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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 CEO가 뽑은 혁신기업…KEDI30지수 나왔다

    [비즈니스 포커스] “처음에는 혁신가(Innovator), 그다음은 모방자(Imitator), 마지막은 멍청이(Idiot)다.”‘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벅셔해서웨이 회장은 사업가와 투자가를 세 종류의 ‘I’로 분류할수 있다고 했다.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는 기업에 장기 투자하는 것이 시장을 이기는 비결이라고 봤다.투자자는 어떤 기업이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지 아는 게 쉽지 않다. 한국경제신문은 지난해 초부터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한국 시장을 대표할 혁신 기업을 가려내는 작업을 진행했다.혁신 기업을 모아 놓은 주가 지수인 ‘KEDI 혁신 기업ESG30(KEDI30)’을 작년 9월부터 산출하기 시작했고 올해 초 한국거래소에서 한국 언론사 중 첫 지수 산출 기관으로 인정 받았다. ‘테마형 상장지수펀드(ETF) 최강자’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월 8일 이 지수를 기초 자산으로 한 ‘TIGER KEDI 혁신기업ESG30 ETF’를 내놓을 예정이다.  CEO들이 직접 뽑은 혁신 기업KEDI30과 기존 주가 지수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지수 개발에 130여 명의 상장사·증권사·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가한다는 것이다. 한경과 시장 조사 전문 업체 입소스는 혁신 산업을 대표하는 CEO 100명과 증권·자산운용사 CEO 30명 등 총 130여 명을 대상으로 ‘당신이 생각하는 가장 혁신적인 기업은 어디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 설문 조사를 토대로 혁신 기업 50곳을 뽑은 뒤 연세대 경영대학원, IBS컨설팅과 함께 개발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모델을 적용해 30곳을 최종 선정한다. 아무리 혁신 점수가 높더라도 ESG 점수가 낮으면 기업의 지속 가능

    2022.01.26 06:00:25

    CEO가 뽑은 혁신기업…KEDI30지수 나왔다
  • LG화학, 폐식용유로 만든 車 코팅제 원료 ‘NPG’ 첫 해외 수출

    LG화학이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 네오펜틸글리콜(NPG)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LG화학은 25일 바이오 밸런스드 NPG를 첫 수출한다고 밝혔다. NPG는 폐식용유와 팜부산물 등 바이오 원료를 활용해 생산되며, 글로벌 지속 가능 친환경 소재 인증인 ‘ISCC PLUS’를 획득했다.NPG는 코팅제의 원료로 자동차, 가전제품, 음료수 캔 등의 코팅에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여수공장에서 출하된 이 제품은 이탈리아 소재 고객사인 노바레진에 납품돼 캔과 코일 등의 코팅 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LG화학은 바이오 밸런스드 NPG 수출을 통해 친환경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유럽 시장에서 첫 발을 내딛게 됐으며, 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LG화학은 2020년부터 핀란드 바이오 디젤 기업인 네스테로부터 친환경 제품 생산에 필요한 바이오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ISCC Plus 인증을 받은 바이오 밸런스드 제품을 총 39개까지 확대해 친환경 소재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전환하고 있다.또한 원재료 생산부터 제품 출하까지 발생하는 모든 환경 영향을 평가하는 라이프 사이클 어세스먼트(LCA)를 데이터를 통해 제품별 탄소저감 효과를 수치화해 고객의 신뢰도를 제고할 방침이다.LCA 수행 결과 LG화학이 생산한 바이오 밸런스드 NPG는 기존 대비 탄소 감축 효과가 70% 이상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바이오 원료 투입량을 100%로 적용해 만들어진 제품에 대한 평가 수치로 한국전과정평가학회(KSLCA)에서도 검증을 받았다.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지속가능 혁신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소재 분야

    2022.01.25 17:27:44

    LG화학, 폐식용유로 만든 車 코팅제 원료 ‘NPG’ 첫 해외 수출
  • 한화, 녹색채권 1500억원 규모 발행…“2차전지·태양광 분야에 투입”

    ㈜한화가 2년 연속 녹색채권을 발행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한화는 24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최대 1500억 원 규모의 자금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녹색채권은 신재생 에너지 등 친환경 사업 관련 자금 조달을 위한 특수목적 채권이다. 공인기관 인증을 받아야 발행할 수 있다. ㈜한화는 1월 19일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ESG 채권 최고 등급인 그린(Green)1을 획득했다.모집 자금은 ㈜한화의 ESG 관련 자체 사업인 2차전지, 태양광 설비 분야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화 기계부문은 2차전지의 소재·전극, 조립, 화성, 모듈팩 공정에 사용되는 각종 장비와 태양광 셀·모듈 분야의 전문 설비를 생산하고 있다.㈜한화 관계자는 “ESG 경영 관점에서 자체사업에 대한 투자와 지속 가능 경영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녹색채권은 3년, 5년물로 구성되며, 신용등급은 ‘A+·안정적’이다. 24일 금융감독원 증권 신고서 제출하고 26일 수요 예측을 거쳐 2월 8일 발행될 예정이다.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SK증권이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2.01.25 17:27:16

    한화, 녹색채권 1500억원 규모 발행…“2차전지·태양광 분야에 투입”
  • ‘미운오리’ 폐플라스틱 재활용 나선 LG화학

    LG화학이 플라스틱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한 화학적 재활용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탄소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지속 전환하기 위해서다.LG화학은 2024년 1분기까지 충남 당진에 국내 최초의 초임계 열분해유 공장을 연산 2만톤 규모로 건설한다고 18일 밝혔다. 열분해유는 사용된 플라스틱에서 추출 가능한 재생 연료로 새로운 플라스틱 생산을 위한 원료로 사용이 가능하다.예를 들어 그동안 쉽게 재활용 되지 못하고 버려진 과자 봉지, 즉석밥 비닐 뚜껑, 용기 등 복합 재질(OTHER)의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를 열분해 시킨 뒤 가장 초기 원료인 납사를 추출해 다시 석유화학 공정에 넣는 것이다.이 공장에는 고온·고압의 초임계 수증기로 혼합된 폐플라스틱을 분해시키는 화학적 재활용 기술이 적용된다.초임계 수증기란 온도와 압력이 물의 임계점을 넘어선 상태에서 생성되는 특수 열원이다. 액체의 용해성과 기체의 확산성을 모두 가지게 돼 특정 물질을 추출하는데 유용하다.직접적으로 열을 가하는 기술과 달리 열분해 과정에서 탄소 덩어리(그을림) 생성을 억제해 별도의 보수 과정 없이 연속 운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약 10톤의 비닐·플라스틱 투입 시 8톤 이상의 열분해유를 만들 수 있어 생산성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이다. 나머지 2톤 가량의 부생 가스는 초임계 수증기 제조 등 공장 운전을 위한 에너지로 재사용된다.이를 위해 LG화학은 초임계 열분해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영국의 무라 테크놀로지(이하 무라)와 협업한다. LG화학은 2021년 10월 화학적 재활용 분야의 밸류 체인 강화를 위해 무라에 지분 투자도 진행했다.최근에는 무라의

    2022.01.18 11:28:35

    ‘미운오리’ 폐플라스틱 재활용 나선 LG화학
  • ‘2022 ESG 철저 예측’…탄소중립·순환경제 등 7대 이슈 집중 분석

    국내 유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매거진으로 조명받는 ‘한경ESG’ 1월호가 1월 15일 발간됐다. ESG 선도 기업과 투자 업계의 큰 관심 속에 공개된 한경ESG 1월호에는 더욱 유익하고 재밌는 ESG 콘텐츠가 곳곳에 있다. 커버스토리는 ‘2022년 ESG 경영 대전망’이다. 2022년은 ‘탄소중립 실행 첫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탄소중립을 위한 목표 수립이 과제였다면, 2022년은 구체적인 실행의 가속화가 ESG 경영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한경ESG’는 탄소중립, 순환경제, 녹색금융, 정보공개, 지배구조, 인적자본, 노동·안전 등 7대 분야를 선정해 올해 주요 제도 변화 및 주목해야 할 포인트를 정리했다. 최근 디지털 전환이 ESG 경영의 필수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기업의 기후 변화 대응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 전환과 ESG를 별개의 과제로 인식하지 않고 하나의 비즈니스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슈 브리핑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ESG 경영 ’트윈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해 다뤘다. 또한 부동산시장의 화두로 떠오른 ‘그린 빌딩’과 발등의 불이 된 ‘ESG 보고서 제 3자 검증’ 이슈를 조명했다.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는 향후 10년을 ‘승부의 10년’으로 규정하고 파리기후변화협약(파리협정)의 실천 방향에 대해 중요한 결정을 채택했다. 1월호 스페셜리포트로 ‘COP26 요점 철저 해설’을 소개한다. COP 합의의 주요 내용과 쟁점으로 떠오른 1.5℃ 목표 등을 자세히 들여다봤다. 한경ESG는 2022년 ESG 경영 케이스스터디를 강화한다. 1월호에는

    2022.01.17 15:52:37

    ‘2022 ESG 철저 예측’…탄소중립·순환경제 등 7대 이슈 집중 분석
  • SK네트웍스의 ‘투자 본능’…美 실리콘밸리 대체 가죽 기업 찜했다

    SK네트웍스가 미국 친환경 대체 가죽 기업에 투자하며 미래 성장 사업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친환경 소재를 비롯해 SK네트웍스의 미래 전략 방향성에 부합하는 글로벌 시딩 투자 영역에 집중하고 신규 성장 동력 발굴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SK네트웍스는 1월 14일 친환경 소재 기업 마이코웍스가 기술 개발 및 시장 확대를 위해 1억 2600만 달러 규모로 조성하는 시리즈 C 라운드에 20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2000만 달러는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리드 투자자에 이은 두 번째 규모로, 펀드를 제외한 전략적 투자자(SI) 중 최대 규모다.양사는 투자 계약과 더불어 향후 마이코웍스 생산 시설 확대, 판매망 구축, 가죽 외 신소재 개발 등 사업 확장 협업과 관련한 별도의 계약도 체결했다.  동물 가죽보다 탄소 배출·물 사용량 90% 감축마이코웍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있는 친환경 대체 가죽 기업이다. 버섯 균사체 가죽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 가죽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균사체 가죽은 기존 가죽 생산을 위한 동물 사육 과정에서 수반됐던 환경 오염, 탄소 배출 등을 획기적으로 줄인 친환경 가죽이다.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에 따르면 동물 가죽보다 탄소 배출 및 물 사용량이 90% 이상 감축된다.또한 균사체 가죽은 품질, 생산 기간 등 제품 측면에서도 기존 천연 가죽 대비 뚜렷한 장점을 보유해 여러 대체 가죽 중 가장 주목받고 있다. 현재 상용화 단계의 균사체 가죽 기술 보유 업체는 마이코웍스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2개 회사뿐이다.특히 마이코웍스는 경쟁사 대비 우월한 가죽 품질과 주요 공정에 대한 특허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했다.SK네트웍스는 이번 투자

    2022.01.14 13:23:34

    SK네트웍스의 ‘투자 본능’…美 실리콘밸리 대체 가죽 기업 찜했다
  • MZ세대 사로잡은 폐페트병 가방…제작·판매 전 과정에서 ESG 고려

    [스페셜 리포트] ‘사회 문제 해결’…2022년 주목받는 소셜 벤처 : 플리츠마마플리츠마마는 패션 업체에서 일하던 왕종미 대표가 2017년 창업한 친환경 패션 스타트업이다. 모든 가방을 폐페트병에서 뽑은 리사이클 원사를 활용해 니트 기법으로 만든다.폐페트병을 소재로 삼은 이유는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의 양을 줄여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폐페트병은 유리병이나 알루미늄 캔보다 상대적으로 재활용하기가 쉽다.유리병은 무거워 운송할 때 더 많은 연료를 필요로 하고 더 많은 탄소를 배출한다. 알루미늄 캔은 고열의 용해로에 넣고 녹일 때 폐페트병보다 더 많은 탄소를 배출한다.한국에서 생산된 폐페트병을 사용하면 원사를 개발하거나 만드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의 양도 최소화할 수 있다. 제품의 제작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것이 플리츠마마의 경영 철학이다.페트병과 플라스틱은 분해되기까지 100년이 넘게 걸리기 때문에 왕 대표는 이미 만들어진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가급적 오랫동안 사용하기 위해 니트 공법을 활용했다.일괄적으로 직조된 원단을 재단해 봉제하는 과정이 아니라 하나하나 성형해 편직하기 때문에 재단으로 인해 버려지는 자투리 원단이 생기지 않는다. 이 과정을 거쳐 폐페트병 16개가 1개의 가방으로 탄생한다.플리츠마마는 2018년부터 친환경 소재 기업인 효성티앤씨와 함께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으로 만든 니트 플리츠 가방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인연을 맺었다.2020년 4월 제주시와 ‘리젠 제주’, 2021년 3월 서울시와 ‘리젠 서울’, 4월 여수광양항만공사와 ‘리젠 오

    2022.01.12 06:00:21

    MZ세대 사로잡은 폐페트병 가방…제작·판매 전 과정에서 ESG 고려
  • AI, ESG, 데이터 등 차세대 혁신 스타트업 29개사 발굴 육성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기술사업화 전문 액셀러레이터 다래전략사업화센터가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오픈 네스트(Open Nest) 200’을 통해 차세대 혁신 스타트업 29개사를 발굴 및 육성 완료했다.오픈 네스트 200은 신용보증기금과 민간 액셀러레이터가 공동으로 선정한 스타트업에게 금융·비금융 지원 및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7개의 운영사가 참여했다.다래전략사업화센터는 선정 기업에게 △기업별 심층 진단 △현직 투자자 및 벤처캐피털 심사역과의 1:1 전담 멘토링 △사업계획서 검토 및 지식재산권 등록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 △팁스 운영사 및 중견기업과의 네트워킹 등 스케일업 단계별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했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능력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투자 유치 및 네트워킹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이번에 선정 기업은 △에이소프트(전기차 구동 모터 정밀 결함 진단 솔루션) △카짱(항공화물 원스톱 출고 시스템을 연계한 화물운송 중개 플랫폼) △본담(의료 진료권 분석 및 경영 통합 솔루션) △에임비랩(AI·IoT 활용 축산사료 관제 및 배송 통합 관리 솔루션) △큐티티(구강질환 분석 AI 활용 디지털 덴탈케어 플랫폼) △어센트스포츠(생체정보 분석 기반의 개인 맞춤형 스포츠 뉴트리션 케어) △만나통신사(메타버스 활용 비즈니스 학습여행 XR플랫폼) △이유씨엔씨(친환경 단·차열 및 기능성 특수 도료) △스타잇다(K-컬처 비대면 콘텐츠 제작 및 유통 플랫폼) △펴다(ESG 공유우산 대여 O2O 서비스 플랫폼) 등이 있다.지난달 28일에는 오픈 네스트 200의 마지막 행사인 ‘IR 데모데이&

    2022.01.10 10:55:15

    AI, ESG, 데이터 등 차세대 혁신 스타트업 29개사 발굴 육성
  • ESG 경영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플라스틱 감축

    [스페셜 리포트]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서 플라스틱 감축이 핵심으로 떠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팬데믹(세계적 유행) 이후 급격히 성장한 플라스틱 소비량을 줄이는 것이 기업들의 의무가 돼 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ESG 경영의 ‘환경(E)’은 탄소 감축에 방점을 찍고 있었다. 하지만 플라스틱 감축과 관련한 여러 평가 지수가 도입되면서 기업의 새로운 평가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SK증권에 따르면 독일 솔랙티브는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모간스탠리 등과 협력해 ‘솔랙티브 ISS ESG 퓨처 오브 플라스틱 인덱스’를 출시했다. 해당 지수는 선진국 중대형 기업 중 플라스틱 사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을 추종한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글로벌은 최근 ESG 평가를 위해 폐기물과 환경 오염에 대한 항목을 새롭게 신설했다. 기업들 사이에서도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기업이 동참해야 한다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2021년 12월 대한상공회의소가 한국 플라스틱 제조·사용 기업 303개 사를 대상으로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에 대한 기업 인식과 정책 과제’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 기업의 85.1%가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동참해야 한다고 답했다.구체적으로는 응답 기업의 71.9%가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는 ‘기업에 부담이 있지만 동참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또 13.2%는 ‘기업이 적극 해결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기업이 아닌 정부와 최종 소비자인 시민이 해결해야 한다’는 응답은 7.6%에 불과했다. ‘기업이 오히려 사업 기회로 활

    2022.01.06 06:00:26

    ESG 경영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플라스틱 감축
  • 조용병 회장, ‘제로 카본 드라이브’…ESG 경영 광폭 행보

    [스페셜 리포트] 2021 올해의 CEO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열풍이 불고 있지만 ESG 경영에는 이론이 없다. 그런데 신한금융그룹의 ESG 활동을 보면 한국 금융사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것이 많다. 핵심 계열사인 신한은행은 2020년 9월 한국 시중은행 가운데 최초로 적도 원칙에 가입하며 ESG 경영의 포문을 열었고 그룹 차원에선 같은 해 11월 이사회 산하 ESG전략위원회를 열고 동아시아 금융 최초로 탄소 중립(탄소 순배출량 0) 전략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를 발표했다.광폭 행보의 중심엔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있다. 조 회장은 올해도 ESG 경영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지난 10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의 공식 행사인 ‘마라케시 파트너십’에 아시아 민간 금융회사 대표로 유일하게 초청됐는데, 이 기간 그는 한국의 다양한 기후 변화 대응 활동을 알리기 위해 운영된 ‘한국 홍보관’에서 한국의 민간 금융사를 대표해 각국의 이해관계인들에게 2050 탄소 중립에 대한 금융 전략과 활동을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어 11월엔 유엔 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에서 신설한 공식 파트너십 기구인 ‘리더십위원회’에 참여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2년 차를 맞이한 2021년, 신한금융그룹은 3분기 누적 순이익 3조559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고 실적으로 전년과 비교하면 20.7% 증가했다. 캐피털, 글로벌 투자은행(GIB) 등 자본 시장 관련 자회사들과 인오가닉(Inorganic) 전략을 통해 편입된 신한라이프·아시아신

    2021.12.30 06:00:01

    조용병 회장, ‘제로 카본 드라이브’…ESG 경영 광폭 행보
  •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지속 가능한 성장 이끄는 ESG 리더

    [스페셜 리포트] 2021 올해의 CEO신학철 부회장은 구광모 LG 회장이 영입한 LG화학 첫 외부 출신 최고경영자(CEO)다. 2019년부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해 외형 성장과 실적 성장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글로벌 선두를 달리는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분사해 LG에너지솔루션을 출범시키는 등 배터리, 바이오 소재, 재활용 사업 등 LG화학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써 왔다.미국 3M 출신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외부 인재 수혈로 LG화학의 미래 준비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연임에 성공해 ‘구광모호(號) 2기’에서도 핵심적인 역할 담당할 것으로 관측된다.신 부회장은 취임 후 미·중 무역 분쟁 심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같이 예상하지 못한 경영 환경 변화 속에서도 선진 경영 기법을 도입해 매 분기 사상 최대 경영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LG화학의 2021년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신 부회장 취임 전인 2018년 3분기 대비 각각 52%, 119% 늘었고 시가 총액은 2018년 12월 대비 101% 증가했다.신 부회장은 LG화학을 친환경 과학 선도 기업으로 혁신하며 발빠른 ESG 전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도 이끌고 있다.2021년 7월에는 2025년까지 친환경 소재, 전지 소재, 글로벌 신약 등 ESG를 기반으로 한 사업 포트폴리오에 10조원 규모의 투자를 선언하며 한국 화학업계의 ESG 메가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앞서 2020년 7월 한국 화학업계 최초로 ‘2050 탄소 중립 성장’을 선언하고 내연기관 자동차 1250만 대의 연간 배출량에 해당하는 이산화탄소 3000만 톤을 감축하기 위해 ESG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2021년에는

    2021.12.29 06:00:55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지속 가능한 성장 이끄는 ESG 리더
  • 국민연금공단, ESG 경영에 앞장

    국민연금공단은 27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선포식에는 김용진 이사장과 임원 및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해 ESG 경영 선언문을 채택하고 ESG 경영 전략체계를 발표했다. ‘자연(N)과 사람(P)이 더불어 행복한 세상(S) 만들기’를 ESG 경영 비전으로 설정하고, 4대 추진 방향으로 기후 위기 극복 기여(E), 적극적인 사회책임 실천(S), 국민 참여 기반의 투명한 제도 운영(G), 기금투자를 통한 ESG 확산 선도(F)를 제시했다.환경(E) 측면에선 온실가스 목표 관리제 성실 이행, 생활 속 환경개선을 위한 1.1.1. 프로젝트 추진 등을 통해 정부의 탄소중립 2050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1.1.1. 프로젝트는 직원 1인이 1년에 1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프로젝트를 말한다.사회(S) 분야에선 저소득층 연금보험료 지원사업 등을 통해 국민연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연금수급자 대상 심리지원 연계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사회적 책임 실현을 다짐했다.지배구조(G) 측면에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과 홈페이지에 경영 관련 정보 공시로 투명경영을 실천하며, 기금투자(F) 분야에서는 책임투자 활성화와 기금운용의 투명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공단은 ESG 경영 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간전문가를 ‘NPS ESG 경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는 한편, ESG 추진 성과와 수준을 진단·평가할 수 있도록 자체 평가 기준도 마련했다.김용진 이사장은 “ESG 경영이 공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요소임을 인식하고 ESG 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앞으로 공단은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2021.12.27 17:50:27

    국민연금공단, ESG 경영에 앞장
  • “주주와 사회로부터 사랑받는 ‘100년 효성’ 만들 것”

    [스페셜 리포트]2017년 회장직에 취임한 조현준 효성 회장은 지난 4월 지주사 효성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위원회’를 설치하며 환경 보호, 사회적 안전망 등에 대한 고객·사회·주주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조 회장은 “ESG 경영은 효성이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아이덴티티”라며 “환경 보호와 정도 경영, 투명 경영을 확대하고 협력사들과 동반 성장함으로써 주주들과 사회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100년 기업 효성’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효성은 2018년 투명 경영 강화와 독립 경영 체제 구축 등 지배 구조 개선을 위해 지주사와 4개의 사업회사로 분할했고 지난해 말 지주사 체제 전환을 완료했다. 조 회장은 2018년 기존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직을 겸임하던 관행을 깨고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나면서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도록 했다. 또한 투명경영위원회를 설립하고 사외이사추천위원회의 위원장을 사외이사가 맡도록 해 사외이사의 독립성을 강화했다. 섬유와 소재 분야에서도 직접 친환경 경영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친환경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강혁’과의 협업은 조 회장이 직접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친환경 패션과 섬유 트렌드에 큰 관심을 갖고 있던 조 회장이 강혁 측에 먼저 협업을 제안하며 성사됐다. 효성 관계자는 “재활용 소재로 의류를 만드는 강혁과 버려진 페트병으로 친환경 섬유를 만드는 등 지속 가능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효성의 기업 가치가 만나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불고 있는 윤리적 가

    2021.12.24 06:00:05

    “주주와 사회로부터 사랑받는 ‘100년 효성’ 만들 것”
  • 효성첨단소재, 패션 브랜드 손잡고 '친환경 의류'로 ESG 경영 나서

    [스페셜 리포트]효성의 전 계열사들은 친환경 리사이클 섬유, 수소, 태양광, 에너지 저장 장치(ESS)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 등을 확대해 왔고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노력 등 친환경 경영을 강화해 왔다. 강화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위해 지난 4월 지주사 효성은 ESG경영위원회를 설치했다. ESG 경영위원회 설치는 환경 보호, 사회적 안전망 등에 대한 고객과 사회, 주주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 지주사와 별도로 효성첨단소재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들도 ESG경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효성첨단소재의 ESG 경영도 성과를 내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4월 ‘2020 탄소 배출 정보 공개 프로젝트(CDP) 기후 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 기업 시상식’에서 ‘탄소 경영 아너스 클럽’, ‘탄소 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 효성은 ‘탄소 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탄소 경영 섹터 아너스’는 2020년 CDP 평가에서 해당 분야 최상위 등급을 달성한 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 효성첨단소재와 효성은 원자재 분야에서 각각 ‘A’ 등급, ‘A-’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효성첨단소재는 업종을 망라해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들 중 3위에 선정돼 최상위 5개 기업에 수여되는 ‘탄소 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되는 영광도 안았다.주력 분야인 섬유 부문에서도 친환경 소재의 개발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사회·환경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세계재활용표준(GRS : Global Recycled Standard)을 획득한 재생 재봉사와 재생 카펫, 식물 추출 기반의 바이오 폴리에스터(PET) 원사 등 친환경 소재를 개발해 왔다. 또 제

    2021.12.24 06:00:03

    효성첨단소재, 패션 브랜드 손잡고 '친환경 의류'로 ESG 경영 나서
  • “편지로 변화를 만들다” 국제앰네스티 편지쓰기 캠페인이 전시로

    국제앰네스티가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 인권운동 ‘편지쓰기 캠페인(Write for Rights) 2021’이 20주년을 맞이해 오프라인 전시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 초기 상황을 보도한 후 구금된 시민기자 ‘장 잔’을 포함해 사례자로 선정된 6인의 이야기를 다룬다. 디지털 감성 공간으로 제작된 전시관은 ‘인권은 낯선 이야기가 아니며 연대는 즐거운 경험’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사례자들의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한다. 이번 전시에는 햇빛 스튜디오, 소목장 세미가 참여해 두 달간의 전시를 꾸렸다. 6인의 사례자의 이야기를 상징하는 디자인의 작품들과 영상을 감상한 후 직접 연대와 탄원의 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쓸 수 있는 참여형 전시로 기획됐다. 전시에 참여한 박철희 햇빛 스튜디오 작가는 “전시 목적인 ‘위험에 처한 개인을 알리는 것’을 방문객들에게 최대한 부담스럽지 않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국제앰네스티 편지쓰기 캠페인은 부당함에 맞서 싸우고 권리를 침해당한 사람들과 연대하기 위해 편지를 쓰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20년간 이 캠페인은 100명 이상의 사례자를 고문, 괴롭힘 등 부당한 대처로부터 해방하는데 기여했다. 매년 세계인권선언의 날(12월 10일)을 기념해 열리는 온라인 행사 ‘레터나잇’이 캠페인 참여를 독려한다. 레터나잇은 회원과 지지자가 함께 편지를 쓰며 인권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행사다. 모인 편지는 정부, 국회의원 등 의사 결정자에게 전달돼 무고한 사람의 석방, 인권 침해 제도 및 장치에 변화를 촉구하는 등 다양한 영향력으로 작용한다. 편지쓰기 캠페

    2021.12.16 09:56:51

    “편지로 변화를 만들다” 국제앰네스티 편지쓰기 캠페인이 전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