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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잡컴퍼니] 개인주의가 만연한 시대에 '동료가 복지'인 스타트업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와디즈가 10년 후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회사가 되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에 강소기업들이 많아져 새로운 성장 동력이 생길 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생태계를 만드는 일입니다. 어려울 수밖에 없고, 그래서 도전할만한 일이라 생각합니다.”(신혜성 와디즈 대표)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생활용품부터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제품까지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와디즈는 2012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4만5천 여 건의 펀딩 프로젝트를 오픈한 라이프 디자인 펀딩 플랫폼이다. 제품에 스토리를 덧입혀 고객의 감성을 터치한 와디즈는 제품 제조 기반인 창업가들에겐 시장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으로 각광받으며 성장했다. 지난 10년 간 스타트업, 중소기업, 스몰브랜드와 함께 성장하며 노하우 구축과 함께 사세를 확장한 와디즈는 누적 중개금 8000억 원, 회원수 500만 명, 월간 방문자 수 1000만 명을 기록했다. 특히 와디즈를 기반으로 와디즈 파이낸스, 와디즈 파트너스 등 자회사를 구축해 메이커 종합지원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와디즈의 성공 키워드는 ‘성장’과 ‘도전’이다. 사내 곳곳에 붙어 있는 ‘성장’과 ‘도전’의 메시지는 임직원, 그리고 메이커들에게 충분한 동기부여를 주고 있다. 특히 틀에 박힌 업무의 연속성을 탈피하기 위해 주니어부터 시니어까지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늘 주어지며,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제공되고 있다. 성장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마다하지 않는 와디즈를 <굿잡컴퍼니>에서 만나봤다. [굿잡인터뷰]“스타트업 스피릿 있는 와디즈, 누구

    2023.02.09 11:54:35

    [굿잡컴퍼니] 개인주의가 만연한 시대에 '동료가 복지'인 스타트업
  • [굿잡컴퍼니] ‘골리앗을 이긴 다윗처럼’ 세상에 없던 광고쟁이들 ‘아이디엇’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광고인들의 축제인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6년간 대상 8개 등 23개 본상을 수상하며 업계 파란을 일으킨 광고기업이 있다. 이노션·제일기획·대홍기획 등 국내 굵직한 대형 광고회사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작은 규모이지만 아이디어 하나만큼은 둘째가라면 서러운 광고계 이단아 ‘아이디엇’이다. 이승재 아이디엇 대표는 오로지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7년 전 광고업계 발을 들였다. 10평도 안 되는 작은 사무실에서 출발한 그는 기존 광고회사와는 다른 차별화 전략이 필요했다. 이 대표가 생각한 차별점은 소비자와 브랜드가 만나는 현장의 접점이었다. 멋있고 화려한 광고보다는 소비자가 실생활에서 브랜드를 인식할 수 있는 접점의 광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길거리의 쓰레기를 보고 환경미화원 스티커가 쓰레기통을 알려주는 캠페인이나 콘돔처럼 보이지 않는 콘돔, 교환하면 어디에 있는지조차 모르는 명함을 따뜻한 차 한 잔의 여유로 바꿔준 티백 명함 등이 아이디엇이 생각한 브랜드와 소비자의 접점에서 탄생한 결과물이다. 그간의 기록만큼이나 2023년 더욱 기대되는 아이디엇을 만나봤다.  인턴사원도 대표의 아이디어를 지적할 수 있는 ‘아이디엇’서상민AE / 이소정 AE / 이승훈 AE / 이현진 카피라이터 창업 초기부터 함께한 창업멤버부터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모여 아이디엇에 대한 ‘찐 토크’를 풀어냈다. 솔직담백한 이야기부터 거짓말탐지기로 진실토크까지, 서상민AE, 이소정 AE, 이승훈 AE, 이현진 카피라이터가 풀어 낸 이야기를 들어봤다.   ‘2022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또

    2022.12.30 11:25:56

    [굿잡컴퍼니] ‘골리앗을 이긴 다윗처럼’ 세상에 없던 광고쟁이들 ‘아이디엇’
  • [굿잡컴퍼니] 투자 실패·IPO 좌절에도 끄떡없다? 위기 극복한 스푼라디오, 직원들을 만났습니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최근 취업 문턱이 높아지면서 구직자들의 취업이 더욱 어려워진 반면 스타트업은 채용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취업과 채용을 두고 온도차가 벌어지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구직자들 사이에서는 대기업, 공기업 외에 스타트업이 또다시 부각되고 있다. Z세대 구직자들 사이에선 연봉만큼이나 중요한 요소로 기업문화를 나타내는 복지프로그램 및 사내 분위기다. Z세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문화, 복지프로그램 등을 낱낱이 파악하기 위해 ‘굿잡컴퍼니’를 기획했다. 누구나 라디오 진행자가 될 수 있는 ‘스푼라디오’ 스푼라디오는 누구나 진행자가 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다. 음악부터 일상, 오디오드라마, ASMR 등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통해 취향을 공유·소통할 수 있다. 특히 ‘라이브 서비스’는 채팅 및 여러 명이 통화할 수 있는 라이브콜을 통해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이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이다. ‘캐스트(CAST) 서비스는 직접 녹음한 파일을 업로드 해 즐기는 콘텐츠로 스스로 준비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댓글로 소통할 수 있다. ‘토크(TALK) 서비스’는 음성 댓글 기능으로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가능하다. 승승장구하던 스푼라디오의 위기···그리고 도약 2013년 창업 이후 오디오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한 스푼라디오는 월 평균 100만명(2022년 9월 기준)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30만 명의 디제이가 실시간 등 라디오 방송을 진행한다. 서비스 지역은 국내를 비롯해 일본, 미국, 중동 등 20여 개국이며, 특히 일본은 국내 서비스 이용자보다 많아 스푼의 강세 지역

    2022.11.28 12:15:11

    [굿잡컴퍼니] 투자 실패·IPO 좌절에도 끄떡없다? 위기 극복한 스푼라디오, 직원들을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