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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ecial] 부동산, 테크를 만나다

    보수적이었던 부동산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부동산(property)이 기술(technology)을 만나 일으키는 프롭테크(proptech) 혁명이다. 변화의 시작은 다름 아닌 4차 산업혁명이다. 빅데이터,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혁신 기술이 접목된 신사업이 끝없이 쏟아지는 가운데, 디지털 플랫폼에 친숙한 밀레니얼 세대까지 부동산 시장의 중심으로 등장하며 변화를 재촉하는 중이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까지 더해지면서 유례 없는 비대면 시대가 찾아왔다. 부동산 산업은 지금 어떤 미래를 그리고 있을까. 이제 막 달리기 시작한 프롭테크 산업에 대해 알아본다.글 정초원 기자 | 사진 서범세 기자  

    2021.08.30 09:56:36

    [Special] 부동산, 테크를 만나다
  • 메타버스, 어떤 미래를 가져올까

    데이터 프리즘/(전문)메타버스(metaverse, 가상세계) 시대에 올라타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먼저는 우리가 갖고 있던 전통적인 시각과 관념을 바꿔야 한다. 인간과 세계, 시간과 공간 등에 대해 기존 상식과 관념을 넘어서는 전략이 필요하다.(본문)얼마 전까지만 해도 신문명을 대표하는 단어로 ‘4차 산업혁명’을 사용했다. 2016년 세계경제포럼(WEF)에서 클라우스 슈바프가 세상을 바꿀 키워드로 제시한 지 겨우 5년이 흘렀을 뿐인데 벌써 구시대적 느낌이 든다. 이는 그만큼 우리 사회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라는 거대한 물결이 휩쓸고 있고, 이로 인해 우리의 경제, 산업, 문화, 교육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이전에 상상하지 못했던 모습들이 현실에서 펼쳐지고 있다.4차 산업혁명에서 언급됐던 핵심적 기술 변화 중에서 특히 주목을 받는 기술인 가상물리시스템(Cyber-Physical System, CPS)에서 출발한 것이 메타버스라고 할 수 있다. 이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통한 인터넷 기반의 온라인 중심 사회에서 포스트 인터넷 가상융합 사회로의 전환을 의미한다.많은 전문가들은 메타버스가 특정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최근 급속히 발전된 정보통신기술(ICT)과 환경 변화에 따라 기술 간, 영역 간, 산업 간 융합을 통해 전 산업과 사회 전반에 걸쳐 혁명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메타버스, 어떻게 등장했을까 메타버스는 약 30년 전인 1992년 미국 작가 닐 스티픈슨이 쓴 <스노 크래시(Snow Crash)>라는 소설에서 최초로 등장했다. 2007년 ASF(Acceleration Studies Foundation)는 메타버스를 증강(augment

    2021.07.26 10:16:07

    메타버스, 어떤 미래를 가져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