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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2회 ESG 브랜드 조사…LG그룹, 5개사 톱10 진입 ‘초강세’

    ESG 전문 매거진 ‘한경ESG’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한 ‘ESG 브랜드 조사’에서 LG그룹의 지주회사인 ㈜LG가 1위를 차지했다. ㈜LG는 E·S·G 전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회와 지배구조 부문은 1위, 환경 부문은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배구조 부문 중 ‘법과 원칙을 준수한다’(응답률 8.3%), ‘경영진이 높은 윤리 의식을 갖고 있다’(9.3%) 항목에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LG그룹은 ㈜LG를 비롯해 LG전자(3위), LG에너지솔루션(4위), LG생활건강(5위), LG화학(9위) 등 5개 계열사가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지난해에 이어 강세를 보였다. 종합 2위는 삼성전자다. 지난해 5위에서 순위가 3계단 상승했다. 그동안 ESG 경영에 다소 신중한 자세를 보인다는 평가를 받아온 삼성전자는 최근 달라진 모습이 눈에 띈다. RE100(재생에너지 100%) 참여를 적극 검토하는 등 ESG 경영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특히 사회 부문과 지배구조 부문에서 각각 2위, 3위에 올랐다. 세부 항목별로는 ‘소액주주와 투자자 보호에 힘쓴다’(6.8%)에서 1위, ‘협력사 동반성장에 노력한다’(6.8%)와 ‘사회·지역 공헌 활동에 적극적이다’(6.7%)에서는 ㈜LG에 이어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를 필두로 삼성SDI(23위→10위), 삼성SDS(15위→12위) 등 삼성그룹 계열사의 약진이 도드라진다.이번 조사는 20대 이상 전국 남녀 4000명이 참여했다. 매출액 기준 상위 150개 기업(비상장 포함)을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3개 부문에서 36개 항목을 평가했다. ‘한경ESG’ 8월호는 이밖에도 스페셜리포트로 ‘국경 넘는 탄소가격

    2022.08.10 06:00:17

    제 2회 ESG 브랜드 조사…LG그룹, 5개사 톱10 진입 ‘초강세’
  • ‘한경ESG’ 2호 발간... 넷 제로·ROESG·TNFD 집중 조명

    [한경ESG]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투자의 지침서 ‘한경ESG’ 2호가 발간됐다. 국내 첫 ESG 매거진으로 전국 서점에서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한경ESG’ 창간호에 이어 8월호가 13일부터 독자들을 찾아간다. 독자들의 기대 속에 모습을 드러낸 ‘한경ESG’ 8월호는 한층 더 깊이 있는 콘텐츠를 자랑한다. 8월호 커버스토리는 ‘하우 투 넷제로’다. 최근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은 넷제로(Net Zero, 탄소중립)로 요약된다. 올해 들어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국내외 기업이 크게 늘고 있다. ‘한경ESG’는 넷제로의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해본다. 특히 측정에 주목했다. “측정할 수 없는 것은 관리할 수 없다.”는 경영학의 구루, 피터 드러커의 조언처럼 현재 우리 기업의 탄소배출량이 어느 정도인지 아는 데서부터 넷 제로가 시작된다. 케이스스터디로 SK그룹·SK이노베이션 사례의 넷 제로 전략도 담았다.‘이슈’ 분석도 놓치지 않았다. ESG를 수익성과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바라보는 ‘ROESG’를 심층 조명했다. 생물다양성을 강조하는 TNFD(자연 자본 관련 재무 정보 공개 태스크포스) 소식도 담았다. ESG 등급 조정 리스크, 설립 줄 잇는 ESG 위원회 등 최신 ESG 이슈들을 한 데 모았다.해외 제휴 매체인 ‘RI(responsible investor)’, ‘닛케이 ESG’의 콘텐츠도 8월호에서 주목해 볼만한 부분이다. 최근 영국의 연기금들이 정부를 대상으로 한 ‘기후 행동100+’의 토대가 되는 국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데이터 제공자들도 국채 평가를 통한 기후 행동 분야로 모이고 있다. 이와 관련한 소식을 전한다. 또한 공급망

    2021.08.13 08:16:20

    ‘한경ESG’ 2호 발간... 넷 제로·ROESG·TNFD 집중 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