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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ESG 랭킹 120] 삼성전자 5위 ‘약진’…HD현대 등 11곳 신규 진입

    2023년 1분기 ‘한국 ESG 랭킹 120’ 조사에서 한전KPS가 순위를 28계단 끌어올리며 2위에 올랐다. 1위는 전 분기에 이어 KT가 차지했고, 순위가 1계단 하락한 두산이 3위였다.상위 10위권에서는 삼성전자의 약진이 눈에 띈다. 전 분기 조사에서 22위에 그친 삼성전자는 순위가 17계단 상승해 5위에 올랐다. 4개 평가 항목별로 보면 환경(5위->3위), 커뮤니티(32위->8위), 임직원(23위->6위) 순위는 상승했지만 지배구조(34위->52위) 순위는 하락했다. 상위 20위권에서는 현대차가 46위에서 14위로 순위를 32계단 끌어올렸다.이번 조사에서 순위가 40계단 이상 상승한 곳은 롯데칠성(+75), 롯데정밀화학(+61), SK스페셜티(+43), SK바이오팜(+41) 등 4곳이다. 반면 삼성중공업(-50), 롯데케미칼(-47), LX하우시스(-46), OCI(-42)는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 HD현대(115위), 한화(118위), 신세계(108위) 등 11개 기업이 랭킹 120에 신규 진입했고, 대한항공·아시아항공·쿠팡 등 14곳의 기업은 탈락했다. 〈한경ESG〉는 국내 기업의 ESG 성과 추이를 살펴볼 수 있도록 2022년 2분기부터 분기별로 한국 ESG 랭킹 120을 발표한다.한국 ESG 랭킹 120은 〈한경ESG〉가 미국 ESG 솔루션 기업 CSR Hub와 제휴해 국내 기업의 ESG 평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평가지표다. CSR Hub는 MSCI, 서스테이널리틱스, 아라베스크, FTSE 러셀, S&P 글로벌, 무디스, ISS 등 800여 개 ESG 평가기관의 평가 결과를 종합해 전 세계 5만2000여 개 기업의 컨센서스 점수를 산출한다. ESG 평가기관의 평가 체계가 제각각이고 평가 결과 편차가 큰 상황에서 이러한 컨센서스 방식은 각 기업의 ESG 수준을 가늠하고 비교·평가하는 효과적 수단이 될 수 있다.한국 ESG 랭킹 120은 CSR Hub가 평

    2023.02.08 06:00:05

    [한국 ESG 랭킹 120] 삼성전자 5위 ‘약진’…HD현대 등 11곳 신규 진입
  • 한경ESG 2월호 발간... ‘발등에 불’ 재생에너지 조달

    국내 유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매거진인 ‘한경ESG’ 2월호(사진)가 6일 발간됐다.2월호 커버스토리는 ‘기업을 위한 재생에너지 구매 가이드’다. 탄소중립 및 RE100(재생에너지 100%) 선언이 이어지면서 재생에너지 확보가 발등에 많은 기업에게 발등에 떨어진 불이 되었다. 한경ESG는 자가발전, 전력구매계약(PPA), 녹색 프리미엄, 공급인증서(REC) 구매 등 기업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조달 수단의 장단점을 총정리하고, 기업이 선택할 수 있는 조달 전략을 짚어봤다.스페셜리포트로는 ‘기후 위기와 식량, 푸드테크의 부상’에 대해 다뤘다. 스마트팜, 서빙 로봇, 음식 배달 앱, 주방 효율화, 개인 맞춤형 영양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하는 푸드테크를 정리했다.이슈 기사로는 ‘저탄소 난방 해법, 히트펌프’에 대해 다뤘다. 해외에서는 신재생에너지로 인정받는 히트펌프가 국내에서도 활성화될 수 있을지 취재했다. 이와 함께 ‘알아두면 도움 되는 ESG 정보 플랫폼’들을 한데 모아봤다.한경ESG는 2월호부터 ‘블룸버그 그린’과 기사 제휴를 시작했다. 2월호에선 ‘그린워싱을 식별하는 4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친환경 제품이 정말로 친환경인지 알아보는 방법으로, EU는 보다 구체적인 기준을 준비하고 있다. EU 집행위원회가 제안한 초안에 근거해, 주요 그린워싱 함정과 이를 통해 기업이 숨기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아봤다.한경ESG 정기구독 신청은 한경닷컴 ESG 코너에서 할 수 있다. 네이버 검색창에서 ‘한경ESG 정기구독’을 입력하면 구독 페이지로 연결된다.이현주 기자 charis@hankyung.com 

    2023.02.07 06:00:03

    한경ESG 2월호 발간... ‘발등에 불’ 재생에너지 조달
  • 수소 추출기 만든 현대로템, 매출 절반이 ‘K-택소노미’ 부합

    현대로템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현대로템은 한국형 녹색 분류 체계(K-택소노미) 기준에 근거해 주요 사업 중 △철도차량 및 신호시스템 솔루션 공급 사업 △수소 에너지설비 제작 및 공급 사업이 녹색 경제 활동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해당 사업의 매출 현황 및 연구·개발(R&D) 현황 등을 2월 3일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K-택소노미는 녹색 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부가 2022년 최종 개정해 발표한 지침서로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등 환경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친환경 경제활동의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한다.현대로템은 2021년부터 기후변화 위기에서 오는 기회를 기반으로 전략을 수립해 철도, 수소 에너지사업에서 친환경 개발과 혁신을 실천하고 있다. 현대로템에 따르면 레일솔루션 사업부문의 고속열차, 전동차, 트램 등의 프로젝트가 K-택소노미에서 제시하는 ‘무공해차량·철도차량 등의 제조’ 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현대로템이 추진 중인 수소 충전소, 수소 추출기 등 수소인프라 구축을 통한 수소 에너지사업도 ‘무공해 운송 인프라 구축·운영’과 ‘수소 제조’ 기준에 부합했다. 현대로템의 K-택소노미에 해당하는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48.2%(2021년 연결 매출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이어 R&D 투자 중 K-택소노미 적합 비율은 45.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로템이 수소열차 국산화 기술 확보를 위해 국책 과제로 연구하고 있는 수소 전기트램 프로젝트가 전체 R&D의 18.1%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이 외에도 철도차량 상태 기반 유지보수 시스템 등의 ICT 솔루션이 9.3%,

    2023.02.06 15:39:51

    수소 추출기 만든 현대로템, 매출 절반이 ‘K-택소노미’ 부합
  • SK텔레콤의 ESG 전략이 궁금하다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기업 경영에서 어떻게 추진되고 어떤 성과를 이끌어 내고 있는지에 대해 실제 사례를 담은 책이 나왔다. 『리얼 ESG』는 SK텔레콤에서 ESG를 담당하는 현직 실무자들이 쓴 ‘ESG 추진 라이브 리포트’다. SK텔레콤이 ESG 관련 활동을 어떻게 구상하고 추진해 어떤 성과를 냈는지를 생생하게 공개하고 있다. 다양한 사례와 해설을 곁들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저자들은 SK텔레콤 ESG 추진에 대한 기업 및 기관들의 문의와 관심이 이어지면서 집필을 결심했다. 벤치마킹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자들의 현장 경험을 반영하고 있다. 이 책은 크게 세 개 파트로 구성됐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날씨와 기상 그리고 기후 & 변화', '국내 배출권거래제', '넷제로 활동', '기업과 인권', 'ESG위원회'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두 번째 파트에서는 'ESG KPI 수립 및 관리', 'ESG 성과 측정', 'ESG 정보 공시', 'ESG 평가 대응', 'ESG 커뮤니케이션' 등에 대해 다룬다. 세 번째 파트에서는 SK텔레콤의 대표적 ESG 활동들을 소개한다. 저자는 “ESG 실무를 맡게 된 담당자들은 자연스럽게 ‘우리 회사는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게 된다”며 “ESG를 처음 접하는 여러 기업의 ESG 담당자들로부터 조언을 요청받으면서 생각해낸 것이 바로 SKT ESG 실무서”라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charis@hankyung.com 

    2023.02.02 13:23:11

    SK텔레콤의 ESG 전략이 궁금하다면?
  • 사회적가치연구원, ESG 거버넌스 핸드북 발간

    사회적가치연구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G 전략 수립 지침서인 ‘G in ESG’핸드북을 출간했다고 26일 밝혔다.‘G in ESG’는 2021년 2월 출간한 ‘ESG Handbook Basic’과 2022년 2월 출간한 ‘S in ESG’에 이은 ESG핸드북 세 번째 시리즈이다.사회적가치연구원은 ESG 및 사회혁신 R&D 전문기업인 이노소셜랩 지속가능경영센터의 집필진과 함께 ‘G in ESG’편을 출간했다.최근 ESG 투자가 확산 되면서 지속가능경영 중심의 거버넌스 운영요소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 하였다. 이 책은 실무자들이 ESG 전략 중 G에 대해 참고할 수 있는 지침서로, 특히 이해관계자 관점의 거버넌스를 이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G in ESG’에서는 거버넌스의 뿌리인 주주 자본주의의 흐름부터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의 연대기와 생태계를 한 눈에 보기 쉽게 정리하였다. 책의 내용은 G(거버넌스)의 발전사, 주요이슈, 동향, 거버넌스 관리 MAP, 가이드라인, 사례들을 통해 G의 개념적인 부분부터 관리 방향성까지 ESG 실무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독자들도 아우를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다.책의 핵심내용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거버넌스 이해 △2장 ESG 관점의 거버넌스 관리 △3장 ESG 거버넌스 가이드라인 △4장 ESG 굿 거버넌스 Point다. 는 사회적가치연구원  플랫폼 소셜벨류허브 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출간 기념 서평단 모집 이벤트는 1월 26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된다.이현주 기자 charis@hankyung.com 

    2023.02.02 13:23:03

    사회적가치연구원, ESG 거버넌스 핸드북  발간
  • 카카오 제주 오피스, 재생에너지 100% 전환으로 RE100 달성

    카카오의 제주 오피스가 에너지 IT 소셜벤처 식스티헤르츠와 업무 협약을 체결,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구매를 통해 ‘RE100’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자발적인 약속이다. 카카오는 지난해 체결한 식스티헤르츠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에 소속된 전국 각지의 시민조합이 생산한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구매했다. 식스티헤르츠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솔루션을 제공해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소셜벤처다. 연합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협동조합 연합 단체로 90여 개의 시민 조합과 약 1만 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들은 약 240개의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며 태양광 에너지를 생산한다. 카카오는 재생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시민의 손을 통해 직접 생산된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구매하게 됐다. 이를 통해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제주 오피스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소모된 전력의 전량을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로 조달했다. 이번 제주 오피스 RE100을 기점으로 카카오는 향후 재생에너지 조달 규모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사업 운영 과정에서 이용하는 전체 전력 사용량을 오는 2030년까지 60%, 2040년까지 100%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지난해 발표한 ‘액티브 그린 이니셔티브Active Green Initiative’를 토대로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펼치며 ESG 책임 경영을 이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카카오 박훈영 환경경영TF장은 “이번 제주 오피스 RE100 달성은 기업을 넘어 사회

    2023.02.01 16:25:43

    카카오 제주 오피스, 재생에너지 100% 전환으로 RE100 달성
  • 2023년 지배 구조 최고 모범생은 ‘한화’…SK는 17계단 ‘껑충’

    [비즈니스 포커스] 환경(E)·사회(S)·지배 구조(G)를 뜻하는 ESG 경영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언급되는 G는 기업의 E와 S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설정한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기업의 ESG 활동이 효과적으로 지속 가능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건전한 지배 구조 확립이 필수다. 지배 구조가 우수할수록 기업 경영이 합리적으로 수행되며 이에 대한 투자자들의 평가가 상승해 기업 가치 제고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한국의 기업 집단 중 한화그룹이 가장 우수한 지배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비즈니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자료를 바탕으로 2022년 공시 대상 67개 기업 집단 소속 288개 상장사의 지배 구조를 분석한 결과다.  <종합 순위> 한화, 글로벌 수준의 지배 구조로 1위한화그룹은 330점 만점에서 258.6점을 받아 ‘2023년 기업 지배 구조 랭킹’ 종합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종합 2위였던 한화는 글로벌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지배 구조 개선 활동으로 최우수 지배 구조 기업 타이틀을 차지했다.한화는 수년 전부터 김승연 회장이 ESG를 주요 경영 화두로 삼고 직접 챙기고 있다. 김 회장은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자칫 눈앞의 현실에만 급급하기 쉬운 때일수록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우리 사회의 온도를 높이기 위한 기업의 책임에도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며 “탄소 중립, ESG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한화그룹의 발걸음도 글로벌 스탠더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대응을 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한화는 2021년 그룹 ESG위원회를 설립해 계열사의 ESG 경영 지원과 자문, 그룹 차원의 ESG 활동을 강화했다. 모

    2023.01.18 06:08:02

    2023년 지배 구조 최고 모범생은 ‘한화’…SK는 17계단 ‘껑충’
  • HD현대, 협력사 ESG 경영 지원 팔걷어…“EU 공급망 실사 선제 대응”

    HD현대 건설기계부문 3개사가 협력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지원에 적극 나선다.현대제뉴인·현대건설기계·현대두산인프라코어 3개사는 한국생산성본부(KPC)와 ‘공급망 ESG 경영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1월 11일 밝혔다.‘공급망 ESG 경영 지원 프로젝트’는 ESG 경영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지원해 협력사들이 자체적인 ESG 경영체계를 수립하고 유럽연합(EU) ‘공급망 실사 지침’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건설기계 3사는 앞으로 △협력사 대상 ESG 교육 수행 △ESG 평가 지표 수립 및 온라인 자가 진단 △현장 실사 및 컨설팅 진행을 통해 협력사 ESG 수준 향상을 추진한다.ESG 자가 진단은 2023년 30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협력사의 평가 대응 업무 부담을 줄이고 진단 결과의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가 개발한 온라인 ESG 자가 진단 시스템을 활용하여 평가를 진행한다.특히 거래 중요도, ESG 관리 수준 등을 감안해 희망하는 협력사 60개사를 선정, 추가적인 현장 실사와 컨설팅을 통해 개선방향 및 과제 도출과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현대제뉴인 관계자는 “건설기계 3사는 협력사들이 윤리경영, 공정거래, 인권, 환경, 사회문제 등 ESG 이슈에 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향후 해외 사업장 대상 공급망 ESG 관리 체계 전파 등 공급망 ESG 관리를 고도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현대제뉴인·현대건설기계·현대두산인프라코어 3개사는 2050년까지 글로벌 전 사업장의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기후 변화

    2023.01.15 07:01:02

    HD현대, 협력사 ESG 경영 지원 팔걷어…“EU 공급망 실사 선제 대응”
  • LG화학,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사로…“플라스틱 원료로 재활용”

    LG화학이 바다의 골칫거리인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해 플라스틱을 만든다. LG화학은 2050 넷제로 선언 이후 바이오 원료의 친환경 플라스틱 출시, 바이오매스 발전소 합작사 설립, 이산화탄소 포집으로 플라스틱 생산 등 지속 가능한 친환경 신사업을 추진 중이다.LG화학은 1월 12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자원 순환을 선도하는 업체 넷스파(NETSPA)와 해양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LG화학은 24년 가동 예정인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열분해유 공장의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넷스파가 해양폐기물에서 플라스틱을 선별, 가공해 제공하면 이를 활용해 재활용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방식이다.양사는 이번 자원순환 파트너십을 통해 해양 생태계 보호와 탄소 배출 저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폐어망 등 해양폐기물은 한국 기준 연간 약 5만톤이 발생하는 데 그동안 폐기 비용으로 인해 수거가 원활하지 않았다. 또 수거되더라도 처치가 곤란해 방치되거나 주로 소각돼 왔다.양사는 이를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로 활용하면서 해양 쓰레기를 줄이고 화석연료 기반의 기존 제품 대비 탄소도 3배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해양 폐기물 자원 순환 등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친환경 기술과 사업을 더욱 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1.14 07:03:01

    LG화학,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사로…“플라스틱 원료로 재활용”
  • 리코, 호텔페어서 호텔 폐기물 관리 서비스 ‘업박스’ 선보여

    스타트업 리코가 11일부터 3일간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2023 호텔페어’에 참가해 자사 대표 폐기물 관리 서비스 ‘업박스’를 통한 호텔 폐기물 관리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호텔업계의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화두는 폐기물 배출량 감축이다. 폐기물 감축을 위해 일회용 어메니티를 다회용기로 바꾸는 호텔도 증가했다. 하지만 근본적인 배출량 감축과 안정적인 폐기물 관리를 위해서는 전문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도 형성되는 중이다. 이번 2023 호텔페어에서 업박스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은 ‘폐기물 관리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업종, 사업장 크기, 일 배출량, 불편 사항에 따른 사업장별 솔루션을 제공한다. 업박스는 폐합성수지, 폐지, 음식물 등 수집 운반 허가를 보유한 전문 수거업체다. 행정 서류 자동 생성, 다수 매장 통합 관리 프로그램 제공, 수거함 고온·고압 세척 서비스 등을 통해 전문성을 더한다. 파크 하얏트 서울, 노보텔, 안다즈, 서울드래곤시티 등 국내 대표 호텔 및 리조트를 포함해 총 3000여 개의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김근호 리코 대표는 “업박스는 객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지, 폐합성수지는 물론 뷔페 잔반 등 호텔 폐기물 통합 관리가 가능한 서비스”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이미 3000여 개의 사업장이 검증한 업박스를 호텔, 리조트 폐기물 담당자들이 직접 경험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도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조수빈 기자 subinn@hankyung.com 

    2023.01.11 10:57:50

    리코, 호텔페어서 호텔 폐기물 관리 서비스 ‘업박스’ 선보여
  • SK하이닉스, 반도체 업계 최초 SLB 발행…전사 탄소 감축이 조건

    SK하이닉스가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업계 최초로 10억 달러 규모의 지속가능연계채권(SLB)을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지속가능연계채권은 회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금리가 조정되는 채권이다. SK하이닉스는 이 채권 발행 조건으로 온실가스 스코프1·2(사업장 내 직간접 배출량) 배출량 집약도(2020년 실적 기준) 2026년까지 57% 감축을 설정했다. 목표 대비 감축 실적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지속가능성 보고 시스템(SRS)도 마련했다. 2026년 이후에는 이듬해 상반기 중 최종 목표 달성도를 측정해 공개하고 결과에 맞게 금리를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당초 SLB 목표 발행액을 5억 달러로 설정했다. 하지만 304개의 기관을 중심으로 다수 투자자들이 기대 이상의 관심을 보이면서 10억 달러까지 발행 규모를 확대할 수 있었다. SK하이닉스 측은 “반도체 다운턴 상황에서 대규모 투자가 들어온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채권 발행에 앞서 기존에 수립했던 ESG 목표에 대한 글로벌 인증기관의 검증도 진행했다. 무디스와 DNV(Det Norske Veritas)는 SK하이닉스 목표가 도전적인 수준이고, 달성 시 지속가능경영 기여도가 상당히 높을 것이라고 평가했다.김우현 SK하이닉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이번 SLB의 성공적인 발행은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당사의 의지를 글로벌 투자자들에 인정받은 결과라고 본다”며 “앞으로도 당사는 ESG 경영을 선도하며 경제적 가치(EV)와 사회적 가치(SV)를 높여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SK하이닉스는 7억5000만 달러 규모의 그린본드를 이번 SLB와 함께 발행

    2023.01.11 10:57:42

    SK하이닉스, 반도체 업계 최초 SLB 발행…전사 탄소 감축이 조건
  • KB증권 자가 사옥에 태양광 발전 세웠다…연 28톤 탄소 감축

    KB증권 사옥 두 곳에 연간 16만KWh 용량의 태양광 발전 시설이 들어선다. KB증권은 발전설비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고 6일 밝혔다.KB증권은 RE100(사용 전력 100% 재생에너지) 실천 및 넷제로 이행을 위해 경기도 용인시 연수원에 105kW, 울산광역시 남울산사옥에 10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했다. KB증권이 지난 2021년 9월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RE100에 가입한 이후 실제 성과가 나온 것이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한 태양광 발전을 통해 연 28톤 정도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매년 나무 5000여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KB증권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유류사용을 줄이고자 지속적으로 내연기관 업무용차량을 친환경차량으로 전환하고 있다. 본사 건물 지하에 전기차 충전소도 기존 2곳에서 5곳으로 확대하였다.외부 협력사 관리를 위해 사내규정인 ‘구매계약 지침’에 계약 상대업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소를 점검하고 평가하는 항목도 새롭게 반영했다. 내부 비품이나 사무기기 구입 시 친환경, 고효율 제품 여부를 최우선으로 검토하고 있다.박정림·김성현 KB증권 사장은 “인프라 구축과 프로세스 최적화, 임직원 의식 내재화와 실천 노력이 모일 때 ESG 경영의 실질적인 추진이 가능하다”며 “임직원의 지혜를 모아 개선이 필요한 영역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실행하여 KB증권의 ESG 경영 캐치프레이즈인 ‘세상을 가꾸는 KB증권’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수빈 기자 subinn@hankyung.com 

    2023.01.06 15:38:26

    KB증권 자가 사옥에 태양광 발전 세웠다…연 28톤 탄소 감축
  • 지평 ESG센터·KOTRA, 중소기업을 위한 ESG 핸드북 발간

    법무법인 지평 ESG(환경·사회·지배구조)센터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공동으로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ESG 통상 정책·규제 대응 핸드북’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핸드북은 ‘글로벌 ESG 통상 정책 및 규제 동향’과 작년부터 올해까지 추진했던 ‘지방중소중견기업과 함께 하는 ESG세미나’의 Q&A를 종합한 내용이 담겼다. 핸드북에는 기업이 눈여겨봐야 하는 ESG 관련 통상 연계 제재, 공급망 실사, 기업정보공개, 제품정보공개에 관련한 Top12 규제를 정리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ESG 경영을 위한 주요 산업별(자동차, 화학, 전기전자, 섬유·의류) 관리항목 및 체크포인트도 담겼다. KOTRA 지원사업 및 여러 정보 사이트도 부록으로 실렸다. 핸드북은 KOTRA 해외경제정보드림과 지평 홈페이지 ESG 자료실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조수빈 기자 subinn@hankyung.com 

    2023.01.03 16:39:35

    지평 ESG센터·KOTRA, 중소기업을 위한 ESG 핸드북 발간
  • CJ대한통운, 2050년까지 탄소중립 선언

    CJ대한통운이 물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했다.CJ대한통운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목표와 핵심 전략을 담은 ‘기후변화 대응 보고서(CJ Logistics Net-Zero Report 2022)’를 물류업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보고서를 통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시키는 넷제로(Net-Zero)를 선언하고 이를 위한 중장기 ESG전략을 발표했다. 보고서는 CJ대한통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CJ대한통운은 2030년까지 21년도 온실가스 배출량의 37%를 감축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앞서 온실가스가 주로 배출되는 사업 영역을 분석한 결과, 물류 사업 특성 상 화물차 등 운송 수단과 물류센터 등 시설물에서의 전력 소비로 인한 탄소 배출이 각각 약 52%, 4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 검토를 바탕으로 CJ대한통운은 차량과 시설 분야를 중심으로 한 중장기 ESG 전략을 수립했다.CJ대한통운은 운송 수단에서 발생하는 탄소는 친환경 차량 전환과 운송 효율화를 통해 감축 시켜 나갈 계획이다. 회사가 보유한 모든 차량을 전기,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으로 점진적으로 전환한다. 연료 효율성 제고를 위해서는 첨단 TES물류기술을 기반으로 최적경로 운송체계를 구축한다. 물류센터의 경우 전력 소비가 온실가스 배출의 주 원인인 만큼 태양광 설비 등 재생에너지 전력을 도입하고, 기존 건물에는 건물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을 적용한다.CJ대한통운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ESG경영 슬로건 “우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배송합니다(We Deliver the Sustainable Future)”을 발표했다.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서 물류의 지속가능

    2022.12.30 10:59:27

    CJ대한통운, 2050년까지 탄소중립 선언
  • ESG경영, 조세 전략이 중요한 이유는

    [한경 머니 기고 = EY한영 세무부문 이나래 상무·이동원 회계사]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ESG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용어로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판단하는 기준이다. 과거 전통적인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기업의 가치를 재무적 성과를 기준으로 평가해 왔으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면서 ‘ESG경영’이 주목받고 있다.ESG는 단순히 기업 경영 전략의 개념을 넘어 지속 가능한 발전 그리고 다양한 이해관계의 포용이라는 가치 체계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형성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국가 정책 및 제도가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전 세계적으로 탄소국경조정제도 및 ESG 공시의무 등 법률 규제가 강화되고 있으며, 윤석열 정부에서도 ESG를 110대 정책 과제로 포함시키는 등 ESG는 자율의 영역을 벗어나 일종의 규제 영역에 돌입했다고 볼 수 있다.조세는 ESG 분야에서 정책 실현을 위한 주요한 수단 중 하나다. 조세에는 본디 세수 확보 외에도 다양한 정책적인 목적들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현재는 ESG라는 새로운 기준에 발맞추기 위해서 많은 조세 정책들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따라서 기업 입장에서도 ESG와 관련한 의사결정을 진행할 때, 조세가 중요한 판단 요소가 될 수 있음을 명확히 인지하고, ESG에 있어 조세의 기능과 역할, 관련 정책 등을 사전에 철저히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이에 따라 ESG와 관련해 이미 도입됐거나 논의 중인 조세 정책 및 관련 제도들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조세가 ESG에

    2022.12.28 07:00:03

    ESG경영, 조세 전략이 중요한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