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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 스타트업 CEO] 반려동물 온라인 홈케어 솔루션 ‘라이펫’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십일리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십일리터는 반려동물 온라인 홈케어 솔루션 ‘라이펫’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김광현 대표(26)가 2021년 9월에 설립했다. 라이펫은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3분 만에 반려인이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김 대표는 “사람도 건강검진을 할 때 문진표를 작성하고 검사를 하듯이 라이펫 역시 3가지 방법으로 반려동물의 건강을 확인하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3가지 방법은 ‘비대면 문진’ ‘AI 건강체크’ ‘온라인 상담’으로 구성된다. 비대면 문진은 품종, 나이, 증상, 병력, 라이프스타일 등 20가지 문항에 응답하면 관절, 치아, 눈 등 10개 부위의 건강점수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AI 건강체크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반려동물의 특정 부위를 촬영해 업로드하면 Vision AI가 질병의 가능성과 진행 정도를 예측해주는 서비스다. 온라인 상담은 수의사, 현직 동물보건사, 행동 전문가 등과 1:1로 진행된다. 라이펫은 3가지 솔루션을 통해 반려인이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진 1장으로 특정 질병의 가능성과 진행 정도를 예측해주는 AI 건강체크는 반려견의 슬개골 탈구 조기 탐지 솔루션으로부터 시작됐습니다. 사용자가 반려견의 뒷모습 사진을 촬영해 업로드하면 1만5000장의 자체 수집 데이터를 학습한 딥러닝 모델이 슬개골 탈구의 가능성을 판별합니다.” 라이펫은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정상견 1500마리, 슬개골 탈구 환견 3000마리를 대상으로 대규모 임상시험을 진행해 민감도 97.6%, 특이도 98.8%의 유효성을 검증했다. 현재 임상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동물용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김 대표는 “7
2023.09.05 10:4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