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출시 1년, 파괴자 챗GPT [비즈니스 포커스]

    [비즈니스 포커스] “현재로선 GPT가 최고의 혁신이다”는 빌 게이츠의 극찬을 받으며 등장한 챗GPT. 오는 11월 30일이면 오픈AI의 모델인 GPT-3.5의 대화형 AI 서비스 ‘챗GPT(ChatGPT)’가 등장한 지 1년이다. 챗GPT는 등장하자마자 게임체인저란 표현도 부족할 만큼 크게 판을 흔들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챗GPT를 소개하며 ‘Google is done(구글은 끝났다)’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올렸고, 매체들은 ‘아이폰·인터넷을 뛰어넘는 혁명’이란 타이틀도 붙였다. 검색은 물론 반도체·금융·게임·교육·의료 등 챗GPT의 파급 효과가 전방위로 확산될 것이란 전망이 쏟아져 나왔다. 전문가들은 “챗GPT로 인해 생태계가 변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서비스 1년을 맞이하는 지금, 챗GPT는 무엇을 변화시켰을까. 콜라비의 서비스 종료“GPT의 등장으로 콜라비의 차별화 요소가 줄어들어 투자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지난 10월 10일 차세대 유니콘 후보 중 하나였던 업무 협업 툴 스타트업인 콜라비가 사업을 종료했다. 이들은 서비스를 종료하게 한 자금난의 원인으로 챗GPT를 지목했다. 콜라비의 서비스인 업무 협업 툴 사업의 본질이 ‘분절된 시간을 이어주고 쓸데없는 곳에 쓰이는 시간을 줄여주는 것’에서 ‘AI가 대신 처리해주는 것’으로 바뀌면서 회사의 차별화 요소가 줄어들어 투자자를 구하지 못했다는 설명이었다. GPT의 위력은 상당했다. 특히 스타트업들은 진퇴양난이다. A란 법률자문 서비스가 있지만, 챗GPT에서도 해결이 가능하다면 데이터가 더 많은 쪽으로 사용자들이 옮겨갈 것이 뻔한 상황. 챗GPT가 나온 초기만 해도 챗GPT가 없으면 뒤떨어진 서비스로 보이니 무수한 기업들이 챗GPT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2023.11.01 06:30:01

    출시 1년, 파괴자 챗GPT [비즈니스 포커스]
  • 인간 영역에 도전하는 생성형 AI, 혁신인가 사기인가[테크트렌드]

    최근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에 이은 글로벌 경기 침체 위기로 글로벌 기업들의 인원 감축과 투자 축소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애플·메타·구글 등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구조 조정이 이뤄지고 있고 아마존도 1만8000명의 감원 계획을 발표했다. 혁신 기술을 무기로 지속적인 호황을 누리던 실리콘밸리의 정보기술(IT) 관련 투자도 얼어붙었다. CNN의 보도처럼 실리콘밸리 기업의 상징적 표현인 ‘빠르게 움직이고 혁신하라(move fast and break things)’도 ‘비용을 줄이고 생존하라(cut costs and try to survive)’로 바뀌고 있다.‘챗GPT’의 등장…새로 창조하는 생성형 AI 하지만 이런 암울한 상황에서도 일부 인공지능(AI) 기술이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것은 그나마 반가운 소식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챗GPT·달리·발리 등으로 상징되는 생성형 AI(Generative AI) 기술이다.생성형 AI는 비지도 학습 알고리즘을 사용해 새로운 디지털 이미지·비디오·오디오·텍스트 또는 코드를 생성하는 AI 기술의 하나다. 단순히 기존 데이터를 분석하거나 특정 개념을 학습하는 대신 세상에 없는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를 스스로 예측하고 만드는 혁신 기술이다. 가트너의 2022년 미래 전략 기술 중의 하나로 꼽히기도 했던 생성형 AI는 현재 미국에서만 45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관련 연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피치북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생성형 AI 스타트업에만 13억7000만 달러(약 1조7000억원)가 투자됐다. 이처럼 생성형 AI가 주목받게 된 것은 2021년 미국 AI 연구소 오픈AI가 출시한 ‘달리’의 영향이다. 달리는 텍스트를 이미

    2023.02.02 06:00:17

    인간 영역에 도전하는 생성형 AI, 혁신인가 사기인가[테크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