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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루션 서비스 강화, e비즈업체로 도약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한국 진출 30주년이 됐습니다. 앞으로도 고객을 위해 최고의 제품과 최상의 e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유니시스의 김재민(50) 사장이 유니시스 한국진출 30주년을 맞아 밝힌 소감이다. 한국유니시스는 71년 미국 스페리가 전액 출자한 스페리랜드코리아로 국내 시장에 진출한 이후 지난 86년 스페리가 버로즈와 합병하면서 지금의 한국유니시스로 출범했다. 80년대 중반까지 메인 프레임을 중심으...

    2006.08.31 11:56:23

    CEO
  • 이자제한법

    이자제한법 부활 논의가 한창이다. 지난 3월27일 여야 국회의원 46명이 이자제한법안을 공동 발의한데 이어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도 이날 이자제한법의 입법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이자의 상한을 40%(국회의원) 또는 25%(시민단체)로 제한하자는 내용이다. 이자의 최고 한도를 정하는 이자제한제도는 채무자의 궁핍을 악용하는 폭리행위를 방지하고 경제적 약자를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다. 우리나라는 지난 1911년부터 최고 이자율을 제한하...

    2006.08.31 11:56:23

    CEO
  • '유산균 발효 삼겹살' 개발 … 미식가 유혹

    '고기와 유산균이 만나면?'. 김혜자 미트락 MCS사 대표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크게 낮아지는 등 건강식품으로 바뀌게 된다”고 호언 장담한다. 물론 이는 김대표만의 방식에 따라 고기와 유산균이 만나야 가능하다는 얘기다. 김대표는 올해 초 유산균을 이용해 육류음식을 발효, 숙성시키는 방법을 특허출원하고 이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 '미트락'을 최근 서울 방배동 카페골목에 열었다. 김대표는 일명 김치박사로 통한다. 한양대에서 김치 연구로 박사학위를 ...

    2006.08.31 11:56:23

    CEO
  • 회계서비스 30년 한길, 대형화로 재도약

    먼저 삼일회계법인의 창립 3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감회가 새로울텐데요. 그렇습니다. 처음 문을 연 30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는 회계나 감사기준이 미비한데다 수준도 낮았습니다. 난립한 수많은 회계사무소들이 세금을 적게 내려고 개인이나 합동 등의 간판을 내걸었을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대형화 전문화 조직화 국제화가 가야 할 길이라는 생각으로 처음부터 법인으로 시작해 30여년을 버텨왔습니다. 이제 30년이 지난 지금 아직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

    2006.08.31 11: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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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장선점과 벤처

    집안에서 금붕어를 길러보면 누구나 쉽게 경험하는 일이다. 거의 비슷한 크기의 금붕어 새끼들을 어항에서 키워보면 얼마 지나지 않아 금붕어들의 크기에 많은 차이가 난다. 처음에는 눈으로 식별하기 어려울 정도의 아주 작은 차이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눈에 확 띄일 정도의 큰 차이로 변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아주 어린 붕어 새끼들을 언뜻 보면 거의 비슷하지만 실제는 크기에 차이가 있다. 조금이라도 덩치가 큰 놈은 입도 그만큼 더 크고 지느러미도 더 ...

    2006.08.31 11: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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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솔루션시장 도전장 '한판승 노린다'

    '직접 팔아라'. 델 컴퓨터(www.dell.com)의 회장 마이클 델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직원들에게 던지는 말이다. 이같은 본사 회장의 경영방침을 따라 지난해 한국시장에서 지휘봉을 잡은 김태술 델 컴퓨터 신임 한국지사장은 요즘 컴퓨팅 인프라 시장에 불어닥친 불황을 '타개'가 아니라 '활용'하겠다는 전략을 구사한다. “이상하게 들릴지는 모르지만 경기가 안 좋을수록 델의 제품은 더욱 경쟁력을 얻게 됩니다.” 기업이든 개인이든 주머니사정이 여의치...

    2006.08.31 11:56:22

    CEO
  • 영업혁신 시스템 개발한 '정보화 첨병'

    (주)농심은 지난 99년초 일본능률협회컨설팅 호소키 가즈시케 한국지사장을 초청한 적이 있다. 사내 임직원들을 교육하기 위해서였다. 당시 가즈시케 회장은 이런 말을 남겼다. “농심이 제조 유통회사로 거듭 발전하기 위해선 내일 어떤 지역에서 어떤 상품이 팔릴 것인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당시 경영진을 포함한 모든 직원들은 이 말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현재 영업 상황을 알기 위해서 몇 날 밤을 세워 조사하는 마당에 내일 일을 어떻게 안단 말...

    2006.08.31 11: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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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중적 가치관

    지금 우리앞에 펼쳐지고 있는 정보화 사회는 점점 더 많은 정보가 공개되고 또 정보의 흐름이 점점 더 빨라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컴퓨터와 통신망을 통해 모든 것이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되면서 그동안 숨겨지고 통제됐던 각종 정보가 공개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정보가 너무 공개돼 개인 프라이버시가 침해받고 기업이나 국가의 기밀보호가 어렵다는 문제를 제기하고 있으나 정보 공개의 도도한 물결은 그 누구도 막기 어려운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이처럼 각종...

    2006.08.31 11:56:22

    CEO
  • “서비스 특화로 자부심·수익 동시에”

    골프 대중화가 눈앞에 바짝 다가선 모습이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골프장(회원제·퍼블릭 포함)을 찾은 골퍼들이 1천만명을 넘어섰고 골프장 숫자도 1백50여개에 이른다. 이처럼 골프인구가 급속히 늘면서 기존 골프장과 신설 골프장들은 저마다 새로운 회원 유치에 안간힘이다. 이 가운데 유독 눈길을 끄는 골프장이 있다. 바로 '프라이빗클럽'의 본모습을 선보이겠다며 당차게 명함을 내민 리츠칼튼컨트리클럽(CC)이다. 경기도 가평의 유명산에 세워진 27홀 골프...

    2006.08.31 11:56:22

    CEO
  • 출자전환

    현대건설에 돈을 빌려준 채권금융단은 현대건설의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대출금의 출자전환 조치를 실시키로 했다. 금융기관의 대출금을 자본금 출자로 전환하면 그만큼 기업의 빚이 줄어드는 대신 자기자본은 늘어나 부채비율이 낮아져 재무구조가 건실해진다. 예컨대 자본금 1천억원인 기업이 3천억원의 부채를 안고 있다고 할 때 부채비율은 3백%가 된다. 그러나 부채중 1천억원을 출자로 전환하면 자본금은 2천억원이 되고 부채는 2천억원으로 줄어 부채비율은 ...

    2006.08.31 11:56:22

    CEO
  • '미술과의 랑데부'로 창의성 경영 전파

    '미술과 경영이 만난다면?' 국민대 경제학부 김재준(41) 교수는 “그건 창의성 경영의 출발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창의성은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능력이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 시야가 넓어지고 시각이 섬세해 진다”는 것이 그의 지론. 폭넓은 시각, 독특한 시각은 변화무쌍한 환경에서 갖춰야 할 경영자의 요건. 경영은 예술이란 말도 있지 않은가. 경제학자인 김교수가 난데없이 미술과 경영의 랑데부를 시도하는 이유는 그의 전공과 취미의 ...

    2006.08.31 11:56:21

    CEO
  • 30년 성실·끈기로 '보험여왕' 등극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뛰어난 목공예가나 음악가, 요리사 등에게 사람들은 흔히 '명인' 또는 '달인'이라는 영광스런 호칭을 부여하곤 한다. 영업에도 명인이라는 개념이 있을까. 30년 넘게 한 우물만 팠고 이제 '업계에서는 더 이상 선배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가장 연배가 높은 60대가 됐음에도 여전히 현역 못지 않은 왕성한 활동력과 업적을 과시하고 있다면 이같은 이름이 부끄럽지 않을 것 같다. 올해 삼성화재 연도상에서 판매왕으로 뽑힌 정선자씨...

    2006.08.31 11:56:21

    CEO
  • 산업연관표

    한국은행은 지난 12일 '1998년 산업연관표'를 발표했다. 97년 외환위기 이후 우리 경제구조의 대외의존도가 높아지고 정보통신산업의 비중이 크게 늘어났다는 것 등이 그 내용이다. 산업연관표(Inter Industry Relations Table)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국민경제내에서 재화와 서비스가 어디에서 어디로, 어떤 규모로 이뤄졌는가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통계표다. 즉 각 산업간의 거래는 물론 공급자인 산업부문과 최종 수요자간의 거래까...

    2006.08.31 11:56:21

    CEO
  • 관계기술

    급변의 시대, 정신없는 변화의 바람을 몰고오는 주역은 바로 기술이다. 많은 사람들은 기술이야말로 치열한 국제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자산이요, 무기라고 말한다. 남보다 뛰어난 기술을 확보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개인은 물론 기업과 국가의 운명이 좌우되는 시대라고 강조한다. 그래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어느 때보다 가열되고 있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강조하는 기술은 단순한 공학 기술을 말한다. 컴퓨터나 생명공학...

    2006.08.31 11:56:21

    CEO
  • 한중 무역 'e비즈 컨설팅' 나선 조선족

    “중국에 있는 친구들이 모두 말렸어요. 컴퓨터도 모르고 나이도 적지 않는데 그것도 한국에서 인터넷 사업을 한다는 것에 다들 우려했죠. 하지만 앞으로 인터넷이 아니면 비즈니스 하기 힘들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난 4월10일 한중 무역 컨설팅 사이트를 오픈한 (주)도움글로벌 이계화(45) 사장이 e비즈니스 시장에 뛰어든 배경이다. 불혹을 넘긴 나이에 주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사장이 e비즈니스 시장에 발을 담근 것은 그만한 자신감이 있어서다. 이...

    2006.08.31 11:56:21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