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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건설, 19일 ‘문화자이SKVIEW' 견본주택 열어

    대전 중구에서 20년 만에 선보이는 1500가구 이상 대단지 ‘문화자이SKVIEW’가 본격적인 분양일정을 시작한다.GS건설은 대전광역시 중구 문화동 문화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지에 조성되는 ‘문화자이SKVIEW’ 견본주택을 19일 오픈한다고 밝혔다.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조성하는 문화자이SKVIEW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34층, 아파트 19개 동 총 1,746가구 규모를 자랑한다. 이 중 120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가구를 타입별로 보면 ▲52㎡ 83가구 ▲59㎡ 317가구 ▲75㎡ 305가구 ▲84㎡ 502가구(전용면적 기준)로 구성된다.청약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청약접수, 근로자의 날 다음날인 5월 2일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9일, 정당계약은 같은 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실시할 계획이다.대전시와 세종시, 충남 등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 · 세대원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며 지역별 예치금액을 충족한 예비청약자는 모든 주택형에 대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신청이 가능하고 추첨제의 경우 재당첨 제한도 없다.문화자이SKVIEW는 도보 약 5분 거리에 동문초등학교가 있고 글꽃중학교와 동산고등학교도 인근에 있어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갖췄다. 대전 최대 규모 공공도서관인 한밭도서관도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다.인근 유등로와 국도4호선을 통해 시내와 전국 곳곳으로 이동하기가 편리하고 KTX서대전역도 차량 약 5분 거리에 위치한다. 특히 2026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인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노선 문화역(가칭)도 단지 인근에 정차할 예정이다.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차량

    2024.04.18 16:44:48

    GS건설, 19일 ‘문화자이SKVIEW' 견본주택 열어
  • GTX-D 호재 품은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5월 공급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계획 노선에 새롭게 포함된 경기 여주지역에서 GS건설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최초로 공급된다.GS건설은 올해 5월 중 경기 여주시 교동 500-118번지 일대에 조성될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769가구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타입별로 보면 전용면적 ▲59㎡A 85가구 ▲59㎡B 81가구 ▲84㎡A 249 가구 ▲84㎡B 248 가구 ▲99㎡A 52 가구 ▲99㎡B 52 가구 ▲136㎡P(펜트하우스) 2 가구 등으로 구성되며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84㎡ 이하 중소형이 663가구로 전체의 86%를 차지한다.‘여주역자이 헤리티지’는 약 5.9만여㎡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세종도시개발 사업지구 내에서도 경강선 여주역 남단에 위치한다. 현재 여주역세권(1947가구)과 교동·교동2지구(1156가구)가 입주를 완료했고 여주역자이 헤리티지(769가구)까지 포함하면 3872가구에 달하는 여주 최대 주거타운이 형성된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홍문 1·2지구와 교동1지구까지 포함하면 약 6000가구 ‘미니 신도시’ 규모도 가능해진다.주택 3900여 가구 조성이 계획된 53만㎡ 규모의 2차 도시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2차 도시개발사업지 인근에는 여주행정복합타운(신청사)도 2025년 착공될 예정이다.‘여주역자이 헤리티지’ 입주민들은 도보권에 위치한 경강선 여주역을 통해 판교역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게다가 정부가 지난 1월 25일 발표한 ‘2기 GTX 사업’ 계획 중 GTX-D노선에 여주역이 포함된 상태다. GTX-D노선은 경기 김포와 하남, 원주 등을 잇는다. 동서광역철도망인 경강선 복선전철화 사업 역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경강선 전구간이 개통되면 여주는 서쪽으로는 판교

    2024.04.15 16:00:50

    GTX-D 호재 품은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5월 공급
  • [속보]삼성E&A·GS건설, 사우디서 수주 ‘대박’...9조6000억원 공사 따냈다

     대통령실은 삼성E&A와 GS건설이 지난 2일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Aramco)가 사우디 동부 주베일 인근 지역에서 추진하는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공사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공사는 72억 달러(한화 약 9.7조 원) 규모다. 지난해 6월 수주한 아미랄 프로젝트(50억 달러, 약 6.7조 원)를 넘어 우리 기업의 사우디 수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성과다.이어 전세계 해외건설 수주 사업 중에서도 아랍에미리트(UAE)의 바라카 원전(2009년, 191억 달러),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2012년, 77억 달러)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04.03 09:11:40

    [속보]삼성E&A·GS건설, 사우디서 수주 ‘대박’...9조6000억원 공사 따냈다
  • GS건설, 경기도 이천서 ‘이천자이 더 레브’ 4월 공급

    자립형 경제도시인 경기도 이천에 세번째 자이(Xi) 아파트가 공급된다.GS건설은 4월 경기도 이천시 송정동 산 31번지 일원에 ‘이천자이 더 레브’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이천자이 더 레브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 총 635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85㎡ 중대형으로 구성되며 각 타입별로는 △84㎡A 325가구 △84㎡B 124가구 △84㎡C 96가구 △117㎡ 88가구 △185㎡P 2가구가 나온다.이천자이 더 레브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단지 주변으로 아리산, 망현산, 녹지지역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과 함께 개방감이 뛰어난 산조망권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단지 바로 북측으로는 약 1만 2000여㎡ 규모(축구장 약 1.5배)의 공원이 조성 예정이며, 이 공원이 단지 내 순환산책로와도 연결돼 입주민들은 ‘공세권’ 생활을 누릴 수 있다.여기에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송정초와 송정중 등이 위치해 있다. 특히 송정초교의 경우 증축 및 시설개선 중에 있으며, 증신로에서 단지를 거쳐 송정초·중학교까지 도로확장도 예정돼 있어 통학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반경 약 2㎞ 이내에 이마트, 관고시장, CGV,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증신로와 인접해 있어 시내외이동이 수월하며, 인근으로 중부고속도로 서이천 IC, 영동고속도로 이천 IC, 성남이천로가 있어 타 지역으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GTX 2기 사업으로 꼽히는 GTX-D노선안에 이천시가 포함되면서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자립형 경제도시인 이천에는 SK하이닉스,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AT세미콘, 팔도 등의 다수의 대기

    2024.03.26 17:31:04

    GS건설, 경기도 이천서 ‘이천자이 더 레브’ 4월 공급
  • GS건설 자회사 GPC, 업계 최초 환경부 ‘저탄소제품 인증’ 받아

    GS건설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전문 자회사 GPC가 이달 초 환경부로부터 자체 개발한 제품 2종에 대해 PC업계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PC는 공장에서 미리 제작돼 현장에서 조립식으로 설치하는 콘크리트 제품을 뜻한다. 이렇게 공장에서 만들어진 콘크리트는 품질이 균일하며 현장의 시간과 인력을 절약할 수 있다. 또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해 친환경 공법으로 주목받고 있다.GPC가 이번에 저탄소제품 인증받은 제품은 ▲ PC기둥 1종 ▲ PC거더 1종 등 총 2종의 제품이다. 거더는 건축 구조물 중 기둥과 기둥을 연결해 구조물을 떠받치는 보를 뜻한다.‘저탄소제품 인증’은 환경부 산하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인증제도로, 1단계 환경성적표지 (EPD,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인증을 받은 제품 중에서 탄소배출량을 5% 이상 추가 절감한 제품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다.저탄소 인증 제품을 사용하는 건축주는 녹색건축인증(G-SEED)에 가점을 받아 사용 비율에 따라 취득세 감면, 용적률 및 건축물 높이제한 완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최근 녹색건축 인증 현장이 증가하는 등 건설업계에서도 친환경 제품의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GPC는 국제적인 탄소배출량 규제와 환경정책 강화에 따른 친환경 제품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난해 8월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으며, 이번에 저탄소제품 인증까지 받게 됐다. 향후 GPC는 저탄소제품 인증 품목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GS건설 관계자는 “최근 녹색건축인증 현장이 증가하는 등 건설업계에서도 친환경 제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라며, “앞으로도 저탄소제품 인증

    2024.03.25 11:26:08

    GS건설 자회사 GPC, 업계 최초 환경부 ‘저탄소제품 인증’ 받아
  • GS건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견본주택 성황…12일 아파트 1순위 청약

    GS건설과 제일건설㈜이 함께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551-1 일원에 건립하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이 오는 12일 아파트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GS건설은 지난달 29일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견본주택이 개장한 후 4일 동안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년 만에 송도국제도시에 공급되는 대단지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다.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최근 분양 단지와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나왔을 뿐 아니라 송도 최대규모인 11공구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단지이기도 하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분양가는 3.3m2당 평균 2420만원이다.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GTX-B) 사업이 지난 7일 열린 착공 기념식과 함께 본 궤도에 올라 단지의 미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점도 호재다.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의 아파트 공급일정은 오는 3월 1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화) 1순위(해당/기타지역), 13일(수) 2순위 청약으로 이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1·2단지 3월 20일(수), 3·4·5단지 21일(목)이며, 당첨자에 대한 정당계약은 4월 1일(월)부터 7일(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1·2단지와 3·4·5단지의 당첨자 발표일이 다른 만큼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다만 당첨자 발표일이 빠른 단지에 먼저 당첨이 되면 당첨자 발표일이 늦은 단지의 청약은 자동 소멸된다.계약금을 1, 2차 분납제로 납부 받아 1차 계약금은 공급가격의 5%가 적용되는 만큼, 수분양자의 초기 자금 부담이 낮은 편이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며 전 타입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도 제공된다.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이며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을 충

    2024.03.08 15:45:03

    GS건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견본주택 성황…12일 아파트 1순위 청약
  • ‘순살아파트’ 논란 키운 GS건설, 영업정지 피했다···법원, 효력 정지

    지난해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로 서울시가 GS건설을 상대로 내린 영업정지 처분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 나진이 부장판사는 28일 GS건설이 서울시를 상대로 "영업정지 처분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재판부는 "서울시가 내린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의 효력을 본안 사건의 1심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정지한다"고 결정했다. 지난해 4월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지하 주차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지하 주차장의 하중을 견디는 데 필요한 철근 일부가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이에 GS건설, 동부건설, 대보건설 등 5개사에 각각 영업정지 8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리고 관할관청인 서울시에도 이들 회사에 2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릴 것을 요청했다.서울시는 우선 품질실험을 성실하게 수행하지 않은 책임을 물어 지난달 31일 GS건설에 영업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결정했다.GS건설 관계자는 "시공사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몇차례 소명에도 불구하고 시공사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아 불가피하게 법적 대응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법원의 판단으로 GS건설은 내달 1∼31일로 예정됐던 영업정지를 우선 피할 수 있게 됐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2.29 08:00:40

    ‘순살아파트’ 논란 키운 GS건설, 영업정지 피했다···법원, 효력 정지
  • 허윤홍 GS건설 사장, 부친 허창수 회장 증여로 2대 주주 등극

    허윤홍 GS건설 사장이 자사 2대 주주에 오르며 승계작업을 본격화했다.28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허 사장의 GS건설 보유 주식 수는 333만1162주로 기존보다 200만 주 늘었다. 지분율은 3.89%로 2.23%포인트(p) 증가했다.새롭게 늘어난 주식은 GS건설 최대 주주이자 부친인 허창수 GS건설 회장이 증여한 것이다. 이번 증여로 인해 허 회장 보유 주식 수는 708만9463주에서 508만9463주(지분율 5.95%)로 감소했다.미래혁신대표를 맡아 사내 신사업을 주도하던 허윤홍 사장은 지난해 10월 임병용 부회장에 이은 새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바 있다.이번 증여로 인해 지분율 3.55%로 2대 주주였던 허 회장 동생 허진수 GS칼텍스 회장은 3대 주주가 됐다.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2024.02.28 21:36:56

    허윤홍 GS건설 사장, 부친 허창수 회장 증여로 2대 주주 등극
  • 서울시·국토부에 연달아 영업정지 받은 GS건설···소송으로 맞대응

    서울시에 이어 국토교통부가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GS건설에 '영업정지 8개월'의 행정처분을 부과했다. 이번 처분은 사실상 최고 징계 수위로 GS건설은 가처분 신청 등 소송으로 맞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국토부는 1일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GS건설, 동부건설, 대보건설, 상하건설, 아세아종합건설 등 5개사에 영업정지 8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영업정지 기간은 오는 4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다.이번 영업정지 처분은 지난해 8월 행정절차법 및 건설분야 행정처분심의위원회 운영규정 등에 따라 법조계·학계·업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행정처분심의위원회의 심의 및 당사자 청문 절차를 거쳐 결정됐다.해당 건설사업자들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부실하게 시공함으로써 시설물의 구조상 주요 부분에 중대한 손괴를 발생'시킨 사유로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전날 서울시로부터 영업정지 1개월을 부과 받은 GS건설은 국토부의 행정제재의 적정성에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처분 취소소송'을 통해 맞대응할 것으로 보인다.GS건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 국토부와 서울시로부터 처분사전통지서를 수령한 이후 12월 국토부, 서울시 청문 절차를 각각 거쳤고, 1월 청문에서 추가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는 등 시공사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소명을 다했다"며 "이번 영업정지 처분은 이러한 소명에도 불구하고 시공사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아 GS건설로서는 불가피하게 법적 대응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강

    2024.02.01 14:24:12

    서울시·국토부에 연달아 영업정지 받은 GS건설···소송으로 맞대응
  • '검단아파트 주차장 붕괴' GS건설 1개월 영업정지 처분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붕괴된 인천 검단아파트 시공사인 GS건설이 영업정지 1개월을 받았다.서울시는 31일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GS건설에 대해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기간은 올 3월 한 달간이다.이번 조치는 ‘인천검단AA13-1BL5공구,AA13-2BL6공구건설현장’의지하주차장붕괴사고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처분요청에 따른 조치다.지난해 4월 검단신도시 AA13-2블록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지하주차장 1~2층 상부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토부가 조사한 결과 구조설계상 32개 모든 기둥에 지하주차장 하중을 견디는 데 필요한 철근 19개가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시는 시공사인 GS건설이 품질시험 또는 검사를 성실하게 수행하지 않아 이번 지하주차장 붕괴사고를 야기했다고 보고 이와 같은 행정처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추가 위반혐의로 논의 중인 ‘안전점검불성실수행’혐의에 대해서는 오는 3월 청문 진행 후 구체적 위반사실 등을 검토해 행정처분을 결정할 예정이다.GS건설은 영업정지 기간 동안 입찰참가 등 건설사업자로서 행하는 토목건축공사업 관련 영업활동이 금지된다.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품질시험 등을 성실하게 수행하지 않는 건설업체에 엄격한 책임을 물어 인명사고, 재산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부실시공 재발을 방지하겠다”며 “향후 건설업체들의 낮은 안전의식 및 현장의 안일한 시공관리 등 잘못된 관행을 개선해 건설 사고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1.31 15:35:05

    '검단아파트 주차장 붕괴' GS건설 1개월 영업정지 처분
  • GS건설, 신반포4지구 재건축 ‘메이플자이’ 1월 일반공급 시작

    GS건설이 새해 강남권 재건축 분양의 첫발을 뗀다. 일반공급 물량은 적지만 뛰어난 입지에 위치한 대단지에 속해 분양흥행이 예상된다.GS건설은 신반포8·9·10·11·17차 아파트와 녹원한신아파트, 베니하우스 등이 속한 신반포4지구를 재건축해 조성하는 ‘메이플자이’를 1월 중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메이플자이는 지하 4층 ~ 지상 최고 35층 29개 동 총 3,307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 중 전용면적 43~59㎡ 16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면적별 분양 가구 수는 ▲43㎡A 38가구 ▲43㎡B 11가구 ▲49㎡A 53가구 ▲49㎡B 27가구 ▲49㎡C 12가구 ▲49㎡D 15가구 ▲59㎡A 2가구 ▲59㎡B 4가구로 구성된다.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60-3번지 일대에 위치한 신반포4지구는 인근에 원촌초, 원촌중, 경원중, 신동중, 반포고, 세화여고 등 명문 학교가 있으며 사립초등학교인 계성초, 서초구립 반포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및 반포학원가 이용이 가능한 입지를 자랑한다.교통 인프라 역시 우수하다. 메이플자이는 수도권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이 단지와 직결되는 초역세권 단지로 7호선 반포역도 가깝다. 3,7,9호선이 지나는 고속터미널역도 주변에 있으며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통해 전국 곳곳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올림픽대로, 한남대교, 경부고속도로 반포IC를 통해 시내외 교통도 이용하기 편리하다.신세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등 백화점 및 대형마트와 고속터미널, 신사, 논현역 중심상업지구,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도 도보권에 있다. 또한 한강공원을 걸어서 갈 수 있고 단지 앞에는 신동근린공원 산책로가 위치하며 서리풀, 몽마르뜨공원 산책로도 인접해 있다.GS건설은 메이플자이 조경과 식재에 세심하게

    2024.01.04 17:47:13

    GS건설, 신반포4지구 재건축 ‘메이플자이’ 1월 일반공급 시작
  • GS건설, 대구 남구 주거복지사업에 모듈러 기술 전수

    GS건설이 지자체의 주거복지사업에 자사 모듈러 기술을 전수한다. GS건설은 지난 22일 대구광역시 남구청과 ‘고령자복지주택사업에의 모듈러 건축 적용 검토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남구청 청사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GS건설 Prefab사업그룹장 기노현 상무와 조재구 남구청장이 참석했다. GS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구가 고령자의 주거 안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에 기능과 품질이 표준화된 선진 모듈러 기술 적용을 검토한다. 고령화라는 사회 흐름으로 고령층에 대한 복지의 중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GS건설은 남구의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이 노인에게 주거복지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통해 도울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사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시킬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복지사업에 표준화된 모듈러 건축 기술을 도입하는 방안 또한 모색할 예정이다. GS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친환경 공법인 프리패브(Prefab) 사업의 선두주자로서 체계적으로 프리패브 공법 관련 연구개발을 수행함으로써 미래 신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기술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노력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0년 폴란드에 위치한 선진 목조 모듈러 전문업체인 단우드사(Danwood S.A)와 영국 소재의 철골 모듈러 전문업체 엘리먼츠사(Elements Europe Ltd.)를 인수해 글로벌 주택건축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이다. 뿐만 아니라,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recast Concrete) 제조 자회사인 GPC를 설립해 충북 음성에 자동화 생산설비를 갖춘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목조 프리패브 전문사인 자이가이스트까지 설립하면서 프리

    2023.11.23 17:43:45

    GS건설, 대구 남구 주거복지사업에 모듈러 기술 전수
  • ‘94년생 뉴페이스’도 등장…빨라진 승계 시계

    [비즈니스 포커스] 미래 준비를 위한 정기 임원인사 시기가 앞당겨지는 가운데 재계 경영 승계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주요 그룹 오너 2~5세들이 초고속 승진으로 핵심 요직에 배치돼 차기 후계자로 눈도장을 찍는 모습이다. 그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뉴페이스’들도 속속 경영 수업에 돌입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경영 수업을 받던 1980~90년대생 오너 자녀들의 경영 참여가 본격화하고 있다”며 “젊은 오너들의 등장으로 이들을 보좌할 임원들의 평균연령도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으로 과거보다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두산家 5세, 경영 수업 본격화 127년의 역사를 지닌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장수 기업인 두산에서는 5세가 공식적으로 그룹에 합류하며 눈에 띄는 변화가 포착됐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 박상수 씨와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 겸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의 장남 박상우 씨가 최근 지주사인 (주)두산과 그룹 수소에너지 담당 계열사 두산퓨얼셀에 각각 입사했다. 두 사람은 1994년생 동갑내기다. 박상수 씨는 지난 9월 (주)두산 지주부문 CSO(Chief Strategy Officer) 신사업전략팀에 수석 직급으로 입사해 본격적으로 경영 수업을 받기 시작했다. 그룹 전반의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신사업을 기획하는 일을 맡는다. 박 수석은 2019년 미국 코넬대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2020년부터 올해 초까지 한국투자증권의 반도체 분야 전문 연구원으로 활약했다. 박 수석은 고(故) 박용곤 명예회장의 맏손자로 두산그룹 5세 중 장손이다. 2019년 박 명예회장의 영결식에서 영정을 들어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 초 91억원어치의 두산 주식을 매입하며 재계의 주목을 받았다. 박 수석이 보

    2023.11.16 06:06:01

    ‘94년생 뉴페이스’도 등장…빨라진 승계 시계
  •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기술선도가 최고의 가치”[비즈니스 플라자]

    [비즈니스 플라자]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기술 선도가 최고의 가치”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부회장)가 창립 54주년 행사에서 ‘기술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11월 1일 오전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창립 54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회장이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한종희 부회장과 DX(디바이스경험)·DS(반도체)부문 사업부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 400여 명이 자리를 지켰다. 한 부회장은 창립 기념사에서 ▲기술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지키고 ▲최고의 고객 경험과 가치를 창출하며 ▲미래 준비를 더욱 강화해 지속 성장의 기반을 확보하고 ▲지속가능경영을 함께 실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 부회장은 특히 단기적인 성과에 집중하기보다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과 같은 불황기에는 단기적 성과에 집착하기 쉽지만 삼성전자에 내재된 도전과 혁신의 DNA를 발전시킬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기술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투자는 언제나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기술 격차를 바탕으로 확보한 재원을 연구개발에 재투자해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자”고 말했다. 이날 기념사를 통해 신사업 발굴에 대한 삼성전자의 의지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한 부회장은 “기존에 잘해왔던 사업에만 머무르지 말고 미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신사업 발굴을 적극 확대해 가자”고 발언했다. 그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시스템을 혁신해 경영 전반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자”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은 이날부터 2주간 삼성전자를 포함한 전 관계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

    2023.11.10 06:00:05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기술선도가 최고의 가치”[비즈니스 플라자]
  • 관리에서 현장으로…GS건설 새 얼굴 ‘허윤홍 리더십’에 거는 기대[비즈니스 포커스]

    GS건설의 추락은 드라마틱했다. 한때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는 선망의 대상이었다. 삼성, 현대의 브랜드를 추월했다는 분석도 많았다. 하지만 지금 GS건설의 자이는 순살아파트의 대명사가 됐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GS그룹은 오너인 허창수 명예회장의 장남인 허윤홍(44) 사장을 등판시켰다. 내년 3월 주총에서 선임할 예정이다. 과거 미국의 포드, 일본의 도요타 등도 위기에 오너들이 구원투수로 나서기도 했다. 이들은 경험으로 얻은 인사이트와 경영능력 등을 기반으로 회사를 위기에서 구했다. 하지만 허윤홍 사장이 이끌어갈 GS건설의 미래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그의 경험과 능력이 제대로 된 검증을 받지 못했을 뿐 아니라 한 전문경영인에게 회사를 10여 년 맡겨놓는 과정에서 고착화된 기업문화를 바꾸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또 조직원들의 추락한 사기를 올려놓는 일도 만만치 않을 것이란 게 업계의 분석이다. 위기 정면돌파 통한 승계 시도는 긍정적허윤홍 사장은 전임 CEO 임병용 부회장과 성격부터 업무 스타일 등 전반적인 측면에서 전혀 다른 인물로 알려졌다. 검사 출신인 임 부회장이 카리스마 있고 결단력이 강한 ‘관리형 리더’라면, 허 사장은 건설 현장을 비롯한 사내 각종 분야에서 많은 직원과 협업해온 ‘현장형’ 또는 ‘소통형’라는 게 GS건설 측 설명이다. 업계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오너의 책임경영이다.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로 GS건설이 위기에 닥친 상황에서 가업 승계를 준비해온 허 사장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위기가 수습된 이후 편안한 상황이 아니라 수많은 숙제들을 직접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점은 높은 평가를 받을

    2023.10.31 06:00:06

    관리에서 현장으로…GS건설 새 얼굴 ‘허윤홍 리더십’에 거는 기대[비즈니스 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