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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한성대 벤처창업지원센터 스타트업 CEO] 한국어 사회적 화용 의사소통 교육 플랫폼 ‘말빨’ 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찬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대화하지 않고 살 수 있을까?” 대화는 타인과 교류하는 가장 기본적인 소통 수단으로, 무인도가 아닌 공동체 사회에서 단 하루도 타인과 대화하지 않고 산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그런데 언젠가부터 말하기, 대화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2016년 전화 통화를 두려워하는 사람을 뜻하는 ‘콜포비아’라는 신조어가 국내에 등장했고, 2023년 MZ세대의 70.5%가 콜포비아를 경험하고 있다. 그 뿐이랴. 콜포비아가 등장할 당시 일부 전문가가 ‘콜포비아가 심화되면 토크포비아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감을 표했는데, 우려는 현실이 되어 2021년 토크포비아라는 신조어가 등장하였다. 뿐만 아니라 신조어 등장 첫 해 이미 21%의 10~40세대가 토크포비아를 겪고 있다는 조사결과까지 나왔다.이렇듯 타인과의 소통을 어려워하고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지만, 이를 위한 서비스는 아직 전무하다. 현존하는 스피치 학원은 대부분 ‘취업 면접 스피치’, ‘CS 스피치’, ‘입찰 프레젠테이션’, ‘아나운서 말하기’, ‘발표 스피치’ 등 특정 목적이나 이벤트를 대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타인 앞에서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여러 명의 수강생이 한데 모여 앉아 강사가 알려주는 이론과 방법을 익히는’ 현장 수업 방식이 고집되고 있다.한국어 교육도 더 똑똑해질 순 없을까? 특정 이벤트가 아닌 일상 속 대화의 순간을 위한 한국어 교육은 없을까? 주식회사 찬란은 이와 같은 의문에서 시작한다. 그렇다면 KBS, MBC 아나운서 출신의 이윤선 대표가 그리는 한국어 교육은 어떤 것 일까. 성북구 한성대 벤처창업센터에 입주해있는 이윤선

    2023.05.02 17:09:42

    [2023 한성대 벤처창업지원센터 스타트업 CEO] 한국어 사회적 화용 의사소통 교육 플랫폼 ‘말빨’ 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찬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