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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 기업 체감 경기 두 달 연속 ‘제자리걸음’…제조업 회복 주춤

    [숫자로 보는 경제]여름휴가철을 맞아 조업 일수 감소로 제조업이 차질을 빚으면서 한국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두 달 연속 제자리걸음했다.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와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전체 산업의 BSI는 7월과 같은 87을 기록했다.BSI는 현재 경영 상황에 대한 기업의 판단과 전망을 조사하는 통계다. 부정적 응답이 긍정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밑돈다. 2003년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후 전 산업 BSI가 100을 넘은 적은 없다.이번 조사는 8월 10~18일 3255개 법인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그중 2814개 기업(제조업 1634곳, 비제조업 1180곳)이 설문에 답했다.업종별로는 제조업 업황 BSI(95)가 전달 대비 2포인트 하락한 반면 비제조업은 81로 2포인트 올랐다. 제조업 체감 경기가 부진한 이유는 조업 일수 감소 등의 영향이 컸다.전방 산업의 수요 둔화로 기타 기계·장비가 10포인트 떨어졌고 완성차 업체의 조업 감소로 자동차는 8포인트 낮아졌다. 전자 부품 수요도 둔화되면서 전자·영상·통신 장비도 3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1포인트, 중소기업이 3포인트 낮아졌다.비제조업에서는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업이 전달 대비 9포인트 올랐다. 예술·스포츠·여가업도 7포인트, 도소매업은 5포인트 올랐다.김대진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기업팀장은 “비제조업은 평년 대비 적은 강수량과 여름휴가철이라는 계절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BSI가 올랐다”며 “도소매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식료품 소비가 늘고 휴가철로 여행 용품 구

    2021.08.28 06:18:02

    기업 체감 경기 두 달 연속 ‘제자리걸음’…제조업 회복 주춤
  • 제조업 경기 전망, 7년 만에 ‘긍정’으로 전환

    [숫자로 보는 경제]한국 제조 기업의 올해 3분기 경기가 2분기보다 나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글로벌 경제 회복에 따른 수출 반등과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내수 회복 기대감이 해당 전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제조 기업 2400여 곳을 대상으로 3분기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7년 만에 기준치(100)를 넘어 103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BSI가 기준치 100을 넘긴 것은 2014년 3분기 이후 처음이다.BSI가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 경기가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100 이하는 그 반대다.대한상의는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의 경기 회복에 맞춰 최근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개월 연속 40% 이상 증가했다”며 “한국의 백신 접종률도 크게 늘어 내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수출 BSI는 112, 내수 BSI는 101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기계(120) △제약(113) △IT·가전(108) △의료정밀(106) △식음료(105) 등이 기준치를 웃돌았다.기계 업종의 체감 경기가 높은 것은 미국 공공 인프라 확대 정책의 수혜가 기대돼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특수성과 내수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바이오·소비재의 경기 전망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반면 유가 상승과 낮은 정제 마진으로 정유·석유화학(96)과 조선·부품(85), 출판 인쇄(81), 비금속 광물(80) 등의 업종은 부정적인 전망이 많았다.상반기 목표 실적 달성 가능성에는 응답 기업의 절반 정도(49.3%)가 ‘상반기 목표치를 달성 혹은 초과할 것’이라고 답했다.‘목표치에 미달할 것’이라고 예상한 기업은 50.7%로 나타났다. 하지만 코

    2021.07.05 06:45:01

    제조업 경기 전망, 7년 만에 ‘긍정’으로 전환
  • 수출 호조에 기업 체감 경기 10년 만에 최고치

    [돈이 되는 경제지표]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제조 기업의 체감 경기가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는 여전하지만 백신 접종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글로벌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며 수출이 늘어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에 따르면 모든 산업을 반영한 업황 실적 BSI는 83이다. 전달 대비 7포인트 올랐다. 2011년 7월(87) 이후 최고치다. BSI는...

    2021.04.06 07:05:01

    수출 호조에 기업 체감 경기 10년 만에 최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