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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S전선, ‘신재생 에너지 본고장’ 英 해저 케이블 공급

    LS전선이 해외에서 대규모 해저 케이블 공급 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LS전선은 영국 북해 뱅가드(Vanguard) 풍력발전단지에 4000억원 규모의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12월 12일 밝혔다. 한국의 전선업체가 유럽에서 수주한 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다.LS전선은 12월 9일 대만에서 2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로써 LS전선이 2022년 북미와 유럽, 아시아에서 따낸 대규모 수주는 약 1조 2000억원에 이른다.뱅가드 풍력발전단지는 스웨덴 국영전력회사인 바텐폴이 영국 북해 노퍽 주 근해 보레아스 풍력발전단지 옆에 건설한다. LS전선은 지난 10월 보레아스 프로젝트(약 2400억원)에 이어 이번 사업까지 2건을 모두 계약하며 총 6400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회사 측은 “신재생에너지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대규모 사업을 잇따라 수주, 글로벌 전선업체로서의 역량을 증명했다”고 말했다.LS전선은 수주가 확대됨에 따라 최근 해저 시공 전문업체인 KT서브마린의 지분을 인수해 시공 역량을 강화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2.12.12 13:00:18

    LS전선, ‘신재생 에너지 본고장’ 英 해저 케이블 공급
  • 구본규·구동휘 나란히 승진…LS그룹 3세 경영 가속

    LS그룹이 구자은 회장 취임 후 첫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3세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LS그룹은 오너 3세인 구본규 LS전선 최고경영자(CEO)를 사장으로, 구동휘 E1 비전경영총괄(전무)은 LS일렉트릭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시켰다. LS그룹은 11월 22일 이사회를 열고 2023년 1월 1일자로 이 같은 내용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1979년생인 구본규 LS전선 신임 사장은 구자엽 LS전선 회장의 장남으로 구자은 LS그룹 회장의 조카다. 미국 퍼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마쳤다. 2007년 LS전선 미국법인에 입사해 슈페리어 에식스(SPSX) 통신영업 차장, LS일렉트릭 자동화 아시아 퍼시픽영업팀장, LS엠트론 경영관리 최고운영책임자(COO), CEO 등을 거쳤다.구 신임 사장은 2022년 1월부터 LS전선 부사장을 맡으며 불확실성이 높은 경영 환경 속에서도 강한 추진력으로 사업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1982년생인 구동휘 LS일렉트릭 신임 부사장은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의 아들이다. 미국 센터너리대 리버럴아츠를 졸업하고 2012년 우리투자증권에서 근무하다가 2013년 LS일렉트릭 경영전략실 차장으로 입사했다.구 신임 부사장은 LS일렉트릭 중국 산업자동화 사업부장 상무, (주)LS 밸류매니지먼트 부문장 전무, E1 신성장사업부문 대표이사 전무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LS그룹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2.11.23 07:05:01

    구본규·구동휘 나란히 승진…LS그룹 3세 경영 가속
  • LS전선, KT서브마린 2대주주 된다…252억원 투자

    LS그룹이 KT그룹 계열사인 KT서브마린(KTS)에 지분 투자를 단행한다.LS그룹은 자회사 LS전선이 KT서브마린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총 주식의 16%인 404만 주를 252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10월 11일 밝혔다. 인수 계약을 체결하면 LS전선은 KT에 이어 2대 주주가 된다. LS그룹 관계자는 “LS그룹의 주요 자회사인 LS전선의 해저 케이블 제조 기술에 KT서브마린의 시공 엔지니어링 기술과 선박 운영 능력이 결합, 글로벌 프로젝트에 대한 수주 역량이 강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LS그룹은 전 세계적인 탄소 중립 정책에 따른 해상 풍력 발전의 확대, 세계 인터넷 사용량 증가 등으로 해저 케이블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LS그룹은 구자은 회장 취임 후 해저 케이블, 태양광 발전 등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소재, 부품 등의 영역에서 숨은 기회를 발굴해 미래 유망 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KT서브마린은 1995년 설립된 해저 시공 전문 업체로, 해저 광케이블 사업에 특화된 수행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LS전선은 국내외 해상 풍력 발전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대형 해저 케이블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설비 투자를 확대하는 등 글로벌 케이블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다지는 데 집중하고 있다. LS전선은 전 세계적으로 탄소 중립 정책 이행이 본격화되면서 코로나19의 팬데믹 속에서도 북미, 아시아, 유럽 등 세계 곳곳에서 대규모 해저 케이블 프로젝트 수주를 지속하고 있다.  올해 초 북미에서 3500억원 규모의 해상 풍력용 해저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대만에서는 지난 3년간

    2022.10.11 13:44:52

    LS전선, KT서브마린 2대주주 된다…252억원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