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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1+1' 관람 기회, 뉴욕 브로드웨이 위크 개최[김은아의 여행 뉴스]
뉴욕관광청이 오는 9월 4일부터 17일까지 티켓 1장 가격에 2장을 제공하는 뉴욕 브로드웨이 위크를 개최한다.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뉴욕 브로드웨이 위크는 신작 <백 투 더 퓨쳐>, 한국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물랑 루즈! 더 뮤지컬> <위키즈> <알라딘> <라이언 킹> 등 총 24편이 참여한다. 공연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토니 어워드 수상작 <하데스타운> <해밀턴> <킴벌리 아킴보> 관람시에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프레드 딕슨 뉴욕 관광청장은 뉴욕 브로드웨이 위크는 토니 어워드 수상작,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그리고 꾸준히 사랑받는 클래식 공연으로 구성돼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다"며 "뉴욕을 찾는 모든 관광객과 현지 주민들에게 세계 최고의 작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겨울 첫 선을 보인 뉴욕 브로드웨이 위크는 지금까지 누적 200만 장 이상의 티켓을 판매했으며, 총 1억 5천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기록했다.김은아 기자 una@hankyung.com
2023.08.22 1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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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관광청, 한·일 관광 부흥 위한 '관광세미나' 개최[김은아의 여행 뉴스]
일본관광청은 7월 25일 코엑스에서 한·일 관광세미나 '일본의 새로운 보물을 찾아서'를 열었다. 행사에는 박종택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장, 일본 다카하시 이치로 관광청 장관 등 한·일 정부 관계자와 여행사, 인플루언서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다카하시 이치로 일본 관광청 장관은 "코로나로 인한 이동 제약이 해제된 2022년 10월 이후, 일본을 가장 많이 찾은 관광객은 한국인이었다. 일본 정부와 지자체는 더 많은 한국 관광객이 일본을 찾을 수 있도록 일본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택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 국장은 "지난 3월 한일 정삼회담 이후 한일 교류 열기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며 "양국 젊은이들은 여행을 통해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있다. 이들이 수도권뿐 아닌 지방 곳곳으로 방문함으로써 지방 발전 효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미나에서는 한·일 여행 교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이 논의됐다. 일본여행업협회 다카하시 히로유키 회장과 '여행에 미치다' 현구민 대표는 각각 '일본 관광객의 방한을 위한 방안' '일본 소도시 관광지 소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국과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가수 김재중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2004년부터 방송 활동과 콘서트를 개최하며 일본 50여 개 지역을 여행했다"며 특별한 애정을 가진 지역으로 하치노헤시, 가루이자와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일본 관광청 관계자는 "올해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중 한국인이 6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할 만큼 일본 여행
2023.07.27 17: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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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정부관광청, ‘2023 마카오 위크’ 성황리에 개최[김은아의 여행 뉴스]
마카오정부관광청이 지난 13일부터 5일간 진행된 ‘2023 마카오 위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2023 마카오 위크는 팬데믹 이후 해외여행이 재개되는 첫 여름휴가철을 맞아 5년 만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마카오정부관광청 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 청장을 비롯해 현지 호텔, 항공사 등 대표단이 한국을 찾았다. 행사에는 관광산업 관계자와 소비자 등 총 4500여 명이 참석해 마카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행사는 관광산업 관계자 대상의 트래블 마트, 일반 소비자를 위한 로드쇼로 나누어 진행됐다. 트래블 마트는 13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트래블 마트 역대 최대 규모인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호텔, 항공사, 공항 등 마카오 관광업체 21개사, 국내 관광업체 40여개사의 관계자들은 교류하며 마카오 관광상품 개발 등의 논의를 진행했다.로드쇼는 14일부터 4일간 '무한매력 마카오'라는 주제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렸다. 행사에서는 댄서 모니카·립제이의 공연, 부루마블 콘셉트 게임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렸다. 방문객에게는 마카오 호텔 숙박권, 항공권, 사은품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했다.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유치영 대표는 “’2023 마카오 위크’를 통해 관광산업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의 마카오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마카오의 매력을 많은 분들이 경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은아 기자 una@hankyung.com
2023.07.17 13: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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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와인, ‘2023 코리아 와인 챌린지’ 7개 메달 수상[김은아의 여행 뉴스]
체코 와인이 '코리아 와인 챌린지 2023'에서 체코 와인이 총 7개 부문을 수상했다. 코리아 와인 챌린지(KWC)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최고의 와인을 선정하는 국제 와인대회다. 소믈리에와 와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총 808종의 출품 와인을 심사했다. 체코 와인은 베스트 오브 컨트리, 실버, 브론즈 등에서 총 7종이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베스트 오브 컨트리 부문은 야로슬라브 슈프링거 와이너리의 피노 누아 '로우치 2020'가 수상했다. 와이너리는 남부 모라비아의 보르제티체 지역에 자리한다. 포도밭이 해발 220m의 경사진 언덕에 위치해 일조량이 풍부하고, 사암과 석회질 토양이 독특한 테루아를 만들어 낸다. 실버 부문에서는 체코 와이너리인 모시, 티히, 오벨리스크, 미흘로프스키, 야로슬라브 슈프링거가 수상했다. 야로슬라브 슈프링거를 제외한 와인은 모두 팔라바(Pálava) 품종으로 만들어져 눈길을 끌었다. 팔라바는 뮬러 트루가우와 트라미너를 교배시켜 태어난 체코의 토착 품종으로, 풍부하고도 세련된 아로마와 황금빛 컬러가 특징이다. 브론즈 부문에서는 로만 파비그 와이너리의 소비뇽 블랑 '스펙트럼'이 수상했다. 코리아 와인 챌린지에서 수상한 와인은 모두 모라비아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체코 남부의 모라비아는 체코 전체 포도밭의 약 96%을 차지하는 체코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지다. 프라하에서 자동차, 기차를 이용하면 약 2시간 30분 소요된다.김은아 기자 una@hankyung.com
2023.07.14 12: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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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년,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엿보기[김은아의 여행 뉴스]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개막을 1년 앞두고 프랑스관광청이 본격 홍보에 나섰다.프랑스관광청은 7월 11일 서울 중구 프랑스대사관에서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개최 D-1년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 코린 푸키에 프랑스관광청 한국 사무소 지사장 등이 참석해 내년 올림픽·패럴림픽의 주목할 만한 점을 소개했다.파리 올림픽은 2024년 7월 26일 개막해 15일간 진행된다. 총 32개 스포츠 48개 종목으로 진행되고, 1만50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8월 28일 개막해 10일간 이어지는 패럴림픽은 22개 부문 23개 종목으로 진행되고, 총 440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이번 올림픽·패럴림픽은 파리 전역의 역사·문화 유적지를 적극 활용해 여느 때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개막식은 역대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경기장 밖에서 치러진다. 올림픽은 6km 이르는 센강 유역, 패럴림픽 개막식은 샹젤리제에서 콩코르드까지 이어지는 거리와 광장에서 펼쳐진다.경기가 펼쳐지는 장소도 이색적이다. 새로운 경기장을 짓는 대신, 관광 명소와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다. 에펠탑 앞에는 비치발리볼과 장애인 축구가 펼쳐지는 임시 경기장이 들어선다. 양궁·장애인 양궁은 나폴레옹의 유해가 안치된 앵발리드에서, 태권도·장애인 태권도·펜싱·장애인 펜싱은 그랑팔레에서 진행한다. 승마·장애인 승마, 근대 5종 경기는 베르사유 궁전에서 펼쳐진다.이는 새로운 경기장 건설로 인한 자원 낭비를 막고,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올림픽·패럴림픽에서 사용하는 시설 중 신축 시설의 비율은 약 5% 정도다. 선수
2023.07.11 22: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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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 관광청,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매 순간을 소중하게' 진행[김은아의 여행 뉴스]
타히티관광청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매 순간을 소중하게'를 론칭한다. 캠페인은 지친 일상에 휴식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완벽한 여행지로서의 타히티를 소개한다. 캠페인은 커플, 가족, 자유여행 등 다양한 스타일의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면서, 독+창적인 폴리네시아 문화, 천혜의 자연환경 등을 갖춘 타히티의 면모를 조망한다.영상은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타히티 온라인 가이드북도 다운받을 수 있다. 타히티관광청 한국사무소는 글로벌 캠페인 론칭과 함께 한국 시장에 본격적인 타히티 홍보에 나선다. 네이버,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타히티의 매력을 소개하고, 타히티 국영 항공사 에어 타히티 누이와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에어 타히티 누이는 오는 10월 한국-타히티 노선 재취항을 앞두고 있다.한국사무소는 캠페인 론칭을 기념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타히티 관광청 한국 사무소는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된 퀴즈를 풀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김은아 기자 una@hankyung.com
2023.07.10 15: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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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행 항공권·호텔 숙박권 쏟아지는 '2023 마카오 위크' 개최[김은아의 여행 뉴스]
마카오정부관광청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2023 마카오 위크'를 개최한다.마카오 위크는 엔데믹을 맞아 자유로운 여행이 재개된 마카오에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열린다. 2018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마카오정부관광청의 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 청장을 비롯해 마카오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대규모로 내한해 행사에 참석한다.마카오 위크는 마카오 관광산업 각 분야의 대표단이 참가하는 비즈니스 행사인 트래블 마트, 일반인을 대상으로 마카오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로드쇼로 구성된다.트래블 마트는 13일 웨스틴 조선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마카오를 대표하는 13개의 호텔, 마카오국제공항, 에어마카오 등 마카오 관광업체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최신 관광 정보를 공유하고 상품 개발 등 협력을 모색한다.로드쇼는 '무한매력 마카오'라는 주제로 14일부터 4일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팝업스토어 형태로 진행한다. 로드쇼에서는 갤럭시, 멜코, MGM, 샌즈, SJM, 윈 등 마카오를 대표하는 6개 호텔 그룹이 참여해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관광청은 팝업을 찾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경품을 제공한다. 14일 오후 3시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댄서 모니카와 립제이가 오프닝 공연을 펼친다. 같은 날 열리는 오프닝 행사에서는 여권을 소지한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 당장 마카오로 여행할 수 있는 특별한 경품도 제공한다. 당첨자 4명은 당일 오후 10시 비행기를 타고 마카오로 떠나게 된다. 경품에는 항공권은 물론 호텔 숙박권도 포함된다.이밖에도 진에어·에어마카오·캐세이퍼시픽의
2023.07.10 12: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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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관광청, '올웨이즈 샌프란시스코' 캠페인 펼쳐[김은아의 여행 뉴스]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이 글로벌 캠페인 '올웨이즈 샌프란시스코(Always San Francisco)'를 론칭했다.이번 캠페인은 전세계 관광객과 블레저 여행객을 대상으로 즐길 거리로 가득한 샌프란시스코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블레저는 비즈니스와 레저의 합성어로, 블레저 여행객은 출장과 여행을 동시에 계획하는 이들을 가리킨다.캠페인은 샌프란시스코의 골든게이트 브리지, 케이블카, 롬바드 스트리트와 같은 대표적인 명소의 모습을 담는다. 또 샌프란시스코의 벽화 아티스트, 차이나타운의 전통 무용수, 현지의 미쉐린 레스토랑 셰프 등 현지인의 활기찬 모습을 통해 도시의 미식,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보여준다. 캠페인 영상은 미국 내 TV 방송을 통해 처음 공개됐으며, 오는 10월 말까지 방영될 예정이다. 영상은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샌프란시스코는 캠페인 론칭과 함께 관광객을 맞이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 올해 개장 150주년을 맞는 케이블카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를 개최하고, 케이블카를 노선에 관계 없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올 데이 패스를 출시한다. 조 달레산드로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장은 “샌프란시스코 시와 주변 카운티 등 여러 기관의 협업을 거쳐 진행하는 이번 대규모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샌프란시스코를 여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샌프란시스코의 관광업은 2021년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 한 해 2300여만 명이 샌프란시스코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김은아 기자 una@hankyung.com
2023.06.21 09: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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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방문위원회, 네트워킹 리셉션 개최[김은아의 여행 뉴스]
미국방문위원회(Visit USA Committee)는 6월 13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주한 미국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네트워킹 리셉션을 개최했다.회원사 관계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행사는 와인과 골프 성지로서의 미국을 조명했다. 행사는 캘리포니아 와인 시음회, 안홍기 프로의 원 포인트 골프 레슨, 미국 음식을 경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미국방문위원회는 미국 여행 시장의 개발·성장을 위해 결성한 비영리 단체로, 20여 개의 항공사 및 여행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김은아 기자 una@hankyung.com
2023.06.14 17: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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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관광청, '프렌치 럭셔리' 진수 담은 매거진 창간[김은아의 여행 뉴스]
프랑스관광청이 프렌치 럭셔리 철학을 담은 프리미엄 매거진 <익스플로어 프랑스, 르 마그, 르 뤽스(Explore France, Le Mag, Le Luxe)>를 창간했다.<익스플로어 프랑스, 르 마그, 르 뤽스>는 프랑스관광청이 연간 발행하는 잡지로, '프렌치 럭셔리 철학'을 담아낸다.창간호에는 문화유산, 장인 정신, 지속가능성 등의 주제를 통해 프랑스의 독보적인 매력을 담았다. 프리미엄 여행지와 숨은 명소, 축제, 이벤트, 최신 트렌드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프랑스 여행을 위한 정보도 엄선했다. 내년 개최를 앞둔 2024 파리 올림픽에 대한 정보도 매거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익스플로어 프랑스, 르 마그, 르 뤽스>는 주한 프랑스대사관, 항공사, 호텔, 여행사를 통해 무료로 배포된다. 프랑스 관광청 웹사이트에서도 이북 형태로 읽을 수 있다.프랑스관광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 매거진 창간호 발간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어프랑스 프랑스 왕복 항공권, 블랙핑크 지수가 묵어 유명해진 슈발 블랑 파리 호텔 숙박권, 프렌치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는 국내 5성급 호텔 숙박권, 프리미엄 와인글래스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벤트는 프랑스 관광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프랑스 관광청 관계자는 “프랑스는 수많은 럭셔리 브랜드가 탄생한 럭셔리의 본고장이다. 진정한 럭셔리는 고유의 장인 정신을 이어 나가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트렌드를 선도한다. 매거진을 통해 이러한 프랑스만의 럭셔리 철학과 고품격 여행지를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은아 기자 una@hankyung.com
2023.06.13 17: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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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트 오브 시애틀, 3년 만에 돌아온 시애틀 대표 미식 축제[김은아의 여행 뉴스]
시애틀을 대표하는 미식 축제 ‘바이트 오브 시애틀’이 3년 만에 돌아온다.바이트 오브 시애틀은 오는 7월 21일부터 3일간 시애틀 센터에서 개최된다. 3년 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규모와 볼거리 모두 역대 최대급의 스케일을 자랑한다. 축제에는 시애틀 지역 레스토랑 및 식음 전문 업체 등 총 200여 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 등 50만 명이 축제를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축제에서는 시애틀에서 생산하는 와인과 맥주를 시음하며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유명 셰프들의 요리 시연, 요리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펼쳐진다. 힙합 뮤지션 ‘서 믹스어랏(Sir Mix-a-Lot)’, 시애틀 출신 재즈펑크 밴드 ‘폴리리듬스(Polyrhythmics)’를 비롯해 50여 팀의 밴드가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흥을 더한다.바이트 오브 시애틀은 모바일 앱을 전격 도입해 눈길을 끈다. 주최 측은 축제 진행에 CHEQ앱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는 레스토랑과 스포츠 경기장에서 사용하는 모바일 주문 앱으로, 지역 축제에서 도입하는 것은 처음이다. 참가자들은 CHEQ를 이용해 행사장에 입장하고 음식을 주문하면서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 축제의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바이트 오브 시애틀의 기본 입장권은 무료이고, VIP 티켓은 60~75달러다. VIP 티켓에는 뛰어난 전경을 자랑하는 지정 구역 입장권, 맥주 시음회 티켓 등의 혜택이 포함된다.김은아 기자 una@hankyung.com
2023.06.12 13: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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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관광청, 무더위를 식혀줄 미국 최고의 해변 5 추천[김은아의 여행 뉴스]
미국관광청은 여름 휴가철에 더위를 쫓을 수 있는 보석 같은 미국의 해변 5곳을 소개했다. △플로리다주 펜서콜라펜서콜라는 백설탕 같은 모래와 매혹적인 에메랄드빛 바다를 자랑하는 곳으로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보트를 타고 나가 바다에서 뛰노는 돌고래를 관측할 수 있는 돌고래 투어는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다. 해변 보드워크에는 다양한 음식점과 상점이 모여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로컬 음식점에서 갓 잡은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며 바다의 향을 음미해 볼 것. △매사추세츠주 케이프코드케이프코드의 많은 해변들 중에서도 트루로 마을의 볼스톤 해변은 꼭 방문해야 할 명소로 꼽힌다. 특히 많은 인파로부터 벗어나 평화롭게 휴식을 취하려는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장소다. 끊임 없이 밀려오는 파도 덕분에 서핑 마니아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곳. 차로 20분 거리인 하이랜드 라이트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케이프코드 지역 최초의 등대로, 18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등대의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무료 투어도 진행한다.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일년 내내 화창한 날씨를 자랑하는 샌디에이고는 한여름에도 시원한 날씨와 아름다운 경치로 관광객에게 사랑받는다. 특히 황금빛 모래해변으로 유명한 퍼시픽 비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펼쳐지는 고요한 라호야 코브가 인기가 높다. '라호야 투어'에서는 카약, 자전거, 스노클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칠드런스 풀·씨월드 샌디에이고 등에 방문하면 바다표범과 바다사자를 눈앞에서 관찰할 수 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 비치머틀 비치는 60마일
2023.06.02 20: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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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간집' 풍자가 찾은 홍콩 로컬 맛집은?[김은아의 여행 뉴스]
인기 유튜버이자 방송인 풍자가 유튜브 예능 ‘또간집’에서 홍콩의 로컬 음식을 소개했다.‘또간집’은 풍자가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시민들이 여러 번 방문한 맛집을 추천받고 소개하는 인기 웹 예능 콘텐츠다. 지난 5월 26일 공개된 홍콩편에서 풍자는 현지 시민을 인터뷰하고 장소를 섭외하며 홍콩 맛집 탐방에 나섰다. 홍콩은 항공과 항만의 요충지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동서양의 식문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곳이다.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홍콩스타일'로 재해석한 메뉴로 맛볼 수 있어 아시아 미식의 중심지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풍자가 방문한 현지 맛집을 따라가면 이렇듯 다채로운 홍콩 미식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로컬의 맛, 완탕면과 밀크티풍자가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다양한 맛집이 밀집한 완차이 지역. 그중에서도 홍콩식 국수 전문점 퐁생앵은 돼지갈비, 토스트, 밀크티 등을 판매하는 곳으로, 현지인들이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즐겨 찾는다. 풍자는 새우 딤섬이 들어간 완탕면, 홍콩식 밀크티를 맛보며 한국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현지 본토의 맛을 체험했다.죽가장은 37년의 역사의 해산물 요리 전문점으로, 현지인뿐 아니라 한국 여행객에게도 소문난 맛집이다. 풍자는 이곳의 대표 메뉴 칠리크랩을 주문해 신선한 해산물과 채소의 조화를 만끽했다. 홍콩의 번화가 침사추이에 위치한 마카오 레스토랑은 에그타르트, 닭날개라면, 완탕류 등 마카오식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풍자는 이곳에서 똥랭차(홍콩식 아이스티), 돼지고기 스테이크 빵, 소고기 국수를 주문했다. 마카오 레스토랑은 홍콩 미식 여행 후 풍자의 선택을 받은 &l
2023.06.01 10: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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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만년설과 빙하를 보며 잠드는 곳, 스위스 대표 캠핑장 5[김은아의 여행 뉴스]
완벽한 캠핑을 만드는 것은 장비가 아닌 자연이다. 많은 캠퍼들이 알프스의 만년설과 빙하, 에메랄드빛 호수가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스위스에서의 캠핑을 로망으로 꼽는 이유다. 스위스관광청은 스위스에서의 캠핑을 꿈꾸는 이들에게 TCS 캠핑장을 추천한다. 지점이 스위스 전역에 걸쳐 있는 덕분에 접근하기 쉽고, 절경을 감상하기에도 좋다. 그중에서도 손꼽히는 다섯 곳의 캠핑장을 소개한다.△TCS 캠핑 인터라켄인터라켄은 알프스 융프라우로 향하는 관문으로 한국인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다. 융프라우와 함께 묀히, 아이거 등 웅장한 산이 마을을 둘러싸고 있어 알프스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의 캠핑장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아레 강둑과 접해있어 모험심 넘치는 이들이 멋진 점프를 선보이는 광경을 만날 수 있다. 도보로 몇 분 거리에 위치한 유람선 선착장과 뵈델리 수영장에서는 베르네제 오버란트 산세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TCS 캠핑 그바트 투너제2020년에 새롭게 단장한 캠핑장. 뒤로는 알프스산맥, 앞으로는 툰 호수가 파노라마 뷰를 선사한다. 이곳만의 특색이 있다면 다양한 숙박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 글램핑은 물론이고 오두막 스타일의 '샬레', 통나무를 닮은 스위스만의 독특한 숙소 형태 '스위스 튜브' 등 취향에 맞는 숙소를 고를 수 있다. △TCS 캠핑 추크수영, 다이빙, 서핑, 카이트서핑, 스탠드 업 패들링, 세일링…. 추크호수 바로 앞에 위치한 추크 캠핑장은 이처럼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호수 속으로 뛰어들지 않더라도 즐길 거리는 많다. 인근 추거베르크 산에 올라 스쿠터를 타고 횔그로텐 동
2023.05.30 14: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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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는 비엔나의 신상 핫플레이스로 떠나볼까[김은아의 여행 뉴스]
오스트리아 비엔나관광청이 코로나19로 여행객의 발길이 끊겼던 기간 동안 비엔나에 새롭게 등장한 명소를 소개했다. '예술의 도시'답게 세계적인 컬렉션을 자랑하는 미술관과 거장 음악가의 발자취가 어린 공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맛집 등으로 구성돼 비엔나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눈여겨 볼 만하다. △미술 애호가라면, 하이디 홀튼 컬렉션 박물관 하이디 홀튼 컬렉션 박물관은 2022년 6월 비엔나 중심부에 개관했다. 오스트리아의 억만장자이자 컬렉터인 하이디 호르텐이 30년간 모은 소장품을 전시한 곳으로, 유럽 최고 수준의 컬렉션을 자랑한다. 구스타프 클림트, 에곤 실레, 파블로 피카소, 앤디 워홀, 마크 샤갈, 게르하르트 리히터 등 고전주의부터 포스트모더니즘, 동시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예술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작을 만나볼 수 있다. 박물관은 도심 궁전인 스퇴클을 개조해 건축물만으로도 훌륭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클래식 마니아의 성지, 미토스 모차르트·하우스 오브 슈트라우스지난해 9월 문을 연 미토스 모차르트는 클래식 팬이라면 빼놓지 않고 들러야 할 곳이다. 이곳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작품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멀티미디어 전시관이다. 전시관은 1791년 모차르트가 유작 '레퀴엠'을 작곡한 곳이자, 세상을 떠날 때까지 거주했던 아파트 터에 세워져 의미를 더한다. '왈츠의 황제' 요한 슈트라우스를 기리는 공간인 하우스 오브 슈트라우스도 개관을 앞두고 있다. 공간이 들어서는 카지노 최게르니츠는 1837년 요한 슈트라우스 시니어가
2023.05.30 10: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