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한 시장이 만든 ‘육아 전문 도시’, 나가레야마의 진화[글로벌현장]

    저출산·고령화와 인구감소라는 거대한 물줄기를 한 개인이 되돌릴 수 있을까. 일본 지바현 나가레야마시(市)는 한 개인이 지역의 인구구조를 바꿔놓은 사례다. 도쿄에서 40분 떨어진 인구 20만 명의 이 도시는 일본에서 ‘육아 전문 도시’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20년 가까이 브랜드화에 공을 들인 덕분이다.육아 전문 도시 나가레야마 탄생기는 약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90년대 도쿄 아키하바라와 이바라키현 쓰쿠바시를 잇는 수도권 신도시 철도 쓰쿠바익스프레스 건설 계획이 발표됐다. 마을은 철도가 깔리면 사람이 몰리고 땅값도 오를 것이란 기대에 부풀었다.1988년부터 나가레야마로 이주한 이자키 요시하루의 생각은 달랐다. 이자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주립대에서 인구환경연구 석사 과정을 수료하고 21년간 미국과 일본에서 도시계획자(Urban Planner)로 활동했다. 전문가인 그가 보기에 철도 건설은 나가레야마에 대위기였다.일본 대도시 지역의 택지개발 및 철도정비의 일체적 추진에 관한 특별조치법(택철법)은 신설 철도 주변의 택지개발 사업을 의무화했다. 2005년 8월 쓰쿠바익스프레스 개통 전까지 개발할 면적은 3270ha였다. 일본 역사상 최대 사업이었던 다마뉴타운 사업(1965년 도쿄도 서남부 지역의 균형 개발을 위해 2884ha 규모로 시행된 신도시 조성사업)보다 20% 컸다.나가레야마시가 담당하는 지역은 627ha로 시 면적의 18%에 달했다. 다마뉴타운은 일본 고도성장기의 신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탄생했다. 반면 나가레야마는 일본 인구가 처음으로 감소한 2005년 역대 최대 규모의 신도시 조성사업을 치러야 했다.철도가 깔리면 사람이 몰리고 땅값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도 쓰쿠

    2023.12.29 06:00:05

    한 시장이 만든 ‘육아 전문 도시’, 나가레야마의 진화[글로벌현장]
  • SK, MSCI ESG 평가 2년 연속 최고 등급 ‘AAA’ 획득

    SK㈜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MSCI)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SK㈜는 MSCI ESG 경영평가 중 가장 높은 등급인 ‘AAA’를 2년 연속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AAA는 전세계 3000여 개 평가대상 기업 중 약 7%에만 주어지는 등급으로 올해까지 2년 연속 AAA를 받은 국내기업은 SK㈜가 유일하다. SK㈜는 2020년, 2021년 리더 등급인 AA를 받았으며, 2022년 처음 AAA를 받았다.SK㈜는 ESG 경영을 바탕으로 수소, SMR(소형모듈원전) 등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혁신 기술에 투자해 왔다. 올해는 SK㈜가 투자한 회사들의 ESG 가치를 통합 관리하기 위해 포트폴리오 ESG 관리 체계를 수립하기도 했다.이사회 전문성과 다양성 강화 등 이사회 중심 경영에도 힘쓰고 있으며,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시가총액 1%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매입, 소각하는 주주환원정책도 2년 연속 실행 중이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SK㈜는 MSCI 뿐 아니라 지난 12월 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이 발표한 DJSI 평가에서 12년 연속 월드(World) 지수에 편입되는 성과를 거뒀다. DJSI는 전세계 2,500여개 기업을 평가해 그 중 약 10%가 월드 지수로 편입된다. 특히 복합기업(Industrial Conglomerates Industry)군에 속한 약 50개 기업 중 가장 높은 점수(82점)를 받아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이에 앞서 지난 11월에는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에서도 A+를 획득, 4년 연속 A+를 기록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12.20 09:09:03

    SK, MSCI ESG 평가 2년 연속 최고 등급 ‘AAA’ 획득
  • 롯데케미칼 '페트 클리어' 소재 패키징, 유럽 검증기관서 A등급 획득

    롯데케미칼의 ‘페트 클리어(PET CLEAR)’ 소재로 만든 패키징이 유럽의 재활용성을 검증하는 기관인 리사이클래스(RecyClass)에서 제품의 우수한 재활용성을 인증 받았다고 18일 밝혔다.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플라스틱의 재질, 디자인, 플라스틱 유형, 라벨링 등 다양한 요소에 대해 평가를 진행하며, 리사이클래스 프로그램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재활용 가능성 및 적합성을 확인해 재활용 등급이 결정된다.롯데케미칼의 페트 클리어 소재가 적용된 패키징은 페트(PET) 재활용 공정에서 재활용성에 문제없음이 확인돼 가장 우수한 등급인 ‘클래스 A’로 최종 등급 판정을 받았다.페트 클리어는 일반 PET와 동일한 화학 구성 성분으로 재활용성이 우수하고 투명성이 개선된 고부가 PET 소재로 우수한 성형성과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화장품 용기 및 전자제품, 다회용 용기 등에서 재활용이 어려운 투명 소재를 대체할 수 있다.최근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및 음료 기업들의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에 대한 요구가 증가됨에 따라 롯데케미칼은 2022년 친환경 소재 페트 클리어를 출시했다. 글로벌 화장품 업체에서는 재활용 가능한 소재에 대한 제3기관의 인증서를 요구하고 있는 추세며, 롯데케미칼은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인증을 취득했다.롯데케미칼은 지난 7월 펌텍코리아와 화장품 시장의 플라스틱 순환 플랫폼 구축을 위해 친환경 소재가 적용된 화장품 패키징 제품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12.18 17:26:29

    롯데케미칼 '페트 클리어' 소재 패키징, 유럽 검증기관서 A등급 획득
  • 윤성원 지평 대표 “격변하는 시장 속에서 고객만족·내실 다져”[2023 베스트 로펌&로이어]

    [2023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윤성원 지평 대표변호사는 2023년에 대한 총평을 부탁하자 “격변하는 환경 속 내실을 다진 한 해”로 평가했다. 충실한 업무수행을 통해 어려운 사건을 맡아 좋은 성과를 도출한 것이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란 얘기다. 지평은 최근 인수합병(M&A) 자문이 감소한 상황에서도 각 분야의 전문조직을 강화하고 다양한 경력을 갖춘 인재를 적극 영입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지난해부터 지평을 이끌어 온 윤 대표 또한 29년 동안 판사로 재직하며 민형사는 물론 행정·노동·공정거래·기업분쟁·회생 등 다양한 사건에 대해 재판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다.현재 지평에선 증권금융형사대응센터, 중대재해대응센터, 기술유출·영업비밀침해대응센터, 가상자산 형사대응 TF, 경영권분쟁대응센터 등 각종 분쟁에 대비한 전문조직이 운영되고 있다.윤성원 대표는 “각종 소송, 형사, 공정거래, 중대재해, 노동, 금융분쟁, 경영권분쟁, 건설분쟁, ESG 컨설팅 등 분야에서 업무가 늘었다”며 “각 조직 단위에서 연구교육을 강화하여 구성원들의 역량 제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노력에 따라 지평은 국내외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일궈 냈다. 윤 대표는 그중 기억에 남는 사건으로 최종 승소를 이끈 루마니아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손해배상 소송을 꼽았다. 루마니아 현지 사정 등으로 발전사업 수익이 떨어지자, 시공사인 효성중공업이 해당 사업의 특수목적법인(SPC)이 갚지 못한 자금을 보충하면서 발생한 손해에 대해 다올투자증권(옛 KTB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교보증권 등 3개 증권사를

    2023.12.18 06:00:22

    윤성원 지평 대표 “격변하는 시장 속에서 고객만족·내실 다져”[2023 베스트 로펌&로이어]
  • IT 최고의 로이어는 ‘율촌 김선희·광장 고환경·세종 박규홍’[2023 베스트 로펌&로이어]

    [스페셜 리포트 : 2023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 베스트 변호사]2023년 한경비즈니스 선정 IT 부문 베스트 로이어는 김선희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와 고환경 광장 변호사, 세종 박규홍 변호사다.김선희 변호사는 율촌을 대표하는 TMT 분야 전문 변호사로 글로벌 IT 기업의 국내시장 진출 및 국내 투자·규제 이슈 관련 자문에 정통하다. 개인정보 컴플라이언스와 데이터의 활용 및 거버넌스 관련 자문, 글로벌 온라인·모바일페이먼트 플랫폼의 디지털 페이먼트(digital payment) 관련 자문이 김 변호사의 전문 분야로 통한다. 더불어 AI 기술, 자율주행 자동차·로봇 관련 자문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자동차 기업을 위한 자율주행차 영상정보 수집 및 처리 관련 자문을 맡기도 했다.더불어 10년에 가까운 해외 거주와 영국계 대형 로펌 애셔스트 홍콩 사무소에서의 파견 근무 경험을 통해 글로벌 감각을 익힌 점도 그가 전 세계 글로벌 ICT 기업들의 끊이지 않는 러브콜을 받는 이유 중 하나다. 아태지역포럼(International Bar Association) 위원이기도 한 김 변호사는 이 같은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 미국 실리콘 밸리 빅테크 기업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온라인 플랫폼 규제와 프랑스 명품 브랜드의 고객정보 통합 거버넌스, 글로벌 제약사들의 데이터 거버넌스 자문 등을 해냈다.고환경 변호사는 2002년 법무법인 광장에 합류한 이래 개인정보, IT 통신·방송, 디지털금융, 핀테크, 기업 인수합병, 입법 컨설팅 등 첨단 IT 분야에서 탁월한 업무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고 변호사는 IT 회사의 AI 서비스부터 NFT,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출시 및 해외 진출에 대한 자문뿐 아니라 기업의 개인정보

    2023.12.18 06:00:12

    IT 최고의 로이어는 ‘율촌 김선희·광장 고환경·세종 박규홍’[2023 베스트 로펌&로이어]
  • 형사 최고의 로이어는 ‘율촌 김경수·세종 김태승·광장 이태엽’[2023 베스트 로펌&로이어]

    [스페셜 리포트 : 2023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 베스트 변호사]김경수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김태승 세종 변호사, 이태엽 광장 변호사가 2023년 형사 부문 최고 변호사로 선정됐다.김경수 율촌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특수 1·2부 검사 및 부부장검사, 특수 2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등을 거치며 기업·건설·보험·조세·증권금융 등 경제범죄나 공직선거·뇌물·알선수재 등 부패범죄 수사를 담당했다. 2019년 율촌 형사팀에 합류한 김 변호사는 이 같은 경력을 살려 조세형사와 중대재해, 공정거래, 증권형사 사건에서 활약하고 있다.김 변호사는 현재 율촌 내 조세형사대응센터의 센터장과 중대재해대응센터의 총괄 센터장을 맡아 관련 업무를 이끌고 있다. 이들 센터는 조세형사 사건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단계에서부터 검찰 수사 및 재판에 이르는 전 과정을, 중대재해 및 산업안전 사건을 맡아서는 초동 현장대응부터 경찰의 업무상과실치사상, 노동청의 중대재해 수사에 이은 검찰수사까지 과정을 총괄 관리한다.올해 김 변호사는 중견 건설사 회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피의사건에서 무혐의 불기소 처분을 이끌었다. 공공기관 기관장을 대리해 해임처분취소소송에서 승소하기도 했다.김태승 세종 변호사는 경찰대를 졸업하고 5년간 경제범죄수사관으로 일한 형사 전문가다. 김 변호사는 10년간 법무법인 세종 내 형사그룹과 건설부동산분쟁그룹에서 다수의 민형사 사건을 다수 경험했다. 특히 그는 경찰로서 범죄수사를 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찰 수사 대응은 물론 기업형사 사건, 중대재해 사건,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사건에서 높은 전문성을

    2023.12.18 06:00:09

    형사 최고의 로이어는 ‘율촌 김경수·세종 김태승·광장 이태엽’[2023 베스트 로펌&로이어]
  • 민사 최고의 로이어는 ‘세종 허현·광장 박재현·화우 시진국’[2023 베스트 로펌&로이어]

    [스페셜 리포트 : 2023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 베스트 변호사]한경비즈니스는 2023년 민사 부문 최고 로이어로 허현 세종 변호사와 박재현 광장 변호사, 시진국 화우 변호사를 선정했다.부동산에 이어 민사에서 2관왕을 차지한 허현 변호사는 특화 분야인 건설뿐 아니라 무역보험, 건설보험 등 보험사건과 기업의 다양한 민사사건도 처리하고 있다. 최근 중요성이 확대된 대형화재를 비롯한 중대재해에 대한 민사 분쟁을 맡는 한편, 세종 중대재해대응센터에서 건설 분야와 관련된 리스크 대응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특히 허 변호사는 공법적 이슈와 민사적 이슈가 혼재돼 법률관계 규명이 쉽지 않은 일부 부동산개발 사건에 대해 흥미를 느끼며 대응해왔다. 개발사업의 인허가와 관련된 기부채납의 범위가 문제 되는 사건의 항소심을 맡아 1심 판결을 뒤집고 승소한 사례도 있다. 올해는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한 개발사업의 법적 문제와 부동산신탁사가 시행하는 재건축 사업 자문 업무, 비대위가 제기하는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재개발조합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박재현 광장 변호사는 올해 화제가 된 ‘피프티피프티 전속계약 파기’ 관련 사건에서 소속사인 어트렉트 측에서 일했다. 판사 출신의 박 변호사는 2009년 광장에 합류한 뒤 경영권 및 M&A 관련 분쟁과 제조물 책임 관련 송무를 주로 맡아 전문성을 발휘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18년, 2020년, 2022년에 이어 다시 한번 한경비즈니스 베스트 변호사 자리에 올랐다.박 변호사는 “충실한 업무수행과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법적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고객의 성장과 도약에 보탬이 되는 것이 목표”

    2023.12.18 06:00:07

    민사 최고의 로이어는 ‘세종 허현·광장 박재현·화우 시진국’[2023 베스트 로펌&로이어]
  • 정진수 화우 대표 “창립 20년 만에 ‘종합 컨설팅 로펌’으로…첨단분야 신사업 강화할 것”[2023 베스트 로펌&로이어]

    [2023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2023년 창립 20주년을 맞은 법무법인 화우는 SM엔터테인먼트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신청, 한앤컴퍼니와 남양유업 간 경영권 분쟁 등 여론의 관심이 집중된 굵직한 사건을 맡아 승리로 이끌며 ‘기업을 위한 종합 컨설팅 로펌’으로서 자리를 확고히 했다. BHC와 BBQ 간 ‘치킨전쟁’, 한국형 액화천연가스(LNG)선 화물창 분쟁, 코오롱 인보사 형사사건 등도 화우가 담당한 손에 꼽을 만한 소송이었다. 2018년부터 화우를 이끌어온 정진수 대표변호사는 임기 마지막 해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정진수 대표는 “전통적으로 강한 송무, 공정거래 외에 기업자문, 금융 규제, 노동, IP, 헬스케어, ESG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냈다”며 “고객들의 비즈니스 동반자, 고객들을 위한 통합적 자문을 제공하는 법률 컨설턴트로 거듭나고 있다”고 강조했다.화우는 특히 대형 인수합병(M&A) 자문 시장이 역성장한 올해지만 다올투자증권의 다올인베스트먼트 지분 매각, 오스템임플란트 매각 등 국내외 크고 작은 딜들을 선점했다. 그 결과 머저마켓 블룸버그의 3분기 누적 M&A 리그테이블에서 거래금액 기준 2위를 차지하는 등 M&A 분야에서 큰 두각을 나타냈다.화우는 바이오,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 분야에서도 돋보였다. 정 대표는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 중 하나로 글람의 나스닥 상장 건과 메디톡스의 국내외 영업비밀 민형사 분쟁과 식약처의 행정규제 사건 등을 꼽았다.글람은 LED와 유리의 융복합 제품인 스마트글라스를 제조·생산하는 국내 법인으로 나스닥에 상장된 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상장하는 거래를 진행했다. 화우는 이 과

    2023.12.18 06:00:03

    정진수 화우 대표 “창립 20년 만에 ‘종합 컨설팅 로펌’으로…첨단분야 신사업 강화할 것”[2023 베스트 로펌&로이어]
  • 현대제철, 친환경 선재 제품 '노르웨이 EPD' 인증

    현대제철이 선재 제품에 대해 유럽의 대표적인 글로벌 환경성적표지(EPD) 중 하나인 '노르웨이 EPD'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EPD는 제품 및 서비스의 원료 채취부터 생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과정에 대한 환경영향을 계량적으로 표시해 공개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현대제철 판교오피스에서 개최된 '노르웨이 EPD 인증서 수여식'에는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 로저 마틴센 상무참사관이 참석해 인증서를 수여하고, 양국 간 주요 산업현황 및 탄소중립 실현 등을 논의했다.최근 산업계 각 분야에서는 생산제품의 환경성적을 산정하고 이를 공개함으로써 자사 제품에 대한 환경성을 투명하게 밝히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현대제철은 이 같은 추세에 발맞춰 2019년 이후 철강제품의 주요 시장인 미국과 유럽의 EPD를 취득해왔다. 국내에서는 판재류부터 건설자재까지 총 16개 제품에 대한 EPD를 확보함으로써 국내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선택지를 구축하고 있다.일반적으로 선재 제품은 품질 확보를 위해 스크랩을 주원료로 하는 전기로 공정보다 철광석을 용해하는 고로 공정을 통해 생산된다. 현대제철은 고로에서 생산한 고순도의 쇳물을 전기로 공정에 혼합해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품질확보와 탄소저감을 동시에 실현해 왔으며, 이번 EPD 인증을 통해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아울러 최근 타이어코드사와 기술 협업을 통해 기존 고로 제품에서 전기로 제품으로 전환한 '저탄소 타이어코드강'을 개발 중에 있으며, 글로벌 전자회사와도 저탄소 선재 제품 공급을 협의하는 등 품질과 저탄소라는 장점을 앞세

    2023.12.15 17:04:56

    현대제철, 친환경 선재 제품 '노르웨이 EPD' 인증
  • 애터미, ‘2023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산자부 장관 표창

    애터미는 지난 14일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종합 ESG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지속가능경영의 확산과 선도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산업 경쟁력 제고와 사회적 가치, 성과 창출에 이바지한 기관이나 단체에 수여한다. 애터미는 최근 국내 네트워크마케팅 업계 최초로 ESG 보고서를 발행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에 깊은 관심을 보여왔다. 애터미의 ESG 보고서는 자사의 친환경 활동과 나눔, 그리고 투명경영 및 핵심 관계자들과의 상생 활동을 자세히 담아 ‘지속가능한 네트워크마케팅’을 추구하는 기업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애터미는 글로벌 친환경 선도 기업을 목표로 플라스틱 제로화, 자원 재생과 환경복원, 글로벌 친환경 문화 확산 주도라는 3가지 비전하에 친환경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본격적으로 친환경 제품 리뉴얼을 시작한 첫해 약 363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했으며 택배포장에 쓰이는 완충재를 친환경 종이 완충재로 교체하고 박스 테이프도 종이재질로 변경했다. 또한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중이 1.6%다. 애터미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경영이야말로 네트워크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을 보존하고 나눔을 일삼아 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3.12.15 13:10:11

    애터미, ‘2023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산자부 장관 표창
    ESG
  • HDC현대산업개발,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 사랑의 쌀 전달

    HDC현대산업개발이 연말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창원시 소재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 사랑의 쌀을 제공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9일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 나눔 릴레이 기부식에서 경남지역 인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3톤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양언 경남종합사회복지관장, 장수용 내서종합사회복지관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박범수 HDC현대산업개발 마산해양신도시건설사업소장 등이 참석했다. ‘2023 따뜻한 겨울나기’ 활동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은 4일 경기 평택, 6일 서울 서대문에 이어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세 번째 쌀 기부를 하게 됐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 소외된 취약계층분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쌀 기부를 이어나가는 등 연말까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에 추가로 기부활동을 진행할 것”이라며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회사의 사회공헌 방향성인 ’Happy, Devotion, Community‘를 토대로 지역사회와 상생해나가기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 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연초부터 강남구 구룡마을 화재 이재민 지원 성금 및 생필품 기부, 강릉지역 산불 피해 긴급 구호, 중부지방 집중호우 수해복구 성금 전달 등 재난 지역 지원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용산복지재단 장애 물품 지원, 대한노인회 및 지역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쌀 기부, 광주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식재 봉사, 논산 소외이웃 생활 지원 등 서울 용산을 비롯한 전국에서 지

    2023.12.11 10:13:11

    HDC현대산업개발,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 사랑의 쌀 전달
  • 금호건설, ‘파주시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 착공식 열어

    폐기물 처리 과정 고도화를 통해 앞으로 환경에 기여하게 될 ‘파주시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이 첫 발을 디뎠다. 금호건설은 지난 6일 파주시 환경순환센터 현장에서 ‘파주시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정 더불어민주당(경기 파주시을) 의원, 김경일 파주시장, 이성철 파주시 의장, 박광규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장, 이관상 금호건설 토목플랜트본부 본부장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했다. ‘파주시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은 총 사업비 477억원을 투입해 1991년 준공된 노후 시설을 하루 처리 용량 160t(톤) 규모의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로 전면 개량하는 공사다. 시설은 이번 달 착공됨에 따라 오는 2026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새 시설에서는 파주시 내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 90t과 음식물쓰레기 70t을 안정적으로 처리해 환경오염을 예방할 뿐 아니라 동시에 바이오가스 생산까지 가능해진다. 이번 새 시설에 적용되는 금호건설의 자체 개발 바이오가스화 기술인 ‘KH-ABC기술’은 기존 처리시설의 문제점인 악취와 높은 운영비를 크게 개선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KH-ABC기술’을 적용하면 악취 유발 시설을 지하화 할 수 있으며,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전력 생산을 통해 연간 5억1800만원, 발전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 재활용으로 연간 4억 3000만원의 운영비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를 온실가스 배출 감축량으로 환산하면, 소나무 약 2만7000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는 게 환경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금호건설은 이미 2019년 8월 국내 최초의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인 ‘서산시 바이오가스화시설’을 시작으로 지난 8월에

    2023.12.08 13:18:16

    금호건설, ‘파주시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 착공식 열어
  • 법무법인 태평양, '2024 ESG 대응전략' 세미나 개최

    법무법인 태평양이 한경ESG와 오는 13일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전략 어떻게 세울 것인가'를 주제로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EU 기업 지속가능성 공시 지침(CSR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3D) 등 가시화 된 규제에 대응해 ESG 경영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개최된다. 태평양 ESG랩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ESG 경영에 대한 규제 강화 속도가 둔화 조짐을 보이며 오히려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 맞춰 시나리오별로 대응 태세를 갖추는 게 중요하다. 특히, ESG 관련 공시 및 공급망 실사 규제의 확정안에 대해 촉각을 세우고 ESG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배용만 태평양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공시와 ESG 실사 지침 및 평가 사례를 살펴보고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전과정평가(LCA) 등 고도화돼 가는 환경 및 ESG 규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을 모색한다. 공급망 실사 대응 방안 제시 공시와 공급망을 주제로 첫 세션에서는 다수 기업이 시급한 현안으로 직면하고 있는 공급망 실사와 관련한 대응 전략을 도출한다. 이연우 태평양 ESG랩 수석위원이 공시와 공급망 실사 지침을 중심으로 한 규제 동향을 분석하고 EU, 미국 등의 규제 최종안 방향에 따른 시나리오별 대응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곽승현 ERM코리아 대표파트너가 '다양한 산업별 ESG 실사 기준 및 한국 기업의 대응방안'을 발표하고, 이성용 LG에너지솔루션 팀장이 국내외 협력사의 ESG 평가 사례를 소개한다. 기업의 기후활동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진효 외국변호사가 CBAM, 배터리여권법, 환경성적표지인

    2023.12.08 09:00:02

    법무법인 태평양, '2024 ESG 대응전략' 세미나 개최
  • 탄소중립·기후기술 정보 플랫폼 '플라넷' 공개

    국가녹색기술연구소(NIGT)가 기후기술 전문 데이터 플랫폼 플라넷(PLANET)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탄소중립·기후기술 플랫폼으로 기후 전문가 또는 연구자가 기후기술 관련 데이터에 원활하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플랫폼은 기술 인벤토리, 지자체 에너지 현황, 온실가스 배출·발전량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연구, 국제협력 추진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 등을 제공한다. 지도 기능을 구현해 전 세계 기후기술 프로젝트의 상세 제원 및 용량 등을 지역별로 용이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상협 NIGT 소장은 "기후기술 실수요자 맞춤형 플랫폼이 출범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NIGT의 기능 중 한 축이 기후기술 데이터인 만큼 이후에도 플라넷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데이터를 정교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NIGT는 국내 최초의 기후기술 종합 플랫폼인 국가기후기술정보시스템 (CTis)을 운영하고 있다. 플라넷 외에도 기관 내부 연구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 데이터의 수집 · 분류 · 저장 · 활용을 지원하는 데이터 아카이브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 플라넷 웹사이트는 NIGT가 운영 중인 국가기후기술정보시스템(CTis)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이승균 기자 csr@hankyung.com

    2023.12.07 11:38:30

    탄소중립·기후기술 정보 플랫폼 '플라넷' 공개
  • 중앙대 ESG 전문인력 양성과정 2기 수료

    중앙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인력 양성과정 2기 발표회에서 해운회사의 ESG 경영을 비교한 1조가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중앙대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간 ESG 전문인력 양성과정 2기를 운영한 바 있다. 2기 교육생으로 구성된 10개 조는 지난달 25일 열린 수료식에서 한국형 ESG 공시(K-ESG)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기업의 ESG 경영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포스코플로우, 장금상선 등 기업 현직자가 다수 포함된 1조는 발표에서 HMM과 팬오션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환경 부문을 분석했다. 양사의 에너지 집약도, 온실가스 배출량 추세 등 19개 지표를 토대로 ESG 경영 비교우위를 도출했다. 1조는 K-ESG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한 평가체계가 국내 기업에 적용하기에는 다소 미흡한 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당해연도 산업 평균으로 기업의 환경 현황을 평가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평가 고도화를 위한 단위 표준화, 스코프 3(기타 온실가스 간접배출) 평가 세분화 등을 제안했다. 2위에 오른 8조는 중앙대 행정대학원장상을 받았다. 국내 화학 기업인 LG화학, 한화솔루션, 롯데케미칼 3사의 환경 부문을 산업별 평가 기준, K-ESG 가이드라인, 한국ESG기준원 평가 문항을 토대로 분석했다. 8조는 국내 화학 기업이 2030년까지 구체적 기후 목표를 수립하지 않고 2050년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수립한 점, 스코프 3에 대한 정립이 미흡하고 친환경 투자 계획을 밝히지 않은 점 등을 ESG 경영 한계로 지목했다. 3등인 국가정책연구소 소장상은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LG화학,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 유니코아의 환경 부문을 비교한 3조에 돌아갔다. 3조는 기업이 자율적으로 중대성

    2023.12.06 17:00:30

    중앙대 ESG 전문인력 양성과정 2기 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