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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 리워드 앱 ‘플레이오’, ‘데코’와 퍼블리싱 계약···日 진출 본격화

    지엔에이컴퍼니가 일본의 게임 앱 전문 마케팅기업 ‘데코’와 게임 마케팅 서비스 ‘플레이오’의 일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와 미국에서 서비스 중인 ‘플레이오’는 게임 마케팅 서비스이자 플레이타임 리워드 앱이다. 이 앱은 게임사에게는 플레이오만의 전문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유저에게는 게임에 투자한 시간만큼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 출시된 플레이오는 올 초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현재는 300만 명에 이르는 유저들을 보유 중이며, 이들이 플레이오에서 다운받은 게임 수만 해도 800만 회가 넘는다. 지난해 9월에는 글로벌 테크 서비스 소개 플랫폼 ‘프로덕트 헌트’에 소개되면서 미국 시장 진출도 알렸다. 플레이오는 한국, 미국에 이어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월 200건 이상의 캠페인 운영 실적을 보유한 데코의 차별화된 노하우와 현지 퍼블리싱 능력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최지웅 지엔에이컴퍼니 대표는 “플레이오 서비스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일본 진출 성공 가능성을 높게 판단한 데코와의 퍼블리싱 계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한국에서 빠르게 성장한 플레이오의 역량을 그대로 살려 일본에서도 성공 가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데코와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히데키 하세가와 데코 대표는 “한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게이머들에게 높은 지지를 얻고 있는 플레이오는 현재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서비스이기 때문에 일본 시장에도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며 “자사가 보유한 게임 앱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사인 지엔에이컴퍼니와

    2023.11.14 16:51:04

    게임 리워드 앱 ‘플레이오’, ‘데코’와 퍼블리싱 계약···日 진출 본격화
  • [단독] 중소벤처부가 픽한 美스타트업, 국내 게임사 기술 유출 의혹 논란 [강홍민의 끝까지 간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2023’ 최종 데모데이에서 2위를 수상한 미국 스타트업이 국내 한 게임사의 서비스를 모방해 론칭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이달 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한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2023’ 최종 데모데이에서 2위에 오른 미국의 게임 리워드 광고 플랫폼사 럭크몬(Luckmon)이 국내 게임업체인 지엔에이컴퍼니로부터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고소를 당한 상태다. 지엔에이 측의 고소 내용은 게임 유저들을 대상으로 게임 로열티를 제공하는 럭크몬의 서비스가 자사 게임 리워드 앱 서비스인 ‘플레이오’의 내부 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를 론칭했다는 주장이다. 럭크몬의 대표 데이비드 손의 본명은 손장호로 수년 전 국내 스타트업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인물이다. 이후 미국에서 게임관련 블록체인 럭크몬이라는 회사를 창업한 그는 올 초 비즈니스 모델을 변경해 지금의 럭크몬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엔에이 측은 올 5월 럭크몬을 비롯해 대표 데이비드 손, 그리고 지난해 12월 31일 지엔에이컴퍼니에서 퇴사해 럭크몬에 합류한 박 모씨를 고소했다. 지엔에이 측은 자사의 창업 멤버이자 CPO(Chief Publishing Officer)로 재직했던 박 모씨가 지난해 업무협약을 통해 미국에서 만난 데이비드 손과 합작해 럭크몬의 현재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엔에이가 2020년 창업 이후 3년 간 쌓아놨던 노하우를 박 씨가 빼돌렸다고 주장하며 특허청에 고소한 상태다. 지엔에이 관계자는 “박 씨가 퇴사 이후 자사 서버에 접속해 ‘젬 분배 밸런스’ 등 자사의 중

    2023.11.10 17:36:13

    [단독] 중소벤처부가 픽한 美스타트업, 국내 게임사 기술 유출 의혹 논란 [강홍민의 끝까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