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스타트업 CEO] 식재료를 레시피대로 건조시킨 ‘맛능가루’를 개발한 스타트업 ‘호랑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호랑이는 마이크로 푸드 바이옴을 추구하는 식품 제조 스타트업이다. 2022년 3월 전우석 대표(35)가 설립했다. ‘나 혼자 산다’ 등으로 음식에 진심으로 알려진 배우 이장우와 시노텍스 마스크 등 기술을 성공적인 마케팅 결과로 연결시킨 김성준 이사가 참여한 기업으로 잠재력 있는 맨파워를 보유하고 있다.전 대표는 호랑이를 “한식과 마이크로 바이옴을 융합해 식사 치료 문화의 세계화를 목표로 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호랑이는 식재료를 활용한 가루화 및 제조 방법을 토대로 만든 제품인 ‘맛능가루’를 출시 7개월 만에 50만 포를 판매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호랑이는 마이크로 푸드 바이옴의 제조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영양 함량을 최대화하면서 식재료를 건조하는 제조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식재료의 가루화를 위해서 연구진과 박차를 가하던 중 건조 방법의 중요성을 발견했습니다. 자연 건조, 열풍 건조, 해풍 건조 등의 다양한 방식을 통한 식재료의 가루화와 배합 비율, 환경, 원물의 성질 등을 연구해 기술화했습니다.” 호랑이는 사내 바이오 연구팀을 구축해 원물을 실험하고 검증했다. 전 대표는 “테스트를 토대로 결과물에 대한 정제 방법을 확보해 체내에 흡수 됐을 때 효과를 검증하고 있다”고 말했다.“체내에서 분해가 어려운 성분인 글루텐을 분해하는 글루텐 분해균, 매스틱의 독성을 제거하는 정제방법, 비만 치료가 될 수 있는 유산균 등 괄목할만한 결과물을 만들어 냈습니다.”전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행복함을 느끼는데 ‘먹으면서 건강해지는 음

    2022.11.28 09:58:11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스타트업 CEO] 식재료를 레시피대로 건조시킨 ‘맛능가루’를 개발한 스타트업 ‘호랑이’
  •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스타트업 CEO] 외식업 특화 무인화 로봇 개발하는 스타트업 ‘헬퍼로보틱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헬퍼로보틱스는 무인화 로봇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최재원 대표(32)가 2021년 4월에 설립했다. 헬퍼로보틱스는 기존 스마트팩토리에 들어가는 물류 로봇을 외식업에 맞춰 소형화시켜 주방 중심의 서빙로봇을 개발했다. “다중 제어 연동 시스템을 통해 최대 100대까지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로봇과 테블릿 오더, 키오스크, 배달 앱, 무인화 보안 시스템까지 연동할 수 있는 관제 시스템도 구축했습니다.”최 대표는 “헬퍼로보틱스는 30평 매장의 홀과 배달을 점주 혼자서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외식업은 주방 안에서 모든 동선이 시작됩니다. 헬퍼로보틱스의 로봇하나로 혼자서도 30평대 매장 내 홀 서빙과 배달 주문까지 처리할 수 있습니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만큼 각 매장 상황에 맞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빠른 AS도 장점이다. 최 대표는 “자영업자들에게는 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로봇의 고장으로 인한 고객의 불편은 매장 만족도를 낮추기 때문에 로봇의 완성도에 집중했다”고 말했다.“헬퍼로보틱스는 14명의 로봇 전문가들로 이뤄져 있으며, A부터 Z까지 자체 기술로 개발한 만큼 완성도가 높으며 그렇기 때문에 사용자들에게 필요한 기능을 빠르게 반영하고 있습니다. 헬퍼로보틱스는 사람이 붐비는 피크시간이나 공간이 협소한 매장에서도 이동에 문제가 없는 트랙 기반의 로봇입니다. 로봇의 동선과 사람의 동선이 분리돼 안전하며 효율도 높였습니다.”헬퍼로보틱스는 가격을 낮춰 기존 로봇대비 1/3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최 대표는 “헬퍼로보틱스

    2022.11.28 09:58:07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스타트업 CEO] 외식업 특화 무인화 로봇 개발하는 스타트업 ‘헬퍼로보틱스’
  •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스타트업 CEO] 안심스마트화장실 서비스 ‘쌔비’ 개발한 스타트업 ‘유니유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화장실은 인간의 근본적인 욕구를 해소하는 공간입니다. 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고 싶었습니다. 사용자들이 불안을 느끼지 않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창업을 시작했습니다.”유니유니는 안심스마트화장실 서비스 쌔비(Savvy)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한수연 대표(30)가 2020년 8월에 설립했다.한 대표는 “유니유니는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한 기업”이라며 “유니버셜 디자인을 통해 사회적 약자까지 고려하는 서비스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쌔비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화장실 내 불법 촬영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다. “쌔비는 ‘safe savvy’라는 의미로 안전을 상식이 되게 하겠다라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쌔비는 비식별 데이터를 활용해 화장실에서의 불법 촬영을 AI가 감지합니다. 이상 행동이 발견되면 알림을 주는 서비스입니다.” 한 대표는 “화장실은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공간이자 하루에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공간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창업을 위해 다른 대학에서 창업 관련 교육을 이수했습니다. 타 대학 학생증이 없다 보니 개인 공간이 없어 자주 화장실에서 창업 고민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때 화장실 칸 안에서 화장실 불법 촬영 범죄 기사를 보게 됐고 처음으로 문제를 인식하게 됐습니다. 설마 하는 생각에 궁금해서 조사를 해보게 되면서 실태를 파악하게 됐고 화장실 이용이 불편해졌습니다. 그러다 ‘내가 왜 조심해야 하지’라는 생각과 다른 사람들도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쌔비를 개발하게 됐습니다. 비식

    2022.11.28 09:57:59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스타트업 CEO] 안심스마트화장실 서비스 ‘쌔비’ 개발한 스타트업 ‘유니유니’
  •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스타트업 CEO] 스마트 팩토리 예지 보전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엘에스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엘에스델은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서대호 대표(32)가 2021년 8월에 설립했다.서 대표는 국내에 인공지능이 본격적으로 뜨기 시작하기 전인 2010년 초부터 인공지능을 공부했다. “학부부터 석·박사 인공지능을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기업에서도 인공지능 분야에서 일했습니다. 그동안의 인공지능 관련 경험을 바탕으로 엘에스델을 창업했습니다.”현재 엘에스델은 스마트 팩토리 예지 보전 솔루션을 개발해 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일부 대기업에서 엘에스델 솔루션이 시범 운용 중이며 중소·중견기업에도 납품 중이다.“예지 보전 솔루션은 기계장비의 동작 여부를 인공지능이 모니터링해 미세한 문제가 발생하면 조기에 알려줘 정비하도록 돕는 솔루션입니다. 예를 들어 반도체 공장에서 웨이퍼 운송 시 로봇팔의 미세한 문제로 0.1~0.2mm 웨이퍼가 틀어짐을 인공지능이 판별합니다. 그리고 바로 기계를 정지시킨 후 다시 제대로 웨이퍼가 들어가도록 유도합니다. 0.1~0.2mm는 사람의 눈으로 판별하기 어려운 미세한 수치입니다. 초미세 공정의 경우에는 이러한 차이도 불량품으로 이어집니다. 반도체 공장 이외에도 렌즈공장, 자동차 부품공장, 석유화학 공장 등에도 우리 솔루션이 이용되고 있습니다.”서 대표는 “엘에스델의 경쟁력으로 AI 기술력”을 꼽았다. “엘에스델은 진동, 열 등의 환경 센서로 예지 보전을 하는 게 아니라 카메라, 마이크 기반의 비전, 음향으로 예지 보전합니다. 예민한 기계장비일수록 환경 센서 부착이 어렵죠. 엘에스델 솔루션은 부착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서 대표는 어

    2022.11.28 09:57:55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스타트업 CEO] 스마트 팩토리 예지 보전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엘에스델’
  •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스타트업 CEO] 정교한 신호 분석 통해 미세한 움직임 분석하는 솔루션 개발한 ‘바딧(Bodit)’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바딧(Bodit)은 정교한 신호 분석을 통해 미세한 움직임을 분석하는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신민용 대표(34)가 전 회사의 사정으로 퇴사하게 된 4명의 팀원과 함께 2018년 12월에 설립했다.신 대표는 “바딧은 현재 축산 솔루션 ‘파머스핸즈’를 70~80% 비중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헬스케어 솔루션 ‘바디스태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신 대표는 과거 미국 벤처기업에서 팔 재활 운동 솔루션을 개발했다. 신 대표는 이 과정에서 헬스케어 분야가 세상에 큰 변화와 좋은 선순환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 창업에 도전했다.“미국에 있으면서 구글 추천서를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헬스케어 산업에 좀 더 발자취를 남기고 싶은 욕심에 전 회사인 ㈜휴이노에 CTO로 합류해 심전도·맥전도 분석을 통한 심장질환 및 혈압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5개국 50여건의 특허 출원과 임상시험, 해외사업화 역량을 쌓았습니다. 그러다 2017년 대표자 외에 모두 퇴사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국내 최초 웨어러블 의료기기를 개발하면서 하드웨어 설계, 펌웨어 개발, 앱, 프런트 엔드(Front-end), 백엔드(Back-end) 시스템 개발을 모두 할 수 있는 풀스택(Full-stack) 인원이 흩어지기 아쉬워 정교한 움직임을 분석하는 기술 기반의 바딧을 설립하게 됐습니다.”바딧이 개발한 파머스핸즈는 아태반추동물연구소(김성진 소장), 서울대학교(김경훈 교수)와 공동 연구를 하며 정교한 신호 분석을 통해 송아지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주는 솔루션이다.“정확한 행동 분석을 통해 하루 중에 어미 젖

    2022.11.28 09:57:48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스타트업 CEO] 정교한 신호 분석 통해 미세한 움직임 분석하는 솔루션 개발한 ‘바딧(Bodit)’
  •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스타트업 CEO] 데이터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서비스 ‘NIZ’ 개발한 ‘미스테리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미스테리코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고남길 대표(31)가 2018년 9월에 설립했다. 고 대표는 “미스테리코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시장에서 사용자들에게 가치를 제공한다”며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미스테리코는 SNS에서 브랜드, 시장 상황 등에 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서비스 ‘NIZ’를 개발하고 있다.NIZ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고객의 감정표현은 물론, 제품의 품질, 서비스, 가격, 디자인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소비자 생각을 자동으로 수집하고 분류한다. 그리고 이를 정리해 사용자에게 리포트 형식으로 제공한다.고 대표는 “NIZ의 강점으로 미스테리코의 기술력”을 꼽았다. “미스테리코는 내부 직원들이 직접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개발 조직은 개발팀과 데이터팀 두 개로 나눠 운영됩니다. 일반적으로 작은 스타트업은 개발팀을 하나로 묶어 운영합니다. 하지만 미스테리코는 빅데이터 기반의 AI 시스템을 개발하기에 데이터 수집 엔진과 대용량 데이터 처리 시스템, 텍스트 데이터를 추론하는 자연어 AI 엔진 등 고도화된 기술이 필요합니다. 이런 이유로 팀을 나눠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기술을 직접 개발하는 만큼 사용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리포트는 사용자의 니즈에 맞춰 클라우드로 공급된다. 고 대표는 “최근 기업간거래(B2B) 시장에서도 사용자의 경험을 세련되게 전달받기를 원한다”며 “세련된 UX를 기반으로 완성된 리포트를 전달한

    2022.11.28 09:57:43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스타트업 CEO] 데이터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서비스 ‘NIZ’ 개발한 ‘미스테리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