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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10개 펀드 통해 약1400억원 투자한 BSK인베스트먼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BSK인베스트먼트는 2010년에 설립된 창업투자사다. 누적 운용자산(AUM)은 약 3200억원 규모다. 황준석 전무(52)는 “스타트업의 가능성에 투자하고 스타트업의 성장과 성공적인 투자금회수(엑시트)를 통해 출자자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을 BSK인베스트먼트의 철학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황 전무는 미국 유학 중에 금융·투자업에 매력을 느껴 국내 창투사 MBA 학생 채용 과정을 통해 벤처캐피탈(VC) 업계에 입문했다. 황 전무는 13년간 국내 창투사, 외국계 성장자본 투자펀드 등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직방’에서도 일했다. BSK인베스트먼트는 2019년 합류했다.BSK인베스트먼트는 설립 후 10개의 펀드를 결성해 100여개 기업에 약1400억원을 투자했다.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헬스케어, O2O(Online to Offline)·커머스, 신재생 에너지 등의 분야에 투자를 해왔다. 2개의 펀드를 성공적으로 청산했으며 1호 펀드는 연평균 총수익률(Gross IRR) 기준 13%, 2호 펀드는 29%를 각각 달성했다. 투자 기업으로 마인즈랩, 샌드박스, 이노테라피, 수젠텍, 메드팩토, 아스트로젠, 스타일쉐어, 무신사, 더블유게임즈, 지엔원에너지 등이 있다.BSK인베스트먼트는 공학 분야 출신 심사역 비중이 높아 설립 초기에는 우수한 기술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를 진행했다. 현재는 다양한 배경의 심사역을 영입해 비즈니스모델(BM) 기반 기업, 커머스 영역 등의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황 전무는 “BSK인베스트먼트는 창업하거나 스타트업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심사역의 비중이 높아 투자 후 스타트업의 밸류업에도 큰 노력을 기울인다”며 “투자를 검토할 때는 후속 투자까

    2021.12.13 08:27:43

    [2021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10개 펀드 통해 약1400억원 투자한 BSK인베스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