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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기초유기화합물의 합성 신약을 개발·연구하는 기업 ‘퓨어켐’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퓨어켐은 기초유기화합물의 합성 및 공정개발을 비롯한 신약을 개발·연구하는 기업이다. 유기합성화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한 이기성 대표(42)가 2022년 8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현재 국민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대표는 “퓨어켐은 기존 치료 방법의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비수술적 방법으로 하이드로젤을 개발했다”며 “현재 최적화된 약물전달 시스템 및 조직 재생 효과를 보이는 주사형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퓨어켐이 개발하는 다기능성 하이드로젤은 구조적 안정성(robustness)과 소재로서의 신뢰성(reliablity)을 크게 증진 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다기능성 하이드로젤은 졸 상태의 하이드로젤을 생체 내 투여한 이후, 광반응을 통해 비침습적으로 젤 형태로 변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재생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약물을 모듈식으로 도입할 수 있어 광반응에 따라 약물 전달을 효과적으로 가능하게 한다. “다기능성 하이드로젤은 바이오 메디컬 분야에서 요구되는 구조적 스캐폴드와 세포 재생용 등에 필요한 약물 전달이 동시에 가능한 스마트 스캐폴드 개발을 위한 기초소재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 대표는 “기존의 디스크 재생 치료제들은 생산비용이 너무 고가이거나 투여 방법의 한계로 인해 약물 효과 지속력이 낮았다”며 “졸에서 겔로 상변화를 일으키는 매개로 온도를 활용한 하이드로겔의 경우에는 형태 변화에 장시간이 소요된다는 한계성이 있다”고 말했다. “가장 가시적인 가능성을 보이는 줄기세포 치료제도 근본적인 한계성을 갖습니다. 퇴행성 디스크의 환경이 산성, 그리고 저산소성이기
2023.11.19 23:3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