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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FC, 가맹사업 시작한다 “내년 상반기 1호점 오픈”

    글로벌 치킨 전문 브랜드 KFC가 국내 진출 40주년을 앞두고 QSR 시장 확장에 나선다. 그동안 직영점으로만 운영하던 방식에서 나아가 가맹 사업 및 새로운 형태의 매장 출점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KFC는 지난 1월 사모펀드 오케스트라PE에 인수된 후 전 이마트24 상무 신호상 대표를 새롭게 선임하며 한차례 변화를 맞은 바 있다. 새 경영진 선임을 시작으로 꾸준히 논의되어 오던 가맹점 체제로의 전환과 매장 확대 전략을 올 4분기부터 본격화한다. 지난 5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하며 가맹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KFC는 2024년 상반기 중으로 가맹 1호점을 첫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KFC는 전국 약 200개의 매장을 직영점으로 운영 중이다. 가맹 사업 전개와 더불어 ‘스몰박스(소형매장)’도 새롭게 출점한다. KFC ‘스몰박스’ 매장은 효과적인 가맹 사업 전개를 위해 기존보다 매장 규모를 축소, 소규모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매장이다. 지난 9월 오픈한 ‘상수역S점’은 KFC 스몰박스(소형매장)의 대표 매장이다. 직영 스몰박스 매장인 서울교대S점, 신금호역S점을 연내 추가 오픈할 예정이며, 향후 해당 매장의 점검을 통해 더욱 최적화된 모델로 내년 상반기 스몰박스 매장 오픈에 적용할 방침이다. KFC 코리아 신호상 대표는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본격적인 매장 확대에 나서게 되었다”며 “앞으로 독자적인 마케팅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3.10.13 11:19:45

    KFC, 가맹사업 시작한다 “내년 상반기 1호점 오픈”
    KFC
  • 팻 겔싱어 인텔 CEO “지리적 균형 필요…미국과 유럽에 반도체 공급할 필요”

    [이주의 한마디] 팻 겔싱어 인텔 CEO “지리적 균형 필요…미국과 유럽에 반도체 공급할 필요” 반도체 생산이 아시아에 편중돼 있다며 미국과 유럽에 생산 거점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반도체 파운드리(위탁 생산) 사업에 재진출을 선언한 인텔의 팻 겔싱어 신임 최고경영자(CEO)는 3월 25일(현지 시간)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리적으로 균형 잡힌 공급이 필요하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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