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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ecial] 대체육 '맛집' 리스트

    어느새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온, 대체육 활용 맛집 리스트.  플랜튜드 풀무원의 계열사인 풀무원푸드앤컬쳐에서 문을 연 비건 레스토랑으로 대기업 최초로 오픈한 비건 레스토랑이자 역시 국내 기업 최초로 비건표준인증원으로부터 모든 메뉴의 비건 인증을 받아 운영한다. 플랜튜드라는 이름은 식물성을 의미하는 플랜트(plant)와 태도를 뜻하는 애티튜드(attitude)의 합성어. 메뉴는 풀무원의 식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퓨전식으로 꾸몄다. ‘플랜트 소이 불고기 덮밥’과 ‘두부 카츠 채소 덮밥’, ‘토마토 순두부 스튜’ 등 13종의 음식을 선보이는데, 맛도 맛이지만, 1만 원대 안팎의 부담 없는 가격이 매력이다. 매장은 비건 레스토랑에 맞게 친환경 자재와 업사이클링 가구로 꾸몄으며 ‘혼밥족’을 위한 바 테이블을 비롯, 총 47석 규모다.   몽크스 부처 이미 알만 한 사람은 다 안다는 유명 비건 레스토랑이다. 특히 채식을 처음 경험하고자 하는 비건 입문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피자와 파스타 등 캐주얼한 메뉴부터 콜리플라워 스테이크 등 정찬 메뉴까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폭넓은 요리를 선보인다. 대표 메뉴는 비욘드미트의 식물성 고기 패티로 만든 버거와 감자튀김, 샐러드를 함께 구성한 ‘비욘드 몽크스 버거’. 비트로 붉은 색감을 살린 패티는 코코넛 오일로 육즙을 재현해 실제 고기의 식감과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근사한 비건 와인 리스트도 보유하고 있어 특별한 날을 위한 선택으로도 제격. 점심과 저녁 메뉴가 다르니 확인 후 방문하기를 권한다.포리스트 키친 그동안 대부

    2022.06.27 15:20:37

    [Special] 대체육 '맛집' 리스트
  • [Special] 임소현 플랜튜드 헤드 셰프 "호기심 아닌 맛으로 찾는 비건 레스토랑 만들 것"

    친환경이라는 말조차 생소했던 1980년대부터 줄곧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을 설파해온 풀무원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비건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국내 최초로 모든 메뉴의 비건 인증 절차를 마친 ‘플랜튜드’의 임소현 헤드 셰프(풀무원 푸드앤컬쳐 C&S MD 기획팀)를 만났다.  - 최근 비건 음식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아무래도 코로나19의 영향이 큰 것 같다.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Healthy(건강한)와 Pleasure(기쁨)의 합성어]’ 트렌드와 맞물려 식물성 식단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증가한 것이다. 특히 미국과 유럽에서 간헐적 비건 식단을 진행하는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 Flexible(유연한)과 Vegetarian(채식주의자)의 합성어]’ 인구가 늘면서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또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공장 가동이 중단되고 육류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반대로 식물성 대체육에 대한 필요도 늘었다. 국내는 아직 시장 도입 단계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새로운 것에 대한 거부감이 적고 트렌드에 민감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금세 성장할 걸로 보인다. 그만큼 잠재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다.” - 풀무원은 창립 이후 줄곧 ‘바른 먹거리’를 강조해 왔는데.  “내가 풀무원에 입사한 결정적인 이유도 바로 그것 때문이었다. ‘바른 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든다’는 기업 미션이 마음에 와 닿았다. 비건이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지만 20여 년 전 처음 요리를 시작할 때부터 지속 가능한 메뉴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갖고 있었다. 그래서 국내 최초의 비건 인증 레스토

    2022.06.27 15:13:14

    [Special] 임소현 플랜튜드 헤드 셰프 "호기심 아닌 맛으로 찾는 비건 레스토랑 만들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