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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프로TV vs 배터리 아저씨’ 편향성 의혹 놓고 공방전 지속

    유튜브 증권 전문 채널인 ‘삼프로TV’가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이해관계자로부터 돈을 받고 방송 내용을 왜곡한 게 아니냐’는 의혹에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배터리 아저씨’로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박순혁 금양 홍보이사가 연초부터 줄곧 삼프로TV의 편향성 의혹을 제기한 데 데해 공식 답변을 한 것으로 보인다.삼프로TV는 지난 6일 “(의혹과 관련된) 걱정할 만한 일은 과거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며 ‘최근 논란에 대한 삼프로의 입장을 밝힙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10분짜리 영상은 9일 현재 41만 뷰를 기록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삼프로TV에서 ‘이프로’란 예명으로 활약하는 이진우 부사장은 해당 영상에서 “삼프로TV가 비교적 빠르게 규모있게 성장하면서 여론을 호도하는게 아니냐는 걱정을 하는 분들도 있다”라며 “어느 한쪽의 목소리에 치우치지 않도록 최대한 다양한 전문가들을 찾기 위해서 노력했고 앞으로도 이 노력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부사장은 “다양한 목소리를 많이 듣는게 필요하다는 생각에 한 분이라도 더 인터뷰하기 위해서 때로는 아무도 시청하지 않을 것 같은 밤 늦은 시간 생방송 인터뷰를 하고 아무런 편집 없이 그대로 보내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라며 “저희의 콘텐츠, 영상의 품질이 여러분 기대에 못 미칠 수는 있겠으나 적어도 그 내용과 방향이 편파적이거나 불공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해당 영상에 따르면 삼프로TV가 받는 의혹은 두 가지다. 첫째는 인공지능(AI) 관련 기업 S사 최고경영자(CEO)가 삼프로TV 채널에 돈을 받고 출연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 둘째는 삼프로TV가 2차전

    2023.05.09 11:05:36

    ‘삼프로TV vs 배터리 아저씨’ 편향성 의혹 놓고 공방전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