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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한남대학교 교원 실험실창업 CEO] 공급망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소프트버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소프트버스는 공급망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만희 대표(50)와 김광준 이사가 2021년 12월에 설립했다.한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인 이 대표는 2019년 국가보안기술연구소의 소프트웨어 공급망 관련 위탁연구과제를 시작으로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등 다양한 연구기관과 협력해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로 국내외 논문지와 특허, 공모전을 수상하였으며, 2021년 한국정보보호학회 공급망보안연구회를 창설하여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그 밖에도 관계기관의 위원회 등에 참여하며 국가 정보보호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이 대표는 “소프트버스는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솔루션 및 관련 기술 개발을 필두로 보안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며 “현재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위협을 실시간으로 식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은 기존의 완성된 소프트웨어를 공격하던 전통적인 공격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의 기획, 설계, 개발, 배포, 업데이트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의 생명주기에서 이뤄지는 공격을 의미한다. 예로는 업데이트 파일에 악성코드를 심어 업데이트된 시스템을 점거하거나, 개발 시에 사용하는 라이브러리에 악성코드를 심어 해당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는 모든 소프트웨어가 감염되게 하는 등의 공격을 들 수 있다. 이 대표는 “최근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이 세계적으로 2020년 430%, 2021년 650% 급증세를 보임에 따라 공급망 보안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2.08 15:54:12

    [2023 한남대학교 교원 실험실창업 CEO] 공급망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소프트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