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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GF리테일,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내달 9일까지 상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하고 지원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각종 리크루팅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모집 대상은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2024년 8월)로 이와 동등한 학력을 지닌 인원도 지원할 수 있다.BGF리테일은 이번 채용에서 △영업관리 △전략기획(신사업) △상품운영 △전문(물류, 시설) 4개 직군을 대상으로 두자릿수 선발한다. 채용은 서류 전형→AI 역량 검사→1차 면접→2차 면접→현장 실습 평가→최종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현장 실습은 오는 6월에 약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BGF리테일은 이번 공채 모집 시즌에 지원자들의 채용 궁금증을 해결해줄 수 있는 온·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본 채용 설명회는 지원 직무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직군별 현직 실무자를 초청해 직무별 입사 후 주요 업무, 필요 역량, 커리어 개발 방향 및 비전 등 다양한 직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우선 BGF리테일은 전국 각지의 지원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지역 내 8개 대표 대학교에서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내달 1일 제주대, 충남대를 시작으로 2일 강원대, 전북대, 창원대, 충북대, 3일 강릉원주대, 전남대 순으로 진행된다.BGF리테일 염규열 HR팀장은 “경기 불황 등으로 채용시장이 축소됨에도 불구하고 BGF리테일은 인턴 및 신입사원 채용을 지속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인재 발굴 등의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BGF그룹은 역량 있는 인재를 적극 선발해 그룹의 미래 성장 기반을 탄탄히

    2024.03.26 09:15:56

    BGF리테일,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 세계로 나가는 K-편의점…CU, 중앙아시아 최초로 카자흐스탄 1호점 연다

    대한민국 편의점 1위 CU가 중앙아시아 최대 국가인 카자흐스탄에 진출해 K-편의점 영토를 확장한다.7일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전날 카자흐스탄 첫 편의점인 CU 아스타나스퀘어점을 현지 최대 도시인 알마티(Almaty)에 오픈했다고 밝혔다.BGF리테일은 지난해 6월, 카자흐스탄 현지 기업인 ‘Shin-Line(신라인)’의 편의점 전문 신설 법인 ‘CU 센트럴 아시아’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MFC)을 맺고 카자흐스탄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은 프랜차이저인 BGF리테일이 현지 파트너사에 브랜드 사용 권한 및 매장 개설, 사업 운영권 등을 부여하고 로열티를 수취하는 방식의 계약이다.신라인은 중앙아시아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는 최대 아이스크림 제조사로 현재는 라면, 유제품 등 편의점과 밀접한 상품 제조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안드레이 신 신라인 대표는 고려인 3세이자 알마티 고려인협회장으로 한국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BGF리테일은 신라인에게 물류센터, 식품 제조센터 등의 유통 인프라와 관련 노하우를 약 6개월동안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BGF리테일은 카자흐스탄 최초로 유통사 전용 물류센터를 설립함으로써 모든 유통 채널이 제조업체로부터 직접 납품 받는 구조인 현지 유통 업계의 물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카자흐스탄은 구매력 평가 지수를 나타내는 1인당 PPP가 2022년 몽골의 2.3배 수준인 3만 불을 돌파하며 중앙아시아 5개국 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중산층이 두텁고 30세 미만의 청년층이 전체 인구의 53%를 차지해 편의점 산업의 성장 잠재력도 매우 크다.CU 아스타나스퀘어점은 알마티의 메인 거리인 톨레

    2024.03.07 09:32:38

    세계로 나가는 K-편의점…CU, 중앙아시아 최초로 카자흐스탄 1호점 연다
  • 'BGF 2세' 홍정국 부회장, BGF리테일 사내이사 된다

    BGF그룹이 2세 경영 체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홍석조 BGF그룹 회장의 장남 홍정국 BGF리테일 부회장이 BGF리테일 사내이사로 오른다. 6일 BGF리테일은 오는 21일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홍정국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신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한다고 공시했다. 주총 장소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BGF사옥 본관 7층이다.  홍정국 부회장은 1982년생으로 서울대와 미국 스탠퍼드대를 졸업했다. 2013년 BGF리테일 경영혁신실 실장으로 들어와 전략혁신부문장(2016년), 경영전략부문장(2017년), BGF 대표이사(2019년), BGF 대표이사 사장(2020년) 등을 거쳤다. 지난해 11월 정기인사에서 BGF와 BGF리테일의 부회장으로 승인하며 회장단에 포함됐다. 홍 부회장은 그동안 그룹 전반의 신성장 기반을 발굴하고 편의점 CU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세 경영을 강화하는 BGF그룹은 홍 부회장을 앞세워 BGF그룹의 신성장동력을 육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유통 업계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편의점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주력 계열사들에 대한 책임 경영을 보다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BGF리테일은 이번 결정에 대해 "홍 부회장은 지난 5년간 지주회사 BGF 대표이사 사장과 부회장으로 재임하며 경영전략의 수립, 신규사업의 발굴, 선제적 경영관리를 수행하며 기업가치 증대에 기여했다"라며 "이에 사내이사로 선임 후에도 주요 경영전략의 수립, 전문적인 의사결정, 폭넓은 시야를 통한 경영정책 수립과 실행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회사의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권익 향상에 기여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BGF리테일은

    2024.03.06 20:18:22

    'BGF 2세' 홍정국 부회장, BGF리테일 사내이사 된다
  • '3000달러' 시장을 노려라…세계로 향하는 'K-편의점'

    편의점은 어디서든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매장이다. 심지어 이제 막 개발을 시작한 허허벌판에도 편의점은 있다. 신도시의 상권 형성을 주도하며 전국 곳곳에 들어선다. 이렇게 만들어진 편의점은 전국 5만 개가 넘는다. 시장은 포화 상태에 접어들었지만 가맹점은 해마다 늘고 있다. 업계는 해외로 눈을 돌렸다. ‘K-편의점’만의 DNA를 가지고 기회의 땅을 찾고 있다. 성과도 좋다. 자체 브랜드(PB)를 앞세워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고, 현지 고객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편의점은 올해도 해외 사업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편의점 업종 자체가 하나의 수출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K-편의점’으로 서울과 비슷해진 울란바토르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의 분위기는 한국과 비슷하다. 한국 편의점이 몽골의 ‘국민 편의점’이 된 영향이다. 울란바토르에서 운영되는 편의점의 90%가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와 GS리테일의 GS25이기 때문이다. 파란색의 ‘GS25’ 로고와 보라색 ‘CU’ 로고는 울란바토르 길거리 곳곳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울란바토르 시민들에게 K-편의점은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자 현지에서 부족한 식당, 카페, 쉼터 등을 대신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셈이다. 이들 회사가 최근까지 몽골에서 오픈한 편의점은 659개에 달한다. BGF리테일은 2018년 업계 최초로 몽골에 진출한 이후 2024년 1월 말까지 382점을 오픈했다. 성과도 좋다. 지난해 몽골 CU의 연평균 매출액은 12.0% 증가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몽골의 경우 2018년에 편의점이라는 채널 자체가 없었다”며 “당시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 소득 수준

    2024.03.05 06:00:01

    '3000달러' 시장을 노려라…세계로 향하는 'K-편의점'
  • 홍정국 BGF리테일 부회장, 트렌드 선도하며 사업 경쟁력 강화[2023 올해의 CEO]

    [2023 올해의 CEO - 유통 부문]홍정국 BGF리테일 부회장은 그동안 그룹 전반의 신성장 기반을 발굴하고 편의점 CU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해 왔다.BGF그룹이 주력하고 있는 편의점 사업을 보면, BGF리테일의 2023년 1~3분기 매출액은 6조1546억원으로 전년 대비 8.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21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하며 최근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견조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CU는 업계 1위 프리미엄을 기반으로 우량점 중심의 개점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셀프 포스 2.0, 통합 검색엔진 도입 등 IT 인프라 고도화 작업을 지속하며 고객 및 가맹점주들의 점포 이용 편의성을 높여왔다.최근에는 선진적인 점포 운영 시스템 구축을 위해 2026년까지 약 1900억원을 투자해 부산에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 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물류센터를 활용해 편의점 배송 시스템의 초격차를 꾀한다는 전략이다.또한 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상품을 출시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고객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확대하는 등 새로운 콘셉트의 편의점 모델로 CU만의 팬덤을 구축했다.자체 커머스 앱인 포켓CU를 통해 온·오프라인 연계성도 강화하는 O4O 전략도 성공을 거두고 있다.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해 매출 규모를 키우고 금융, 이커머스, 엔터테인먼트 등 이종 간의 협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이뿐만 아니라 CU는 2018년 몽골, 2021년 말레이시아 진출 이후 올해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글로벌 점포 500점을 달성했다. 내년 상반기엔 카자흐스탄 1호점도 예정하고 있어 앞으로 해외 사업 확장에

    2023.12.25 06:00:01

    홍정국 BGF리테일 부회장, 트렌드 선도하며 사업 경쟁력 강화[2023 올해의 CEO]
  • "T1 축하해!" CU, 롤드컵 우승 기념 이벤트 연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가 '2023 리그오브레전드(LoL·롤) 월드 챔피언십'에서 한국의 T1이 우승한 것을 기념해 탑티어 이벤트를 펼친다. 이벤트는 T1 콜라보 상품 구매 시 적용되는 행사로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상품은 T1과 콜라보한 탑티어 김치 제육 삼각김밥, 통닭다리살 버거, 불고기맛 핫바 3종이다. 삼각김밥과 햄버거 구매 시 생수 또는 커피를 증정하고 핫바는 1+1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상품들의 누적 판매량은 지난달까지 500만 개를 돌파했을 만큼 꾸준히 판매되는 인기 상품이다. T1 콜라보 상품 중 가장 판매량이 높은 제품들로 선정했다. T1은 국내외를 통틀어 독보적인 우승 커리어를 가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이다. CU는 지난해 7월, T1과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간편식, HMR, 스낵 등 T1과 콜라보한 22종의 상품을 지속 출시한 바 있다. 이번 T1의 롤드컵 우승은 2016년 이후 7년 만의 우승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에 CU는 편의점 주요 이용객이자 대회에 관심이 높은 10대~30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재미와 혜택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BGF리테일 진영호 상품본부장은 "세계적인 관심이 몰린 롤드컵에서 한국의 T1이 우승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분야와 지속적인 콜라보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는 트렌드세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3.11.21 09:27:05

    "T1 축하해!" CU, 롤드컵 우승 기념 이벤트 연다
  • BGF리테일,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나선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금을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한국해비타트 3층 비전홀에서 BGF리테일 송지택 혁신부문장,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총 1815만원으로, 지난 삼일절과 광복절에 CU와 야핏무브가 함께 진행한 ‘라이딩 기부 캠페인’을 통해 조성됐다. CU는 삼일절, 광복절 두 차례에 걸쳐 야핏무브와 손잡고 최근 인기 라이프스타일로 떠오른 ‘라이딩’을 활용한 나라사랑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야핏무브는 걷기, 라이딩 등 위치 기반 모든 활동에 대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서비스 앱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모든 참여자들의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의 총 합산 거리가 삼일절 31만km, 광복절에는 81.5만km를 초과하면 BGF리테일과 야핏무브가 각 캠페인 마다 1000만원, 815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삼일절에는 누적 42만km, 광복절에는 목표 거리 4배를 뛰어 넘는 누적 397만km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마쳤다. BGF리테일은 기부금 전달과 더불어 지난 달 13일 실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개선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충청남도 홍성군 내 건축 현장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CU가맹점주, BGF리테일 임직원 등이 참여해 일손을 거들었다. BGF리테일 송지택 혁신부문장은 “캠페인 종료 후 목표 달성 거리를 훌쩍 뛰어넘는 기록을 보며 고객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참여해주신 모든 고객들에게 감

    2023.10.05 08:48:28

    BGF리테일,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나선다
  • 국내 대표 브랜드 1·2위는? '삼성전자·현대차'

    브랜드 컨설팅 그룹인 인터브랜드가 제11회 ‘Best Korea Brands 2023(이하 2023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오프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대한민국 대표 50대 브랜드와 ‘Brands as Acts of Leadership-브랜드, 새로운 중력’이라는 주제의 브랜드 인사이트를 발표했다.2022년에 이어 2023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1위와 2위는 각각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차지했다. 삼성전자(1위)의 브랜드 가치는 102조 1,13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9% 성장했으며, 현대자동차(2위)는 전년 대비 16.5% 상승한 20조 1,625억 원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했다.10.9%의 성장을 보이며 3위에 오른 기아(3위)의 브랜드 가치는 7조 6,994억 원, 네이버(4위)는 전년 대비 3.9% 하락한 6조 7,493억 원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SK텔레콤(5위)는 전년 대비 3.3% 상승한 3조 6,320억 원을 달성했다. 이들 최상위 5개 브랜드의 가치는 총 140조 3천억 원으로, 50대 브랜드 전체 가치의 약 69.8%를 차지했다.2023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1위와 2위에 오른 삼성전자(1위)와 현대자동차(2위)는 각각 전년 대비 19.9%, 16.5%의 성장률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브랜드에도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현대백화점(43위)은 전년 대비 13.1% 증가한 4,764억 원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했다.뒤이어 BGF리테일(38위)은 12.6% 상승한 5,963억 원을, 쿠팡(14위)은 9.4% 증가한 2조 1,944억 원의 브랜드 가치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6,437억 원의 브랜드 가치로 8.7%의 성장률을 보인 하이브(35위)는 39위에서 4계단 상승한 35위에 올랐다. 높은 성장률을 보인 이들 브랜드들은 차별화된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일상 속 다양한 영역에서 브랜드 존재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연 매출 5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

    2023.05.25 15:01:06

    국내 대표 브랜드 1·2위는? '삼성전자·현대차'
  • BGF리테일, 합천 산불 피해 현장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대형 산불이 발생한 경남 합천군에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앞서 8일 오후부터 경남 합천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지역으로 빠르게 번지며 마을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이재민을 발생시켰다.이에 BGF리테일은 이재민 발생 소식을 듣고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축하고 있는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인 ‘BGF브릿지’를 가동해 BGF로지스 칠곡센터를 통해 이재민 대피소에 구호물품을 피해 현장에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한 구호물품은 생수, 라면, 초코바 등 총 14종의 식음료 6000여개다.BGF리테일은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 등과 ‘재난 예방 및 구호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30여개 물류센터와 전국 CU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가 재난 예방 및 긴급 구호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지난해 3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에도 긴급 구호활동을 펼친 바 있다. 울진 산불 당시 BGF리테일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이동형 편의점을 급파해 이재민 및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쉼터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4월 행정안전부 주관 산불 진화 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이 밖에도 폭우, 태풍, 가뭄 등 각종 재난 재해 발생 시 지역별 물류센터를 통해 긴급 구호 활동을 펼치며 피해 지역 주민과 복구 인력들을 위한 구호 물품을 제공하며 공익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양재석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다행히도 오전에 주불이 잡혀 추가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며 “BGF리테일은 앞으로

    2023.03.09 14:38:40

    BGF리테일, 합천 산불 피해 현장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
  •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 점포 경쟁력 극대화로 편의점 1위 ‘우뚝’[2022 올해의 CEO]

    [2022 올해의 CEO]한국 편의점 1위 업체인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은 2022년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BGF리테일은 올해 기존 점의 매출 증대 및 신규 점의 안정적인 확대를 통해 2022년 3분기까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다른 경쟁사들의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거둔 성과여서 더욱 돋보인다.BGF리테일을 이끌고 있는 이건준 사장은 편의점 프랜차이즈의 핵심인 점포 경쟁력을 강조하며 가맹점 수익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 사장이 강조하는 점포 경쟁력은 차별화 상품의 개발, 생활 서비스 확대, 획기적인 마케팅 등 소비자들의 발길을 그러모을 수 있는 아이템들이다. 이를 앞세워 점포별로 매출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그의 전략은 맞아떨어졌다.CU는 2022년 이른바 ‘곰양말(곰표·백양·말표) 맥주’, ‘연세우유 크림빵’ 등 연이어 선보인 차별화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 간편 식품 등 자체 상표(PB) 상품의 품질 향상과 라인업 확대에 집중하고 최근 수요가 증가한 밀키트 등 가정 간편식(HMR)의 상품력도 한층 강화하며 점포의 매출을 끌어올렸다.서비스 측면에서 살펴보면 CU는 멤버십 기반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고 최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협업을 활성화해 실질적인 이용 편의와 혜택을 더욱 높이는 데 집중했다.온라인 강화를 위해 CU의 자체 애플리케이션(앱)인 포켓CU의 대대적인 리빌딩도 단행했다. 모바일 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배달·픽업·택배 서비스를 강화하고 추가함으로써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고 퀵커머스 서비스의 영역을 확장해 충성

    2022.12.18 06:00:13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 점포 경쟁력 극대화로 편의점 1위 ‘우뚝’[2022 올해의 CEO]
  • BGF리테일, 도심형 친환경 편의점 운영…환경보호 캠페인 앞장

    [유통업계 ESG 리더]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지난해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등급 A를 획득했다. 특히 사회 부문에서 편의점업계 유일하게 A+ 최고 등급을 받았다. BGF리테일은 ESG 평가업체 서스틴베스트에서 시행하는 지난해 ESG 경영 평가에서도 업계 최고 등급인 AA 평가를 받았다.환경경영 측면에서는 환경보호 캠페인 ‘비 그린 프렌즈(Be Green Friends)’ 캠페인 전개와 함께 PB 상품 재활용 등급 표기, 무라벨 생수 판매, 간편식에 생분해 플라스틱 등 친환경 용기 적용 확대, 점포 3L(Less Plastic, Less Energy, Less Waste) 캠페인 시행 등을 꾸준히 펼쳤다. 무라벨 PB 생수를 출시한 초기 해당 생수 매출은 전년 대비 80% 급증하며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입증했다.업계 최초로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을 받았고, 충북 진천의 중앙물류센터 옥상의 태양광발전소를 통해 연간 최대 1200MWh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이는 1년간 약 1400명이 가정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한국전력과 전력거래소에 판매된다.또 업계 최초로 환경부 녹색매장 지정을 받은 도심형 친환경 편의점 ‘그린스토어’를 서울과 성남 2곳에 운영하고 있다. 그린스토어는 시설 및 집기, 인테리어에 이르기까지 모든 요소를 환경친화적으로 구현했다. 자연 냉매를 사용하는 냉동고와 고효율 냉장 진열대, 태양광 등기구 절전형 콘센트, 단열유리 등을 설치했으며, 매장 에너지 관리 시스템으로 일반 점포 대비 전기 사용량을 최대 20% 절감하고 절수형 수전으로 물 사용량도 20% 아낄 수 있다.이와 함께 점포에서 판매하는 일회용품도 친환경 제품으로 전격 교체하는 등 탄소감축과 재활용

    2022.07.06 09:17:15

    BGF리테일, 도심형 친환경 편의점 운영…환경보호 캠페인 앞장
  • “최신 유행 파악한 뒤 편의점에 반영”

    [스페셜 리포트]“가장 유행에 민감한 곳이 바로 CU 편의점이다.”장동원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 책임은 한경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현재 CU는 서비스플랫폼팀을 앞세워 차별화된 서비스를 발굴, 도입하고 확대하는 업무를 추진 중인데 장 책임은 이 팀에서 중추 역할을 맡고 있는 주인공이다.장 책임은 “편의점에서 제공하는 생활 서비스는 무형의 상품이자 하나의 마케팅”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고객들의 최신 관심사와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조사와 분석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에 따르면 CU편의점에 하나의 서비스나 제품이 등장하기까지 과정은 대략 이렇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소비자 조사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다. 이후 이를 어떻게 상품화할지 고민한다.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선택하고 협업을 시도하기도 하고 반대로 요즘은 기업에서 먼저 제안하는 곳도 있다는 설명이다.장 책임은 “새로운 서비스나 상품을 론칭할 때 가장 고민하는 것은 과연 해당 제품이 편의점 고객들의 숨은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여부”라며 “이를 면밀히 분석하기 위해 테스트 기간을 거친 뒤 전국의 점포로 확대를 모색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말했다.최근 도입한 픽앤픽 서비스도 마찬가지다. 현재 과연 이 같은 렌털 서비스가 성공할 수 있을지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장 책임은 “서울 시내 5곳 점포에서 픽앤픽 서비스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장 책임은 “언론 기사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에 소개되며 빠르게 인지도를 높여 나갔다. 그 결과

    2022.01.26 06:05:01

    “최신 유행 파악한 뒤 편의점에 반영”
  • ‘생존의 귀재’ 편의점, 오프라인 찍고 ‘온라인 반격’ 개시

    [비즈니스 포커스]8월 10일 오후 10시가 다 돼 가는 늦은 저녁, 목이 마르고 허기가 져 동네 편의점에 갈까 생각하던 중 얼마 전 GS리테일이 ‘우딜 주문하기 애플리케이션(이하 우딜앱)’을 출시했다는 것이 문득 떠올랐다.우딜앱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편의점)와 GS수퍼마켓의 상품을 배달해 주는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이전까지 사용해 본 적이 없었지만 생각난 김에 한 번 주문해 보기로 했다.앱을 설치한 뒤 회원 가입을 마치자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여러 상품들을 휴대전화에서 고를 수 있었다. 종류도 많았지만 오프라인 편의점에서처럼 2+1 상품들도 여러 개 있어 인상적이었다.커피와 바나나 등을 장바구니에 담고 결제 버튼을 누르자 집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편의점에서 배달이 진행될 예정이라는 메시지가 떴다. 총 결제 금액은 1만5000원(배달 요금 3000원 포함)이었다. 단 현재 첫 주문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프로모션(5000원 할인)이 진행 중이어서 1만원만 내면 됐다.주문한 지 20여 분이 흐르자 ‘띵동’ 소리가 들렸고 상품을 받을 수 있었다.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빠르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서비스는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실시간으로 라이더의 위치, 즉 ‘배송 현황’을 볼 수 없었던 부분이 아쉬웠다.오프라인 점포 혁신에 주력해 왔던 주요 편의점들이 최근 달라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점포 안으로 손님을 끌어들이기 위한 기존의 전략에서 벗어나 일제히 ‘온라인 강화’를 외치며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다양한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고 나섰다. 편의점들의 본격적인 ‘이커머스 반격’이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온

    2021.08.18 06:00:09

    ‘생존의 귀재’ 편의점, 오프라인 찍고 ‘온라인 반격’ 개시
  • CU, 환경 위해 '통 큰 결정' 내렸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환경을 위해 통 큰 결정을 내렸다.CU는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량 저감에 앞장서기 위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편의점 전력 소비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음료·도시락· 유제품 냉장집기의 핵심 부품을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5월 10일 밝혔다.이를 위해 투입되는 금액은 약 80억원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전액 가맹본부 부담으로 전국 모든 점포의 냉장집기를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음료 냉장고에는 도어히터 컨트롤러를 도입한다. 도어히터는 내외부 온도차로 음료 냉장고 문에 김이 서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되는 장치다. 기존 음료 냉장고의 경우 수동으로 조작하지 않는 이상 24시간 작동한다.도어히터 컨트롤러가 부착되면 점포의 온·습도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도어히터가 제어되기 때문에 전력 소비량이 기존보다 28.5% 절감된다는 설명이다.도시락·유제품 냉장고는 냉기 순환을 돕는 팬모터를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한다. 고효율 팬모터는 일반 팬모터 대비 가격이 2배 가량 비싸다. 하지만 일반 팬모터 전력 사용량의 절반 수준의 전력으로 동일한 냉장 효과를 낼 수 있다. 전기요금 역시 42.5% 줄어든다.실제 CU가 서초그린점, 위례35단지점 등 CU의 친환경 점포 그린스토어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고효율 냉장집기 도입으로 예상되는 연간 전력 소비 감소량은 점포당 약 6000kW에 달한다. 1kW당 0.466kg의 탄소배출량 저감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고려하면 약 2.8톤의 탄소배출량이 줄어드는 것이다.현재 CU의 편의점 점포 수는 약 1만5000여 개다. CU 관계자는 “고효율 냉장집기가 모든 점포에 설치가 완

    2021.05.10 16:02:19

    CU, 환경 위해 '통 큰 결정'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