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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네시스, 아우디·벤츠까지 제쳤다...비교 평가서 ‘최고 점수’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70 전동화 모델이 독일 자동차 전문지 비교 평가에서 아우디, 벤츠 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토빌트가 최근 GV70 전동화 모델, 아우디 Q8 e-트론, 벤츠 EQE SUV 등 3개 차종을 비교평가한 결과, GV70 전동화 모델이 '우수한 전동화 시스템과 최고의 품질을 갖춘 차' 평가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아우토빌트는 독일의 3대 자동차 매거진으로 꼽힌다.이번 비교평가는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부문에서 이뤄졌다.GV70 전동화 모델은 이 가운데 파워트레인, 친환경성, 경제성 등 3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총 점수는 603점으로, 574점을 받은 아우디 Q8 e-트론과 570점을 받은 벤츠 EQE SUV를 제쳤다.특히 GV70 전동화 모델은 전기차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파워트레인 항목에서 우수한 주행 성능을 갖춘 PE(파워 일렉트릭) 시스템, 빠른 충전 속도 등을 인정받으며 최고 점수인 103점을 받았다.또 환경기술, 외부 소음 등을 평가하는 친환경성 항목, 유지보수, 보증 등으로 구성된 경제성 항목에서도 각각 최상위 점수인 80점과 79점을 받았다.GV70 전동화 모델은 최대 출력 320㎾(부스트 모드 시 360㎾), 최대 토크 700Nm의 동력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77.4㎾h(킬로와트시)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00㎞ 주행이 가능하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3.06.26 16:39:24

    제네시스, 아우디·벤츠까지 제쳤다...비교 평가서 ‘최고 점수’
  • 현대차그룹, 美 자동차 어워드 싹슬이

    [비즈니스 플라자]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의 어워드에서 그룹 사상 가장 많은 상을 받았다.현대차그룹은 카앤드드라이버가 발표한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현대차 8개, 기아 9개, 제네시스 6개 등 총 23개 차종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2월 23일 밝혔다. 이는 현대차그룹 역사상 최다 수상 기록이다.카앤드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된 자동차 전문지로, 전문 에디터들이 미국 시장에 판매되는 신차를 평가해 ‘에디터스 초이스’라는 이름으로 차급과 부문별 수상 모델을 발표한다. 올해 어워드는 400종 이상의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브랜드별로 현대차는 코나·투싼·팰리세이드·싼타페·싼타크루즈·아이오닉 5·엘란트라 N·쏘나타 등 8개 차종이 수상했다.기아는 쏘울·스포티지·쏘렌토·텔루라이드·EV6·카니발·리오·니로 하이브리드·K5 등 9개 차종이 이름을 올렸다.제네시스는 GV60·GV70·GV80·G70·G80·G90가 상을 받았다.지난 1월 발표된 카앤드드라이버 ‘베스트10 트럭 앤드(&) SUV’에도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6,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V70가 포함되는 등 북미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미국 시장 내 존재감도 높아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에서 지난해 연간 147만4224대를 판매했고 지난 1월에는 작년 동월보다 14.7% 증가한 10만7889대를 팔았다.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 

    2023.02.24 07:00:06

    현대차그룹, 美 자동차 어워드 싹슬이
  • “보조금 50% 지급”…제네시스 GV70 전기차 사전계약 시작

    [신차 알리미] 제네시스 GV70 전기차(전동화 모델)전기차 보조금 50%가 지급되는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이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이 차량은 제네시스의 중형 전기차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로 이상적인 배터리 배치와 서스펜션 튜닝 등으로 기존 내연기관 모델의 고급스러운 주행감을 유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GV70 전기차의 판매가격은 7332만원(전기차 세제 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7000만원대 가격으로 전기차 보조금 50% 지급 대상이다. 제네시스는 다음달 GV70 전기차를 출시하고 제네시스 하남·수지·안성에서 특별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해 소비자에 차량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GV70 전기차는 AWD(사륜구동) 단일 모델이다. 최대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했다. 두 모터의 합산 최대 출력은 320kW(부스트 모드 사용시 360kW), 합산 최대 토크는 700Nm이다. 부스트 모드를 사용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제로백)까지 걸리는 시간은 4.2초다.탑재된 배터리 용량은 77.4kWh다. 1회 충전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400km이며 350kW급 초급속 충전시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19인치 휠 기준 복합 전력 소비 효율은 4.6km/kWh다.또한 다양한 충전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400V 및 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을 탑재했다. 차량 이용자는 별도의 컨버터 없이 800V의 초고속 충전 인프라는 물론 400V의 충전기도 활용할 수 있다.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실내외 V2L(Vehicle to Load) 기능도 기본 적용됐다. V2L은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높은 최대 3.6kW의 소비전력을 제공해, 외부환경에서 전자

    2022.02.24 09:55:00

    “보조금 50% 지급”…제네시스 GV70 전기차 사전계약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