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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에너빌리티·E1, 청정 수소 대중화에 힘 모은다

    두산에너빌리티가 E1과 청정 수소·암모니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월 24일 밝혔다.경기도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인원 두산에너빌리티 Plant EPC BG장, 구동휘 E1 신성장사업부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사는 청정 수소·암모니아의 생산과 저장, 운송, 활용 등 밸류 체인 전반에 걸쳐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관련 사업 기회 확보와 추진을 위한 협의체도 구성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수소·천연가스 혼합 연소 수소터빈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크래킹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제공한다. 조달·설계·시공(EPC)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최적의 인프라 구축과 운영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E1은 LPG 저장·운송·공급 인프라 및 유통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수소 수요 발굴과 청정 수소·암모니아 유통 방안 모색 등 최적의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두산에너빌리티는 2019년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개발에 성공해 가스터빈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2020년부터 국책 과제로 수소터빈용 연소기를 개발 중이다. 2025년 50% 수소 혼소, 2027년까지 100% 수소 전소 터빈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박인원 두산에너빌리티 Plant EPC BG장은 “친환경 에너지 기업인 E1과 청정 수소·암모니아 시대를 앞당기는 협업을 시작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두 회사가 보유한 기술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너지를 발휘해 청정 수소 대중화와 탄소 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2022.10.24 14:06:37

    두산에너빌리티·E1, 청정 수소 대중화에 힘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