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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디스플레이,1분기 영업이익 383억 원…전방 산업의 수요 부진

    LG디스플레이는 매출 6조 4715억원, 영업이익 383억원의 2022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당기순이익은 543억원, EBITDA(상각전 영업이익)는 1조 2108억원(이익률 19%)을 기록했다.회사에 따르면 1분기 실적은 계절적으로 제품 출하가 감소했고, LCD 패널 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 중국 내 코로나 봉쇄 조치 등 대외 변수에 의한 물류 및 부품 수급 문제도 생산과 출하에 영향을 미쳤다.전년도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전체 TV시장의 부진(전년 동기 대비 -10%)이 계속되는 가운데, OLED TV 세트 판매량은 40% 이상 증가하며 전체 프리미엄 TV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TV 업체들의 보수적 재고 정책으로 1분기 TV용 OLED 패널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OLED TV의 판매 호조 및 프리미엄 시장 내 비중 확대에 따라 OLED 대세화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매출 기준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패널 26%, IT용 패널(모니터, 노트북 PC 및 태블릿 등) 48%,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 26%이다.대형 OLED 부문에서는 OLED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내세워 프리미엄 TV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며, 2분기부터는 출하량과 수익성 개선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2분기부터 OLED 화질의 핵심인 유기발광 소자에 ‘중(重)수소 기술’과 ‘개인화 알고리즘’을 적용시켜 화면밝기(휘도)를 30% 높인 OLED.EX를 TV용 OLED 패널 전 라인업에 적용한다.또 게이밍, 투명, 포터블 OLED와 같은 라이프 디스플레이(Life Display) 영역에서 새로운 시장을 적극 확장하고 공략할 방침이다.중소형 OLED의 경우 모바일 부문에서는 하반기 신모델 공급 확대를 통해 성과를 개선하고, 하이엔드 제품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2022.04.27 15:14:07

    LG디스플레이,1분기 영업이익 383억 원…전방 산업의 수요 부진
  • “카메라, 메모, 화면 공유까지 한번에” 우리 회사 화상회의 책임지는 LG 올인원 Biz스크린 ‘원퀵’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를 시행하거나 거래처와 화상회의를 진행하는 등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런 흐름에 맞춰 LG전자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활용하기 좋은 화상회의 특화 디스플레이 ‘원퀵(LG One:Quick)’을 출시했습니다.원퀵은 ▲카메라, 마이크, 화이트보드 기능이 내장된 ‘올인원 솔루션’ ▲문서 메모, 휴대폰 공유가 가능한 ‘인셀 터치 기술’ ▲원하는 위치로 이동할 수 있는 ‘휠 이동 장치’ ▲가로 또는 세로로 돌려 사용 가능한 ‘방향 조절 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는 디스플레이 상품입니다.▲올인원 솔루션Windows PC와 FHD 카메라, 마이크, 스피커, 그리고 화이트보드 기능까지 탑재하고 있습니다. 따로 기기를 연결하고 설치할 필요 없이 디스플레이를 작동하면 바로 화상회의를 시작할 수 있죠.▲인셀 터치 기술회의 중 메모가 필요할 때 화면에 작성하면 참석자들과 실시간 공유가 가능합니다. 함께 제공되는 펜을 이용하면 섬세한 메모까지 가능하죠. 또, 메모와 글, 이미지 등을 이메일이나 휴대폰으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휠 이동 장치휠 스탠드로 자유롭게 디스플레이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화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죠. 또 고정 장치가 있어 정확히 원하는 위치에 고정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방향 조절가로, 세로로 방향 조절할 수 있으며 수동으로 9.5cm까지 높이 조절도 가능합니다. 테이블에 앉아 회의 하거나 일어서서 발표 할 때 사용자에 맞춰 사용할 수 있습니다.‘원퀵 pro’는 추가로 화상회의를 할 때 자동으로 발화자를 찾아 그 영상과 음성을 상대방에 선명하게 전달할 수 있는 ‘스마트

    2022.04.15 10:16:38

    “카메라, 메모, 화면 공유까지 한번에” 우리 회사 화상회의 책임지는 LG 올인원 Biz스크린 ‘원퀵’
  • “시작보다 훨씬 힘든 끝”…‘콩코드 효과’로 본 삼성·LG의 경영 방식

    [비즈니스 포커스]사업은 처음 시작하는 것보다 철수하는 게 더 어렵다. 일반적으로 기업은 주력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지속 성장하기 위해 그리고 원자재·국제 상황 등 외부적 요인에 좌우되지 않기 위해 사업 다각화에 나서곤 한다.주력 사업의 뒤를 잇는 신사업은 대부분 기업 오너의 제안으로 시작된다. 오너가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면 조직이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역량을 쏟아붓는다.하지만 모든 사업이 성공할 것이란 기대는 사실 ‘꿈’에 불과하다. 만약 새로 시작한 사업의 성과가 전혀 나타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면 적절한 시기에 철수하는 것이 정답이다. 그런데 실제 기업 현장에선 성과가 나지 않는 사업에 계속해 시간과 인력을 투입하고 자금을 쏟아붓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경영학에선 이를 ‘콩코드 효과(concorde effect)’라고 부른다.콩코드 효과는 최근까지 들인 수고와 투자 비용이 아까워 손해나 피해를 감수하면서도 계속해 사업을 진행하는 현상을 뜻한다. 남녀 관계에 비유하자면 ‘정 때문에 헤어지지 못하는 것’과 비슷하다. 특히 신사업을 주도한 오너가 사업 철수 결정을 내리는 것은 쉽지 않다. 본인의 실패를 인정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한국 기업집단에서도 콩코드 효과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가전·정보기술(IT)업계의 두 기둥인 삼성전자와 LG전자 역시 한때 콩코드 효과를 겪은 바 있다. 단, 두 기업의 차이는 ‘철수 타이밍’에서 났다. 삼성은 빠른 손절로 피해를 최소화했지만 LG는 사업 철수가 지지부진하며 주력 사업까지 흔들릴 뻔했다. ‘주홍 글씨’면서도 ‘약’ 된 e삼성e삼성. 이는 이재용

    2022.04.14 06:00:12

    “시작보다 훨씬 힘든 끝”…‘콩코드 효과’로 본 삼성·LG의 경영 방식
  • LG, ‘글로벌 초거대 AI 생태계’ 만든다

    [플라자]LG 인공지능(AI)연구원이 2월 22일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외 13개 기업이 모인 ‘엑스퍼트 AI 얼라이언스’를 발족했다.‘엑스퍼트 AI 얼라이언스’는 이종 산업 간 협력을 위해 정보기술(IT)·금융·교육·의료·제조·통신 분야 국내외 대표 기업이 모여 구성된 첫 민간 연합체다.LG AI연구원이 주도하는 이 연합에 구글·우리은행·셔터스톡·엘스비어·EBS·고려대학교의료원·한양대학교병원·브이에이코퍼레이션·LG전자·LG화학·LG유플러스·LG CNS 등 13개사가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유튜브로 진행된 행사에서 AI 아티스트 ‘틸다’ 등 LG의 초거대 AI ‘엑사원(EXAONE)’으로 실제 구현할 수 있는 사례들을 공유하고 연합 파트너사들과 함께 협업 계획도 밝혔다.‘틸다’는 엑사원으로 구현한 첫째 AI 휴먼으로, 세계적인 디자이너 박윤희 씨와 함께 협업해 만든 패션 의상 컬렉션을 뉴욕 패션 위크에서 2월 14일 선보인 바 있다. 이날 공개된 200여 개의 의상은 틸다가 창작한 3000여 장의 이미지와 패턴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배 원장은 ‘틸다’가 창의성을 요구하는 분야에서 AI와 인간이 협업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LG AI연구원은 파트너사들이 쉽고 간편하게 초거대 AI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 계획도 공개했다.연구원은 먼저 올해 상반기 중 파트너사들에 맞춤형 전문가 AI를 쉽게 개발할 수 있는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개발 진입 장벽을 없애기로 했다. 연구원은 또 코딩에 관한 전문 지식이 없거나 AI 개발자

    2022.03.01 17:30:01

    LG, ‘글로벌 초거대 AI 생태계’ 만든다
  • 신라시대 기와에서 영감 얻은 LG 로고…기술과 혁신 상징하는 삼성블루

    [스페셜 리포트] 사명 바꾸는 기업들의 브랜딩 전략삼성·SK·현대차·LG·롯데 등 한국을 대표하는 5대 그룹의 사명과 로고는 많은 변화를 거쳐 완성됐다. SK는 부정적 의미가 담겨 있던 기존 사명을 신규 사명으로 새롭게 브랜딩하는 데 성공했고 신라시대 유물에서 따온 이미지를 기업 로고로 바꾼 LG는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① 삼성삼성은 ‘세 개의 별’을 뜻하며 이병철 창업자의 비전인 ‘하늘의 별처럼 크고 강력하고 영원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호암자전’에 따르면 ‘삼(三)’은 ‘큰 것, 많은 것, 강한 것’이라는 뜻을 지녔다. ‘성(星)’은 밝고 높고 영원히 빛나는 것을 뜻하는데 이 두 글자를 조합해 사명을 만들었다.삼성은 3개의 별을 형상화한 로고를 사용하다가 1993년 이건희 회장이 신경영을 선언하고 삼성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기업 이미지(CI) 리뉴얼을 단행하면서부터 우주를 상징하는 파란색 타원형 로고를 썼다. 미국의 디자인 컨설팅 회사인 리핀컷머서(Lippincott Mercer)에 의뢰해 20억원을 들여 개발한 것이다.2015년부터 타원형 로고에서 영문 글자 ‘SAMSUNG’만 있는 로고도 함께 사용하고 있다. 1993년부터 삼성전자를 상징하는 컬러로 기술과 혁신을 뜻하는 블루 색상을 쓰기 시작했다. 삼성의 기업 이미지를 대표하는 삼성블루로 불리는 이 색상은 팬톤의 286C 색상이다. 현재는 마케팅을 위해 삼성블루·블랙·화이트 등 3가지 색상을 사용하고 있다.  ② SKSK는 1998년 1월 선경에서 SK로 사명을 변경했다.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에서 선

    2022.02.22 06:00:01

    신라시대 기와에서 영감 얻은 LG 로고…기술과 혁신 상징하는 삼성블루
  • 삼성·SK는 ‘가치·행복’ LG는 ‘고객’…10대 그룹 임인년 핵심 키워드

    한국의 10대 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넘어 미래 준비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의 신년사에서 2021년 상위권에 포함됐던 ‘코로나’가 뒤로 밀리고 ‘미래’와 ‘투자’라는 키워드가 급부상했다.10대 그룹 신년사에서 ‘고객’이 4년 연속 가장 많이 언급된 가운데 ‘미래’가 2021년 5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고 순위권 밖이었던 ‘투자’도 핵심 키워드로 부상했다.반면 지난해 처음으로 핵심 키워드에 포함됐던 ‘코로나’는 올해 신년사에선 언급 횟수가 크게 줄었다. 기업의 관심사가 코로나19에 따른 ‘위기 극복’을 넘어 ‘미래’와 ‘투자’를 통해 성장 전략으로 전환한 것으로 분석된다.그룹별로 보면 지난해 ‘사회’를 가장 많이 언급했던 삼성과 SK그룹은 올해 신년사에선 각각 ‘가치’와 ‘행복’을 많이 언급했다. 현대차그룹은 ‘분야’를, LG그룹은 4년 연속 ‘고객’을 가장 많이 언급해 핵심 키워드로 내세웠다.4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10대 그룹의 2022년 신년사 키워드 빈도수를 조사한 결과 ‘고객’이 40회로 가장 많이 언급된 것으로 집계됐다.이어 △미래(34회) △혁신(32회) △가치(30회) △성장(28회) △새로움(28회) △기술(28회) △글로벌(26회) △변화(23회) △디지털(23회) 등이 언급 횟수 ‘톱 10’으로 집계됐다.‘고객’은 2019년 59회, 2020년 72회, 2021년 56회에 이어 2022년에도 40회로 가장 많이 언급되며 4년 연속 언급 횟수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언급 횟수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LG그룹(13

    2022.01.04 10:37:53

    삼성·SK는 ‘가치·행복’ LG는 ‘고객’…10대 그룹 임인년 핵심 키워드
  • 알파고는 잊어라…속속 등장하는 ‘초거대 AI’

    [스페셜 리포트] 2022년 판을 바꿀 파격 신사업2016년 세상을 들썩이게 한 바둑대전을 기억하는가. 바둑 천재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AI) ‘알파고’가 벌인 세기의 대결은 바둑판을 넘어 산업 전반에 일대 혁신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6년 후 AI에 또 한 번의 격동이 찾아왔다. 스스로 의사 결정하고 진화할 수 있는 무한 잠재력의 AI, 이른바 알파고를 뛰어넘는 ‘초거대 AI’가 다시금 세상을 뒤흔들 준비를 하고 있다. 테크 기업들은 초거대 AI를 보유한 기업이 미래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고 초거대 AI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LG, ‘1% AI’로 시장 선점 나선다초거대 AI는 자율적으로 사고·학습·판단·행동하는 인간의 뇌 구조를 닮은 AI다. 대용량의 연산이 가능한 컴퓨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해 인간처럼 사고·학습·판단할 수 있다. 쉽게 말해 ‘창조의 영역’에 AI가 발을 들인 셈이다. 전문가들은 ‘미래의 AI’라고도 부른다.초거대 AI는 인간의 뇌에서 정보를 학습하고 기억하는 ‘시냅스’와 유사한 역할을 하는 인공 신경망의 ‘파라미터(parameter : 매개변수)’에 좌우된다. 이론상 파라미터가 많을수록 AI가 더 정교한 학습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간의 뇌 속 시냅스 수는 약 1000개 조다. AI의 기술 발전은 곧 파라미터 수를 높이는 것이자 인간 지능에 도전하는 과정과도 맞닿아 있다.초거대 AI의 등장은 20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주도해 설립한 오픈AI가 공개한 ‘GPT-3’는 파라미터 수가 총 1750억 개로, 인간과 AI가 자연어 기

    2022.01.04 06:00:05

    알파고는 잊어라…속속 등장하는 ‘초거대 AI’
  • 구광모 LG 회장, "2022년 경영 화두는 ‘가치 있는 고객 경험’"

    [CEO 24시]“가치 있는 고객 경험에 우리가 더 나아갈 방향이 있습니다.”구광모 LG 회장이 2021년 12월 20일 전 세계 LG 임직원에게 신년사가 담긴 영상을 e메일로 전달하며 이같이 말했다.신년사를 연초가 아닌 연말에 전달한 것은 구성원들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한 해를 정리하며 차분히 2022년을 준비해 맞이하자는 의미라고 LG 측은 설명했다. 이번 신년사에서 구 회장은 ‘가치 있는 고객 경험’에 집중하자는 뜻을 밝혔다. 이는 취임 후 2019년 첫 신년사에서 ‘LG가 나아갈 방향은 고객’이라고 발표한 이후부터 지속된 경영 메시지다.구 회장은 “지금까지 LG는 양질의 제품을 잘 만드는 일에 노력해 왔지만 요즘 고객들은 그 이상의 가치를 기대한다”며 “고객이 느끼는 ‘가치’는 사용하기 전과 후의 경험이 달라졌을 때,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것을 느꼈을 때 만들어진다. 우리가 고객에게 전달해야 할 것도 바로 이런 ‘가치 있는 고객 경험’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2021.12.25 06:00:21

    구광모 LG 회장, "2022년 경영 화두는 ‘가치 있는 고객 경험’"
  • 조 바이든 美 대통령 “2020년 3월과 같은 경제 셧다운은 없다”

    [이 주의 한마디]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1년 3월과 같은 경제 전면 봉쇄(셧다운)는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백악관에서 열린 대국민 연설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가팔라지는 것에 관해 이같이 말하며 자국민이 백신을 맞을 것을 강하게 호소했다.그는 “우리는 오미크론과 싸울 준비가 돼 있다. 아무런 준비를 하지 못했던 2020년 3월과는 상황이 다르다”며 “코로나19 사태로 경제 활동과 학교를 봉쇄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이어 “백신 접종 완료자가 오미크론에 돌파 감염될 수도 있지만 중증으로 발전하지는 않는다”며 “2021년 40만 명의 국민이 코로나19 사태로 숨졌는데, 대부분 미접종자였다. 모든 미국인은 백신을 맞을 의무가 있다. 제발 백신을 맞아 달라”고 덧붙였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신규 감염자 모델링을 통해 추정한 결과를 보면 오미크론 확산으로 미국의 하루 확진자 수는 곧 사상 최고치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현재까지 하루 평균 코로나19 환자가 가장 많았던 때는 2021년 1월 초 25만여 명이다. 백신 접종이 정체된다면 당시보다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해 바이든 대통령은 백신 접종 독려에 팔을 걷어붙였다.바이든 대통령은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동시에 검사 확대 조치에 나설 것도 밝혔다. 5억 개의 자가 진단 키트를 구입해 무료 배포할 방침이다. 환자 급증으로 포화 상태에 빠진 민간 병원을 돕기 위해 군 병력도 투입한다.바이든 대통령은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예방 조치를 잘 이행해 모든 국민이 연말 연휴를 행복하게 보

    2021.12.25 06:00:04

    조 바이든 美 대통령 “2020년 3월과 같은 경제 셧다운은 없다”
  • 12조 매물 쓸어 담은 SK…4대 그룹 M&A 최강자

    [스페셜 리포트]올해 4대 그룹 중 가장 많은 인수·합병(M&A) 건수를 기록한 기업은 SK그룹으로 나타났다. 한경비즈니스가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와 함께 4대 그룹 계열사들의 M&A 현황을 분석한 결과 SK그룹이 20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SK그룹은 재계에서 대형 빅딜을 놓치지 않는 M&A 승부사로 정평이 나 있다. SK그룹은 지주회사와 소속 계열사들이 20건의 M&A에 12조120억원을 투자해 인수 건수와 규모 면에서 다른 그룹들을 압도했다.올해 아웃바운드(한국 기업의 해외 기업 인수) M&A 중 최대 규모인 10조원대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사업 부문 인수건을 제외한 19건을 보면 수백억원에서 수천억원 규모에 이른다.SK그룹은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기업 중 하나다. 과감한 M&A를 통해 반도체(SK하이닉스), 통신(SK텔레콤), 정유(SK이노베이션) 등 삼각 편대를 구축해 사업 기반을 다져 왔다.올해 SK텔레콤은 계열사들을 통해 오디오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돌핀, 장르 콘텐츠 출판사 로크미디어, 운전 대행 서비스 업체 굿서비스, 화물 운송 주선 업체 와이엘피 등 4곳을 인수했다. 지난 11월 인적 분할을 통해 반도체·정보통신기술 사업(SK스퀘어)과 유무선 통신 사업(SK텔레콤)으로 쪼개진 SK텔레콤은 구독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태원 SK 회장은 “SK는 단순히 재무 성과 같은 경제적 가치만 추구할 것이 아니라 친환경 사업을 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투명한 지배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면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지주회사인 SK(주)와 SK에코플랜트가 빠르게 친환경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투자

    2021.12.23 06:00:19

    12조 매물 쓸어 담은 SK…4대 그룹 M&A 최강자
  • LG, 알파고 뛰어넘은 ‘초거대 AI’ 개발

    [비즈니스 플라자]LG그룹이 ‘초거대 인공지능(AI)’을 내놓았다. 세계 최대 규모의 데이터를 학습한 이른바 ‘슈퍼 AI’로 사람처럼 시청각을 활용하고 데이터를 추론할 수 있다.LG AI연구원은 12월 14일 ‘LG AI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고 초거대 AI ‘엑사원’을 공개했다. 엑사원은 세계 최대 수준인 말뭉치 6000억 개와 2억5000만 장 이상의 이미지를 학습했다.AI의 연산 능력을 가늠할 수 파라미터(매개 변수)는 한국 최대인 3000억 개로 바둑에 특화한 ‘알파고’의 300배가 넘는 수준이다. 파라미터는 학습한 데이터를 쌓아 두고 계산하는 저장소를 의미한다. LG그룹은 구글과 협력해 엑사원을 완성했다. 엑사원에는 구글 AI 칩 ‘TPU v4’가 사용됐는데, 이 칩은 아직 구글이 공개하지 않은 최신형 모델이다.뛰어난 성능을 갖춘 엑사원은 텍스트와 이미지 학습을 넘나드는 ‘멀티모달(multi-modality)’ 기능을 수행한다. 기존 한국의 AI 개발은 언어 모델 구성에 머물러 왔다. 글을 해석하고 써내는 능력 정도만 갖춰 할 수 있는 일이 챗봇 등에 한정된 수준이었다.엑사원의 멀티 모달은 텍스트·음성·이미지·영상 등 서로 다른 양식의 데이터를 자유자재로 이해하고 변환할 수 있어 사람처럼 배우고 생각하며 추론할 수 있다.한국어·영어도 원어민처럼 구사하는 것은 물론 시각·청각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한 창작 작업도 가능하다. 이를테면 엑사원에게 모자 디자인을 주문하면 주문자의 평소 기호도를 감안해 모자를 직접 디자인해 준다.LG AI연구원은 “엑사원은 한국에서 학습 능력이 가장 우수한 AI”라며 “엑사원을 상위 1% 수준의 전문가 AI

    2021.12.19 06:00:17

    LG, 알파고 뛰어넘은 ‘초거대 AI’ 개발
  • ‘미래 준비’ 위해 세대교체 선택한 구광모

    [스페셜 리포트]LG와 롯데를 시작으로 주요 그룹들이 연말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있다. LG의 이번 인사 키워드는 ‘세대교체’다.(주)LG 등 LG 계열사는 11월 25일 이사회를 열고 정기 임원 인사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 LG 정기 임원 인사의 핵심은 ‘미래 준비’다. 올해 LG의 임원 승진자는 179명에 달한다. 임원에 신규 선임된 인원도 132명이다. 구광모 회장이 2018년 취임 이후 실시한 네 번의 임원 인사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다. ‘조직 안정’에 방점을 둔 과거와는 다른 모습이라는 평가가 나온다.권봉석 LG전자 사장은 이번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해 그룹 지주사인 (주)LG의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이동한다. 최근 LG에너지솔루션으로 자리를 옮긴 권영수 부회장의 후임 인사다. 1963년생인 권 신임 부회장을 전면에 배치해 조직 쇄신에 나섰다는 평가다.권 신임 부회장은 2014년 (주)LG 시너지팀장을 맡아 그룹 전체 사업을 아우르며 성장 동력 발굴을 주도했다. 2015년 LG전자 HE사업본부장을 거쳐 2020년부터 LG전자 CEO로 재임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OLED TV 대세화를 앞당기고 가전 사업 1등의 지위를 확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LG는 “권 부회장은 LG의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미래 준비를 강화하는 등 지주사 운영과 구 회장의 보좌 역할에 주력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LG는 지주사의 기능도 강화했다. COO 산하에 미래 신규 사업 발굴과 투자 등을 담당하는 경영 전략 부문과 경영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는 역할을 할 경영 지원 부문을 신설했다. 경영 전략 부문은 (주)LG 경영전략팀장을 맡아 온 홍범식 사장이 이끈다. 경영 지원 부문은 이번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하범

    2021.12.15 06:00:01

    ‘미래 준비’ 위해 세대교체 선택한 구광모
  • LG 올레드 에보, 오브제 컬렉션 입는다

    [비즈니스 플라자]LG전자가 올레드 TV를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 컬렉션(Objet Collection)으로 선보인다.LG 올레드 에보 오브제 컬렉션(65ART90)은 화질은 물론 공간의 품격을 높여 주는 디자인까지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다. 차세대 올레드 TV이자 현존 최고 화질로 호평받는 LG 올레드 에보(OLED evo)에 오브제 컬렉션의 차별화한 공간 인테리어 감성을 더했다.신제품은 65형(대각선 길이 약 163cm) 올레드 에보에 TV 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트 오브제 디자인’을 적용했다. 벽걸이·스탠드 등 기존 정형화한 TV 설치 방식의 틀을 깬 디자인으로, 벽에 기대거나 밀착시키는 형태로 설치해 차별화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예술 작품이 놓인 갤러리를 연상시키며 공간을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든다.네모난 이젤(그림을 그릴 때 캔버스를 놓는 틀) 형태 메탈 프레임에 화면과 무빙 커버를 각각 위아래로 배치했다. 무빙 커버 뒤쪽에 탑재한 스피커는 최대 4.2채널 입체 음향에 80와트(W)의 출력을 낸다. 기울여 설치하면 프레임 뒤쪽 공간을 활용해 주변 기기와 선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소비자는 전용 리모컨을 통해 무빙 커버를 위아래로 조정할 수 있다. 상황이나 취향에 맞춰 커버 위치를 조정하며 화면 일부만 보는 라인 뷰(Line View)나 화면 전체를 보는 풀 뷰(Full View) 등으로 연출할 수 있다. 라인 뷰에서는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도 시계·뮤직 모드로 활용할 수 있고 풀 뷰에서는 LG 올레드 에보 오브제 컬렉션 전용 테마를 감상할 수도 있다.LG전자는 무빙 커버에 덴마크의 프리미엄 텍스타일 브랜드 크바드라트(Kvadrat) 원단을 적용했다. 롤러블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 스피커에 적용

    2021.12.12 06:00:12

    LG 올레드 에보, 오브제 컬렉션 입는다
  • 삼성전자, 국내 최대 20kg 용량 건조기 출시

    [비즈니스 플라자]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건조 용량을 자랑하는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 신제품을 10월 28일 출시했다. 가정용 의류건조기 기준이다.이 제품은 건조 용량이 20kg으로 이불 빨래까지 넉넉하게 건조할 수 있는 대용량 선호 트렌드를 반영해 탄생했다. 올해 1~9월 누계로 삼성전자의 국내 건조기 매출 비중에서 17kg 이상 대용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60%에 달한다.20kg 신제품은 열교환기의 콘덴서 전열 면적을 18% 가량 확대하고, 습도 센싱 정밀도를 높이는 등 핵심 부품의 설계 효율화를 통해 외관 사이즈를 기존 최대 용량인 19kg 모델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건조 용량을 늘렸다. 이 덕분에 소비자들은 동일한 공간에 더 큰 용량의 건조기를 두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또한 이 제품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해 삼성 그랑데 건조기 AI는 9kg에서 20kg까지 전 용량에 걸쳐 1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의 기술인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저온제습’ 기술을 적용해 건조통을 빠르게 예열한 후 옷감 손상 걱정 없이 60℃ 이하로 제어함으로써 추운 겨울철에도 초고속 건조가 가능하다.또한 온습도 정밀센서로 건조통 안팎의 온도와 습도를 고려해 최적의 코스로 건조하는 ‘AI 맞춤건조’, 세탁실의 습기를 제거해 주는 ‘세탁실 공간 제습’, 건조통 뒷면에서 강력한 바람을 균일하게 내보내는 ‘360 ˚ 에어홀’ 등의 기능을 갖췄다.이밖에 디지털 인버터 모터와 컴프레서에 대해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고장이 나면 무상으로 부품 수리 또는 교체를 해주는 ‘평생보증’ 서비스도 제공한다.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 2

    2021.10.31 06:00:17

    삼성전자, 국내 최대 20kg 용량 건조기 출시
  • 재계 오너십 평가 1위 ‘LG’…오너 리스크로 몸살 금호아시아나·한진

    LG그룹이 한경 머니 ‘2021 베스트 오너십’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한경 머니가 지난 7년간 진행해온 ‘2021 베스트 오너십’ 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0일까지 금융사 및 경제연구소의 기업 담당자, 경제 기자 등 전문가 75여 명을 대상으로 ‘2021 베스트 오너십 조사’(설문 분석: 글로벌 리서치)를 진행했다. 평가 대상은 2021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한 자산총액 10조 원 이상 기준 총수가 있는 34개 기업집단이다.이번 결과는 올해에도 크게 변하지 않은 양상을 보였다. 일부 기업을 제외하고는 상위그룹, 하위그룹 간 큰 이동이 없었다.LG 이어 SK· 삼성 ·현대자동차그룹 등 상위권 포진올해 베스트 오너십 평가 1위 기업인 LG그룹은 구본무 회장의 갑작스러운 타계 이후 구광모 신임 회장 체제가 공고히 자리 잡으며 글로벌 경쟁 속에서 기업이 생존·성장하기 위한 토대를 갖췄다는 평가다.1978년생으로 40대 초반인 구광모 회장은 젊은 감성으로 LG그룹의 체질 개선에 성공해 오너십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일찌감치 익힌 글로벌 감각으로 LG의 주력 산업 혁신도 이끌어내는 과감한 결단력도 보여줬다.2위는 SK그룹이 차지했다. 지난해 3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수치다. 최근 최태원 회장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친밀하게 소통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준 점도 호감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관측이다.삼성그룹과 현대자동차가 3, 4위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6위에 그친 삼성그룹은 3계단 상승했다. 34개 그룹 중 3위를 기록했지만,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리스크 등이 없었다면 재계 위상으로 보나 매출로 보나 더 높은 순위를 기록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2021.09.30 06:00:32

    재계 오너십 평가 1위 ‘LG’…오너 리스크로 몸살 금호아시아나·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