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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견 상장사 8곳, 갑작스런 하한가…SG증권에서 거래 몰려

    24일 주식시장에서 장 시작부터 중견 상장사들이 하한가로 추락하는 현상이 벌어졌다. 하나같이 특정 증권사 창구에서 매물이 쏟아졌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이날 장 개시와 함께 서울가스 , 대성홀딩스, 삼천리, 세방, 다올투자증권, 하림지주, 다우데이타, 선광 등 8개 종목이 하한가로 직행했다.8개 종목 모두 프랑스계 증권사인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에서 대량의 매도물량이 쏟아졌다는 공통점이 있다.증시 주변에서는 해당 종목 대부분이 신용 잔고가 상당했던 가운데 CFD(contract for difference) 문제가 발생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CFD 계좌는 40%의 증거금으로 매수·매도 주문을 낼 수 있으며, 종목에 따라 최대 10배까지 레버리지 활용이 가능하다. 만일 CFD 계좌의 증거금에 문제가 생길 경우 청산으로 이어지게 된다.특히 특정 사모펀드의 CFD 계좌 만기 연장이 실패했고, 반대매매 물량이 출회되고 있다는 설이 돌고 있다.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 

    2023.04.24 10:59:21

    중견 상장사 8곳, 갑작스런 하한가…SG증권에서 거래 몰려
  • [2022 베스트 증권사] 다올투자증권, ‘양’보다 ‘질’로 승부…효율적 업무 구분으로 초고속 성장

    [스페셜 리포트-2022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골든불상]다올투자증권이 ‘2022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조사에서 ‘골든불(Golden bull)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골든불상은 혁신을 통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증권사에 수여하는 상이다. 다올투자증권은 이번 조사에서 큰 폭의 순위 상승을 기록하며 11위를 기록했다. 현재 추세라면 하반기 조사에서 톱10 진입을 기대해볼 만하다.다올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규모 면에서 작은 편에 속한다. 리서치 인력은 센터장을 포함해 28명이다. 대형 증권사의 3분의 1수준에 불과하다. 하지만 애널리스트들의 담당 분야에 대한 지식과 업무 능력만큼은 결코 대형 증권사에 뒤지지 않는다. ‘양’보다 ‘질’을 우선으로 추구하며 업계의 관심을 끄는 리포트들을 잇달아 펴냈다. 다올투자증권만의 독특한 업무 구분이 이런 결과를 만들어 냈다는 분석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업무가 애널리스트의 역량과 목표에 부합할 수 있는 효율적인 조직 구성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이를테면 중공업·자동차·건설·정보기술(IT) 등 산업의 역사가 길고 장기간의 분석을 통한 통찰력이 요구되는 분야는 40대 초·중반의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들로 불리는 시니어 애널리스트가 주로 담당하고 있다.반면 기술의 빠른 변화와 트렌디한 신산업인 인터넷·게임·엔터테인먼트·바이오·의료 기기 분야 등은 30대 전후의 젊고 역동적인 애널리스트들이 담당한다.또 새로운 인력이 필요한 산업군에 대해서는 외부 인재 영입이 아니라 자체 역량을 강화해 해당 분야에 열정을 보유한 젊은 주니어

    2022.07.16 06:00:32

    [2022 베스트 증권사] 다올투자증권, ‘양’보다 ‘질’로 승부…효율적 업무 구분으로 초고속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