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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누는 지혜

    인터넷 시대의 두드러진 특징은 정보와 지식의 공유다. 정보와 지식의 독점으로 남보다 더 많은 경제적 부를 창출하고 누리던 과거의 체제는 하나 둘 허물어지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모든 것이 온라인으로 연결되면서 특정인이나 특정집단의 정보 독점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다. 이런 추세는 기업 경영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정보나 지식의 독점적 활용이 점점 어려워지는 현상은 도처에 나타나고 있다. 물론 인간의 창의적이고도 혁신적인 노력을 북돋우기 위해...

    2006.08.31 11:55:53

    CEO
  • 다른 길을 찾아라

    인생살이의 부지런함은 시대의 변화와 관계없이 좋은 덕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어느 시대나 성공적인 삶의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로 부지런함이 요구되고 있다. 성경에서는 게으른 사람을 '악한 종'으로 묘사하며 모든 일에 부지런한 사람이 되라고 권면하고 있다. 부지런히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많은 것을 거두고 누릴 수 있으며 또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다는 사실에 모두들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그러나 급변의 정보화시대가 펼쳐지면서 부지런...

    2006.08.31 11:55:52

    CEO
  • 사이버수익률 대회로 마케팅 새지평 개척

    “사이버 수익률대회는 이제 증권업계의 새로운 조류로 자리잡았습니다.” 일반투자자들을 홈트레이딩의 세계로 이끄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한화증권의 이병선 사이버팀장(45·미시간대 MBA)은 온·오프가 혼합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증권업계에 소개한 주인공이다. 증권업계에 홈트레이딩 바람이 불기 시작한 98년 중반, 한화증권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고 사이버 팀장으로 부임한 이팀장은 온라인을 넘어서는 마케팅 모델을 구상했다...

    2006.08.31 11:55:51

    CEO
  • “'헤라'로 국내 화장품 자존심 세웠죠”

    태평양의 고가화장품 브랜드 '헤라(HERA)'가 매출액 2천억원을 돌파한 12월10일 저녁. 브랜드매니저인 유길환(43) 마케팅팀장과 팀원 5명은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타에서 그림감상을 마친 뒤 인근 프랑스 레스토랑으로 자리를 옮겨 자축연을 가졌다. 국내 화장품업계 사상 단일 브랜드가 한 해에 2천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은 '헤라'가 처음이다. '헤라'를 별도의 화장품 회사로 치면 업계 4위에 해당하는 실적으로 브랜드매니저인 유팀장 어깨에 힘이 ...

    2006.08.31 11:55:51

    CEO
  • “공격경영으로 1등 보험사 될겁니다”

    “때는 지금이다.” 국내 보험사들이 역마진 우려로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보험료를 올리는 등 대책 마련에 분주한 요즘, 외국계 보험사들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안정적인 자산 운용의 위력'을 맘껏 자랑할 좋은 기회가 온 것이다. 그중에서도 지난 2000 회계연도(2000년 4월∼2001년 3월)에 자산 투자수익률 1백26.1%로 1위, 수입보험료 신장률 1위 등을 기록한 한국 ING생명은 표정관리에 바쁘다. 이를 진두지휘한 인물이 사장취임 1년째...

    2006.08.31 11:55:51

    CEO
  • 쉬는 시간의 활용

    점점 많은 분야에서 컴퓨터와 기계가 사람의 일을 대신하면서 사람들의 일자리 확보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날이 갈수록 더 적은 사람으로 더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사람의 힘을 빌리는 일이 나날이 줄어들자 많은 나라에서 일하는 시간 즉, 근로시간을 줄여서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이 일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현 주5일 근무제에서 주4일 근무제로 바꾸자는 논의까지 진...

    2006.08.31 11:55:51

    CEO
  • 싱싱한 바닷가재 안방 공급 '쌩쌩'

    “캐나다산 바닷가재를 안방에 배달해 드립니다.” 바닷가재 사나이, 김중민(29) 바이킹엔닷컴 사장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초기 시장 진입에 성공하고 있다. 김사장은 서른도 채 안된 패기에 찬 젊은이. 닷컴 기업(www.vikingN. com)을 운영하지만 갑자기 떠오르는 닷컴카드와는 다른 종류의 생선사업을 벌이고 있다. 그의 승부처는 수산물 유통이다. 수산물 가운데서도 갑각류인 캐나다산 가재를 36시간 안에 직송한다. 한 마디로 패기와 아이디어로 ...

    2006.08.31 11:55:51

    CEO
  • 플라스틱 칩에 첨단 실험실 구현 성공

    장준근(35) 디지탈바이오테크놀러지(www.digital-bio.com) 사장은 명함이 두 개다. 하나는 회사 것이고 다른 하나는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부(박사) 교수임을 말해준다. 회사 명함만 해도 남다른 데가 있다. 이름 밑에 '설립자'임을 명시해 놓은 것이다. “전문경영인보다는 오히려 설립자로서의 책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세계적인 기업들만 봐도 창업자의 역할은 눈부실 정도니까요.” 그만큼 자신이 만든 회사에 애착이 있고 사업...

    2006.08.31 11:55:51

    CEO
  • 퍼 주는 사랑으로 성공 일군 '특별한 마담'

    94년 4월 서울 신촌 기찻길 옆에 작은 카페 하나가 새로 생겼다. 테이블 여섯 개가 꽉 차는 비좁은 공간에선 “드시고 더 드세요”를 입버릇처럼 말하는 주인이 항상 웃는 얼굴로 차를 날랐다. 7년이 지난 지금, 카페는 서울 특급 상권 곳곳에 뿌리를 내린 '문화 기업'으로 자라났다. 10평 남짓했던 공간은 8개 건물 총 2천평으로 2백배 커졌고 하루 평균 3~4천명, 휴일엔 8천명이 넘는 '인파'가 찾는 곳으로 바뀌었다. 카페 '민들레영토'는 자...

    2006.08.31 11:55:49

    CEO
  • “정치 바뀌지 않는 한 경제 불안정 지속”

    “정축(丁丑)생인 그는 사주에 통일의 물꼬를 틀 인물로 나와 있었습니다. 그래서 소떼를 몰고 북으로 가면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그는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을 가리킨다. 정명예회장이 연출한 세기적 이벤트인 '소떼 방북'의 힌트를 준 인물이 바로 최봉수(78) 역술가다. 정명예회장과 최역술가의 만남은 92년 대선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정·관계 인사의 사주를 봐주면서 명성을 얻고 있던 최역술가에게 정회장의 부인이 ...

    2006.08.31 11:55:49

    CEO
  • “FX프로젝트 성사시 설계 노하우도 이양”

    “전투기 심장(엔진)과 함께 기술도 드립니다.” 레지 랜드럼(Reggie Landrum) 전무는 이번 달 검은 브리프케이스를 들고 한국을 찾았다. 그의 가방에는 국방부와 국내 기업에 전달해 줄 전투기 엔진 F100과 공군에게 전해줄 다양한 옵션이 담겨 있다. “P&W는 전투기 엔진을 팔려는 단순 장사꾼이 아니다. 한국의 국방과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파트너가 되는 것이 목적”이라고 사업 목적을 밝혔다. 그의 첫인상은 전형적인 할아버지 모습이다. ...

    2006.08.31 11:55:49

    CEO
  • 축구에서 얻는 교훈

    축구는 팀워크를 중시하는 단체 경기다. 한때는 개인기 위주의 전략이 인기를 끌었으나 날이 갈수록 팀워크가 더 강조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남미팀은 개인기 위주, 유럽팀은 팀워크 위주의 전략을 구사하는 것으로 평가돼 왔다. 그러나 최근엔 대부분의 나라에서 팀워크 위주의 전략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한마디로 뛰어난 개인기를 바탕으로 단단한 팀워크를 이루지 못하면 강팀이 될 수 없다. 축구에서의 팀워크는 패스를 통해 이뤄지며 개인기는 드리블을 ...

    2006.08.31 11:55:49

    CEO
  • 전철환 한국은행 총재

    올해는 우리 경제가 바닥을 찍고 상승을 시작한다는 전망이 우세한데요, 언제쯤 경기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계십니까. 경기의 바닥이 언제냐 하는 것은 경기가 바닥을 통과하고도 한참이 지나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얘기할 수는 없겠지만 중반 이후부터는 회복되는 조짐이 보일 것 같습니다. 최근 주요 경제지표의 동향을 보면 소비와 건설투자가 다소 회복되고 제조업 생산이 개선될 움직임을 나타내는 등 부진했던 경기가 조금씩 바닥을 다지는 모습...

    2006.08.31 11:55:49

    CEO
  • 민족혼 담긴 '에밀레'안경테 세계서 약진

    안경테를 전문 생산하는 (주)진양 엔터프라이즈(이하 진양)는 '에밀레'라는 자체 브랜드로 세계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업체다. 최근엔 국보 29호인 에밀레종에서 이름을 따 '에밀레'라는 자체 브랜드로 독일에 5만달러어치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OEM 방식이 주류를 이루는 국내 안경테 업계에 고무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91년부터 대구에서 세계 유명브랜드를 OEM 방식으로 생산, 전량 수출하던 강인성(46) 사장이 지난 99년 자체...

    2006.08.31 11:55:48

    CEO
  • '퍼스널 펀드매니저'로 성공 예약

    '퍼스널 펀드매니저'라는 다소 생소한 이름으로 고객을 만나고 있는 전병국(35) 하나증권 명동지점장은 증권업계에서 '최초'란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영업맨이다. 대개 업계에서 '영업 잘한다'며 이름이 좀 나게 되면 불명예스런 일에 휘말리거나 고객과의 분쟁으로 업계를 떠나기 쉬운 현실에 비춰보면 지난 99년부터 'e메일 상담' 'UMS서비스' 등 색다른 마케팅전략으로 증권업계에 이름 석 자를 각인시킨 전지점장은 그의 표현대로 '운이 좋은 편이다'....

    2006.08.31 11:55:48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