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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트업 CEO] 다회용기 순환 서비스 ‘리턴잇’ 잇그린 이준형 대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김하진 대학생기자] 잇그린은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리턴잇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잇그린의(ITGREEN) 이준형 대표(40)가 2020년 11월에 창업했다. 잇그린은 다회용기를 회수하는 과정에서 IT기술을 활용하여 세상을 그린(green)하게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한다.‘리턴잇’은 배달용 일회용기를 다회용기로 전환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들이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를 포함한 5개의 배달플랫폼에서 다회용기를 선택하면 식사가 다회용기로 배달된다. 소비자들은 번거로운 과정 없이, 다회용기를 가방에 담아 문 밖에 내놓고 QR코드로 수거 신청만 하면 된다. 수거한 다회용기는 자체 세척 공정을 거쳐 재사용된다.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는 현재 서울 4개 지역(강남구, 서초구, 관악구, 광진구)과 경기 2개 지역(용인시, 화성시)에서 이용 가능하며,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또한, 리턴잇은 풀무원, 삼성 웰스토리 등 기업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점심 정기 배송 서비스인 B2B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 대표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친환경 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뛰어난 서비스”라 설명했다.다회용기 리턴서비스 잇그린의 창업 계기에 대해 이 대표는 “10여 년간 해외에서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을 추진하다가 시작하게 된 서비스”라고 답했다. 이 대표는 기후변화, 신재생 에너지 전문가로 있으면서, 주로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각종 쓰레기를 연료로 변환하는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을 해왔다. 이 대표는 “친환경 사업을 진행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폐기물이 지나치게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친환경 사업을 진행하다가 어느 순간

    2022.12.19 19:30:36

    [스타트업 CEO] 다회용기 순환 서비스 ‘리턴잇’ 잇그린 이준형 대표
  • 우리도 바꾼다 ‘효율’ ‘속도’ 높인 원스톱 서비스로 가는 스타트업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최근 빠르게 변하는 시장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용자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원스톱’ 통합 서비스가 확대되는 추세다. 표준화된 시스템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효율적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안정적인 공급망과 IT 기술을 활용해 진행되던 업무가 원스톱으로 바뀌면서 이용자의 만족도 및 서비스 경험이 극대화되고 있다. 수출입 기업의 운송을 돕는 통합 플랫폼, 대여 및 수거와 세척 과정을 통한 다회용기 순환 서비스, 해외 진출 기업을 위한 리로케이션 서비스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생태계를 혁신하는 스타트업을 만나봤다. 수출입 국제운송 디지털 전환을 돕는 ‘욜카고’수출입 운송 플랫폼 욜카고를 운영하는 와이오엘은 디지털 플랫폼을 사용해 소비자에게 광범위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포워딩 플랫폼이다. 수출입 기업의 화물 운송 과정에서 비싼 운임과 시간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구매 운임이 비싸고 일관성 없어 견적서를 내는 소요시간만 평균 1~3일이 소요된다. 이 중 평균 12%의 견적서가 부정확해 업무상 차질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전화, 이메일, 팩스 등 아날로그 방식의 업무 처리 과정으로 인해 스케줄 변동을 바로 확인하기 어렵고, 크레인 사용료, 적하 보험료 변경에 따른 추가 비용 결제가 복잡하게 이루어진다. 욜카고는 24시간 자동견적을 비롯해 화물 예약, 통관, 보험, 화물 트래킹까지 국제 운송의 전 과정을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관된 서비스 운임과 자동 온라인 견적, 전자문서 교환 등 온라인 기반 서비스로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

    2022.07.19 08:27:42

    우리도 바꾼다 ‘효율’ ‘속도’ 높인 원스톱 서비스로 가는 스타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