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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st Have] 세계를 담다

    대륙을 오가는 비즈니스맨을 비롯해 전 세계를 누비는 여행자들에게 요긴한 시계.‘서머 블루(Summer Blue)’로 명명한 컬러 그대로 한여름의 바다를 연상시키는 시원한 느낌의 그러데이션 다이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청량감이 가득 느껴지는 오메가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150M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GMT 월드타이머 43mm’는 이름처럼 월드타임 기능을 탑재한 시계다. 버티컬 티크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장식하고 그러데이션으로 마감한 오메가만의 서머 블루 컬러 다이얼 중앙에는 북극점에서 바라본 지구의 모습을 레이저 인그레이빙으로 새겼다. 홈 타임의 시간대를 알리는 회전 디스크 형태의 24시간 글라스 링을 배치해 라이트 블루는 낮을, 다크 블루는 밤을 표시한다. 다이얼 가장자리에는 전 세계 24개 타임존을 대표하는 도시명을 담아 동시에 세계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제네바 대신 오메가 매뉴팩처가 위치한 비엔(Bienne)으로 표시한 점이 눈에 띈다. 케이스백에는 삼지창을 든 포세이돈과 두 마리 해마를 묘사한 씨마스터 기념 로고가 스탬핑돼 있다. 케이스 지름은 43mm, 스위스 계측학연방학회(METAS)가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충족하는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8938을 탑재해 60시간 파워리저브를 지원하고, 150m 방수를 보장한다.글 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 | 사진 이수강

    2023.07.28 14:57:45

    [Must Have] 세계를 담다
  • 레인보우 다이버

    무지갯빛으로 바다를 물들일 오션 스타 디컴프레션 월드타이머 스페셜 에디션.미도는 1961년 제작된 전설적인 다이버 워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2020년과 2021년, 두 차례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하며 폭발적 반응을 이끌었다. ‘오션 스타 디컴프레션 월드타이머 스페셜 에디션’은 월드타임 기능을 더해 아이코닉함을 이어간다. 12시 방향에서 미터와 피트 단위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디컴프레션(decompression·감압) 스케일이 돋보이는 이 시계는 네이비 블루 또는 블랙 2가지 컬러 다이얼로 선보인다. 각 다이얼별로 수심 25~29m 구간은 옐로, 30~34m 구간은 그린 또는 옅은 오렌지, 35~39m 구간은 핑크 또는 오렌지, 40~44m 구간은 블루 또는 톤 다운된 오렌지 컬러를 적용했다. 공통적으로 디컴프레션 스케일 외곽의 밝은 옐로 링에는 24시간 단위 숫자를 프린트해 레드 포인터 핸드로 세컨드 타임존의 시간 및 낮·밤 시간대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베젤에는 전 세계 24개 도시명을 새겨 이름 그대로 월드타이머로서의 역할까지 충실히 해낸다. 스틸 케이스의 지름은 40.5mm로 칼리버 80을 탑재해 8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 200m의 방수 기능을 지원하며 케이스백에는 불가사리가 새겨져 있다. 빈티지한 러버 스트랩과 손쉽게 교체가 가능한 밀라노 메시 브레이슬릿이 추가 제공된다. 글 양정원 기자 | 사진 신채영

    2023.05.26 13:04:36

    레인보우 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