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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입주기업 ㈜배러댄휴먼, ‘도전 K-스타트업’ 통합 본선 진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광운대학교에서 위탁 운영 중인 동대문에 위치한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입주기업 ㈜배러댄휴먼(신미연 대표)은 산림청 리그 선발팀 자격으로 ‘도전! K-스타트업 2023’ 통합 본선에 출전하게 되었다. ㈜배러댄휴먼은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친환경 반려견 위생용품 창업 아이템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총 6187팀이 참가한 예선리그에서 평균 3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진출하였다. '도전! K-스타트업 2023' 행사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초기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11개 부처가 협업해 9개월간 개최하는 창업경진대회이다. 매년 5천여팀 이상이 참가하는 등 유망 창업자들이 혁신적인 창업아이템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범부처 창업경진대회로 자리매김했다. 10월에는 최종 무대인 왕중왕전을 통해 올해 최고 창업기업을 선정해 총 상금 15억원과 대통령상·국무총리상 등을 시상한다. ㈜배러댄휴먼 신미연 대표는 “안전한 반려견 위생용품 제조를 통해 더 건강한 반려견 동반문화를 여는데 앞장서고 싶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대회 준비에 전념하여 통합 본선에서 좋은 결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inho2323@hankyung.com
2023.09.18 14: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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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스타트업 CEO] 반려견 위생용품 스타트업 ‘배러댄휴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배러댄휴먼(Better than Human)은 신미연 대표(31)가 설립한 반려견 위생용품 스타트업이다. “14년 동안 강아지를 키우고 있습니다. 배러댄휴먼은 제가 농담 삼아 말하던 ‘개가 사람보다 낫다’에서 시작된 이름입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소비자들에게 ‘사람보다 더 나은’ 반려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다짐으로 지었습니다.” 배러댄휴먼은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한 친환경 반려견 위생용품을 만들고 있다. 대표적 아이템으로는 강아지기저귀, 강아지생리대, 매너벨트, 배변패드 등이 있다. “사람의 생리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관리하지만, 반려견 위생용품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산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안전 사각지대로서 유해 물질 기준이 미비합니다. 배러댄휴먼은 휴먼그레이드의 안전 인증마크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반려견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배러댄휴먼의 경쟁력은 친환경 소재이다. “반려견의 피부는 사람보다 3배가량 얇아 저항력이 약하고 쉽게 손상되기 때문에, 반려견 피부에 닿는 강아지기저귀의 경우 안전한 친환경 흡수체 개발이 필요합니다. 배변패드의 경우에도, 약 30%의 강아지가 배변패드를 물고 뜯거나 삼킨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반려견 행동 특성을 반영한, 생분해 흡수체를 개발 중입니다.” 친환경 소재에 이어 디자인도 배러댄휴먼이 가장 신경 쓰는 부분 중 하나다. 배러댄휴먼은 반려견이 앉았을 때나 달릴 때 모든 자세에서 반려견이 편안할 수 있는 강아지기저귀 디자인을 자체 개발했다. “배러댄휴먼 강아지기저귀의 경우, 복부에 에어백 공간이 설계돼 있어 생식기 압박이 없도록 하는 데에 신경을
2023.09.06 14:5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