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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uturePlay's SIGNAL] 메타버스와 뇌과학의 특별한 만남 ‘룩시드랩스’

    [FuturePlay's SIGNAL] 페이스북이 ‘메타’로 이름을 바꾼 게 지난해 10월이었다. 당장이라도 ‘메타버스’ 세상이 열릴 것 같은 분위기였지만 여전히 실제 메타버스가 우리의 생활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는 모호하기만 하다. 가장 흔하게 떠올릴 수 있는 것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 오피스 공간으로의 출근이다. 몸은 집에 앉아 있지만 동료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업무를 볼 수 있는 가상 공간을 구축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메타버스는 물리적 제약을 뛰어넘어 시간과 공간을 확장해 주는 ‘새로운 영토’라고 표현할 수 있다.VR 기반 정신 건강 코치, CES 2022 혁신상 수상가상의 오피스뿐만이 아니다. 일상의 물리적 공간과 시간을 확장하려는 시도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시도되고 있다. 교육과 의료 분야, 건축 현장은 물론 음악 감상, 미술 작품 감상과 같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까지 메타버스의 세상이 점차 열려 가고 있는 중이다.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플로레오 VR(Floreo VR)은 메타버스라는 가상의 공간에서 자폐 스펙트럼 증상을 보이거나 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ADHD) 증상을 보이는 어린이들의 사회성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인도의 소프트 회사인 커스맷테크놀로지(Cusmat Technology)는 메타버스를 통해 직원들의 기술과 안전 교육 등을 실시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미국 뉴욕의 모페는 가상 공간과 사운드 디자인을 통해 70여 분간 관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회 티켓을 판매 중이기도 하다.뇌파를 활용한 가상현실(VR) 장비를 개발하고 있는 룩시드랩스도 메타버스의 영토를 넓혀 가고 있는 대표적인 스타트업 중 하나다.

    2022.07.29 06:00:14

    [FuturePlay's SIGNAL] 메타버스와 뇌과학의 특별한 만남 ‘룩시드랩스’
  • 삼성·LG, CES 2022에서 ‘TV 대격돌’

    [비즈니스 플라자] 가전업계 맞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022년 1월 5일부터 7일(현지 시간)까지 열린 세계 가전 전시회(CES)에서 차세대 신기술을 적용한 신제품 TV로 맞붙었다.삼성전자는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와 ‘네오 QLED’를 앞세웠다. 삼성전자는 CES 2022에서 신형 마이크로 LED 110형, 101형, 89형의 3가지 모델을 처음 공개했다.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LED가 백라이트나 컬러 필터 없이 스스로 빛과 색을 내 최상의 화질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깊이감 있는 생생한 색상, 한층 높은 선명도와 명암으로 놀라운 몰입감을 준다.삼성전자의 주력 프리미엄 TV인 네오 QLED 신제품도 선보였다. 신형 네오 QLED는 삼성의 독자적인 화질 엔진인 네오 퀀텀 프로세서를 개선하고 새로운 기술을 대거 도입해 기존 4096단계보다 4배 향상된 1만6384단계까지(12비트→14비트)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게 돼 더욱 생생한 색 표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LG전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라인업 강화에 집중했다. LG전자는 올해 세계 최대인 97형(대각선 길이 약 246cm) 올레드 TV를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하고 초대형 시청 경험을 원하는 프리미엄 수요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고객들은 벽을 가득 채우는 크기의 초대형 화면을 통해 자발광 올레드만의 압도적 화질을 보다 몰입감 넘치게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세계 최소 42형(대각선 길이 약 106cm) 올레드 TV도 선보인다.이 제품은 책상에 올려놓고 사용하기에 적합한 크기로, 기존 48형 올레드 TV와 함께 세컨드 TV나 게이밍 TV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 LG전자는 97·88·83·77·65·55·48·42형에 이르는 업계 최다 라인

    2022.01.09 06:00:09

    삼성·LG, CES 2022에서 ‘TV 대격돌’
  • 와이브레인 “전자약 ‘폴라’, CES 2022 혁신상 선정”

    뇌과학 전자약 플랫폼 기업 와이브레인이 내년 1월 5일부터 나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자 박람회 ‘CES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한다.와이브레인은 전자약 ‘폴라(Pola)’가 CES 2022의 ‘전기 및 제약 부문’ 혁신상 수상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발표했다.CES는 엔지니어, 디자이너, 미디어 관계자 등 업계 전문가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해마다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시상하는 ‘CES 혁신상’을 운영하고 있다. CES 혁신상에 전자약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폴라는 신경 전기 자극(TENS) 기술을 이용해 심신 안정, 근육 완화, 통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스트레스 전자약이다. 와이브레인이 독자 개발해 특허받은 ‘YPD 파형’의 미세 전기 자극을 이마에 적용해 교감 신경을 안정시키는 방식이다.와이브레인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 정신과 진단 시스템 ‘마인드스캔’ 등의 제품 라인업을 앞세워 정신과 진단부터 치료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자 약국’ 전문 기업으로 발전한다는 계획이다.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는 “폴라가 CES 2022 혁신상을 받게 된 것은 수요가 큰 미국 시장 진출에 있어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며 “미국의 다양한 파트너에게 폴라를 알리고 한국 시장에서도 많은 파트너십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11.18 10:48:14

    와이브레인 “전자약 ‘폴라’, CES 2022 혁신상 선정”
  • 비트센싱 AIR 4D 솔루션, CES 2022 혁신상 수상…최첨단 4D 이미징 레이더 기술로 자율주행 가속화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bitsensing)은 11일 사전 공개된 CES 2022 혁신상 발표에서 4D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인 AIR 4D로 차량 인텔리전스 및 운송(Vehicle Intelligence &Transportation)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비트센싱의 79GHz AIR 4D 솔루션은 자율주행을 가속화시킬 핵심 레이더 솔루션이다. AIR 4D는 멀티칩 캐스캐이딩(Multi-Chip Cascading) 기술과 센서퓨전 및 AI 솔루션을 통해 감지 성능과 해상도를 기존 레이더 대비 대폭 향상시켰다. AIR 4D는 300m 이상의 거리까지 감지할 수 있는 넓은 시야를 제공하며, 동시에 128개 차량까지 감지 및 식별이 가능하다. 비트센싱의 특허 출원 중인 배열 패턴 및 광대역 안테나 설계 기술은 정확하고 정밀한 고해상도 레이더 이미지를 생성한다.AIR 4D는 비트센싱 고유의 안테나 배열 패턴 기술을 통해 192개의 가상 안테나 채널을 구현하며 레이더 시그널 프로세싱 알고리즘으로 높은 수준의 각도 분해능 성능을 제공한다. 혁신적인 설계와 AI 프로세서 탑재로 넓은 감지 거리 및 시야 영역을 보여주며 차원이 다른 감지 및 식별 정확도를 선사한다.또한 AIR 4D는 고해상도 4D 포인트 클라우드를 통한 레이더 이미징으로 사물을 추적함으로써 모든 도로 상황에서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제공한다. 승용차, 버스, 트럭, 보행자 등 9가지 유형을 인식 및 식별할 수 있으며, 다양한 센서 데이터와의 융합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안심할 수 있는 운전 경험을 지원한다. 이재은 비트센싱 대표는 “최첨단 레이더 기술력과 비트센싱이 가져올 혁신에 대해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AIR 4D는 레이더 기술의 강점을 향상시켜 더욱 안전한 도로 환경을 구

    2021.11.11 09:32:46

    비트센싱 AIR 4D 솔루션, CES 2022 혁신상 수상…최첨단 4D 이미징 레이더 기술로 자율주행 가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