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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M리더] 김성환 한투증권 부사장 “아시아 넘버원 PB 하우스 목표…글로벌 상품 경쟁력 강화”

    한국투자증권이 ‘고객 만족과 자산 증대’라는 기본 철칙을 바탕으로 자산관리 명가에 도전장을 내밀면서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경 머니는 고객 자산관리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부사장)을 만나 아시아 톱티어 프라이빗뱅킹(PB) 하우스 목표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들어봤다.“앞으로 국내 최고를 넘어 아시아 톱티어 PB 하우스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부사장)은 “고객의 자산을 증대시키며 국내 최고를 넘어 아시아를 선도하는 PB 하우스를 만드는 것이 앞으로의 비전”이라며 “지금은 1인당 PB들이 매니징하는 자산이 일본 노무라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앞으로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회사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그는 고객의 높은 수익률을 통해서 고객의 자산을 증대시키면 결국 회사도 같이 성장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며 직원들과 이러한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아시아 톱티어로 도약하기 위해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그는 “자산관리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디지털화를 통해 자산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개인 맞춤형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국투자증권은 이를 위해 2021년에 플랫폼 본부를 개인고객그룹 산하로 편입하고 고객 중심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한편 네이버, 카카오 등 테크 기업 출신의 개발자들과 시너지를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또한 김 부사장은 글로벌 상품 포트폴리오를 대표적인 상품 경쟁력으로 꼽고 있

    2023.03.29 09:00:03

    [WM리더] 김성환 한투증권 부사장 “아시아 넘버원 PB 하우스 목표…글로벌 상품 경쟁력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