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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n’s Look] Cut a Dash

    캐주얼과 클래식을 아우르는 멋진 슈트 스타일링이 필요한 계절이다.앞면 새틴 장식이 돋보이는 블랙 울 슈트, 벽돌색 포플린 셔츠, 수작업으로 조각한 사포딜라 나무 체스 세트 모두 에르메스브라운 코듀로이 재킷, 클레릭 칼라 셔츠, 패치워크 울 카디건, 울 팬츠 모두 폴로 랄프 로렌 오렌지 그래픽 패턴 쿠션 에르메스네이비 스트라이프 슈트, 화이트 셔츠 모두 겐조 그린 캐시미어 폴로 칼라 스웨터, 네이비 타이, 어깨에 걸친 레드 니트 풀오버 모두 에스.티. 듀퐁브라운 스트라이프 패턴 더블 브레스트 슈트, 블루 셔츠, 페이즐리 프린트 타이, 포켓스퀘어 모두 랄프 로렌 퍼플 라벨쉐브론 모티프 장식의 양면 더블 브레스트 코트, 캐멀 멜란지 컬러의 쉐브론 모티프 울 재킷, 스트레이트 팬츠 모두 보테가 베네타 브라운 첼시 부츠 랄프 로렌 퍼플 라벨글렌 체크 패턴 재킷, 블루 캐시미어 터틀넥 스웨터, 베이지 캐시미어 하프 집업 스웨터, 아이보리 코듀로이 팬츠 모두 에스.티. 듀퐁 간치니 장식의 로퍼 살바토레 페라가모탈착 가능한 칼라 장식의 블랙 울 슈트, 화이트 비즈와 펜디 오’락 모티프 장식의 메탈 브레이슬릿 모두 펜디사진 신채영 | 모델 DIMA | 스타일리스트 김기동 | 헤어&메이크업 이소연 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 

    2022.11.10 18:50:48

    [Men’s Look] Cut a Dash
  • 까바백, ‘청담동 여자들의 백’ 입소문 나 큰 인기[류서영의 명품이야기]

    류서영의 명품이야기/보테가 베네타 ①미국의 여론 조사 업체인 ‘럭셔리 인스티튜트’가 2006년 4월 소비자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보테가 베네타는 에르메스·샤넬·루이뷔통·구찌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보테가 베네타가 생산하는 가방은 그 흔한 로고도 새겨 넣지 않는다. 이 가방의 가격은 최저 150만원에서 라지 까바백(사각형의 양가죽으로 만든 조금 큰 사이즈의 토트백, 사진 ①)은 1200만원까지 한다.보테가 베네타의 대표 브랜드인 까바백은 한때 한국에서는 ‘청담동 여자들의 백’으로 입소문 나기도 했다. 바느질 선 없이 손으로 엮어 만드는 장인 정신이 강한 느낌은 청담동 여자들에게 매력적이었다. 얼마 전 ‘뜻밖의 여정’이란 TV 프로그램에서 배우 윤여정 씨가 이 까바백을 든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가죽 공예로 잔뼈 굵은 친구 두 명 의기투합 까바백은 특별한 장식 없이 고급스럽고 유행을 타지 않는 장점이 있다. 미니 까바, 미디엄 까바, 라지 까바 등 3종류로 출시되고 있고 겉은 양가죽을 인트레치아토 기법으로 만들고 안감은 스웨이드를 사용한다. 장인들은 나무틀에 가죽을 고정해 가방을 제작하기 때문에 까바백의 옆선에는 봉제선이 없다. 모든 까바백에는 일련의 고유 번호가 부착돼 있고 바구니 같은 간단한 모양에 손잡이 두 개만 달려 있는 토트 스타일이다. 까바백은 보테가 베네타의 고도로 숙련된 장인에 의해 만들어지고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2001년 발표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보테가 베네타는 이탈리아 베네토 지역의 비첸자에서 1966년 미켈레 타데이와 렌초 첸자로가 함께 만든 브랜드다. 두

    2022.10.17 09:37:55

    까바백, ‘청담동 여자들의 백’ 입소문 나 큰 인기[류서영의 명품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