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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창업디딤터 스타트업 CEO] 공간 브랜딩 플랫폼 ‘플리(PLLI)’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담장너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담장너머는 공간 브랜딩 플랫폼 ‘플리(PLLI)’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수종(27), 정훈구(27) 공동대표가 2021년 10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담장너머는 공간에 대한 문화를 기반으로 대중적인 콘텐츠를 기획하고 더 큰 가치를 생산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담장너머는 미디어와 공간 분야에서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자체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객관적 분석을 통한 전략적 방향성 기획부터 세부 디자인 및 콘텐츠 제작까지 공간 콘텐츠에 대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담장너머가 개발 중인 플리는 나만의 스토어 플레이스 지도를 만들어 장소에서의 경험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지역의 스몰 브랜드들이 자연스럽게 사용자에 의해 노출되고 상품까지 소개할 수 있다. “스몰 브랜드들은 보통 오프라인을 통해 자신들의 상품을 직접적으로 소개하고 홍보합니다. 이러면 기회가 한정적일 뿐만 아니라 장소도 한정적입니다. 이 부분을 해소해줄 수 있는 부분이 모바일 플랫폼입니다. 플리는 누군가의 소개로 브랜드의 이미지가 주목받으면서 동시에 상품 소비까지 이어질 수 있는 커뮤니티형 지도 플랫폼입니다. 하나의 계정이 플리마켓이 될 수 있게 나만의 페이지에서 스몰 브랜드와 협력해 이벤트를 열 수도 있으며 개인적인 홍보 페이지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정훈구 대표)정 대표는 “담장너머의 경쟁력으로 분야별 실무 경력이 많고 감각 있는 팀원”이라며 “팀의 체계화된 시스템을 통해 차별화된 아이디어 기획과 높은 만족도, 좋은 품질의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두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취미로 영
2023.07.05 08:2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