 서비스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보다 빠르게 매장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는 업종 및 업태 구분 없이 서비스 확장 범위를 높여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11.16 14:09:47

    [Start-up Invest] 원스톱 주문 서비스 ‘테이블로’,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육아 플랫폼 ‘쑥쑥찰칵’, 시리즈A 25억원 유치

    육아 플랫폼 ‘쑥쑥찰칵’ 운영사인 제제미미가 해시드로부터 5억 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달 하나벤처스로부터 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은 지 약 1개월 만이다. 제제미미는 총 25억 원 규모로 시리즈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쑥쑥찰칵은 아이의 사진과 영상을 자동으로 정리해주는 육아 플랫폼이다. 쑥쑥찰칵 앱을 통해 아이의 이모티콘, 성장 영상을 제작하고 가족들에게 실시간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쑥쑥찰칵에 업로드되는 아이의 사진과 영상은 하루에 약 40만 건에 달하며, 현재까지 누적 2억 건을 돌파했다. 최근 오픈한 커뮤니티 기능은 3개월 만에 10만 건 이상의 일기가 작성되기도 했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육아 시장은 출생률과 무관하게 매년 성장하고 있고, 특히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서 많은 혁신이 일어날 수 있다“며 “쑥쑥찰칵의 강점인 육아 커뮤니티를 통해 영유아 가족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박미영 제제미미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쑥쑥찰칵의 시장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쑥쑥찰칵의 핵심 서비스를 보다 단단히 하여 양육자들에게 더욱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동시에,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육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11.13 15:41:18

    [Start-up Invest] 육아 플랫폼 ‘쑥쑥찰칵’, 시리즈A 25억원 유치
  • [Start-up Invest] 뮤닛·잘자 운영사 사운드플랫폼, 시리즈A 투자 유치

    사운드플랫폼이 IBK기업은행, KB인베스트먼트, BNK벤처투자 등에서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사운드플랫폼은 인공지능 마스터링 솔루션인 뮤닛(Munute)과 슬립테크 앱 서비스 잘자(Zalza), 기능성 사운드테라피 앱 서비스 뮤리프(Mulief) 운영사다. 뮤닛(Munute)은 상업 음원 빅데이터의 딥러닝 학습을 통해 음악, 영상 등 오디오가 포함된 모든 콘텐츠를 상업 수준의 음원으로 가공하는 고품질 인공지능 오디오 마스터링 솔루션으로, 음원뿐만 아니라 영상 오디오의 노이즈 제거 및 소리 증폭 등을 통해 세상의 모든 소리를 더 좋게 만드는 모든 사운드에 관한 플랫폼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운드플랫폼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뮤닛의 마스터링 엔진 성능을 고도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선행 업체와 동등한 성능 수준에서 나아가, 선행 업체들과의 기술 격차를 벌릴 수 있도록 마스터링 엔진의 압도적인 성능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시장을 필두로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진행 중이다. 서정훈 사운드플랫폼 대표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보수적인 금융권 투자기관으로 부터 좋은 기회를 얻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대한민국의 음향기술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11.02 15:19:31

    [Start-up Invest] 뮤닛·잘자 운영사 사운드플랫폼, 시리즈A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인플루언서 데이터 분석하는 피처링, 57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인플루언서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피처링이 57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에 투자를 진행했던 마그나인베스트먼트가 팔로온(Follow-on)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스틱벤처스, 라구나인베스트먼트, 패스파인더H 등이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피처링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의 성장성과 더불어 솔루션의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이번 투자를 유치했다. SNS 이용률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온라인 마케팅에 활용되는 서드파티 데이터(쿠키)의 사용이 제한됨에 따라 대안으로서 인플루언서 마케팅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피처링의 솔루션은 대행사와 다중 채널 네트워크(MCN) 등 재래식 형태로 진행되던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에 더욱 효율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방식을 제시함으로써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피처링은 글로벌 인플루언서 1300만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하나의 플랫폼에서 검색, 분석, 관리 등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기업용 SaaS 피처링을 제공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피처링AI’를 통해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스코어로 환산하고 인플루언서 마케팅 성과를 예측한다. 이를 통해 피처링은 브랜드가 대행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피처링은 기술 및 서비스 고도화와 성장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인재 채용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해외 사업 개발에 나선다. 투자에 참여한 이홍서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팀장은 “커져가고 있는 인플루언서·크리에이터 시장과 피처링의 서비스가 기존

    2023.09.20 17:37:07

    [Start-up Invest] 인플루언서 데이터 분석하는 피처링, 57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스페이스애드, 73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한화투자증권 신규투자사로 참여

    스페이스애드가 73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알토스벤처스를 비롯한 아크임팩트 등 기존 투자사가 모두 참여했으며, 한화투자증권이 신규투자사로 참여했다. 스페이스애드는 이번 투자유치로 약 8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2017년 12월에 설립된 스페이스애드는 소비자가 머무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공간에 디지털 사이니지와 자체 제작 콘텐츠를 선보이며 공간과 브랜드, 공간 이용객을 잇는 오피스 미디어 기업이다. 현재 서울 중심업무지구(CBD), 강남권역(GBD), 여의도권역(YBD), 분당판교권역(BBD) 등 핵심 비즈니스 권역에 자리한 9,000평 이상 규모의 이른바 프라임오피스 빌딩들을 중심으로 오피스 미디어 커버리지를 넓히고 있다. 스페이스애드의 주요 고객사는 파르나스타워, 트레이드타워, 아크플레이스, 파크원, 하나증권빌딩, 서울스퀘어, 종로타워, 콘코디언, 케이트윈타워 등을 포함해 지역별 주요 대형 오피스 건물들이다. 스페이스애드가 고객사에 제공하는 서비스인 프라임오피스 미디어는 빌딩 인테리어를 개선함과 동시에 유익한 콘텐츠로 입주사 생활 수준을 높이고, 근무 환경을 풍요롭게 조성한다. 또, 매월 20개 내외 빌딩 계약을 수주하면서 오피스 시장 내 미디어 사업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프라임오피스 미디어 사업은 서비스를 론칭한 지 1년 8개월 만에 주요권역 300여개 프라임오피스 빌딩과 약 1500기 오피스 미디어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일 평균 100만 명의 2050 직장인들과 소통이 가능한 오피스 미디어 채널로 자리 잡았다. 오창근 스페이스애드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발판삼아 오피스 미디어를 1,000개 빌딩까지 확장해 수도권

    2023.09.13 16:51:48

    [Start-up Invest] 스페이스애드, 73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한화투자증권 신규투자사로 참여
  • [Start-up Invest] 100억원대 유치 이후 1년 만 재투자 성공한 에이모···144억원 투자 유치

    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 솔루션 기업 에이모가 144억원 규모의 Pre-IPO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 126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에 이어 추가 투자 유치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엔베스터, 한국투자증권, 디에스자산운용, 에스앤에스인베스트먼트, 이앤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에이모는 이번 투자로 △자율주행 데이터 솔루션 AD-DaaS 고도화 △데이터 수집을 위한 에지 디바이스 개발 △AI 데이터 전주기 솔루션 완성 △미국, 독일 법인 설립 등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에이모의 AD-DaaS는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데이터셋을 제공해 AI 알고리즘의 성능을 고도화하는 솔루션이다. ODD (Operational Design Domain)를 분석하고 시나리오를 정의, 최적의 구성 비율로 데이터셋을 큐레이션해 전문적인 어노테이션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이모는 글로벌 OEM사 보쉬(BOSCH), 콘티넨탈(Continental), 마그나 인터내셔널(Magna International), 타타자동차(Tata Motors) 등을 고객사를 확보했다. 또 자율주행 분야에 이어 스마트시티 산업 분야의 고객사와도 프로젝트를 긴밀하게 논의하고 있어 해외 매출이 발생하는 산업 분야의 영역을 꾸준히 확장시킬 예정이다. 오승택 에이모 대표는 “에이모는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으며 현재 유럽, 북미, 일본 지역 등지에서 공급 계약을 체결해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Pre-IPO 투자 유치로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더 고도화된 데이터 전주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9.06 11:18:29

    [Start-up Invest] 100억원대 유치 이후 1년 만 재투자 성공한 에이모···144억원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AI 기술 스타트업 에이더엑스, 시드 투자 유치···인재영입 돌입

    인공지능(AI) 기술 스타트업 에이더엑스가 알토스벤처스로부터 시드(Seed)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에이더엑스는 카카오 인공지능사업을 이끄는 자회사 카카오브레인 전 CTO 김광섭 대표와 카카오 및 구글 출신의 엔지니어 윤지상 이사가 공동 설립한 인공지능 서비스 기업이다. 에이더엑스 창업자인 김광섭 대표는 카카오 추천 팀 팀장을 거쳐 약 2년간 카카오브레인의 CTO를 역임했다. 카카오 재직 당시엔 카카오 공동체 전반에 활용되는 추천 시스템 연구 개발을 주도했으며, 카카오브레인에서는 AI 연구 및 제품 개발 조직을 이끌었다. 공동창업자인 윤지상 이사는 2016년 카카오 추천팀의 엔지니어로 경력을 시작해 이후 아시아 최대 퀀트 트레이딩 기업 프레스토랩스에서 알고리즘 트레이더를 거쳐 구글 텐서플로우 모델 최적화팀에서 경력을 쌓았다. 두 창업자는 카카오 재직 시절 인연을 맺었으며, 실시간 개인화 추천 시스템을 통해 주목받는 성과를 내는 등 기계학습 기술을 활용한 제품화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더엑스는 기술을 통해 고객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른바 가상비서의 형태로 일상의 편리성을 극대화하는 형태의 시제품을 연내 첫 공개할 예정이다. 김광섭 에이더엑스 대표는 “머신러닝 활용 능력과 글로벌 스케일 엔지니어링 역량을 발휘해 누구나 쉽게 기술을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해민 알토스벤처스 심사역은 "에이더엑스는 극 초기 창업팀이지만 이미 카카오 내에서 실시간 개인화 및 추천 시스템 개발을 주도하는 등 실

    2023.08.16 17:43:36

    [Start-up Invest] AI 기술 스타트업 에이더엑스, 시드 투자 유치···인재영입 돌입
  • [Start-up Invest] 인공지능 IT 운영 자동화 솔루션 '런베어', 프리 시드 투자 유치

    인공지능 기반 IT 운영 자동화 솔루션을 운영하는 런베어가 카카오벤처스와 베이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런베어(Runbear)는 데브옵스(DevOps) 엔지니어의 작업 도구를 인공지능과 연동해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운영에 이르는 업무 과정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B2B SaaS를 개발하고 있다. IT 서비스 운영의 핵심인 '업무 자동화를 통한 비효율 개선과 안정성 및 속도 증대'를 목표로 한다.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공격적인 고객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런베어는 미국 델라웨어 주에 법인을 설립하며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 데브옵스 엔지니어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개발부터 배포, 운영, 사후 모니터링에 이르는 과정을 반복해왔다. 이 과정에서 내부에 축적된 개발 지식과 운영 맥락 등을 고려해야 하지만 정보가 산재해 있거나 인원 변경이 있을 경우 효율적인 대처가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런베어는 기업 데이터를 연동해 개발 연혁에 따른 운영 매뉴얼을 자동 생성한다. 장애 대응 및 복구 속도를 높이고 인프라 운영 업무가 소수 인원에 집중되는 것을 방지한다. 데브옵스 엔지니어는 물론 사이트 신뢰성 엔지니어(SRE, Site Reliability Engineer)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런베어는 두 번의 창업과 엑시트를 경험한 연쇄창업가 이성원 대표와 황호성 CTO를 주축으로 꾸려진 팀이다.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동문인 두 공동창업자는 카카오와 버즈빌에 성공적으로 사업을 매각한 경험이 있다. 스타트업과 IT, 플랫폼 기업을 거쳐 조직 경험이 풍부하고 해외 비즈니스 이해도가 높은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신정호 카카오벤처스 심사역은 "런베어는 비

    2023.08.08 17:35:01

    [Start-up Invest] 인공지능 IT 운영 자동화 솔루션 '런베어', 프리 시드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e스포츠 코칭 플랫폼 ‘게임프로’ 시드투자 유치

    ‘게임PT' 운영사 게임프로가 나눔엔젤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게임프로는 이번 투자금으로 e스포츠 코칭 플랫폼 '게임PT'의 개발 및 운영, 그리고 e스포츠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게임프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 사업과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창업경진대회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호남대학교, 전남과학대학교, 신구대학교 e스포츠 학과와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홍태욱 게임프로 대표는 "나눔엔젤스로부터 투자를 받게 된 것은 단순히 자금을 확보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체계적이고 데이터 기반의 코칭으로 e스포츠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나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8.08 17:28:11

    [Start-up Invest]e스포츠 코칭 플랫폼 ‘게임프로’ 시드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쿠프마케팅, 에어아시아 슈퍼앱에서 투자 유치…투자금 비공개

    쿠프마케팅의 해외 총괄 법인 ‘쿠프네트워크 아시아퍼시픽(COOP Network Asia Pacific)’이 에어아시아 슈퍼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쿠프네트워크 아시아퍼시픽이 제 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발행하는 보통주 신주를 에어아시아 슈퍼앱이 인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투자 금액과 지분율은 비공개다. 쿠프네트워크 아시아퍼시픽은 쿠프마케팅의 아시아 태평양 사업 총괄 법인이다. 싱가포르에 기반을 두고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83억 원을 달성했다. 에어아시아 슈퍼앱은 캐피탈A(구 에어아시아 그룹)의 자회사다. 전 세계에 5,1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한 ‘슈퍼앱(Superapp)’을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지난해 12월 론칭한 슈퍼앱 선물하기 서비스 ‘에어아시아 기프트(airasia gifts)’를 기반으로 진출 국가와 제휴 인프라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쿠프네트워크 아시아퍼시픽은 에어아시아 슈퍼앱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 아시아 전역의 이용자들과 접점을 확대하고 대형 브랜드 제휴를 추진하는 등 공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선다. 에어아시아 슈퍼앱은 쿠프마케팅의 기술력이 집약된 선물하기 플랫폼과 쿠프네트워크 아시아퍼시픽의 다양한 제휴 브랜드들을 통해 사용자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채팅 등 슈퍼앱 커뮤니티 서비스를 활성화한다. 홍승기 쿠프네트워크 아시아퍼시픽 대표는 “슈퍼앱 커뮤니티 서비스 활성화와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 구축이라는 양사의 목표가 부합했고 서로가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판단해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며 “양사의 역량을 모아

    2023.07.14 16:32:08

    [Start-up Invest] 쿠프마케팅, 에어아시아 슈퍼앱에서 투자 유치…투자금 비공개
  • [Start-up Invest] 배터리 소재 개발 스타트업 베스트그래핀, 8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베스트그래핀이 8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105억 원이다.이번 투자에는 산은캐피탈-L&S벤처캐피탈, 나우아이비캐피탈, 서울투자파트너스, 에스엘인베스트먼트, 솔론인베스트먼트, 하나증권, 와이엠티(YMT) 등이 참여했다. YMT는 프리 시리즈A 투자에 이은 후속 투자다.베스트그래핀은 2017년 설립된 배터리 소재 개발 스타트업이다. 기능화그래핀(UCMG)과 그래핀 복합소재 조성 기술 관련 특허 22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능화그래핀 기반 차별화 기술을 활용해 △배터리용 복합소재 △전자부품 첨가제 △전도성 잉크 △다기능성 코팅 및 복합소재 등을 개발한다.베스트그래핀은 기능화그래핀 관련 관능기 제어 능력과 양산 규모 측면에서 독보적인 기업으로 꼽힌다. 특히 회사의 기능화그래핀 양산 기술은 지난 4월 NICE평가정보의 기술신용평가(TCB)에서 최상위 등급인 ‘매우 우수(TI-2)’ 등급을 획득했다. 기능화그래핀은 최첨단 소재인 그래핀의 분자구조에 관능기를 도입한 제품으로 분산성과 안정성, 상용성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기능화그래핀 원천기술을 통한 배터리 소재 성능 개선 솔루션을 높이 평가받았다. 실리콘 음극재는 흑연계 음극재 대비 에너지 밀도가 높아 차세대 배터리 소재로 주목받는다. 하지만 반복되는 충·방전시 부피 팽창과 구조 파괴, 탈리 등 부작용이 있어 그래핀 코팅 등이 요구된다. 베스트그래핀의 기능화그래핀은 분산이 손쉽고 대상 물질 표면에 자가 결합이 가능해 공정 편의성과 품질 개선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실리콘 음극재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기능화그래핀도 높은 수요를 보일

    2023.07.11 17:14:25

    [Start-up Invest] 배터리 소재 개발 스타트업 베스트그래핀, 8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