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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생활건강, 2022년 4분기 영업익 1289억원…전년比 46.5%↓

    LG생활건강이 2022년 4분기 매출 1조8078억원, 영업이익 128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6%, 46.5% 감소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4분기에도 국내외 경기 침체 및 소비 둔화가 사업 전반에 영향을 주었다"라며 "뷰티 사업은 중국의 시황 악화 및 그에 따른 소비 둔화로 면세점과 중국 현지 매출이 부진했다. HDB와 리프레시먼트 사업은 신제품 출시와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판매 호조로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뷰티 사업의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3.7% 감소한 8701억원, 영업이익은 57.7% 감소한 792억원을 기록했다.중국 광군제 행사에서 후 브랜드가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새롭게 진입한 틱톡, 콰이쇼우 등과 같은 신규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1위를 달성하며 온라인 채널의 다각화 측면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으나, 중국내 코로나가 재확산 되며 중국 현지와 면세점 등 주요 채널에서 매출이 영향을 받았다. 생활용품 부문인 HDB 사업의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0% 성장한 5265억원, 영업이익은 6.7% 감소한 189억원을 기록했다. 시황은 개선되지 않았지만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마케팅 투자는 지속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며 브랜드 로열티를 꾸준히 제고하고 있다. 음료 부문인 리프레시먼트 사업의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8% 성장한 4112억원, 영업이익은 8.1% 감소한 308억원을 기록했다.계절적 비수기이나, 지난해 11월에 개최된 카타르 월드컵 영향으로 편의점과 배달 채널 등에서 탄산 음료 판매가 증가하며 매출이 성장했다. 다만, 원부자재 단가 인상에 따른 원가 부담 지속으로 수익성 개선은 어려웠다.  한편, 2022년 연

    2023.01.31 16:00:01

    LG생활건강, 2022년 4분기 영업익 1289억원…전년比 46.5%↓
  • LG생활건강, 여성 사회진출 돕는다…ESG 활동 강화

    LG생활건강이 패션뷰티 업계의 대세 유통채널 '라이브커머스' 인재를 육성하고, 우리 사회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ESG 활동인 '내추럴 뷰티라이브 크리에이터(내뷰크)'를 시작한다.LG생활건강은 올해 9조원대 시장 규모로 추산되는 라이브커머스 채널에 주목했다. 기존 뷰티 인플루언서 양성 교육과정에 라이브커머스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해 라이브 기능을 강화한 내뷰크 5기 과정을 새롭게 선보인다.이를 위해 LG생활건강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내뷰크 5기 참가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겸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5기에는 경력이 단절된 전업주부, 취업준비생, 연극배우, 아나운서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 총 244명이 지원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35명(여성 29명, 남성 6명)을 선발했다. 5기 참가자들은 라이브커머스 채널 운영에 필요한 숏폼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면서 제작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다양한 인프라도 지원받는다. 또 업계 최고의 스타 쇼호스트들에게서 직접 수업을 듣고 개별 밀착 멘토링도 받는다.  LG생활건강 ESG팀 관계자는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육성 과정에 선발된 참가자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로 경력이 단절되거나 사회진출에 좌절된 인재들을 발굴해 육성하는 ESG활동을 계속해서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일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LG생활건강은 2018년부터 경력보유여성, 2030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내뷰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금까지 130여 명의 수강생들이 뷰티 크리에이터로 교육을 받았고, 이중 유튜브 구독자 수 1만명이

    2023.01.17 09:58:24

    LG생활건강, 여성 사회진출 돕는다…ESG 활동 강화
  • LG생활건강, 미주사업총괄로 문혜영 부사장 영입

    LG생활건강이 세계 최대 뷰티 시장인 북미 지역 사업 강화를 위해 글로벌기업 스타벅스·아마존 출신의 문혜영 부사장을 미주사업총괄로 영입했다.이달부터 업무를 시작한 문 부사장은 미국 뉴욕 현지에서 근무한다. 1971년생인 문 부사장은 서울대에서 사회학을 전공했고,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사회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문 부사장은 2004년 미국 스타벅스 입사 이후 약 14년간 전략, 마케팅, 제품 관리, 고객경험, 디지털 전환(DX),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 론칭 등 전사 차원의 핵심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2019년부터는 아마존의 B2B 전문 구매 플랫폼인 ‘아마존 비즈니스’의 글로벌 마케팅을 총괄하며 초기 조직 세팅, 업무 프로세스 구축, 브랜딩 등의 미션을 수행했다.글로벌 명품 뷰티 회사를 목표로 LG생활건강은 후, 오휘, 빌리프 등 럭셔리 화장품과 닥터그루트, 페리오, 피지오겔 등 데일리 뷰티 브랜드의 북미시장 공략을 전개하고 있는데, 문 부사장은 CEO 직속의 미주사업총괄로서 이 브랜드들과 더불어 더 에이본(The Avon), 보인카(Boinca), 더크램샵(The Crème Shop) 등 현지 자회사까지 미주 전체 사업을 관장한다. 이를 통해 LG생활건강은 북미 지역의 사업 역량과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현지 시장과 고객 특성에 맞는 브랜드와 사업 간의 시너지 확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LG생활건강은 문 부사장이 다년 간 글로벌기업 미국 본사에서 수행한 B2C/B2B 사업의 다양한 경험과 역할에 주목했다. 특히 문 부사장이 스타벅스 재직 시절 스타벅스의 대표 로열티 프로그램인 ‘스타벅스 리워드’와 모바일 식음료 주문·결제, 멤버십 혜택 적립, 상품 구매 등 디지털화 업무를 성공적으로

    2023.01.04 15:21:48

    LG생활건강, 미주사업총괄로 문혜영 부사장 영입
  • [신년사]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 "해외사업 확대 지속·강화"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이 2일 신년사에서 "해외사업 확대는 지속되고 강화해야 한다"라며 글로벌 명품 뷰티 회사 도약을 향한 강한 포부를 밝혔다. 이 사장은 "지난해 급격한 시장 변화는 우리에게 많은 어려움을 주었다"라며 "CEO의 책임을 맡은 이후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고민하며 회사의 성장을 위한 사업 운영 구상을 정리하고 있다. 시장과 고객의 큰 흐름에 부합하는지, 향후 5년이나 10년 후에도 고객들이 계속 찾는 브랜드가 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의견을 듣고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사장은 2023년 중점 추진사항으로 △시장과 고객 변화에 발맞춘 신선한 시도 △해외사업 확대의 지속·강화 △고객 가치 관점에서의 깊은 고민과 소통 3가지를 제시했다.그는 "시장과 고객의 변화에 발맞춰 새롭고 신선한 시도가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그 가치를 높이 사겠다"라며 "브랜드와 제품이 참신하거나 'LG생활건강이 이런 특색 있는 시도도 하는 회사냐'라는 이야기가 사내 외에서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이 사장은 "새롭고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뒷받침하고 사업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효능과 가치, 고객의 감성과 편의성을 담아내는 패키징 등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브랜드의 진정성을 갖추는데 소홀하지 않아야 한다. 어렵지만 타협하지 않고 고집스럽게 해내야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중국에서는 시장과 고객 변화 방향에 맞춰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와 현지 유통기반 확대 중심으로 전열을 가다듬는데 집중할 생각"이라며

    2023.01.02 10:16:55

    [신년사]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 "해외사업 확대 지속·강화"
  •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 취임 첫 메세지서 '소통' 강조

    이정애 LG생활건강 신임 사장이 취임 후 첫 임직원 인사의 화두로 '소통'을 강조했다.7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 사장은 전날 오후 사내 게시판과 임직원들에게 발송한 문자 메시지를 통해 첫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이 사장은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소통”이라며 "임원, 부문장, 팀장 등 조직 리더은 구성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생각을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그 얘기를 귀담아듣는 것부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상황과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설명하고 설득해서 우리 구성원들이 이해하고 공감하고 마음을 같이 할 수 있도록 해달라"라며 "리더들이 이런 노력을 더 열심히 하고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부정적 선입견이나 냉소적인 태도보다는 있는 그대로를 이해하고자 마음을 열어달라. 제가 먼저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국내외의 어려운 사업 환경 극복을 위해서는 LG생활건강 구성원들이 이른바 원팀이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사장은 "본인의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해 합리성과 객관성을 잃지 않도록 권한을 수행하되 책임에 조금 더 무게 중심을 두고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구성원을 향해서는 "우리 모두가 회사를 위한다는 생각을 경계하고 나를 위한다는 생각으로 일했으면 좋겠다"라며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회사나 타인을 위해서 일한다는 생각은 의욕을 잃게 하고 보람과 만족감을 느끼기 어렵게 한다. 나의 일을 통해 의미와 보람도 찾고 자신의 마켓 벨류도 올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저에게는 1만2000명의 든든한 뒷배, 여러분이 있

    2022.12.07 09:59:31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 취임 첫 메세지서 '소통' 강조
  • LG생활건강, 10년만에 영유아 식품사업 철수…베비언스 단종 예고

    LG생활건강이 영유아 식품 사업을 약 10년 만에 철수한다. 출산율이 감소하면서 해당 사업의 실적 개선이 어려워지자 중단하기로 결정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영유아 브랜드 베비언스 공식 홈페이지에 팝업 형태의 공지문을 띄우고 "영유아 식품의 트렌드를 선도해온 베비언스가 올 하반기 식품생산을 마지막으로 '베비언스 킨더밀쉬'와 '카브리타 산양분말우유' 등을 더 이상 생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남은 재고는 2023년 2월까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베비언스몰도 향후 운영을 종료한다. 적립금, 쿠폰 등은 운영 종료 시 소멸된다. 적립금 사용 한도를 50%로 상향해 적립금 소진에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베비언스는 LG생활건강이 2012년 내놓은 영유아 전문 브랜드로, 아기(베이비)와 과학(사이언스)의 합성어다. 앞서 LG생활건강은 지난 2012년 초부터 분유사업 진출을 검토했고, 같은 해 5월에 액상 타입의 자체 개발 분유 '베비언스 퍼스트밀'을 앞세워 분유 시장에 진출했다. 당시 LG생활건강은 차세대 신사업 중 하나로 분유 사업을 택했다. 그러나 매출이 예상에 미치지 못해 전체 실적에도 영향을 주자 사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LG생활건강 측은 "저출산 기조로 수요가 감소했다"라고 사업 중단 이유를 밝혔다.다만, 베비언스 스킨케어와 세정 제품은 앞으로도 생산한다. 해당 제품들은 LG생활건강 유아동 네이버 스토어와 오프라인 구매처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베비언스는 "그간 베비언스 식품과 베비언스몰을 아껴주신 고객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는 아이 피부에 닿는

    2022.11.25 15:31:48

    LG생활건강, 10년만에 영유아 식품사업 철수…베비언스 단종 예고
  • [CEO24시] ‘샐러리맨 신화’ 막 내리는 LG생활건강 차석용 시대

    LG생활건강이 11월 24일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이정애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차석용 부회장은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용퇴를 결정했다. 차 부회장은 1974년 경기고를 졸업한 뒤 미국 코넬대 경영대학원 석사(MBA)를 받고 1985년 미국 P&G 입사 후 쌍용제지·한국P&G·해태제과 사장 등을 지내고 2005년 LG생활건강으로 자리를 옮겼다. 샐러리맨으로는 입지전적 인물로, ‘7연임 성공 신화’ 등을 써내며 18년째 LG생활건강의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유지해 ‘최장수 CEO’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외부 영입 인사로는 최초로 2012년 LG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했다.LG생활건강에 부임한 뒤 차 부회장의 대표적인 성과는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안정화’다. 차 부회장은 2007년 코카콜라를 인수하면서 음료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그 결과 지난해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 비율은 화장품 54.9%, 생활용품 25.4%, 음료 19.7% 등으로 조정됐다. 2005년 이전에는 생활용품 사업 비율이 약 70%를 차지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부터 실적이 악화하며 사업이 어려워졌다. 올해 들어 LG생활건강의 분기 영업이익은 2017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2000억원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한편 LG생활건강은 이번 인사에서 이정애 음료사업부장(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CEO에 내정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2.11.25 10:06:09

    [CEO24시] ‘샐러리맨 신화’ 막 내리는 LG생활건강 차석용 시대
  • '어깨 무거운'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과제는 '해외사업'

    LG그룹의 첫 여성 사장이 탄생했다. 이정애 LG생활건강 음료사업부문장(부사장)이 최고경영자(CEO)로 내정되면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LG생활건강은 18년 만에 CEO를 교체하고, 변화에 나선다. 당장, 이 신임 사장이 해결해야 할 과제는 산적하다. 지난해 4분기부터 악화한 실적을 다시 끌어올려야 하며, 해외 사업에서는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북미와 일본 등에서 매출 비중을 늘려야 한다. 18년 만에 바뀐 CEO…어깨 무거운 이정애24일 LG생활건강은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이정애 부사장을 신임 CEO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이 대표이사를 변경한 것은 2004년 12월 이후 약 18년 만이다.그간 LG생활건강은 차석용 부회장이 이끌어왔으나 지난해 4분기부터 실적이 급감하며, 최근까지도 회복을 못 하자 대표 교체론이 꾸준히 언급됐고, 이에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 LG생활건강은 이 신임 사장을 CEO로 내정한 이유에 대해 "이 사장은 생활용품사업부장, 럭셔리화장품사업부장, 음료사업부장을 역임해 LG생활건강 전체 사업과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LG생활건강 신입사원 공채 출신 최초의 여성 임원이다. 1986년 입사해 생활용품 분야에서 마케팅 업무를 시작한 이후 헤어케어, 바디워시, 기저귀 등 다양한 제품군의 마케팅을 담당해 왔다.LG생활건강 럭셔리 뷰티 브랜드의 경쟁력을 끌어올린 게 주요 성과다. 2015년 말부터 럭셔리 화장품 사업부장을 맡아 △후 △숨 △오휘 등 LG생활건강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했다. 특히 후 브랜드는 럭셔리 마케팅을 적극 펼쳐 2016년 단일 브랜드로 연매출 1

    2022.11.25 06:00:02

    '어깨 무거운'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과제는 '해외사업'
  • "LG 첫 여성 사장" LG생건 사령탑 맡는 1963년생 '이정애' 누구

    LG생활건강이 2005년 이후 처음으로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해 이정애 리프레시먼트(음료) 사업부장(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LG그룹의 첫 여성 사장이다.이 신임 사장은 1963년생(만 59세)으로,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LG생활건강에 입사했다. 이후 생활용품사업부장(2011년), 럭셔리화장품사업부장(2015년), 음료사업부장(2018년)을 역임해 LG생활건강 전체 사업과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이정애 사장은 생활용품사업부장 선임 이후,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어려운 사업환경을 뚝심있게 헤쳐왔으며 제품의 프리미엄화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생활용품시장 일등 지위를 확고히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LG그룹 최초의 공채출신 여성 사장이 됐다.부사장으로 승진한 2015년 말부터는 럭셔리 화장품 사업부장을 맡아 후, 숨, 오휘 등 LG생활건강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는 데 힘을 쏟았다. 2019년 이후 음료 사업을 맡아 소비트렌드에 발맞춘 제품 육성과 적극적인 마케팅, 유연한 채널 전략으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가 발생한 ‘20년 이후 야외활동이 제한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펼치고, 소비 패턴의 변화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과 배달음식 채널의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등을 통해 코카콜라, 몬스터에너지, 씨그램 등 주요 브랜드들이 지속 성장했다.LG생활건강 측은 "이 사장의 성공에는 디테일한 면까지 꼼꼼히 챙기는 강점이 있고,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서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18년간 LG생활건강을 이끌어온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은

    2022.11.24 10:29:40

    "LG 첫 여성 사장" LG생건 사령탑 맡는 1963년생 '이정애' 누구
  • 차석용 부회장 용퇴…LG생활건강, '이정애 사장' 이끈다

    LG생활건강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음료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이정애 부사장을 LG그룹의 첫 여성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CEO로 내정했다.지난 18년간 LG생활건강을 이끈 차석용 부회장은 후진에게 길을 터 주기 위해 용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정애 신임 사장은 생활용품사업부장, 럭셔리화장품사업부장 및 Refreshment(음료)사업부장을 역임해 LG생활건강 전체 사업과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또한, 일본 법인장을 맡고 있는 오상문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켜 뷰티사업부장으로 보임하고, 하주열책임을 상무로 승진시켜 전략부문장으로 선임했으며, LG경영개발원에서 권순모 상무를 정도경영부문장으로 전입시켰다.<다음은 LG생활건강 2023년 임원인사>△사장 승진△이정애 CEO 내정 △전무 승진△오상문 뷰티사업부장△신규임원 선임△하주열 전략부문장△자매사 전입△권순모 정도경영부문장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2.11.24 10:16:22

    차석용 부회장 용퇴…LG생활건강, '이정애 사장' 이끈다
  • ‘최장수 CEO’ LG생건 차석용, 실적 하락세에도 자리 지킬까

    오너가 아닌 전문 경영인으로 한 기업에 오래 다니기는 어렵다. 기업 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최고경영자(CEO) 10명 가운데 4명은 평균 1~2년 재직에 그친다. 3~4년 자리를 유지하는 비율도 10명 가운데 3명에 불과하다.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은 그런 면에서 아주 예외적인 케이스다. 2005년부터 약 18년간 CEO 자리를 지키고 있다.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가장 큰 성과로 꼽히면서 그룹사의 신임을 얻은 결과다.다만 올해는 다르다. 해외 시장에서 K-뷰티의 입지가 좁아들면서 LG생활건강의 실적도 줄어들고 있다. 이에 차석용 부회장이 2023년 정기 인사에서 자리를 지키고 내년에도 LG생활건강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장수 CEO’ 차석용 부회장…올해로 18년째11월 17일 업계에 따르면 LG그룹은 11월 내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LG그룹은 지난해 다수의 계열사 CEO를 유임했다. 크게 실적이 고꾸라진 계열사가 없었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변화보다 안정을 택했다. 하지만 올해는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측된다. 2018년 회장 승진 이후 LG그룹을 이끄는 구광모 회장이 매년 세대교체를 정기 인사의 중점 키워드로 내세우고 있고 지난해보다 변화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시각이다. 차 부회장의 연임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는 배경 중 하나다. 지난해 7연임에 성공하면서 예정된 사내이사 임기 만료일은 2025년 3월이지만 올해 실적이 역성장하면서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차 부회장은 2005년 만 51세 나이로 LG생활건강 CEO에 선임됐다. 차 부회장은 1974년 경기고를 졸업한

    2022.11.22 06:00:14

    ‘최장수 CEO’ LG생건 차석용, 실적 하락세에도 자리 지킬까
  • LG생건,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용기' 제품화…ESG 강화

    LG생활건강이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순도 100%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원료로 만든 친환경 화장품 용기를 제품에 적용한다. 사용하고 버린 페트병을 일부 재활용한 화학적 재활용 패트(CR-PET)가 생수 용기 등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100%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활용해 만든 용기에 화장품을 담아 판매하는 건 LG생활건강이 처음이다. LG생활건강은 친환경 그린 패키징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ESG 경영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폐플라스틱 열분해유는 폐비닐, 복합 재질 등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 폐기물을 무산소 상태에서 300~500℃의 고열로 가열해서 만든 기름이다. 폐플라스틱을 소각하지 않고 다시 원료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매우 크다. 플라스틱 원료를 일반 원유에서 열분해유로 대체하면 온실가스 배출량이 약 2배 가량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전까진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에 포함된 염소 등 불순물 문제로 친환경 플라스틱의 원료로 사용하는 것이 어려웠다. 또 정유 공정에 열분해유 투입이 불가능한 규제도 있었다. 그런데 불순물을 제거하는 후처리 공정이 개발되고, 최근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석유화학 공정에 열분해유를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열분해유를 활용한 플라스틱 제조의 길이 열렸다.LG생활건강은 새 정부 국정과제인 '재활용을 통한 순환경제 완성' 항목에도 포함된 열분해유 플라스틱을 국내 업계 최초로 제품에 적용하고 친환경 패키징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이를 위해 당사는 지난 14일 현대케미칼, 롯데케미칼과 '친환경 플라스틱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현대케미칼

    2022.10.17 09:45:43

    LG생건,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용기' 제품화…ESG 강화
  • LG생건·LG유플, 'NFT 생태계' 확장

    LG생활건강과 LG유플러스가 NFT(대체불가토큰, Non-Fungible Token)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NFT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 계열사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웹3.0 시대를 준비하는 양사가 새로운 마케팅 접근법을 찾기 위해 맺은 파트너십이다. 양사는 NFT의 소장가치를 높이기 위해 차별화된 NFT 혜택을 제공하고, 향후 에어드랍(무상지급) 수량 및 화이트리스트(우선 구매 권리) 혜택을 각사가 발행한 NFT 홀더(소유자)에 우선 제공해 커뮤니티를 전폭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LG생활건강은 지난 3월 트루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의 세계관을 담아 뷰티 업계 최초로 NFT를 출시했으며, 한국 최초의 제너레이티브 NFT를 발행한 도지사운드클럽과의 협업을 통해 지난 7월 프리미엄 탈모증상케어 닥터그루트 NFT 2000개를 완판시키며 NFT 프로젝트를 탄탄히 확장하고 있다.이번 프로젝트로 허브로 세상을 구할 수 있다고 믿는 빌리프 허브숍 신입 점원 '빌리'와 어떤 일에도 무너지지 않고 갓생과 기부왕을 꿈꾸는 엘리트 신입 '무너' 사원의 새로운 협업 활동들이 전개될 예정이다.양사는 향후 온오프라인 연계 혜택 및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신규 NFT 공동발행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 협력을 통해 사용자 친화적인 NFT 프로젝트를 제공할 예정이다.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로 계열사 간의 시너지를 통해 멤버십을 강화하고 로드맵을 공유하는 등 홀더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혜택을 확장하려는 의지가 크다"라며 "적극적인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NFT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2.10.13 10:04:08

    LG생건·LG유플, 'NFT 생태계' 확장
  • LG생활건강, '물티슈 사업' 철수…가습기 살균제 성분 논란 여파

    LG생활건강이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CMIT), 메칠이소치아졸리논(MIT) 혼합물 검출로 도마 위에 오른 물티슈 사업을 접는다.19일 LG생활건강은 "물티슈 사업을 철수하는 게 맞다"라며 "정확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연내 사업을 종료한다. 가습기 살균제 성분 검출로 문제가 된 시점부터 사업 관련 내용을 재점검했다"라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어린이용 물티슈 일부 제품의 판매 중지·회수 폐기 명령을 받았다. '베비언스 온리7 에센셜55'(핑크퐁 캡 70매 물티슈) 중 제조번호가 '1LQ'인 제품이다. 이 제품에서 살균 보존제인 CMIT과 MIT 혼합물이 검출됐기 때문으로, 해당 성분은 가습기 살균제 원료에 사용되면서 문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관련 성분은 물티슈 등에서 사용할 수 없다. 당시 LG생활건강은 문제가 된 제품 외에도 모든 '베비언스 온리7 에센셜55' 제품을 교환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의 물티슈 사업의 매출 규모는 연간 기준 약 80억원으로, 전체 사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1% 수준이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2.09.19 15:44:04

    LG생활건강, '물티슈 사업' 철수…가습기 살균제 성분 논란 여파
  • '뷰티 기업' LG생활건강, '수달 그리기 대회' 여는 이유는

    LG생활건강이 진행하고 있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 수달 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24일 '수달 건강 그림 그리기 대회'가 열린다.LG생활건강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고,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샛강생태공원 일대에서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수달아! 건강하게 같이 살자'를 주제로 수달 가족과 서식지, 생태 환경 등의 다양한 모습을 현장에서 그림에 담아내면 된다.대회 참가 대상은 유치원생, 초등학생(1~6학년) 150명이다. 참가자 가족들도 현장을 함께 방문해 즐길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구글폼을 통해 이달 2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8절 도화지와 음료,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그림 그리기 행사 위주로 진행된 올해 초 대회와 달리 이번 수달 건강 그림 그리기 대회에는 참가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됐다. 행사장에는 환경·생태 도서가 구비된 '수달책방'이 운영되고, 도자기 만들기와 다양한 생태 놀이를 할 수 있는 '환경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오전 11시, 12시 두 차례에 걸쳐 수달의 발자국과 배설물 등 각종 흔적을 함께 찾아보는 ‘수달투어’도 실시된다. 또 음악인 윤바다(본명 김윤재)의 야외 버스킹도 대회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시상은 △수달건강상(유치부 1명, 저학년 1명, 고학년 1명) △수달생활상(유치부 2명, 저학년 2명, 고학년 2명) △수달친구상(유치부 3명, 저학년 3명, 고학년 3명) △풀꽃상(유치부 4명, 저학년 4명, 고학년 4명)에게 수여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오는 29일 시상식에서 상장과 5만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한다.LG생

    2022.09.19 14:14:20

    '뷰티 기업' LG생활건강, '수달 그리기 대회' 여는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