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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금융앱 '모니모', KB국민은행과 손잡는다

    삼성 금융사의 슈퍼앱 ‘모니모’가 KB국민은행과 손잡게 됐다. 12일 삼성금융네트웍스에 따르면 모니모 활성화와 시스템 구축 개발, 운영의 안정성 등을 고려해 제휴 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KB국민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삼성금융네트웍스는 KB국민은행과의 세부 서비스 내용을 확정하고 본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후 혁신금융서비스 신청을 거쳐 연내에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모니모는 삼성생명보험·화재·카드·증권 4곳을 묶은 삼성금융네트웍스가 2022년 4월 내놓은 슈퍼앱으로 각 어플에 흩어진 기능을 한 번에 모은 것이다. 출시 2주년을 맞았지만 모바일인덱스가 집계한 작년 12월 기준 월간활성이용자(MAU) 수는 약 300만명(안드로이드 기준)으로 4대 은행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다. ‘은행 빠진 통합앱’의 약점을 극복하고자 삼성은 지난달 26일 국내 은행 업계에 먼저 손을 내밀었다. 국민·하나·케이뱅크 등 3사가 경쟁 PT를 펼쳐 우선 협상자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KB국민은행의 슈퍼앱 ‘KB 스타뱅킹’의 MAU는 작년 12월 기준 1244만명으로, 1위인 토스뱅크의 ‘토스’ 1517만명에 이어 2위다. 2021년 금융 서비스를 통합한 슈퍼앱을 내놓았는데 5대 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중 하나은행 '하나원큐'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한 것이라 발 빠르게 대처했다는 평가다. 임나영 인턴기자 ny924@hankyung.com 

    2024.04.12 11:21:44

    삼성 금융앱 '모니모', KB국민은행과 손잡는다
  • SK·KB국민은행, ESG 우수협력사에 1조원 규모 저금리 대출

    SK그룹과 KB국민은행이 환경·사회·지배구조 ESG) 우수협력사들에게 최대 1조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시행하기로 했다. SK그룹이 ESG 관련 금리 우대 프로그램을 시중은행들과 잇따라 가동하는 것이어서 협력사들이 고금리 상황 등 고충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9월 1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조경목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참여해 SK그룹 협력사들의 ESG 경영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그룹은 자체 개발한 ‘클릭(Click) ESG’ 프로그램으로 올해 기준 총 1100여곳 협력사들에 대한 ESG 진단을 실시하고, 여기에서 우수등급을 받은 협력사들에게 각각 금리 0.9~1.4%P를 감면한 저금리 대출을 시행한다. 특히 △에너지 저장(리튜이온 배터리, 배터리 관리체계 등) △환경보호(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폐수처리 등) △환경개선(대기오염 관리, 친환경공조시스템 등) 등 친환경 분야 기술력을 갖춘 ESG 우수협력사에 대해서는 최대 2.7%P까지 금리를 낮춘 KB유망분야 성장기업 우대대출을 해주기로 했다. 양사는 또 SK 협력사들의 ESG 경영수준 향상을 위해 ESG 컨설팅을 제공하고,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KB 굿잡 채용 박람회’ 등을 통해 우수 인력 채용에도 도움을 줄 방침이다. 조경목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은 이날 “SK와 KB국민은행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상생협력 프로그램이 중소·중견 협력사들의 ESG 경영 확대와 동반성장에 실질적이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친환경 우수기업에 금융 혜택 및 ESG 컨설팅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ESG 경쟁력을 강화하고

    2023.09.20 09:13:55

    SK·KB국민은행, ESG 우수협력사에 1조원 규모 저금리 대출
  • KB금융판 ‘왕좌의 게임’, 차기 회장 오늘 결정

    KB금융그룹을 이끌 차기 수장이 오늘 결정된다. KB금융지주 내부 후보인 허인 부회장과 양종희 부회장 간 '2파전'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8일 오전 회추위를 열고 내·외부 후보 3명을 대상으로 2차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고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회추위 진행과 관련하여, 후보자 대상 심층 평가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회추위 결과가 이날 저녁 5시 전후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내·외부 후보 3인은 내부인사인 허인 부회장, 양종희 부회장과 외부인사인 김병호 베트남 호치민시개발은행(HD은행) 회장이다. 가장 강력한 후보는 KB국민은행장을 지낸 허인 부회장이다. 허 부회장은 대구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0학번으로 1979학번인 윤석열 대통령의 1년 후배이기도 하다. 허 부회장은 장기신용은행에 입사했다가 외환 위기 당시 회사가 합병되면서 KB국민은행에 합류했다. 올해부터 글로벌부문과 보험부문을 맡았다. 사내 평판도 좋은 편이다. 직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상사로 좋은 평가를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 부회장의 가장 큰 장점은 KB국민은행장을 역임했다는 것이다. 은행이 금융지주의 핵심이 되는 계열사인 만큼 은행장 경험은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는다. 2017년 KB국민은행장에 취임한 허 부회장은 4년간 KB국민은행을 이끌었다. 다른 두 명의 부회장이 은행장 경험이 없다는 점은 허 부회장에겐 분명 유리한 요소다. 양종희 부회장은 윤 회장과 그동안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일해 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KB금융지주는 2021년 1월 부회장직을 신설했는데 양

    2023.09.08 12:00:18

    KB금융판 ‘왕좌의 게임’, 차기 회장 오늘 결정
  • 국민은행, 한국씨티은행과 대전에 공동 점포 문 연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과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지역에 공동점포를 개점한다. 이번 공동점포는 한국씨티은행의 소비자금융 단계적 폐지에 따른 금융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KB국민은행과 한국씨티은행 간 제휴를 통해 추진됐다. 한국씨티은행 대전중앙지점이 사용했던 2층 공간에 KB국민은행이 입점하는 새로운 방식의 층 분리형 공동점포로 운영된다. KB국민은행 이용을 원하는 기존 한국씨티은행 고객은 영업시간 내 내부계단을 통해 은행 간 원활한 이동이 가능하며 편리하게 거래은행을 이전할 수 있다. KB국민은행과의 거래를 시작하는 한국씨티은행 고객은 KB국민은행 거래 이력이 없어도 한국씨티은행에서 받던 수준과 같은 혜택을 KB국민은행에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입출금 통장인‘KB스타플러스 통장’개설 시 수수료 면제 혜택 총 15종을 조건 및 횟수 제한 없이 받을 수 있고, 펀드·방카 이전 및 사후관리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공동점포에서는 ▲예·적금 신규 ▲금융투자상품 가입 ▲대출신청 등 고객들의 니즈가 높은 금융서비스를 주로 제공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기존 영업점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동점포는 금융사 상호 간 금융소비자의 편익을 위해 협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한국씨티은행과의 업무 제휴를 기반으로 고객 편의성은 유지하면서 KB국민은행만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고객분들께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지난 6월 업무 협약 이후 한국씨티은행은 지점 내 KB국민은행 상담공간 마련, 다양한 고객 혜택, 공동점포 운영 등 고

    2023.08.21 15:03:20

    국민은행, 한국씨티은행과 대전에 공동 점포 문 연다
  •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슈퍼 앱’ 구축으로 모바일 뱅킹 선두 노려[2023 100대 CEO]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1993년 KB국민은행의 뼈대인 주택은행에 입행했다. 2013년 KB금융지주 비서실장직을 짧게 거친 그는 KB국민은행 판교테크노밸리 지점장으로 역임하며 맹활약을 펼쳤다.판교가 대형 게임사와 정보기술(IT) 기업의 입주로 기업금융의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를 때 KB국민은행의 영업력 강화에 힘쓰며 수많은 판교 기업들을 고객사로 만든 인물이 이 행장이다. 이 밖에 KB금융지주 재무기획부장, 재무총괄·재무기획 상무 등을 역임한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하며 지난해 초 마침내 행장 자리까지 올랐다.이 행장이 부여받은 임무는 KB국민은행을 ‘넘버원 금융 플랫폼’으로 만드는 것이다. 카카오뱅크 등 대형 IT 기업 계열 인터넷 은행이 간편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 제공으로 선점하고 있는 이 시장을 탈환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조직을 이끌고 있다.이 행장이 플랫폼 역량 강화를 위해 꺼낸 카드는 모바일 뱅킹 앱의 ‘수퍼 앱’ 진화다. 그의 지휘 아래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0월 기존 앱 ‘KB스타뱅킹’을 전면 개편했다.자동 로그인 기능 도입과 이체 기능 사용자 경험(UX) 단축 등으로 사용 빈도가 많은 서비스를 편리하게 개선한 것이다. 또 홈 화면 임의 수정과 마이데이터 서비스 도입으로 개인화 기능을 강화했다.특히 앱을 KB금융그룹 서비스를 연계한 확장형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구축해 큰 호응을 얻었다. 홈 화면 하단부에 그룹 서비스 연결 메뉴를 마련해 KB증권 주식 거래, KB손해보험 보장 진단, KB국민카드 간편 결제 등 계열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KB스타뱅킹 앱은 KB스타뱅킹, KB스타뱅킹 미니, KB스타알림, 리브, 리브똑똑, 리브메이트, KB마이머니 등 여러

    2023.06.30 10:40:08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슈퍼 앱’ 구축으로 모바일 뱅킹 선두 노려[2023 100대 CEO]
  • 제4 이동통신사, 여덟째 도전은 성공할까

    [비즈니스 포커스]7전 8기의 공식이 과연 통할까. 2010년대부터 무려 7차례나 시도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던 ‘제4 이동통신사’가 2023년 들어 다시 화두로 떠올랐다. 정부가 통신 3사의 과점 체제를 깨기 위한 대안으로 넷째 이동통신 사업자를 새로 인가할 것을 공표했기 때문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GHz 대역의 5세대 이동통신(5G) 주파수를 통신 3사에서 회수했고 이를 제4 이통사에 배정하겠다고 밝혔다. 6월 말에는 해당 주파수 할당 공고를 통해 제4 이통사 모집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투자 비용 커 쉽지 않은 통신 시장 제4 이통사의 시장 진입이 성공하려면 과거의 사례를 되돌아봐야 한다. 이미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이명박·박근혜 정부도 제4 이통사 지정을 추진했지만 7차례나 실패로 돌아간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이동통신 사업이 갖는 특징 때문이다. 이동통신 사업은 기지국 설치 등 막대한 투자 비용이 필요하다. 탄탄한 재무 구조를 가진 대기업도 쉽사리 도전장을 내밀기 어렵다. 망을 대규모로 설치해야 하는 것은 물론 유지·보수를 위한 비용도 꾸준히 들어간다. 업계에서는 새로 이 시장에 진입하는 기업은 초기 투자 비용만 3000억원 이상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기업들도 이와 같은 사정을 모를 리 없다. 이 때문에 약 6개월간 이어진 제4 이통사 선정에서 나서는 기업들이 지금까지 없었다. 정부는 과거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지난 번보다 더 큰 혜택을 줘야 할 상황이다. 이 때문에 정부는 지난 5월 말 통신 3사에서 회수한 28GHz 5G 주파수를 제4 이통사들에 할당하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 6월 말쯤 28GHz 주파수 할당 방안과 제4 이통사를 지원하는 방안

    2023.06.13 06:00:01

    제4 이동통신사, 여덟째 도전은 성공할까
  • KB스타뱅킹, 6개 계열사 연결…70개 금융 서비스 탑재

    [스페셜 리포트 - 2023 모바일 뱅킹 평가]KB국민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KB스타뱅킹’은 금융을 넘어 일상생활을 아우르는 종합 금융 플랫폼이다. 앱 하나로 KB금융그룹 6개 계열사의 70여 개의 핵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KB스타뱅킹만 있으면 △KB차차차의 매물 조회 △KB증권의 해외 주식 소수점 매매, 공모주 청약 △KB손해보험의 운전자보험 △KB생명보험의 연금보험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의 신규 가입부터 연계된 서비스까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다.2022년 7월 개편을 통해 KB스타뱅킹 내에 KB금융그룹 서비스의 메뉴를 고객의 흥미와 관심 위주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개선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식·카드·자동차·통신 등 10개 카테고리를 통해 직관적으로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어 KB스타뱅킹의 계열사 콘텐츠를 처음 접해 보는 고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KB페이에 모바일 결제 기능과 마그네틱 보안 전송(MTS) 기능이 도입돼 삼성페이를 지원하는 휴대전화면 온·오프라인 매장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KB스타뱅킹은 2022년 7월부터 공인 전자 문서 중계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금융·행정·공공기관 등에서 우편으로 받았던 건강검진, 전기요금 납부 안내, 경찰청 고지 등 중요 문서를 KB스타뱅킹에서 전자 문서 형태로 제공한다. 이는 등기 우편과 동일한 법적 효력이 인정된다.1100만 고객이 사용하는 KB모바일인증서를 통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자문서를 열람·보관·관리할 수 있고 종이 우편물을 분실하거나 장기 방치로 인한 개인 정보 노출도 예방할 수 있다.세분화된 알림 서비스도 KB스타뱅킹의 강점이다. 기본적인 입출금

    2023.05.30 06:10:01

    KB스타뱅킹, 6개 계열사 연결…70개 금융 서비스 탑재
  •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세상을 바꾸는 금융’에 앞장서다 [2023 파워 금융인 30]

    [스페셜 리포트]이재근 KB국민은행 행장은 고객과의 접점인 채널 혁신을 비롯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생산적 금융, 디지털·글로벌 등 다방면에서 혁신을 선보이며 KB금융그룹이 강조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우선 KB국민은행은 비대면 중심으로 금융 트렌드가 변화하는 와중에 고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영업시간을 오후 6시까지 확대했다. 지난해 3월부터 영업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 ‘나인 투 식스(9 to 6) 뱅크’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대상 영업점은 전국 72곳이다. 또 KB국민은행은 디지털 뱅크와 공동 점포를 통해 디지털 취약 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강화했다. 지난해 5월 디지털 제휴 점포 ‘KB디지털뱅크 NB강남터미널점’을 오픈했다. 제1호 디지털 뱅크인 이곳은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역사 내에 자리해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지능형 자동화 기기 STM과 화상 상담 전용 창구 등 KB국민은행의 최신 디지털 금융 기술을 적용해 고객에게 보다 새롭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둘째 디지털 제휴 점포인 ‘KB디지털뱅크 분평동점’은 충청북도 청주시 이마트24 분평동점에 자리한다.이 밖에 KB국민은행은 신한은행·BNK부산은행 등 타 은행과의 공동 점포를 통해 고객의 불편을 줄이고 기존과 동일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호평받고 있다. ESG 분야에도 역점을 가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대표 사회 공헌 사업 ‘KB 드림 웨이브(Dream Wave) 2030’은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이 잠재력을 발굴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습 멘토링, 진로 멘토링, 지원 사업’

    2023.04.22 06:00:51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세상을 바꾸는 금융’에 앞장서다 [2023 파워 금융인 30]
  • KB국민은행, 만기 1개월에 최고금리 6% 적금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고객이 특별한 날을 만기일로 지정할 수 있고 만기가 1개월 이상인 초 단기 상품‘KB 특★한 적금’(이하 KB 특별한 적금)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오는 4월 12일 출시 예정인‘KB 특별한 적금’은 지금까지 최소 6개월 이상이었던 적금 만기를 1개월로 단축해 단기 목적성 자금을 모으려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됐다. 가입 후 1개월 이전까지는 만기일 변경을 할 수 있어 고객은 중도해지가 아닌 만기해지이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이 상품의 만기이율은 최고 연 6.0%이다. 기본이율은 연 2.0%이며, 우대이율은 목표금액 달성 시 최고 연 1.0%p, 별 모으기 달성 시 최고 연 1.0%p이다. 특히 친구나 가족 등과 함께 자금을 모으는 경험과 재미를 높이기 위해 친구 추천 시 최고 연 2.0%p의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1인 최대 3계좌까지 KB스타뱅킹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가입금액은 월 1천원 이상 30만원 이하, 만기는 1개월 이상 6개월 이하이다.KB국민은행은 오늘(5일)부터 4월 11일까지 ‘KB 특별한 적금’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KB 특별한 적금 가입 알림을 신청하고 적금에 가입한 고객 5천 명에게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지급한다.또한 오는 4월 12일부터 28일까지 ‘오! 럭키데이’ 이벤트도 실시한다. 본 적금을 가입하고 KB스타뱅킹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만기일이 6월에서 9월 사이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에서 31 사이의 당첨 숫자와 적금 만기일이 일치한 모든 고객에게 총 5천 만원의 현금을 동일한 금액으로 나누어 지급한다. 예를 들어 당첨 숫자가 1일 경우 적금 만기일이 6월 1일, 7월 1일, 8월 1일,

    2023.04.05 17:06:40

    KB국민은행, 만기 1개월에 최고금리 6% 적금 출시
  • KB국민은행, 모든 가계대출 상품 금리 인하... '연 1000억원 이자 경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금융소비자와의 고통 분담과 상생을 위해 금융 및 비금융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KB국민은행은 개인고객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전 상품에 대해 금리 인하를 단행한다. 이를 통해 신규 대출 고객에 대해서는 약 340억원, 기존 대출 고객에 대해서는 약 720억원 등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이자 경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저신용 취약차주의 은행권 진입을 통한 가계부채 연착륙 유도를 위해 제2금융권 대출 전환 상품인 ‘KB국민희망대출’을 3월 중 출시한다. 5,000억원 규모로 운영되는 이번 ‘KB국민희망대출’출시로 기존에 은행 대출이 어려웠던 저신용 차주들의 은행권 진입이 가능하게 되었다. ‘KB국민희망대출’은 제1금융권인 은행에서는 최초로 시행되는 제도로, 고객의 이자비용 경감뿐만 아니라 개인 신용도 및 대출의 질을 개선하는 등 국내 가계부채의 질적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기업고객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고정금리 선택 차주에 대한 금리 인하, 저신용 및 성실이자 납부 기업에 대한 대출원금 일부 감면, 기업대출 연체이자율 인하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들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중소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으로 약 1만 5천여 기업이 연간 400억원의 이자 절감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KB국민은행은 금융 지원과 함께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비금융 지원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연 200억 규모로 3년간 총 600억원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영세사업자에 대한 운영비용 긴급 지원 등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2023.03.09 11:01:07

    KB국민은행, 모든 가계대출 상품 금리 인하... '연 1000억원 이자 경감'
  • MZ세대가 택한 알뜰폰, KB국민은행의 '리브 모바일'

    KB국민은행은 Liiv M(이하 리브모바일) 이용자 전체를 자체 분석한 결과 리브모바일 가입자 중 60%가 2030세대라고 밝혔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30대가 37.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20대는 23.2%로 나타났다. 40대가 뒤를 이어 17.7%를 차지하며 2040세대가 전체 고객의 약 8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미성년자인 10대와 고령층 고객 비중은 낮았다.2019년 말 서비스를 시작한 리브모바일은 MVNO 최초로 5G 서비스 및 워치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알뜰폰 사업영역을 넓히고 고객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켰다. 또한 2022년 하반기에 제휴통신망을 LG U+에 이어 KT, SKT까지 확대해 이동통신 3사망을 모두 제공함에 따라 고객 선택권을 확대했다.이에 더해 리브모바일은 ▲고객 연령층별 특화 요금제 출시 ▲365일 24시간 고객센터 운영 및 상담 역량 강화 ▲멤버십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가심비’를 중시하는 MZ고객의 니즈를 충족해 지속적으로 성장했고 최근 가입자 수 40만 명을 돌파했다.리브모바일의 긍정적 평가는 외부조사에도 나타난다.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MVNO 부문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회 연속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이뤘고, ‘지속이용 의향’ 점수도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요금제와 서비스를 선보여 MZ세대뿐만 아니라 미성년자 및 고령층도 쉽게 리브모바일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알뜰폰스퀘어와 같이 알뜰폰 시장 상생과 동반 성장을 위한 방법도 꾸준히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

    2023.02.07 13:18:54

    MZ세대가 택한 알뜰폰, KB국민은행의 '리브 모바일'
  • KB국민은행, 취약차주 위해 나선다 "가계부채 연착륙 지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최근 고금리로 인한 취약차주의 금융부담 완화 및 가계부실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계부채 연착륙 지원 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가계부채 연착륙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18일 단행한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대출 금리 인하’에 이어 가계대출 차주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한 후속 대책이다. 앞서 시행한 ‘대출 금리 인하’가 일반 차주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 프로그램은 연체 및 저신용 차주 등 취약차주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먼저 KB국민은행은 부실 우려 차주에 대한 선제적 지원 방안으로 대출 연체 시 적용되는 연체이자율을 1%p 감면한다. 지원 대상은 KB국민은행 가계대출 이용 고객이다. 연체이자율이 낮아짐에 따라 연체 차주의 이자부담 완화 및 대출 정상화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은행은 2월 중 시행을 목표로 관련 전산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시스템 구축 완료 즉시 이를 시행할 방침이다.또한 KB국민은행은 내달 10일부터 가계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이는 취약차주의 조기 대출 상환을 유도하여 국내 가계부채 리스크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대상 고객은 외부 신용평가사(CB) 5등급 이하 차주로 대출 경과 기간과 관계없이 일부 상환을 포함한 대출 상환 시 자동으로 면제가 이뤄진다. 면제 횟수에도 별도 제한이 없다.KB국민은행은 지난해에도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 7월에는 저소득 근로자 및 영세 사업자 등을 위한 서민금융지원 대출 상품의 신규 금리를 연 1.0%p 인하

    2023.01.19 16:36:48

    KB국민은행, 취약차주 위해 나선다 "가계부채 연착륙 지원"
  • 개인고객부터 사장님까지... KB국민은행, 모바일·인터넷뱅킹 이체 수수료 '면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오는 19일부터 KB스타뱅킹을 비롯한 모바일뱅킹 및 인터넷뱅킹의 타행 이체 수수료와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를 모두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체 수수료 면제 시행으로 개인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까지 누구나 모바일·인터넷뱅킹을 통해 수수료 없이 타행 이체 거래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이에 따라 미성년자, 사회초년생, 고령층 등 수수료 감면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금융 취약계층과 경기 둔화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들의 금융 부담이 줄어들게 되었다.특히 수수료 면제 대상에 개인사업자가 포함되면서 소상공인을 비롯한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 등 금융소비자의 금융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이체 수수료 면제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이익을 환원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국민의 평생금융파트너’로 고객과 함께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3.01.17 12:29:38

    개인고객부터 사장님까지... KB국민은행, 모바일·인터넷뱅킹 이체 수수료 '면제'
  •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넘버 원 금융플랫폼' 도약 위한 4대 경영방향 소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계묘년 새해를 맞아 ‘2023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2023년 신년사에서 새해 인사와 함께 취임 1주년의 소회를 전하며 ‘No.1 금융플랫폼’ 도약을 위한 4대 핵심 경영방향을 소개했다.먼저 KB국민은행은 최고의 고객경험 제공을 위한 고객접점 경쟁력을 강화한다. KB스타뱅킹, 리브 Next, KB Wallet, KB부동산 등 KB플랫폼이 가진 서비스 역량, ‘9To6 Bank’와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를 통한 혁신적인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또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역량을 고도화한다.본원의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과 본부의 긴밀한 소통과 영업 동력 유지 등 현장 세일즈 파워를 강화한다. 은행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일관된 글로벌 전략을 추진한다.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경영관리 시스템 고도화에도 나선다. 위기관리 및 리스크 관리 체제를 고도화하고, ESG 관련 금융상품 출시, 기업 컨설팅 지원 등으로 ESG 경영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마지막으로 미래지향적 기업문화를 구축한다. ‘숨은 일꾼’, ‘타운홀 미팅’ 등을 통해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한다. 함께 전진하는 참된 ‘Team KB’ 정신을 강조한다. 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3.01.02 11:26:08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넘버 원 금융플랫폼' 도약 위한 4대 경영방향 소개
  • KB국민은행, ‘온국민 건강적금’ 선봬

    [비즈니스 플라자]KB국민은행은 건강 관리와 금융을 결합한 앱테크형 상품인 ‘온국민 건강적금’을 출시했다. 온국민 건강적금은 걸음 수에 따라 우대 이율을 차등 적용하는 자유 적립식 상품이다. 월 1만원부터 2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다. 계약 기간은 6개월이다. 2023년 6월 14일까지 KB스타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기본 이율은 연 2.0%다. 매월 10만 보 걷기 후 KB스타뱅킹을 통해 걸음 수를 확인한 경우 월 0.5%포인트씩 최고 연 3.0%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 KB스타뱅킹에서 ‘발자국 스탬프 찍기’를 매월 1회씩 6회 모두 완료한 경우 연 1.0%포인트, 적금 가입 전전월 말 기준 6개월 이상 KB스타뱅킹 로그인 이력이 없는 경우 연 2.0%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제공해 최고 8.0%의 금리를 제공한다.시니어 고객을 위한 적금 가입과 우대 금리 혜택도 있다. 만 60세 이상 고객은 영업점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목표 걸음 수의 절반인 5만 보만 달성해도 동일한 우대 이율을 제공한다.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2.12.25 06:00:02

    KB국민은행, ‘온국민 건강적금’ 선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