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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가 크립토 지지자로 전향한 이유[비트코인 A to Z]

    [비트코인 A to Z]필자는 수년간 비트코인의 낙관적인 미래를 지지하는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였다. 언뜻 보면 무질서에 가까워 보이지만 비트코인이 금을 뛰어넘는 인류 역사상 최고의 ‘사운드 머니’가 될 잠재력이 있는 것을 보고 경이로움을 느꼈다. 하지만 사회 엘리트와 주류 언론이 비트코인을 사기 혹은 ‘바다이야기’로만 치부하며 건강한 담론을 형성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안타까움을 느꼈다.한편 비트코인보다 기술적으로 우월한 ‘차세대 블록체인’이라고 주장하는 알트코인들은 대체로 필자의 관심사가 아니었다. 왜냐하면 애초에 2017년부터 블록체인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도 비트코인이었고 이 현상을 바라본 렌즈는 기술이라기보다 화폐·금융·국제정치·인문학과 관련이 깊었기 때문이다.디파이와 NFT, 금융 혁명의 시작2017년 비트코인 공개(ICO) 광풍을 통해 탄생한 수많은 알트코인 재단들은 본업에 충실하기보다 자금 모집과 투기성 폭탄 돌리기에 열을 올리는 경향이 짙었다. 또한 모든 알트코인은 창조자가 일종의 최고경영자(CEO)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네트워크가 탈중앙화되기 어려운 구조이고 인간은 종이 돈과 권력의 유혹 앞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유틸리티 토큰이라고 주장하는 알트코인들의 사용처는 대체로 투기에 국한된 양상이었다. 바로 이러한 점들이 필자가 비트코인을 창조하고 홀연히 자취를 감춘 사토시 나카모토를 존경하고 대부분의 알트코인의 미래에 회의적인 이유였다.다만 관심을 가졌던 알트코인이 있다면 스마트 콘트랙트 플랫폼 생태계를 혁신한 이더리움 정도였다. 이더리움을 만든 비탈

    2021.12.13 17:30:03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가 크립토 지지자로 전향한 이유[비트코인 A to Z]
  • NFT도 피할 수 없는 ‘오라클 문제’ [비트코인 A to Z]

    [비트코인 A to Z]가상 자산 열풍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11월 9일 전고점을 돌파했다. 현재는 시세가 내렸지만 11월 10일 비트코인 시세는 8100만원을 돌파했고 이더리움은 576만원을 넘었다. 비트코인 시세 1억원이 정말 실현될 가능성도 있다.대장주 역할을 하는 가상 자산의 가치 상승은 가상 자산 전체 시장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1월 10일 주요 가상 자산의 총 시세 가치는 3조 달러(약 3600조원)를 돌파했다. 2020년 11월 5000억 달러 대비 6배 상승한 가치다. 참고로 이러한 가치는 한국 국내총생산(GDP)의 2배 수준이고 삼성 시가 총액의 6배가 넘는다.가상 자산 열풍에 힘입어 대체 불가능 토큰(NFT) 또한 주목받고 있다. NFT는 가상 자산처럼 화폐 용도로 사용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예술품과 같은 특정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된다. 예를 들어 유명 축구 선수의 골 넣는 사진을 NFT로 소유해 가질 수 있다.NFT는 실물 자산을 기반으로 가치를 가진다는 측면에서 가상 자산보다 더 안전해 보인다. 그런데 NFT는 법적 효력 여부에 문제가 있다. NFT는 특정 자산의 소유권을 스마트 콘트랙트에 작성하고 블록체인에 기록한다. 이러한 기록이 소유권을 입증하는 데 법적 효력을 가질 수 있을까. 이는 오라클 문제(Oracle problem)로 직결된다.오라클 문제는 블록체인이 외부 생태계에서는 효력이 없는 한계점을 지적한 문제다. 예를 들어 블록체인 생태계 내에서는 NFT로 자산의 소유권을 입증할 수 있다. 그런데 블록체인 밖을 벗어나 현실 세계에서는 그렇지 못하다. NFT로 구매한 예술품의 법적 효력을 가지기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이유로

    2021.11.22 17:30:07

    NFT도 피할 수 없는 ‘오라클 문제’ [비트코인 A to Z]
  • 메타버스 경제 활동의 근간 될 NFT[비트코인 A to Z]

    [비트코인 A to Z]*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의 보고서 'NFT, 메가트렌드가 될 것인가'를 갈무리했습니다. 전문은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1년 가상 자산 시장에서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 Non-Fungible Token)이 큰 화두가 되고 있고 이제는 사람들의 관심을 넘어 하나의 거대한 시장을 형성하기 시작했다.NFT가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 3월부터다. 디지털 예술가 비플(Beeple)이 10초 분량의 비디오 클립을 74억원에 판매했고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부인이자 가수인 그라임스는 디지털 작품 NFT를 만들어 65억원을 벌어들였다. 며칠 뒤 크리스티 미술품 경매 시장에서 비플이 만든 디지털 작품이 786억원에 낙찰됐고 생존 작가의 작품 중 셋째로 비싼 가격이라는 사실에 시장의 관심이 폭발했다.NFT가 대중에게 알려지면서 NFT 구글 검색량이 급증했고 NFT 플랫폼의 주간 이용자 수도 한 주간 40만 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많은 유명 인사들, 대기업, 인기 브랜드들도 NFT를 채택하는 사례가 늘어났고 하루하루 빠르게 변화하는 이 시장을 따라가기조차 어려울 지경에 이르렀다.NFT라는 새로운 기술이 우리의 일상에 빠르게 침투하고 있고 다양한 산업군에서 NFT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NFT가 시장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지 고작 반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은 가격 변동폭이 매우 큰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NFT가 가지는 가치, 우리에게 주는 효용, 산업적으로 미칠 영향 등 큰 관점에서 NFT 시장에 대해 이해할 필요는 있다.고작 반년, 일상에 침투한 NFTNFT는 토큰마다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해 상호 교환이 불가능한 가상 자산을 말한다. 이러한 특성에 따라

    2021.11.01 06:01:16

    메타버스 경제 활동의 근간 될 NFT[비트코인 A to Z]
  • [Special] “디파이, 디지털 세상의 금융을 잠식할 것”

    “분명 디파이 시장이 글로벌 금융의 한 축으로 다가올 텐데, 이 타이밍을 놓치면 안 됩니다.”이장우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 겸임교수는 앞으로 다가올 디지털 세상에서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가 강력한 금융 인프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가 그리는 디파이 혁신은 어떤 모습일까.이장우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 겸임교수가 바라보는 디파이는 그야말로 ‘혁신’ 그 자체다. 기존 금융 시스템에 존재했던 한계와 장벽을 뛰어넘고, 디지털 경제의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게 이 교수가 전망하는 디파이의 미래다. 가까운 미래, 디파이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어떤 자리를 차지하게 될까. 이 교수를 만나 가상자산 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디파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우선 ‘디파이’의 개념이 궁금합니다. 암호화폐 거래소를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졌던 기존 가상자산 시스템과는 어떻게 다른가요.기존의 암호화폐 거래소는 ‘중앙화된 금융’이라는 의미에서 ‘시파이(CeFi)’로 불립니다. 크립토(가상자산) 금융 중에서도 ‘탈중앙화 금융’은 ‘디파이’라고 부르고요. 둘의 차이를 직관적으로 이해하려면 시파이는 주인 있는 크립토 금융서비스, 디파이는 주인 없는 크립토 금융서비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현시점에서 디파이 시장은 어떤 단계라고 평가하시나요.디파이는 글로벌 비즈니스 차원에서 보면 아직까지는 상당히 미미한 수준이에요. 극초기 시장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이 시장이 많은 관심을 받는지 생각해보면, 미래 산업의 상당히 많은 분야를 대체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주기 때문이

    2021.10.27 09:57:37

    [Special] “디파이, 디지털 세상의 금융을 잠식할 것”
  • 장보드리야르 씨, NFT가 왜 핫한가요?[비트코인 A to Z]

    [비트코인 A to Z]2021년 디지털 자산 시장의 뜨거운 감자는 뭐니 뭐니 해도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일 것이다. NFT는 상호 등가 교환이 가능한 비트코인·이더와 같은 가상 자산과 달리 고유한 토큰 ID와 소유권이 명시돼 대체 불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예를 들어 NFT로 1만 개가 발행된 수집품 크립토 펑크 시리즈는 각 번호별로 고유한 특성과 가치를 지니고 있어 상호 등가 교환이 불가능하다. 크립토 펑크 #1000과 크립토 펑크 #3100은 NFT로 표상된 특성도, 매매되는 가격도 다르다는 뜻이다.거래량 3453%, 폭발적 성장 NFT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은 숫자로 증명된다. 세계 최대 NFT 마켓 플레이스 오픈시(OpenSea)의 9월 거래량은 약 3조500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00배가 넘게 증가했다. 또한 2분기 기준 NFT 활성화 지갑·구매자·판매자·거래량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40%, 451%, 265%, 3453% 성장한 수준이다.또한 NFT 게임으로 유명한 엑시 인피니티의 가상 자산 AXS의 시가 총액이 35조원을 돌파하며 닌텐도·EA스포츠·액티비전 블리자드와 같은 초대형 게임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는데 이 역시 최근 NFT 시장에서 큰 화제였다.NFT가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올해 초부터다. 3월 아티스트 비플의 작품 ‘에브리데이’ NFT가 약 785억원에 팔렸고 같은 달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연인 가수 그라임스가 ‘전쟁의 정령’이라는 NFT를 약 65억원에 팔아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이후 아트·수집품·게임·엔터테인먼트·스포츠·패션명품·메타버스 등 다양한 산업에서 NFT를 활용한 실험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흥미로운 점은 블록체인 네이티브 스

    2021.10.18 06:00:33

    장보드리야르 씨, NFT가 왜 핫한가요?[비트코인 A to Z]
  • 코로나19가 바꾼 세상, 예술·유통·스포츠 OOO과 연결된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코로나19로 언택트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메타버스(가상세계)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했다. 이에 따라 디지털 자산의 지적재산권을 입증할 수 있는 수단인 NFT(대체불가토큰)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면서 예술, 스포츠, 유통 등 다양한 업계의 종사자 및 기업들이 블록체인 전문 기업과 협력해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코로나19로 오프라인 전시 어려워진 예술 업계, NFT 작품으로 대중과 소통 강화 눈길문화 예술은 NFT가 가장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전시가 어려워진 창작자들은 NFT라는 새로운 수단을 활용해 작품을 선보이며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국내 NFT 시장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는 디지털 아트 NFT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 모습이다. 그라운드X는 지난 7월 카카오톡 내 가상자산 지갑인 클립(Klip)에서 한정판 디지털 작품을 전시하고 유통하는 '클립 드롭스(Klip Drops)'를 선보였다.그라운드X는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 총 24명을 선정해 이들의 작품을 클립 드롭스에서 공개 판매하는 오픈 특별전을 개최해 최근 성황리에 마쳤으며, 업계 및 대중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현재 ‘클립 드롭스 Vol. 2(시즌2)를 진행 중이다.지난 전시에서는 디지털 아트 작가 '미스터 미상'의 새로운 시리즈 크레바스(Crevasse)의 첫 작품인 '크레바스 넘버1'과 우국원 작가의 '본파이어 메디테이션', 배우 하정우의 디지털 아트 작품 '더 스토리 오브 마티 팰리스 호텔'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공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하정우의 ‘더 스

    2021.10.15 17:31:45

    코로나19가 바꾼 세상, 예술·유통·스포츠 OOO과 연결된다
  • ‘NFT 아트’ 너, 대체 정체가 뭐니?

    미술품 구매는 전통적 투자 방식 중 하나다. 미술품 거래 규모는 날이 갈수록 커지더니 최근에는 이른바 MZ세대라 불리는 20~30대 젊은 층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고전적인 미술품 재테크가 최근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바로 암호화폐 기술과 결합한 디지털 예술 ‘NFT 아트’의 등장이다. 투자자들은 이 낯선 유형의 예술 작품에 열띤 관심을 보이며 호기심 어린 눈으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그런데 NFT 아트가 대체 뭐기에 이리 화제일까.NFT는 ‘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한 토큰’의 약자다. 대체 불가능하다는 말은 세상에 유일무이하다는 뜻인것 같다. 그럼 토큰은 무엇인가? 여기부터 암호화폐의 기술적 설명이 등장한다. 토큰은 ‘코인’과 엄밀히 다른 개념이긴 하지만, 암호화폐라는 대분류에 속한다는 점에서 근본적으로 비슷하다.널리 알려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을 예로 들어 생각해보자. 내가 가진 비트코인 1개와 친구가 가진 비트코인 1개는 가치가 같고 상호 교환도 가능하다. 하지만 NFT는 각각의 가치도 다르고, 서로 교환할 수도 없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초로 한다는 점에서 비트코인과 유사하지만, 별도의 고유한 인식값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복잡하고 어렵다. 무한 ‘복붙’이 가능한 사이버 세계에서 ‘원본’이라 할 수 있는 소유권에 대한 유일무이한 디지털 증명서 구실을 하는 암호화폐라고 생각하면 된다.이러한 NFT의 기술은 다방면에 적용돼 디지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데, 특히 ‘아트’라는 콘텐츠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다가오고 있다. 아티스트들은 자신의 작품에 NFT 기술을 적용해 플랫폼에서 쉽게

    2021.09.29 10:28:22

    ‘NFT 아트’ 너, 대체 정체가 뭐니?
  • NFT가 한국 사회에 딱 들어맞는 3가지 이유[비트코인 A to Z]

    [비트코인 A to Z] 디지털 자산과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급부상하면서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NFT를 활용한 다양한 시도들이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이어지면서 2019년 7500만 달러(약 873억원)에 불과했던 시장 규모는 2년 만에 33억8000만 달러(약 4조원)로 약 45배 늘었다.NFT는 다양한 특성들과 정의를 가지고 있어 어떤 개념이 정확히 맞다고 정의하기에는 아직까지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NFT에 대해 가장 잘 정의된 설명은 낫보링캐피털(Not Boring Capital)을 운영하는 페키 매코믹(Pecky McCormick)의 글에서 찾아볼 수 있다.매코믹은 아마존과 훌루 등에서 프로덕트 리더로 있었던 유진 웨이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의 특징에 대해 작성한 ‘서비스로서의 스테이터스(Status-as-a-Service)’라는 글을 인용했다. 매코믹은 NFT의 특징이 성공한 SNS의 특징과 맞닿아 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특징은 세 가지로 분류된다. 소셜 캐피털·유틸리티·엔터테인먼트다. 1) 소셜 캐피털소셜 캐피털은 SNS의 사용자들이 네트워크 효과를 통해 얻는 일종의 ‘사회적 지위’ 또는 ‘사회적 위치’라고 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은 팔로워를 늘리기 위해 퀄리티가 높은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고 트위터 사용자들은 더 많은 팔로워를 유치하기 위해 자신들의 생각을 스레드 형식으로 작성한다.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개개인들의 브랜드와 가치가 향상되고 수십, 수백만의 팔로워를 확보한 사용자는 ‘인플루언서’로 거듭난다. 인플루언서는 ‘셀럽’, ‘영앤리치(young and rich)’, ‘오피니언 리더’ 등 다양한 이미

    2021.09.13 06:00:13

    NFT가 한국 사회에 딱 들어맞는 3가지 이유[비트코인 A to Z]
  • [영상뉴스]한정판에 열광하는 MZ세대… 함께 성장하는 NFT 시장

    암호화폐 시장이 빠르게 크고 있어요.코로나 이후 주식 시장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여놓은 2030세대 상당수가 암호화폐에도 적극 투자를 시작했죠.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의 셰필드 부사장은 “암호화폐는 MZ세대가 열광하는 새로운 자산군이자 문화 현상”이라고 말한 바 있어요.최근에는 블록체인 기술 중 NFT가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죠. 올해 상반기 세계 NFT 거래 규모는 지난해 동기 대비 182배 증가한 약 2조 8000억 원을 기록했어요.또 대부분의 NFT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으로부터 발행되는데, 이더리움의 가격은 지난 1년간 630% 상승했어요.NFT(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는 블록체인 기술로 특정 자산에 소유권을 보증하는 일종의 ‘소유권 증명서’에요. 기존에는 가상현실 속 캐릭터 거래용으로만 사용됐지만, 현재는 미술품이나 음악 등을 NFT로 발행해 자산을 소유하고 관리할 수 있어요.한정판이나 애호품에 대한 소유욕이 큰 MZ세대 특성과 잘 맞아떨어지는 거죠.NFT는 최근 스타트업의 주요 사업 아이템으로도 주목받고 있어요.음악 콘텐츠 스타트업 숫자쏭컴퍼니과 블록체인 업체 플레이댑은 업무협약을 맺고, NFT 플랫폼 서비스 사업 및 메타버스 플랫폼 내 콘텐츠 기술 협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죠.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피플스테크와 패션 브랜드 루비콘스도 손을 잡고 의류 제품 위·변조 방지 NFT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 중이에요.이처럼 커지는 NFT에 대한 인기만큼이나 전 세계 거래액도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샌드뱅크 백훈종 샌드뱅크 COO는 암호화폐 투자는 화폐의 역사와 중앙은행 시스템, 블록체인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공부하고 분석한 뒤 투

    2021.09.10 17:34:48

    [영상뉴스]한정판에 열광하는 MZ세대… 함께 성장하는 NFT 시장
  • 국내 최초 NFT서적 출간, 신간 <차터 리퍼블릭>

    국내 최초 NFT(대체불가토큰, Non Fungible Token)로 판매되는 책이 나와 화제다. 바로,국내 블록체인산업의 선구자로 불리는 박창기 (주)거번테크 대표(65)의 신작<차터 리퍼블릭>(Charter Republic)(도서출판 누벨끌레)이 그 주인공이다.<차터 리퍼블릭>은 1,000개의 NFT와 함께 출간되는데, 가령, 10권의 책을 출판사에 주문하면 한정판 NFT가 선착순으로 함께 증정된다. 미래에 발생할 저작권료를 분배 받을 권리가 포함된 ‘NFT 소유증명파일’을 받게 되는 셈이다.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NFT는 일종의 수익형 증권이다. 향후 서적 판매를 통해 발생하는 저작권료 수익을 일정기간마다 NFT 소유자들에게 배분한다. NFT는 매매도 가능하며 수익의 근간인 저작권료 지분이 매출의 25%나 된다.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NFT는 말 그대로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다. 소유권을 디지털 가상자산으로 만든 것으로 그림과 게임 분야를 중심으로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서적 저작권에 NFT가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창기 대표는 “이번 출간을 계기로 향후 출판사업에서 NFT 도입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NFT을 이용하여 영화, 드라마, 뮤지컬, 가요 제작 투자와 자금조달에도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차터 리퍼블릭>은 증권정보 인터넷 기업인 (주)팍스넷 창업자이며, 한국 최초로 암호화폐 ICO를 성공적으로 이끈 박 대표의 야심찬 '미래 대안' 국가 구상이다. 책은 2023년 갑작스러운 북한의 급변사태를 상정하는 소설 형식으로 시작된다. 북한에 자유·민주 체제의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며, 남한의 60년간 경제성장을 북한이 30년 만에 압축 달성하고 대등한 관계로 남북

    2021.09.10 07:50:51

    국내 최초 NFT서적 출간, 신간 <차터 리퍼블릭>
  • [빅스토리]“소수 전유물이었던 미술품, 디지털 아트로 대중화”

    팬데믹 상황 속에서 디지털로 즐길 수 있는 NFT(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 토큰) 미술품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국내 미술품 경매사인 서울옥션도 NFT 기술이 가진 가능성에 베팅하며 디지털 자산 시장에 뛰어들었다. “소수의 전유물이었던 미술품 시장을 일반인도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저희의 목표입니다.”올해 상반기 미술품 경매 시장을 달군 NFT 디지털 아트 트렌드가 국내 시장에도 스며들었다.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사인 서울옥션은 관계사 서울옥션블루와 함께 올해 3분기 가상자산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디지털 아트를 통해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고, 누구나 컬렉터가 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열겠다는 포부다.가까운 미래, 갤러리나 경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미술품을 향유하고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시장이 펼쳐질 수 있을까. 서울옥션블루의 NFT 사업을 총괄하는 오세건 XXBLUE 대표이사를 만나 NFT 디지털 아트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 서울옥션블루가 미술품 디지털 자산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을 준비 중이신가요.기존의 실물 미술품을 디지털 자산화한 뒤 NFT 기술을 통해 소유권을 증명하고, 디지털로 작품을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려고 합니다. 해외에는 누구나 편하게 디지털 아트를 올리고 작품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 존재하는데요. 저희 서울옥션블루는 아직 그 단계까지는 아니고, 우선 작가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최근 디지털 아트 사전 등록 이벤트도 진행했는데, 이벤트를 연지 10일 만에 800명 정도의 작가들이 응모했습니다. 저희는 신진 작가와

    2021.06.25 11:29:39

    [빅스토리]“소수 전유물이었던 미술품, 디지털 아트로 대중화”
  • [빅스토리]경매 문화에도 새 바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업종을 막론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의 흐름을 거스르는 분야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이 같은 디지털 트렌드 속에서 전통적인 경매 문화에도 새바람이 부는 모습이다. 최근 전 세계 미술 시장에서 가장 ‘문제적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미술품 NFT(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 토큰)부터 음악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조명하는 음원 저작권 경매 플랫폼까지. 디지털이 몰고 온 새로운 경매 트렌드를 알아본다. “자, 3억5000만 원 나왔습니다. 더 없습니까? 없으시면 마무리합니다. 현장 32번 고객께 3억5000만 원에 낙찰됐습니다!”국내 주요 미술품 경매 회사의 정기 경매 현장. 긴장감 어린 눈길로 경매사가 든 망치를 바라보던 컬렉터들 사이에서 박수가 터져 나온다. 수많은 경매 물건 가운데 자신의 눈에 띈 ‘숨은 보석’을 낚아채려는 컬렉터들의 열기가 뜨겁다. TV 드라마나 유튜브를 통해 하는 오프라인 미술품 경매의 진풍경이다. 여느 투자 분야 못지않게 치열한 현장이지만, 미술품 경매에 심리적 장벽을 갖고 있는 일반 대중의 입장에서는 거리감이 큰 게 사실이다. 미술품 경매에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다. 국내에 부동산 등 저마다 고유의 문화를 형성한 경매 분야가 존재하고 있지만, 소액 투자를 희망하는 일반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진입장벽이 높을 수밖에 없다. 관련 분야에 정통하지 않은 일반 대중이 소액으로 가볍게 참여하기에는 낙찰액 수준이 높다는 점이 가장 큰 장벽이다. 경매 참여 방식이 복잡하고 전문적일 것 같다는 편견 또한 이런 인식을 형성하는 데 큰 몫을 했다. 디지털로 가볍게…달라지는 미술 경매 얼마 전부터 경매

    2021.06.25 11:20:10

    [빅스토리]경매 문화에도 새 바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예술품부터 한정판까지 거래한다…1년 만에 131배 성장한 NFT 시장

    [화제의 리포트]이번 호 화제의 리포트는 최지혜·하제훈 헥슬란트 애널리스트가 펴낸 ‘NFT : 메타버스 시대로 가는 첫 발판’을 선정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게임의 한정판 아이템, 가상현실 속 캐릭터 거래 시에만 사용됐던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은 현재 그 분야를 확장하며 다양한 거래 활동과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며 블록체인 기반의 NFT의 기술 동향과 앞으로의 과제를 분석했다. 대체 불가능 토큰(NFT : Non-Fungible Token)은 토큰마다 고윳값을 가지고 있어 대체 불가능한 개별 가치를 지니고 있다. 대표적으로 희귀한 게임 아이템, 한정판 상품, 디지털 아트 등이 NFT로 변환돼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고유한 식별자인 해시(hash) 값을 추가해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디지털 영역의 무형 자산을 소유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NFT 서비스의 핵심이다. 전문가들이 NFT에 집중하는 이유는 NFT를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시장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넌펀저블닷컴이 발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NFT 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 3억3803만 달러를 돌파했다. 2021년 1분기는 이미 전년 같은 분기 대비 131배인 20억 달러를 달성했다. 시장 분포는 게임과 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져 있지만 특히 디파이(decentralized finance : 블록체인 기술 바탕의 금융 서비스)나 인공지능(AI)·메타버스와의 결합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다양한 창작자들이 디지털 아이템을 만들어 유통하고 거래할 수 있는 디지털 거래 생태계와 메타버스 사이의 공통점이 크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디지털 자산에 가치를 부여하는 흐름에 따라 저작권과 소유권 확보에 강점이 있는 NFT의

    2021.06.17 06:26:01

    예술품부터 한정판까지 거래한다…1년 만에 131배 성장한 NFT 시장
  • JPG 그림 파일이 785억원에 팔려…NFT 아트 열풍

    [지식재산권 산책]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을 구입했다고 하자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했다. 이와 함께 머스크 CEO의 부인이자 팝 아티스트인 그라임스의 ‘워 님프(War Nymph)’라는 제목의 디지털 그림 10점이 온라인 경매에서 20분 만에 580만 달러(약 65억원)에 완판돼 화제다. 디지털 아트는 더이상 새로운 것이 아니다. 그런데 그라임스 작가의 ‘워 님프’는 기존의...

    2021.04.07 07:16:02

    JPG 그림 파일이 785억원에 팔려…NFT 아트 열풍
  • 미술품 넘어 디지털 자산으로…달아오르는 'NFT 마켓 플레이스' 경쟁[비트코인 A to Z]

    [비트코인 A to Z]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생태계는 지난 한 해 동안 그야말로 극적으로 발전했다. 1년 전만 해도 탈중앙화 예술품 마켓 플레이스인 ‘라리블(Rarible)’은 존재하지 않았고 탈중앙화 NFT 거래소 ‘오픈시(OpenSea)’의 월간 거래액은 10억원 수준이었다. 그리고 지금 오픈시는 월간 1000억원 이상의 NFT 거래를 체결하고 있고 NFT 생태계에 올라온 예술품과 콘텐츠...

    2021.04.02 07: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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