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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화학, 플라스틱 자원 100% 재사용하는 선순환 시스템 구축

    LG화학이 이너보틀, CJ대한통운과 손잡고 플라스틱 생산, 사용 후 수거, 리사이클까지 망라하는 에코 플랫폼을 구축한다. LG화학은 3월 3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국내 혁신 스타트업인 이너보틀, CJ대한통운과 함께 ‘2022 자원순환플랫폼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이 구축하는 에코 플랫폼은 ‘소재(LG화학)→제품(이너보틀)→수거(CJ대한통운)→리사이클(LG화학·이너보틀)’로 이어지는 구조다. LG화학이 제공한 플라스틱 소재로 이너보틀이 화장품 용기를 만들고, 사용된 이너보틀의 용기를 CJ대한통운이 회수한 뒤 다시 LG화학과 이너보틀이 원료 형태로 재활용하는 방식이다. LG화학의 플라스틱 소재만으로 단일화된 용기를 전용 시스템을 통해 수거하고 재활용하기 때문에 플라스틱 자원을 빠르고 완벽하게 100% 재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가 이너보틀의 온라인 화장품 리필숍 ‘이리온(Ireon)’ 웹사이트 또는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제품 리필을 신청하고 현관 앞에 사용한 제품을 놓아두면, CJ대한통운 택배 기사가 이를 수거하고 새로 충전된 리필 제품을 배송한다. 이너보틀은 수거한 제품 용기를 재사용하기 위한 세척 작업을 진행한다. 수거된 용기 중 더 이상 재사용하지 못하는 용기는 LG화학이 구매한 후 리사이클링을 통해 깨끗한 원료로 재탄생한다. 기존 오프라인 리필숍은 소비자가 리필을 할 수 있는 거점으로 용기를 들고 찾아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리온은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클릭 한번 만으로 제품 리필과 용기 수거를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리온에서 판

    2022.03.31 18:08:43

    LG화학, 플라스틱 자원 100% 재사용하는 선순환 시스템 구축
  • CJ대한통운, 경찰에 시설 보호 요청... 택배노조 본사 점거 이틀째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가 CJ대한통운 본사를 점거한 지 이틀 째, CJ대한통운이 경찰에 본사 시설 보호를 요청했다. CJ대한통운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택배노조가 자행한 본사 건물 불법점거와 무자비한 집단폭력 행위를 강력 규탄하며, 불법행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천명한다”고 밝혔다.택배노조의 점거로 인해 CJ대한통운 본사 사무실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체계가 붕괴됨에 따라 본사 건물 전체를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본사 임직원들은 필수인력을 제외하고 전원 재택근무에 돌입한다.CJ대한통운은 10일 경찰에 불법점거 당한 본사에 대해 시설보호를 요청했으며, 11일 확대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측은 “본사 점거로 인해 단기간 배송차질 등은 없으나, 택배노조의 주장 등을 볼 때 집단폭력 및 불법점거가 다른 시설로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필수 인프라인 택배 허브터미널이 불법점거 당할 경우 오미크론 확산과 함께 국민 고통이 배가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은 11일 전국 허브터미널 및 주요 인프라에 대한 시설보호요청을 추가로 진행한다. 또 CJ대한통운은 정부에게 현재 벌어지고 있는 불법행위를 엄단하고, 국민경제에 대한 피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법과 원칙에 따라 명확하게 판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노조원 200여명은 지난 10일 오전 11시 30분 CJ대한통운 본사를 기습 점거하고 농성을 시작했다. 11일 오전에는 기자회견을 열고 “CJ대한통운 택배노동자 총파업 투쟁이 46일 차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CJ대한통운은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명지 기

    2022.02.11 14:36:05

    CJ대한통운, 경찰에 시설 보호 요청... 택배노조 본사 점거 이틀째
  • CJ대한통운, 1700명 추가 투입 “설 명절 소비자 피해 최소화 할 것”

    CJ대한통운이 설 명절 기간 동안 배송 차질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설 명절 전후 늘어나는 택배 물량 증가에 대응하고, 파업의 여파로 인한 일부 배송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1,700여명의 추가 인력을 투입했다고 25일 밝혔다.택배 현장에 추가 투입되는 인력은 회사 소속의 직영 택배기사, 분류지원인력 등 1,700여명 수준이다. 이들은 설 명절 전후 택배 물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해 배송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 등에 투입돼 원활한 배송을 지원하게 된다.  택배업계에 따르면 이번 설 명절 특수기 물량은 평상시 대비 10~13% 수준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예년 설 명절에는 통상 평시 대비 20~30% 증가됐지만,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평상시 물량이 크게 늘면서 상대적으로 증가율은 감소된 것으로 분석된다.CJ대한통운은 설 명절 특수기 기간 동안 택배기사들의 과로 예방을 위해 배송마감 시간을 밤 10시로 지정해 심야배송을 제한하고 있다. 물량 증가로 인해 당일배송이 완료되지 않을 경우에도 택배기사에게 책임을 묻지 않고 있다.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 특수기를 위해 안전보건 관리점검과 배송 상황 모니터링도 강화되고 있다.CJ대한통운 관계자는 “설 명절 국민들의 마음이 가득한 선물과 소중한 상품을 원활하게 배송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파업과 물량집중으로 인한 소비자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CJ대한통운 현재 업계 최고수준인 택배기사 처우와 복지혜택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려 고객들에게 최고 수

    2022.01.25 10:55:43

    CJ대한통운, 1700명 추가 투입 “설 명절 소비자 피해 최소화 할 것”
  • ‘평행선’ 달리는 택배 파업... CJ대한통운 “국민 고통 커져, 파업 중단해달라”

    전국 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의 파업이 3주를 넘기고 있지만, 노사 측이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18일 입장문을 통해 “사회 인프라이자 국민 생활에 필수적인 기반산업으로 성장한 택배가 차질을 빚으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이 지연되지 않도록 노동조합은 즉각 파업을 중단하고 신속하게 작업에 복귀할 것을 간곡하게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CJ대한통운은 파업 3주차에 들어서면서 국민들이 고통이 커지고 있다며 “소비자들은 극심한 배송 불편을 호소하고 있고, 소상공인들은 고객 이탈과 매출 감소로 생계를 걱정해야 할 처지에 내몰리고 있다”며 “일반 택배기사와 대리점의 피해는 물론 현장의 갈등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사측은 택배업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사회적 합의를 이행하고 있고, 향후에도 업계 전체의 합의 이행 수준을 높이기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택배업계 최고의 소득과 최상의 작업환경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해 택배산업 선진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사측은 “택배 현장에서 법과 원칙에 기반을 둔 합리적인 관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대리점연합회와 노조가 원만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동시에 “합법적 대체배송을 방해하거나 쟁의권 없는 조합원의 불법파업 등으로 일반 택배기사와 대리점의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법과 원칙에 따라 현장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택배시장 점유율 1위인 CJ대한통운의 파업으로 일부 지역의 택배 배송이 차질을 입는 가운데, 설 연휴를 앞두고 ‘택

    2022.01.18 11:25:13

    ‘평행선’ 달리는 택배 파업... CJ대한통운 “국민 고통 커져, 파업 중단해달라”
  • CJ대한통운, 대형 수소화물차 투입으로 ‘친환경 수송’ 나서

    수소화물차를 통한 ‘친환경 수송’에 CJ대한통운이 앞장 선다.  23일 CJ대한통운은 일산 킨텍스에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수소화물차 시범운영 기념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정부와 민간물류업계가 화물운송분야 탄소중립 추진의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것으로 CJ대한통운 신영수 택배·이커머스부문 대표가 참석했다.수소화물차 시범사업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19년 1월)이후 국토부, 환경부, 산업부가 수소화물차 조기 상용화를 위해 제조회사와 물류기업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5월 ‘수소화물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CJ대한통운은 11톤급 수소화물차 2대를 물류현장에 도입한다. 이 차량은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온 특송화물을 인천에 위치한 서브터미널로 운송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1대는 인천공항 특송센터를, 또 다른 1대는 인천세관 특송물류센터를 방문해 특송화물을 실어 서브터미널로 가져오는 업무를 수행한다. 한번 왕복거리는 50km정도며 충전은 인천공항공사 T2(인천시 중구 운서동 소재)에 있는 수소버스충전소에서 하게 된다. 이번에 도입하는 수소화물차는 한번 충전으로 570km 주행이 가능하다. (K-WHVC모드 기준)CJ대한통운은 이미 지난해부터 1톤 전기택배차 34대를 운용 중이다. 이번 11톤급 수소화물차 도입으로 친환경 운송체계의 기반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CJ대한통운은 각 차량의 크기와 주행거리에 맞춰 현장에 역할을 부여했다. 1톤 전기택배차는 택배터미널 인근 지역의 고객에게 택배를 배송하는 역할을 하고, 11톤급 수소화물차는 창고에서 화물을 실어 서브터미널로 옮기

    2021.12.23 13:44:52

    CJ대한통운, 대형 수소화물차 투입으로 ‘친환경 수송’ 나서
  • “내일 주문 두배 증가 예상됩니다” CJ대한통운,'이커머스 주문 예측 시스템' 운영

    CJ대한통운이 AI·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이커머스 풀필먼트 고객사에 상품의 주문량을 예측한다. CJ대한통운은 ‘이커머스 주문량 예측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의 e-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하며 다음날 상품이 얼마나 주문될지 주문량을 사전에 예측, 고객사에 제공해준다. 평균 예측 정확도는 88%에 이른다. 또 향후에는 시스템 고도화를 거쳐 '잘 팔리는 상품'의 추천까지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사전에 상품 주문량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으면 고객사는 상품 판매와 재고 수급, 마케팅 계획을 더욱 정밀하게 수립할 수 있다. 각종 비용의 절감이나 효율성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일례로 적정한 수준의 재고를 확보함으로써 주문된 상품이 매진돼 소비자가 늦게 받아보는 일 등을 최소화할 수 있다.CJ대한통운은 적정 작업인력의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상품 출고 및 적시 배송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벤트 등으로 상품 주문이 폭증할 경우 예상수량, 시기 등도 파악할 수 있어 한층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 CJ대한통운은 주문관련 정보, 각종 판촉 이벤트, 기상청 정보 등 19개 분야의 빅데이터와 소비심리, 기상, 상품수량 변동 등 31개의 각종 변수를 기반으로, 8개의 머신러닝과 딥러닝 분석모델을 복합적으로 적용해 다음날 상품 주문량을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예측 프로그램과 사람의 경험을 복합적으로 적용해 예측하던 것보다 더욱 정밀한 예측이 가능하다.  고객사는 CJ대한통운이 제공하는 이커머스 물류 통합관리 시스템인 이플렉스(eFLEXs)를 통해 해당 주문량 예측 정보를 확인할 수

    2021.12.17 15:41:05

    “내일 주문 두배 증가 예상됩니다” CJ대한통운,'이커머스 주문 예측 시스템' 운영
  • 노동 집약형 산업의 변신…IT 도입하는 물류사들

    [비즈니스 포커스]대규모의 인력을 활용하던 전통적 노동 집약형 산업인 물류 시장이 변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물류 시장에도 도래하면서 인공지능(AI)과 로봇 등이 중심이 된 첨단 산업으로서의 혁신을 시작하고 있다. 물류업계는 AI, 빅데이터, 자동화 로봇·설비 등을 활용한 효율적인 물류 전략이 향후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연일 투자를 늘리고 있다. CJ대한통운, “올해의 쾌거는 ‘디지털 트윈’” CJ대한통운은 11월 14일 2023년까지 ‘혁신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조5000억원을 투입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물류 현장에 AI와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선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 CJ대한통운은 기술을 각 사업 현장에 접목하기 위해 핵심 역량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는 ‘TES물류기술연구소’에 힘을 쏟고 있다.CJ대한통운은 지난해 기존 물류 연구소를 ‘TES물류기술연구소’로 변경해 대대적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TES물류기술연구소는 빠르게 변화하는 물류 산업에 발맞춰 로봇이 사람처럼 일하고 데이터로 미래를 예측하며 시스템이 사람을 리딩하는 물류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이를 위해 CJ대한통운은 IT를 담당하는 조직과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력을 키워 왔다. 먼저 TES물류기술연구소와는 별도 조직인 ‘정보전략팀’에서 전사적 IT를 총괄 중이다. 이 밖에 택배 이커머스, 계약 물류, 포워딩 등 각 사업부에도 IT 업무를 전문으로 담당하는 파트를 운영한다.CJ대한통운은 IT와 이커머스 관련 전문 인력을 800명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최고의 기술 역량을 보유

    2021.12.01 06:00:59

    노동 집약형 산업의 변신…IT 도입하는 물류사들
  • “식품도 풀필먼트로”…CJ대한통운 용인 콜드체인 풀필먼트 본격 가동

    CJ대한통운의 용인 콜드체인 풀필먼트 센터가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CJ대한통운 측은 이에 대해 ‘첨단기술 융합형 풀필먼트’의 영역·규모 확장과 첨단화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1월 15일 강신호 대표가 발표한 미래비전을 통해 융합형 풀필먼트 인프라를 신성장엔진인 플랫폼 사업의 핵심 역량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CJ대한통운은 경기도 용인에 6천평 규모의 ‘콜드체인 풀필먼트 센터’를 본격 가동, 풀필먼트 서비스 가능 제품 영역을 식품군까지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용인 ‘콜드체인 풀필먼트 센터’는 식품 등 냉장·냉동 등 저온 관리가 필요한 제품군을 대상으로 보관, 재고관리, 포장, 출고, 배송 등 물류 전과정을 통합 수행하는 첨단 물류 인프라다.CJ대한통운은 콜드체인 물류 과정에서 상품의 신선도를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 ‘쿨 가디언(Cool Guardian)’을 적용한다. ‘쿨 가디언’은 물류센터 곳곳에 설치된 센서들이 온도와 습도를 365일 측정하고 데이터화해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첨단기술로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가 자체 개발했다.풀필먼트 센터에서 포장이 완료된 상품들은 물류업계 1위인 CJ대한통운의 최첨단 택배 인프라와 시스템을 통해 전국으로 배송된다. 곤지암, 대전 등 전국 대규모 허브(Hub)터미널로 이동한 뒤 자동분류 시스템을 통해 전국 서브(Sub)터미널로 이동하여 각 가정에 배송된다. 인구밀집도가 높은 특정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고객들에게 빠르고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CJ대한통운은 용인 콜드체인 풀

    2021.11.18 17:30:01

    “식품도 풀필먼트로”…CJ대한통운 용인 콜드체인 풀필먼트 본격 가동
  • CJ대한통운, ‘모바일 앱 통합관리 프로젝트’ 시작

    CJ대한통운이 다양한 모바일 앱들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앱 통합 관리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에 박차를 가한다.CJ대한통운은 고객이 실시간으로 배송 현황을 조회 할 수 있는 ‘CJ대한통운 택배 앱’, 화물운송을 원하는 화물주와 화물차주를 연결해주는 ‘CJ대한통운 헬로(HELLO) 앱’ 등 모바일 앱 서비스를 통합 개발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모바일 앱 통합 관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이 일상화 되고 근무 공간의 제한이 줄어들면서, 모바일 환경 구축이 중요시 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CJ대한통운은 모바일 앱 관리 통합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 서비스 활성화는 물론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CJ대한통운은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유라클에서 개발한 모바일 표준 플랫폼 ‘모피어스(Morpheus)’를 도입한다. CJ대한통운에서 제공하는 22개 앱 서비스들은 모피어스를 활용해 중앙에서 통합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된다.특히 복잡했던 개발·운영 프로세스를 모바일 표준 플랫폼을 도입해 단일화한다. 기존에 진행했던 코딩과 작업 내역을 저장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도 구축해 개발 생산성을 높인다. 이에 따라 신규 앱 개발이나 기존 앱 기능 향상과 같은 고난도 업무도 전문 개발자 없이 구축 가능해지게 되며, 개발부터 배포까지 소요되는 시간도 대폭 감축된다.또한 CJ대한통운에서 운영하는 22개 앱 서비스의 UI(User Interface,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UX(User Experience, 사용자

    2021.11.03 06:00:23

    CJ대한통운, ‘모바일 앱 통합관리 프로젝트’ 시작
  • CJ대한통운, 용산전자상가 풀필먼트 서비스 시작… ‘내일 도착’ 제품군 확대

    CJ대한통운이 전자제품 풀필먼트 서비스를 개시한다. .CJ대한통운은 용산전자상가 전자제품 주문정보 통합 플랫폼 ‘이커먼트’와 협력해 전자제품의 물류 전과정을 통합 수행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8월 전자제품 맞춤형 풀필먼트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CJ대한통운 관계자는 “패션, 반려용품, 생필품 등에 이어 제품군이 확대되면서 판매자, 소비자들의 서비스 체감도가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라 밝혔다.CJ대한통운은 19일부터 ‘이커먼트’ 입점 도소매상들의 상품을 CJ대한통운 풀필먼트 센터에 입고한 후 온라인 주문에 맞춰 25일부터 배송을 시작한다.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와이파이 공유기 등 컴퓨터 기기들을 공동 보관한 뒤 온라인 주문에 맞춰 포장, 출고, 배송 등 모든 물류 작업을 일괄 처리한다. 도소매상들이 직접 수행하던 물류 작업을 CJ대한통운이 통합 수행함으로써 창고유지, 물류 업무 및 매장 운영에 대한 부담이 해소될 수 있다.CJ대한통운의 풀필먼트 운영으로 물류 효율성이 향상되면서 소비자들의 서비스 체감도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 3단계(판매자-택배집화-소비자) 과정이 2단계(풀필먼트 센터-소비자)로 간소화되고 상품 준비 및 출고작업 시간이 단축됨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더 빨리 배송할 수 있다. 개별 도소매상들이 물류를 수행하는 방식과 비교 시 배송시간이 약 1~3일 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CJ대한통운은 택배 허브터미널과 연계해 ‘오늘 주문, 내일 도착’ 서비스도 제공한다. 일반 택배의 경우 포장시간, 집화시간을 고려해 15시에 주문을 마감하는 반

    2021.10.19 06:00:46

    CJ대한통운, 용산전자상가 풀필먼트 서비스 시작… ‘내일 도착’ 제품군 확대
  • CJ대한통운, 물류기업 최초 '준법 경영' 국제표준인증 획득

    CJ대한통운이 글로벌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loyd's Register)으로부터 국내 물류기업 중에서는 최초로 ‘ISO37301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ISO37301(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올해 4월에 제정한 컴플라이언스 관련 준법경영 시스템이다. 기업의 준법경영, 조직 지배구조, 윤리경영 등을 달성하기 위한 대표적인 국제표준이다.컴플라이언스란 법령과 기업 윤리를 준수함으로써 잠재된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고, 발생 가능한 손실을 최소화해 회사와 임직원을 보호하는 활동을 말한다.CJ대한통운은 그간 컴플라이언스 확립에 많은 노력을 해 왔다. 지난 2016년 컴플라이언스 전담조직을 신설했으며 2019년 법무·Compliance실로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확대·개편했다. 이후 매년 준법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정기적인 교육 및 점검을 수행했다.이번 ISO37301 인증에서 CJ대한통운은 전사적으로 수행한 법령 및 규제 리스크의 사전 파악 및 대응, 임직원 대상으로 한 주제별 컴플라이언스 교육 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CJ대한통운 장윤석 법무·컴플라이언스 실장(부사장)은 “준법경영은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근간으로, 투명한 경영활동을 위한 수단이자 글로벌 경영 환경에서 다국적 기업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컴플라이언스를 만족시킬 수 있는 도구”라며, “당사는 이번 인증을 통해 ESG경영의 일환인 준법경영을 보다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1.09.14 06:00:19

    CJ대한통운, 물류기업 최초 '준법 경영' 국제표준인증 획득
  • 빠른 배송부터 장보기까지…확 달라질 네이버의 물류 생태계

    [비즈니스 포커스]네이버는 올해 2분기 전통적인 수익원이었던 서치 플랫폼(검색·디스플레이 광고) 이외의 신사업이 전체 매출의 50%를 돌파했다. 동시에 2분기는 ‘커머스’의 활약이 돋보였던 시기였다. 커머스는 브랜드 스토어 확대와 중소사업자(SME)들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2.6% 증가한 3653억원을 기록했다. 네이버에 입점한 브랜드스토어는 450여 개로 확대되며 전년 동기 대비 거래액이 5배 늘었다. 커머스의 비율이 점차 높아지면서 네이버는 물류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유행) 시대의 물류는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가 됐기 때문이다. 소상공인 편의 위한 풀필먼트 마련네이버의 물류 시스템 강화 전략의 첫째는 ‘판매자의 편의를 강화하는 것’이다. 핵심은 풀필먼트의 구축이다. 풀필먼트는 물류 전문 업체가 판매자 대신 주문에 맞춰 제품을 선택하고 배송까지 마치는 방식이다. 판매자는 물류에 신경을 쓰지 않고 오로지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다. 네이버는 7월 13일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풀필먼트 데이터 플랫폼인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를 열었다. NFA는 SME와 풀필먼트 스타트업을 상호 연결하고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물류 데이터 분석, 사업자별 물류 수요 예측의 기능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NFA에는 논브랜드부터 냉동·냉장 특화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역량을 갖춘 7개의 풀필먼트 업체(CJ대한통운·아워박스·위킵·파스토·품고·딜리버드·셀피)가 함께 참여하며 향후 더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업체들은 스마트스토어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

    2021.08.06 06:10:01

    빠른 배송부터 장보기까지…확 달라질 네이버의 물류 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