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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 스타트업 CEO] 음악과 플레이리스트 매칭하는 플랫폼 개발한 스타트업 ‘루나르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루나르트는 음악과 플레이리스트를 빅데이터와 가치기반으로 매칭하는 플랫폼 ‘플플’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권재의 대표(37)가 2017년 11월에 설립했다. 루나르트는 음반 IP 마켓플에스인 ‘레이블리(Laeebly)’와 플레이리스트 크리에이터를 위한 MCN ‘어너스(Unearth)’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 연구소의 ‘MZ세대의 음악 소비 플랫폼과 유튜브 플레이리스트 이용 행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MZ세대의 60% 이상이 음악을 멜론으로 듣지 않고, 유튜브의 플레이리스트로 듣는다고 합니다. 과거 음악을 멜론 차트로 들었던 시절이 있었다면, 이제는 유튜브의 플레이리스트가 그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거죠.” 플플은 이런 플레이리스트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치 기반으로 분석해 어울리는 음악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국내에서 발매된 곡은 총 561만2033곡입니다. 올해는 7월 21일까지 이미 504만2286곡이 발매됐습니다. 작년 대비 2배 가까운 수의 음악이 발매되고 있죠. 많은 곡이 예전에는 멜론의 차트에 진입하는 것이 가장 큰 성과였습니다. 그래서 멜론의 메인 화면에 노출해 줄 수 있는 유통사를 찾았어요. 그것이 대중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었거든요. 이제는 유튜브의 플레이리스트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어요. 유튜브에서 많은 청취자 분들이 플레이리스트를 듣다보니, 음악 관계자 분들과 뮤지션 분들이 플레이리스트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권 대표는 “플레이리스트 크리에이터는 매일 수만 곡의 음악이 발매되는 상황에서 플레이리스트에 어울리는 음악을 찾기 위해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인다”며 “음악
2023.09.01 11: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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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 스타트업 CEO]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인생’, 이너뷰티 브랜드 ‘나랑하’ 운영하는 스타트업 ‘레몬박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레몬박스는 푸드테크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허세욱 대표(33)가 2022년 2월에 창업했다. 허 대표는 “레몬박스는 ‘인생을 쉽게, 즐겁게, 건강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산학협력으로 공동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이라며 “다양한 웰니스 F&B 제품의 기획부터, 제조, 마케팅, 판매 전략까지 체계적인 비지니스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소개했다. “레몬박스의 강점은 숙명여대 동서연 교수 연구팀으로부터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능성 원료의 효능 검증 및 적정 함량 선택법’ 기술을 특허 출원하고 이전받았다는 것입니다. 레몬박스는 이를 활용해 웰니스 F&B 제품 출시 기간을 절반으로 줄였습니다. 뛰어난 제품력과 자체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재구매율이 30%입니다.” 레몬박스는 이전받은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인생’과 이너뷰티 브랜드 ‘나랑하’를 운영하고 있다. 영양제 브랜드 인생은 합리적인 가격, 우수한 품질, 간결한 디자인, 쉽고 편한 섭취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허 대표는 “인생은 고객들의 사랑과 응원을 받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브랜드의 목표는 누구나 부담 없이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 유지하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랑하는 오렌지 중에 가장 맛있다고 알려진 스페인 발렌시아 오렌지의 맛을 바탕으로 만든 이너뷰티 브랜드다. 나랑하는 올해 8월 가장 맛있는 스페인산 오렌지로 만든 콜라겐 제품을 처음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허 대표는 “나랑하 브랜드의 목표는 피부 고민이 있는 사람들에게 오렌지가 주는 선명한 싱그러움과 에너지를 전달해 외면의 아름다움
2023.08.31 21: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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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 스타트업 CEO] 3D 콘텐츠 간편 제작 서비스 ‘파로브’ 제공하는 스타트업 ‘로보트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로블록스나 마인크래프트에서 맵이나 콘텐츠를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전문가용 UI와 UX로 구성돼 있어 주 사용자인 10대가 콘텐츠를 제작하기는 불가능합니다. 또한 피규어 형태만 제작 가능하다 보니 나올 수 있는 결과물도 한정적입니다.” 로보트리는 3D 콘텐츠 간편 제작 서비스 ‘파로브’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안상욱 대표(34)가 2018년 5월에 설립했다. 로보트리는 10대가 웹에서 손쉽게 3D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 파로브를 개발했다. 파로브는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손쉽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이렇게 만든 3D 콘텐츠를 메타버스(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에 업로드해 게임처럼 플레이하거나 실물로 구매할 수 있다. 별도의 코딩 없이 자동차나 로봇 같은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어 정상적으로 구동이 되는지 시뮬레이션도 해볼 수 있다. 안 대표는 “파로브는 3D 데이터 처리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어 누구나 매우 간편하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간단한 모델의 경우, 10회 미만의 클릭으로도 제작할 수 있습니다. 10대도 가능합니다. 제작했던 3D 콘텐츠가 실물로 그대로 움직인다는 것과 실물 구매 전에 미리 시뮬레이션을 해볼 수 있다는 것이 파로브의 강점입니다.” 안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대기업, 중소기업을 다니면서 조금 더 많은 범위에서 제너럴 리스트로 활동하는 부분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의사 결정하고 회사를 키우는 일에 매력을 느꼈고 시장에서 문제점을 발견하면서 해당 부분에서 솔루션을 제공하면 사업적 메리트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학교 경진대회, 시제
2023.08.31 21: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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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 스타트업 CEO] AIoT 기반의 학생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한 스타트업 ‘드림가이드컴퍼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드림가이드컴퍼니는 AIoT 기반의 학생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변규찬 대표가 2017년 7월에 설립했다. 드림가이드컴퍼니는 2018년부터 IoT 학생 안전관리 시스템 ‘스쿨첵’을 유치원과 학교, 학원 등에 서비스하고 있다. 스쿨첵은 웨어러블디바이스를 착용하거나 앱을 설치한 학생의 스쿨버스 승·하차 및 등·하교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변 대표는 “스쿨버스 운행 종료 후 갇힌 학생을 기사, 교사, 학부모, 학교 안전관리자가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4중 체크 방식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스쿨첵은 통학버스에 다른 통신 단말기를 설치하지 않고, 학생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또는 스마트폰 앱 설치만으로 학생의 스쿨버스 탑승 및 등·하교 여부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쿨첵은 스마트 안전벨트 버클 디바이스의 간편 설치를 통해서 탑승한 학생의 안전벨트 착용 여부를 자동 점검합니다. 긴급 상황 발생 시 빠르게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드림가이드컴퍼니는 스마트 레이더 센서 기반의 인캐빈(In-cabin)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서 디바이스 소지 없이 스쿨버스의 탑승 여부를 자동 체크하는 서비스도 개발 중이다. 개발중인 서비스는 운전기사의 심박수를 실시간 측정해 위험 신호 시 차량을 자동으로 정지시켜서 사고를 예방하고, 졸음 운전 등을 감지하여 경고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드림가이드컴퍼니의 스마트 공장관리 시스템은 다양한 센서와 AI 기반의 비전 솔루션을 기반으로 각 공장의 구조와 상황에 맞게 재고를 관리하고 기계의 오작동율 및 부품 에러율을 분석하며, 출입자와 차량을 관리한다. 또한, 메타버스 기반
2023.08.30 14: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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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 스타트업 CEO] 유튜버 매칭 플랫폼 ‘크레브(creve)’ 운영하는 ‘디노스튜디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디노스튜디오는 온라인 플랫폼 사업 및 마케팅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공동창업자인 심규복 개발이사(34)는 “디노스튜디오는 IT기반의 마케팅 회사”라며 “인플루언서를 기반으로 온라인 마케팅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디노스튜디오는 유튜버들이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인 ‘크레브(creve)’를 운영하며 해당 산업 분야에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시작 당시 인플루언서 시장은 MCN 구조 기업 위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중소형, 마이크로 유튜버들의 시장 참여가 어려웠죠. 중소기업 역시 유튜버와 매칭하는 것을 어려워했습니다.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매칭 플랫폼 크레브를 만들었습니다. 크레브는 AI 매칭 기술이 접목된 플랫폼입니다.” 심 이사는 “디노스튜디오의 경쟁력은 단순히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IT 기술이 지속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디노스튜디오는 IT 기술 개발을 위해 최근 팁스(TIPS)를 성공적으로 종료했습니다.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팁스는 민간 투자사가 선발한 미래 유망 스타트업에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민간 주도형 기술 창업 육성 프로그램입니다. 디노스튜디오는 팁스 선정으로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비용을 지원받았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서비스를 한 단계 고도화했습니다. 추가적인 R&D 국가사업도 진행 중입니다. 디노스튜디오는 프로세스에 지속적인 IT 기술을 추가해 시스템화할 예정입니다.” 심 이사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창업은 대학생 때부터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함께 시작했습니다. 당시에는 우리 아
2023.08.30 14: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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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 스타트업 CEO] 메타버스 웹 3D 빌더(Builder)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넷스트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넷스트림은 웹(Web) 확장현실(XR) 분야를 중심으로 웹 환경에서 게임과 같은 실시간 렌더링 방식의 메타버스 웹 3D 빌더(Builder)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상현태 대표(43)가 2020년 6월에 설립했다. 넷스트림의 웹 3D 빌더는 온라인 갤러리와 3D 저작도구가 결합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형 솔루션으로 솔루션 명은 ‘넷스타리움’이다. 넷스타리움은 2022년 9월 1차 OBT 이후 2차례의 OBT를 거쳐 사용자의 피드백을 받아 솔루션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올해 5월 정식 출시했다. 상 대표는 “넷스타리움 서비스는 인터넷만 연결돼 있다면 별도의 설치 없이 나만의 메타버스 공간을 제작할 수 있다”며 “다양한 디지털 데이터 포맷 등을 등록해 작품전이나 개인용 포트폴리오, 기업의 홍보관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웹 XR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넷스타리움은 웹 브라우저에서 3D 게임과 같은 실시간 랜더링 방식을 제공합니다. 별도의 설치 없이 가상공간에서 나만의 전시 공간을 만들고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포맷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작품 전시 및 포트폴리오 3D 사이트로 활용할 수 있는 접근성과 편의성 측면에서 강점이 있습니다.” 넷스트림은 넷스타리움을 통해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R&D 과제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운영 중인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의 지정과제 후원사,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기업, 조달청 벤처나라의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등록기업에 선발됐다. 지난 5월에는 중국 최대의 XR 공모전에서 중국 기업을 제치고 ‘우수 메타버스 응용상’을 받기도 했다. “연고가 없는 중국 시장에서 오직 웹 XR 기술력과 기획력만
2023.08.29 06: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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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 스타트업 CEO] 글로벌 진출을 시작하는 인공지능 업무 자동화 스타트업 ‘노리스페이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혁신적인 업무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노리스페이스’가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기업 데이터를 다루는 사무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노리스페이스는 국내 인슈어테크 시장에서 인정받았으며 이제는 세계 무대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준비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노리스페이스는 인공지능 업무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신현준 대표(40)가 2021년 11월에 설립했다. 신 대표는 “노리스페이스는 사무업무 자동화를 통해 불필요한 업무는 인공지능에 맡기고, 사람들이 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기업”이라며 “노리스페이스는 놀이터+워크스페이스가 합쳐진 단어로 ‘사무환경을 놀이터처럼 즐거운 공간으로 만들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노리스페이스는 기업의 업무를 다양한 방법으로 자동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비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방법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의 데이터가 갖는 의미를 찾는 노리스페이스는 기업이 보유한 전문지식 데이터 연구 및 분석을 기반으로 사무업무 자동화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단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데이터 예측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새로운 가치 창출을 이뤄내고자 합니다.” 노리스페이스의 핵심 기술은 노리스 엔진(NoriS Engine)이다. 노리스 엔진은 지능형 데이터 자동 정형화 모델로 인공지능의 컴퓨터 비전 및 자연어 처리 기술을 복합적으로 활용해 사무업무를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자동화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예측하고
2023.08.29 06:5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