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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동구 ESG경영 컨설팅-인천테크노파크 기업CEO] 가죽 폐기물 업사이클링 전문 제조 기업 ‘케이지셀틱에너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주식회사 케이지셀틱에너지는 업사이클링 전문 제조 기업이다. 김선옥 대표(66)가 2022년 2월에 설립했다. 김 대표는 “케이지셀틱에너지는 폐자동차 시트 가죽을 재활용해 원단과 동물성 콜라겐 원액을 도출 및 생산하는 100% 업사이클링 제조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케이지셀틱에너지의 사업 영역은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을 활용한 새활용 원단 생산 공정 △가죽 분말화를 통한 2차 새활용 원단 생산 공정 △쉐이빙 스크랩 가공을 통한 콜라겐 원액(Hydroxy Proline) 도출 △자동차 시트를 재활용한 가죽 액세서리 제품 생산 총 네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로 자동차 폐가죽 스크랩을 재단, 피할, 본딩 후 PU 코팅을 통해 길이 50m 이상의 새활용 원단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새활용 원단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생긴 작은 가죽 스크랩을 완전히 건조해 분쇄하면 미세한 가죽 분말 가루가 형성이 됩니다. 여기에 추가적인 공정을 더해 다시 한번 원단을 생산하는 공정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련 특허가 등록이 된 상황이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케이지셀틱에너지는 가죽 폐기물인 쉐이빙 스크랩을 가져와 크롬과 같은 불순물과 분리하는 화학 공정을 거쳐 화장품의 원료가 되는 순수 콜라겐 용액을 도출해 대량 납품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 침전물을 건물 자재로 재활용하는 사업 또한 현재 연구개발 중이다. 김 대표는 “자사가 수급해오는 자동차 시트를 분해해 클러치백, 머니클립 등 다양한 가죽 액세서리 제품을 제작한다”며 “제작된 제품은 관공서 등에 대량 납품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케이지셀틱에너

    2023.10.25 20:04:05

    [남동구 ESG경영 컨설팅-인천테크노파크 기업CEO] 가죽 폐기물 업사이클링 전문 제조 기업 ‘케이지셀틱에너지’
  • DL이앤씨 2500억원 규모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 공사 수주

    DL이앤씨가 2500억원 규모 열병합발전소 공사를 따내며 올해만 플랜트 신규 수주액 3조1000억원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연 수주 목표인 3조5000억원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DL이앤씨는 LG화학과 GS EPS가 합작한 여수 화치 단지 내 TW바이오매스에너지 열병합발전소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발전소는 완공 시 LG화학 화치공장에 공급될 증기와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발전 용량은 25메가와트(MW) 규모이며, 시간당 225톤의 열원을 생산할 수 있다. DL이앤씨는 해당 발전소의 설계, 기자재 조달, 시공 뿐 아니라 시운전까지 담당한다. 준공은 2026년 11월 말까지로 계획하고 있다.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기존에 소각되거나 매립되는 폐목재를 우드칩형태로 만들어 원료로 쓰는 시설이다. 이처럼 재활용이 어려워 버려지는 폐자원을 활용하기 때문에 국내는 물론 유럽연합(EU)에서도 탄소 중립 에너지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수 화치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이번에 철거되는 기존 발전소보다 연간 40만톤 규모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DL이앤씨는 전세계적인 탈탄소 정책과 LNG 가격 상승으로 인해 바이오매스 발전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미 DL이앤씨는 2018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포승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성공적으로 건설한 경험과 노하우를 인정받아 이번 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다. 이에 이번 TW바이오매스에너지 열병합발전소 공사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나면 국내외 바이오매스 발전소 시공권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DL이앤씨 유재호 플랜트사업본부장은 “발주처로부터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 수행 경험을 높이 인정받아 이

    2023.10.24 10:20:59

    DL이앤씨 2500억원 규모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 공사 수주
  •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서울시 위기가정 위해 기부금 전달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사정이 어려운 서울 가정을 위해 나섰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는 지난 19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주택건설회관에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금은 1000만원으로 서울시 내 긴급·위기가정 120여 세대를 제공될 기본식재료 및 부식류,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키트를 제작하는 데 쓰인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회 홍경선 회장과 회장단,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공적단체로서 이번 기부금 전달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홍경선 회장은 “이번 기부금 전달을 통해 서울시 내 긴급·위기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대한주택건설협회는 국민주거안정에 기여함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주신 대한주택건설협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금을 통해 제작된 키트가 긴급·위기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2023.10.24 09:53:46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서울시 위기가정 위해 기부금 전달
  • 롯데케미칼·SK이노베이션·SKIET, 탄소 감축 경쟁력 강화 ‘맞손’

    롯데케미칼이 SK이노베이션, SK아이이테크놀로지와 함께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의 핵심인 ‘탄소포집’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10월 23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민재 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장, 강동수 SK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 부문장, 이병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 BM혁신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사가 보유한 탄소포집 핵심기술 및 노하우를 활용해 탄소포집 공정 개선, 고성능 신규 분리막 및 공정 개발, 신규 적용처 공동 발굴, 유망 포집 기술 공동 발굴 및 투자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2030 탄소감축 성장 및 2050 넷제로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18년부터 CCUS 기술을 검토해 2021년 여수 생산공장에 탄소포집 실증 설비를 구축하고 운영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22년에는 석유화학산업에 적합한 기체분리막을 이용한 탄소포집 공정을 상용 규모로 설계 완료하고 기술 실증 및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황민재 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장은 “핵심기술 보유 기업 간 시너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뿐만 아니라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 확충 및 국가적인 탄소중립정책을 석유화학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은 저탄소 시대를 대비한 이산화탄소(CO2) 감축, 활용 기술 확보를 위해 2021년 가스 분리막 전문기업인 (주)에어레인에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기체분리막을 적용한 CCU 설비의 공정 설계 등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이 추진 중인 기체분리막 기반의 탄소포집 설비는 화학 물질을 사용하

    2023.10.23 13:53:55

    롯데케미칼·SK이노베이션·SKIET, 탄소 감축 경쟁력 강화 ‘맞손’
  • [남동구 ESG경영 컨설팅-인천테크노파크 기업CEO] 외과용 의료용 부목 스타픽스 스프린트를 제조 판매하는 기업 ‘㈜윤바이오테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윤바이오테크는 1등급 의료기기인 외과용 의료용 부목 스타픽스 스프린트를 제조 판매하는 기업이다. 윤홍섭 대표(60)가 2017년 7월에 설립했다. 윤 대표는 “윤바이오테크의 회사 비전은 ESG 실천하는 경영진, 인류의 새로운 꿈 실현”이라며 “녹색 분야 선도기업 친환경 제품으로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과 미래 바이오 아이템 발굴 그리고 유니콘 기업의 발판 마련을 비전으로 운영된다”고 소개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윤바이오테크는 Perfectionism(완벽주의), Creativity(창의성), Ownership(주인의식), Responsibility(책임감) 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설정하였습니다.” 윤바이오테크는 친환경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해 스타픽스 스프린트를 제조한다. 윤 대표는 “윤바이오테크에서 개발한 복합수지의 특성상 70~80℃의 저온수에서 환자 개인의 환부에 맞춤 성형이 가능하다”며 “인체 친화적인 제품 디자인과 신체 평균 사이즈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 중, 소, 유아, 영유아 제품을 구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병원과 대리점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제품 개선과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윤바이오테크의 스타픽스 스프린트 제품 소재는 환경표지인증 EL.724 생분해성 복합수지 제품 인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정 조건에 토양에서 180일 경과 후 90% 생분해되는 것을 뜻합니다. 분해되면서 현재 일반 석유계 플라스틱 PP, PE, PET의 문제 중 가장 문제시되는 미세 플라스틱이 아니라,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돼 다시 바이오매스로 순환되는 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윤 대표는 “윤바이오테크의 저온 성형성과 친환경 제품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경쟁

    2023.10.20 19:28:28

    [남동구 ESG경영 컨설팅-인천테크노파크 기업CEO] 외과용 의료용 부목 스타픽스 스프린트를 제조 판매하는 기업 ‘㈜윤바이오테크’
  • [남동구 ESG경영 컨설팅-인천테크노파크 기업CEO] 기능성 및 고품질 화장품 바이오 전문 제조 기업 ‘㈜리즈코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리즈코스는 인천광역시 중점 지원 업종인 화장품 바이오 전문 제조 기업이다. 이희일 대표(60)가 2016년 6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리즈코스는 기초, 기능성 화장품부터 샴푸, 헤어케어 제품 등을 직접 개발하고 제조하는 기업”이라며 “화장품 사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즈코스는 전문화된 화장품 연구개발로 유통 분야를 다각화해 신제품개발과 유통(B2B)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대표는 “화장품 기획과 개발에 대한 사업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SR파트너스, 비오길프, 제주생활과학, 코코스랩 등의 기업과 OEM·ODM 계약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리즈코스는 분야별 특성에 맞는 브랜드와 상품 개발로 타사와는 차별화된 전문성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까지 진출해 있습니다. 특히 한류열풍에 따라 국내 화장품 인지도가 높아졌죠. 그 시장성에 부합하는 상품을 출시해 수출 산업에 이바지 하고자 합니다.” 이 대표는 “리즈코스의 경쟁력으로 가격과 제품”을 꼽았다. “리즈코스는 화장품 제조사로 천연 액 추출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 및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자체 기업부설 연구소를 운영하며 친환경 원료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동의보감21’ ‘닥터지니힐’ ‘닥터지니아’ 등의 자사 브랜드 제품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리즈코스는 현재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기업의 지속할 수 있는 성장을 위해 리즈코스는 임직원 및 협력사 모두 투명하고 효율적인 조직 인력 EGS경영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뢰와 투명한 윤리경영으로 수평적 조직 문화 마련해 MG세

    2023.10.19 20:33:13

    [남동구 ESG경영 컨설팅-인천테크노파크 기업CEO] 기능성 및 고품질 화장품 바이오 전문 제조 기업 ‘㈜리즈코스’
  • [남동구 ESG경영 컨설팅-인천테크노파크 기업CEO] 스테인리스 스틸을 소재로 프리미엄 주방용품을 생산하는 기업 ‘(주)뉴텍정공’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주)뉴텍정공은 스테인리스 스틸을 소재로 한 프리미엄 주방용품을 생산해 공급하는 전문 제조기업으로 2013년 3월에 설립됐다. 조광준 대표(57)는 “뉴텍정공은 다양한 크기의 국제 규격 주방 싱크대 용 배수구 망을 생산한다”며 “연구개발과 시험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신제품들을 내놓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뉴텍정공의 스테인리스 스틸 싱크대 배수구 망 제품군은 국내 시장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다. “다양한 디자인의 주방 식기용 수저통을 비롯해 다시망, 도마 정리기 등 주방에서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많은 제품을 생산합니다. 과일과 채소용 채반 및 건지기 등도 소비자 기호에 맞게 생산하고 있습니다.” 뉴텍정공의 강점은 회사가 자체적으로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했다는 것이다. 조 대표는 “이를 통해 생산성의 최대화와 품질의 균일화를 이루게 됐다”며 “품질과 가격 경쟁력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뉴텍정공의 또 다른 강점은 선도적으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는 것이다. “품목 특성상 스테인리스 스틸은 영구적 또는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다른 제품에 비해 친환경적인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뉴텍정공은 제품의 라이프사이클 측면에서 생산 시 재료 손실과 폐기를 최소화하고 자원의 재활용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서 산업 안전과 근로자의 안전을 기반으로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고객과 공급망 관리를 중시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자세를 가지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영과 해외

    2023.10.18 18:06:02

    [남동구 ESG경영 컨설팅-인천테크노파크 기업CEO] 스테인리스 스틸을 소재로 프리미엄 주방용품을 생산하는 기업 ‘(주)뉴텍정공’
  •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입주기업 하트플래닛, 국립생태원 10주년 ESG 걷기대회, 사전예약 티켓 오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10월 28일 토요일 충남 서천의 국립생태원에서 10주년 창립 기념으로 ESG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국립생태원이 주최하고 환경 네트워킹 크루 '지키로드'와 '사단법인 이타서울'이 주관하며 전국의 환경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서포터즈 40명이 함께 운영한다. 지구자판기의 세제 리필스테이션 체험, 사라진 멸종위기 동물을 찾아라!, 재활용품으로 국립생태원 가을 바람개비 길 만들기, 기후 위기로 집을 잃은 요정의 집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가 진행될 계획이다. 지키로드 팀과 사단법인 이타서울은 행사의 전 과정을 친환경으로 기획하였고, 이타서울에서 출시하는 ‘스마트리플렛’을 처음으로 사용하는 행사가 되었다. 행사의 모든 정보는 종이 리플렛이 아닌 스마트 앱을 통해 제공되고, 해당 앱으로 참가자의 걸음수를 측정하여 전체 걸음수가 1,000만보 이상이 되면, 류충돌방지 스티커 부착 캠페인이 연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참가자들을 위해 비건레더백, 업사이클링 화분 등 ESG 관련 프리미엄 제품들을 리워드로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양재,시청)과 서천 왕복 셔틀버스 운행 티켓은 40% 한정수량 얼리버드 할인가로 오픈하며, 네이버에서 '지키로드' 검색 후 공식홈페이지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jinho2323@hankyung.com

    2023.10.17 22:43:29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입주기업 하트플래닛, 국립생태원 10주년 ESG 걷기대회, 사전예약 티켓 오픈
  • 박종효 남동구청장, “약 8,000여개 중소기업이 남동산단에 밀집, ESG경영에 맞춰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공정개선 예산 확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경제 분야에서 남동구의 성장동력인 남동산업단지를 지역 주력 특화 산업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좋은 일자리 확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2022년 취임한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올해 남동구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돌봄 환경 구축 △양질의 일자리 창출 △문화와 풍요로움으로 삶의 질 향상 △도시교통 인프라 확대 △자연친화형 정주 환경 조성 등 다섯 가지 키워드를 목표로 구정을 펼쳐 나가고 있다. 박 구청장은 “코로나 규제 완화에 따라 해외시장개척단 파견과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을 통해 해외 신흥시장 개척과 수출 시장 다변화 추진으로 기업 성장과 고용 촉진이 동반성장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 잘하는 구청장으로서 ‘남동구’를 이끌어 가고 있는 박 구청장을 서면으로 인터뷰했다. 올해로 구청장을 맡으신 지 2년 차입니다. 취임 이후 이룬 성과는 무엇이 있을까요 “취임 후 그동안 구민 생활 속 불편 해소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구정을 펼쳐 왔습니다. 세부적으로 장애물 없는 안심 통학로 조성을 비롯해 복지 위기가구 특별전수조사, 인천 최초 산후 조리비 지원, 소규모공원 조성, 1학생 1 예체능 교육 지원 등이 있습니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산단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경력단절여성과 장애인 등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연고용 10만 명 이상인 뿌리산업 위주의 남동국가산단 중소기업 맞춤형 성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습니다. 또한 첨단 제조산업과 지식정보산업을 유치하는 남동 도시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전자

    2023.10.17 15:35:38

    박종효 남동구청장, “약 8,000여개 중소기업이 남동산단에 밀집, ESG경영에 맞춰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공정개선 예산 확보”
  • 한경ESG 10월호...ESG 핵심 키워드 61개 해설

    국내 유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매거진인 '한경ESG' 10월호(사진)가 지난 5일 발간됐다. 10월호 커버 스토리는 'ESG 핵심 키워드 61'이다. ESG 경영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정책, 기술, 금융 등 6개 분야 61개 용어를 해설한다. RE100, 그린워싱 등 익숙한 용어뿐만 아니라 인적자본, 금융배출량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용어도 확인할 수 있다. 이슈 브리핑에서는 최근 시행된 ESG 평가기관 가이던스의 제정 배경, ESG 투자 전략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 한국투자공사,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과 산업 대응 방안, 돛을 단 범선으로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축소하는 해운사 소식 등을 접할 수 있다. 스페셜 리포트로는 에너지 관련 국제 경제와 무역 질서를 재편할 것으로 예상되는 그린수소를 다뤘다. 케이스 스터디로는 철 생산 부산물인 슬래그를 비료로 만들어 바다 숲을 조성하는 포스코 사례를 담았다. 기후기술 기업으로는 블록체인 기술로 친환경 활동 보상 체계를 마련한 데이터얼라이언스를 소개한다. 리딩 기업의 미래 전략에서는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 등 비즈니스 전반의 ESG 경영을 고도화하는 네이버의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투자 뉴스로는 ESG 등급과 주가 상승의 상관관계 분석, 친환경 플랜트로 도약하고 있는 삼성엔지니어링, 기후변화로 주목받는 제약·바이오산업을 다뤘다. 글로벌 뉴스로는 유럽과 일본의 사례를 풍부하게 담았다. 탄소상쇄 목표를 폐기한 유럽 석유회사 셸, 공기 중 이산화탄소 직접포집(DAC) 기술로 탄소중립 석유를 만드는 옥시덴탈, 전 세계 23개국에서 시장 점유율 5%를 초과해 대량 보급 임계점(티핑 포인트)을

    2023.10.10 09:42:53

    한경ESG 10월호...ESG 핵심 키워드 61개 해설
  • 법무법인 세종, 2024년 ESG 공시 및 투자 이슈 점검

    법무법인 세종이 지난 5일 '2024 ESG 공시 및 투자 이슈 점검'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제도가 규제화, 구체화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ESG 공시 대응 관련 문의와 투자기관의 ESG 실사 업무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첫 세션에서는 이웅희 한국회계기준원 지속경영지원 센터장과 윤재숙 한국거래소 ESG 지원부장이 글로벌 ESG 공시 동향과 한국의 ESG 관련 공시 제도를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ESG 공시제도를 실무에 적용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장윤제 세종 ESG 연구소장은 컨설팅 수행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ESG 공시 관련 법적 분쟁 사례, 그룹 단위 실사 및 공시 사례를 발표했다. 한유정 세종 ESG 센터 컨설팅 팀장은 ‘ISSB S2(기후 관련 공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를 설명하고 ISSB S2를 공시체계 구축으로 연결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영진 S&P 글로벌 코리아 ESG 솔루션 이사는 'TNFD 프레임워크 – 자연자원에 대한 영향과 의존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끝으로 투자기관의 ESG 실사 및 ESG 통합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는 우상민 KDB 산업은행 간접투자금융실 팀장, 최진석 한국투자공사 책임투자팀 팀장, 박기수 스틱인베스트먼트 대외사업본부 ESG 본부장, 김형선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준법감시부 변호사, 송수영 세종 ESG 부센터장 겸 변호사가 참여했다. 송 변호사는 "ESG 실사에서 법률 이슈가 중요하게 다루어지기 때문에 PE의 Buy-out 투자 시 법률 실사와 통합하여 ESG 실사가 이루어지는 것이 최근의 경향이고, 이러한 ESG 실사가 비용 및 실사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승균 기자 csr@hankyung.

    2023.10.06 16:58:53

    법무법인 세종, 2024년 ESG 공시 및 투자 이슈 점검
  • SK이노베이션, 스팀 공급 분리로 연 5400톤 탄소 감축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울산CLX)가 외항부두에서 사용되는 스팀(증기) 공급라인을 이원화해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 데 성공했다고 10월 2일 밝혔다. 울산CLX는 스팀 공급 분리로 외항부두의 스팀 사용량이 13% 절감돼 탄소 배출량을 연간 5400톤 줄일 수 있게 됐다. 스팀은 석유화학 공정 전반에 필요한 전기, 용수 등 동력(Utility)의 하나로, 보일러에서 연료를 연소시켜 생산한다. 울산CLX는 스팀 사용량을 줄여 동력 생산비용 및 탄소 배출량 감축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외항부두는 울산CLX에서 생산된 석유·화학제품을 국내외로 출하하는 부두시설로, 제품을 저장하는 저장탱크지역과 유조선이 접안하는 대형부두로 이뤄진다. 석유·화학제품이 일정한 온도에서 보관·이동되도록 스팀을 지속 공급해야 한다. 이번 스팀 공급라인 이원화는 열 손실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외항부두와 저장탱크가 함께 쓰던 스팀 공급라인을 별도로 나눴다. 두 곳에 연결된 스팀 공급라인을 분리하면서, 보일러에서 외항부두까지 5km가 넘는 거리를 이송할 때 발생했던 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저장탱크지역은 보일러 스팀을, 대형부두에는 울산CLX 인근 외부업체에서 확보한 스팀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울산CLX는 스팀 사용량을 이전보다 13% 줄여 연간 32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도 거뒀다. 장거리 스팀 이송 물량을 줄여 높은 압력을 유지할 필요가 없어 운영 안정성도 높였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7월 발표한 ‘ESG 리포트’에서 2025년까지 에너지·화학 사업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19년 1243만톤보다 최대 25% 감축한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공정 효율 개선 및 에너지 효율화,

    2023.10.02 14:33:50

    SK이노베이션, 스팀 공급 분리로 연 5400톤 탄소 감축
  • 국립생태원 ESG 기획단,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에서 성공적인 발대식 성료

    [한경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국립생태원에서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실천하기 위한 새로운 노력을 친환경 네트워킹 크루 ‘지키로드’의 소속 기업 하트플래닛컴퍼니주식회사, 엠엔에이치에스(누스미크), ㈜에코팀과 사단법인 이타서울이 함께 진행하고자 한다. 그 새로운 노력을 위한 첫 번째 단계로 "가치걸을까 you"라는 특별한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였으며, 그 첫 번째로 국립생태원 ESG 기획단의 발대식 또한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국립생태원 ESG 기획단은 ESG 가치를 공유하고,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활동할 계획이다. ‘가치걸을까you’ 행사는 앞으로의 노력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열정적인 청년들이 모여 ESG에 대한 의식을 공유하고 환경 보호와 사회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가치걸을까you’ 행사는 제로웨이스트 지향 행사로서 ESG의 실천을 위해 페이퍼리스로 진행되었으며, 웹기반의 스마트리플렛을 제공하여 참여자들이 행사 안내와 위치인식을 진행할 수 있었다. 앞으로 여러 친환경 기업들이 협력하여 진행되는 만큼 다채롭고 활발한 행사가 기대된다.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에서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국립생태원 ESG 기획단의 목표와 미래 비전이 소개되었고, 친환경 활동에 대한 미션을 공유하며 참가자들은 ESG로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창업공간에서 진행된 만큼 청년기업가정신을 통해 사회적인 책임 또한 잊지 않도록

    2023.09.28 13:31:26

    국립생태원 ESG 기획단,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에서 성공적인 발대식 성료
  • “ESG 경영 로드맵 수립…애슬레저 산업표준 선도”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ISO 3종 경영시스템 구축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를 전개하는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각자대표 이수연, 강민준)은 지속 가능경영을 위한 관리체계 구축과 글로벌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품질·환경·안전보건 3개 분야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오후 브랜드엑스 본관 대회의실(엑스라운지)에서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경영지원그룹 이광호 이사, KOSRE(중소벤처기업인증원) 엄진엽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SO 9001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지난해 7월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취득했으며, 이번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취득으로 품질·환경·안전보건 3종의 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국제표준화기구(ISO)는 품질, 환경, 안전보건 등과 관련해 국제규격에 맞는 합리적인 경영방침과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조직적인 경영 체계를 구축한 기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금번 취득한 ISO9001은 모든 산업 분야 및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품질경영시스템의 요구사항을 규정한 국제표준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국제 규격의 품질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조직 및 시슴템을 구성·운영함을 입증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번 인증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의 대내외적 입증을 강화했으며, ESG경영고도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며, "향후 애슬레저 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국내외 고객들에게 우수한 기술과 양질의 제품을 제공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

    2023.09.28 13:29:29

    “ESG 경영 로드맵 수립…애슬레저 산업표준 선도”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ISO 3종 경영시스템 구축
  • [2023 베스트 오너십]최태원 SK그룹 회장, '혁신 DNA' 주입...지속 성장 이끌어

    스페셜/ 2023 베스트 오너십 베스트 오너십 7 / 최태원 SK그룹 회장 재계 순위 2위로 껑충 뛰어오른 SK그룹은 올해도 한경 머니 ‘베스트 오너십 7’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5년간 ‘혁신 DNA’로 그룹을 이끈 최태원 회장의 든든한 리더십이 빛을 발했다는 평이다. ‘딥 체인지’ 최태원 회장은 SK그룹 체질을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사업 구조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그야말로 ‘강력한 변화’를 선택했다. SK는 2012년 2월 하이닉스 인수 이후에는 사업 포트폴리오 무게중심을 배터리·바이오·반도체(BBC) 중심의 그린·첨단 산업으로 옮겼다. 에너지·화학, 정보통신기술(ICT) 등 2개 분야만으로는 지속 성장·발전이 어렵다고 판단한 최 회장의 결단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내 안팎으로 반대의 목소리가 거셌지만 그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SK는 자산 및 매출 등 경영 전 분야에서 성장을 거듭해 글로벌 기업으로 퀀텀 점프했다.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업계가 투자를 줄이는 상황에서도 연구개발비를 비롯한 투자를 늘렸고, 키옥시아, 인텔 낸드 메모리 사업부, OCI머티리얼즈, LG실트론 등을 연이어 인수해 반도체 수직계열화를 이루는 동시에 글로벌 일류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했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SK 자산총액은 최 회장이 취임한 1998년 32조8000억 원에서 지난해 327조3000억 원으로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재계 순위는 5위에서 2위로 뛰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배, 영업이익은 9배 늘었고 시가총액은 36배 급증했다. 수출액은 83조4000억 원으로 한국 총수출의 약 10%를 떠받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스스로 ‘모자 3개’를 쓰고 있다는 최 회장은 2021년 3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하고,

    2023.09.26 07:00:11

    [2023 베스트 오너십]최태원 SK그룹 회장, '혁신 DNA' 주입...지속 성장 이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