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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 “최상의 크리에이티 브 파워 발휘, 10위권 진입한다”

    '여러분~ 부자 되세요~.' 올해 가장 인기 있는 덕담이 된 이 광고 문안은 그레이프 커뮤니케이션의 작품이다. “크리에이티브 능력에 있어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다”고 장담하는 이 회사는 매년 고속 성장을 거듭, 광고업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레이프 커뮤니케이션은 다이아몬드베이츠코리아(DBK)의 새 이름. 창사 7주년을 맞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는 의미로 사명을 과감하게 바꾸었다. 40%의 지분을 갖고 있던 다국적 광고회사 CCG...

    2006.08.30 11:55:12

  • 양떼 증후군

    인플레이션이 언제나 나쁜 것은 아니다. '약간의 인플레이션은 만인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말도 있다. 인플레이션이 아니라면 문제는 더 심각하다. 디플레이션의 일본이 바로 그런 경우다. 일본에서 '인플레이션 목표'라고 말하면 물가를 잡는 것이 아니라 물가를 끌어올리자는 것이다. 연 3% 정도만 물가를 끌어올려도 일본경제가 살아날 것이라는 주장을 폴 크루그먼은 벌써 5년도 넘게 펴왔다. 미국의 '10년 호황'도 이를테면 자본시장의 투기적 환상에 의해...

    2006.08.30 11:55:12

  • 외교관서 애널리스트로 변신 '동분서주'

    피카소는 다양한 시각으로 대상을 관찰하고 이것을 평면의 종이에 옮긴다. 피카소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면? 마치 매직 아이를 보는 것처럼 새로운 무언가가 보일 것이다. 최은정 삼성증권 애널리스트(30)는 금융계의 피카소가 되기 위해 안정적인 외교관 자리를 박찼다. “애널리스트로서 기업을 실사·분석하는 과정에서 여러 분야의 사람들과 의견을 나눕니다. 한 회사를 다양한 관점에서 볼 수 있죠. 이렇게 현장에서 다른 사람들은 보지 못하는 것까지 파악할 줄...

    2006.08.30 11:55:12

  • “대박 터뜨린 매매원칙, 책으로 낼 거예요”

    “옵션투자를 해보겠다고 하니 위험하다며 말리던 사람들이 요즘은 거꾸로 비결을 가르쳐 달라고 조르더군요.” 대우증권이 지난 6월3일부터 두 달 동안 실시한 '선물옵션 실전 투자대회'에서 2,427%의 경이적인 수익률로 1위에 오른 이승훈씨(29)의 말이다. 그는 올해 초 대신증권이 주최한 선물옵션 수익률대회에서도 1,380%의 기록을 올린 바 있는 데이트레이더다. 이번 대회에서 1억1,500만원이 넘는 돈을 번데다 1등 상금으로 3,000만원도 ...

    2006.08.30 11:55:12

  • 이론·실무 두루 갖춘 국내 PR박사 1호

    차희원 코콤포터노벨리 커뮤니케이션 전략연구소 부소장 '너희가 PR를 아느냐?'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강단에 선 차희원 박사(40)가 학생들을 향해 던지는 화두다. '피(P)할 것은 피하고, 알(R)릴 것은 알리는 것'이라는 우스개 답변에도 고개를 끄덕이는 차박사다. 위기관리와 홍보를 한마디로 표현했다는 평가에서다. 하지만 그녀가 제시하는 정답은 따로 있다. 다름 아닌 '관계'(Relationship)다. 특히 그녀는 다양한 이익집단과 신뢰할...

    2006.08.30 11:55:12

  • 무지 아니면 속임수1

    증권시장은 언제나 요동친다. 주가그래프는 가파른 능선과 계곡을 오르내리고 투자자들은 지옥과 천당을 들락거린다. 세계 자본시장의 심장부 월스트리트조차 비틀거리는 요즈음이다. 마치 굶주린 암사자떼에 둘러싸인 지친 들소 같은 모습이다. 증권시장의 붕괴는 언제나 일정한 시차를 두고 반복된다. 투기적 자산의 가격은 항상 실체보다 과장되게 나타난다. 주가 역시 그것의 기초자산인 기업경기의 부침보다 부풀려져 나타나게 마련이다. 기업이익이 10% 줄어들면 주...

    2006.08.30 11:55:12

  • 비전과 기대

    월드컵을 통해 유명해진 문구 중 하나가 '꿈은 이루어진다'이다. 월드컵에서 한국축구대표팀의 선전은 꿈을 갖고 꿈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때 꿈은 현실로 다가올 수 있음을 온몸으로 보여주었다. 꿈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꿈이 있어야 한다. 꿈은 다른 말로 표현하면 비전이라고 할 수 있다. 기업에서 비전은 기업이 추구하는 장기적인 목표와 바람직한 미래상을 의미한다. 기업에서 비전이 없으면 경영전략을 수립할 수 없으며 앞으로...

    2006.08.30 11:55:12

  • “기관투자가 찾아가는 서비스로 승부”

    신성호 우리증권 리서치센터장 반도체업종의 대표애널리스트인 최석포 연구원을 영입하면서 최근 뉴스메이커로 부상한 신성호 우리증권 리서치센터장(이사ㆍ46)의 책상 위에는 두툼한 지도첩이 놓여 있다. 영업맨도 아닌데 지도첩을 갖고 있는 까닭은 요즘 리서치센터의 대외활동이 워낙 잦아서다. 대우증권 투자전략부에서 일하던 그가 우리증권의 리서치센터를 맡은 것은 지난 3월. 부임 후 5개월이 지난 지금 우리증권 리서치센터에는 활기가 넘친다. 해가 지면 퇴근하...

    2006.08.30 11:55:11

  • 011 여성 전용 브랜드 '카라' 개발 주역

    조현준 SK텔레콤 세그먼트 마케팅본부 과장 '당신과 결혼하고 싶습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TV 광고 카피다. 문희, 유지인, 김희애, 유호정, 신애라 등 60년대부터 90년대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던 유명 여배우 5명이 CF에 등장한다. 여배우들의 결혼식 사진이 추억이 담긴 앨범을 넘기듯 한 장씩 지나간다. 배경음악은 30대 이상의 세대가 열광했던 그룹 들국화의 '축복합니다'. 이는 8월에 등장한 SK텔레콤이 30~49세 여성을 겨냥해 선...

    2006.08.30 11:55:10

  • 아시아 차세대지도자 선정 “책임감 느낍니다”

    김헌수 메릴린치 아태지역 조사본부장 “변칙을 생각지 않고 정도만 걸어온 점을 높이 샀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아시아의 떠오르는 젊은 지도자로 뽑힌 김헌수 메릴린치 아태지역 조사본부장(41)의 소감이다. 토니 블레어, 조앤 롤링 등의 세계 차세대 지도자(Global Leaders for Tomorrow)를 선정·발표해 온 세계경제포럼(WEF)이 올해 처음으로 '아시아 차세대 지도자'(Asian Young Leaders)를 선정·발표했다. AYL은...

    2006.08.30 11:55:10

  • 2,500개 로고디자인 공개한 'CI 전도사'

    박진숙 유디자인대표 겸 세종대학교 디자인학과 교수 분명 '그래픽전'이라고 했는데 전시실 입구에서부터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일정한 시간차를 두고 조금씩 흘러나왔다. 박진숙 유디자인 대표(47)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초로 공개한다는 기업이미지(CI) 개선작업용 알파벳 이미지 2,500종이 찰랑거리는 물속에 담겨 전시된 것. 지난 8월23일부터 일주일간 예술의전당 디자인 전시실에서 진행된 '박진숙 그래픽전'은 이처럼 독특한 물방울소리로 관객을 맞...

    2006.08.30 11:55:10

  • “기업고객 목소리 경청해 최고은행 만들겠다”

    심훈 부산은행장 '발로 뛰는 은행장.' 한국은행 감사, 부총재 등을 역임하며 중앙은행에서 35년간 근무한 후 지난 2000년 부산은행장으로 부임한 심훈 행장(61)은 은행 안팎에서 이렇게 불린다. 일선 지점장과 임원들이 힘들어할 정도로 수시로 기업체를 방문하는 바람에 얻은 별명이다. 한은 부총재가 지방은행장으로 부임하는 것은 예전에는 상상도 하기 어려운 일이었지만 심행장은 “한은에서 쌓은 경력을 현장에서 펼쳐 보이겠다”며 결단을 내린 것이다. ...

    2006.08.30 11:55:10

  • 타고난 영업마인드로 아시아 신발시장 공략

    김광수 고어코리아 아사아·태평양 이사 기능성 섬유로 유명한 고어텍스가 금강제화, 닥스런던, 소다 등 정장 구두의 내피로 사용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신발에 물이 스며들지 않게 하면서 내부의 땀과 열은 배출해 장시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주기 때문에 등산화 등 일부 전문화에는 기능성 섬유가 채택돼 왔다. 패션만을 중시하던 신발업계에 이 같은 기능성 바람을 몰고 온 주인공은 바로 김광수 고어코리아 아시아·태평양 이사(47)다. “이제 신발도 패션보...

    2006.08.30 11:55:10

  • 총리 인준 소극(笑劇)

    장대환 총리 인준안마저 부결되는 것을 보고 사람들은 “저렇게도 인물이 없냐”고 말들을 한다. 그러나 인구 5,000만명의 나라에 사람이 없을 수는 없다. 대통령이 명분을 내세워 고집을 부리고 측근이 묘수를 생각하는 동안에는 인물이 기근일 수밖에 없다. '여성총리'에 이어 '세대교체 총리'라는 명분과 모양새를 만들어내려는 얄팍한 생각이 만들어낸 자충의 결과였을 뿐이다. 묘수로서 문제를 풀려는 동안에는 언제나 사태가 꼬여가기 마련이다. “여성, 세...

    2006.08.30 11:55:10

  • 부시… 실리콘밸리…

    아마 맹자였는지 모르겠다. “자고로 성전(聖戰)이란 없다”고 말한 사람이…. 2,400년도 더 전에 진실을 갈파했다고 놀랄 것도 아니다. 맹자야말로 전쟁이라면 이골이 난 전국시대를 살았던 터다. 아이러니컬한 것은 피 흘리는 전쟁만큼 사람을 고양시키는 것도 없다는 점이다. 굳이 '게르만 순혈주의' 이념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그리고 우스꽝스러운 십자군 전쟁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바로 얼마 전 서울에서 치러진 월드컵 전쟁만 보더라도 잘 알 수 있다. ...

    2006.08.30 11:5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