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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투자증권 이끌 윤병운, 오스템·루트로닉 등 ‘랜드마크 딜’ 주도한 정통 IB맨

    [비즈니스 포커스]“드디어 마지막 날입니다. 어제까지 상당히 많은 수량이 청약됐어요. 오늘 기대가 참 큽니다.”2023년 2월 25일 오스템임플란트의 공개매수 마지막 날, 윤병운 당시 NH투자증권 IB1사업부 대표(현 IB사업부 부사장)의 얼굴은 상기되어 있었다. NH투자증권은 딜의 공개매수 주관사로, 윤 부사장은 당시 딜의 총책임자였다.공개매수 종료까지 3시간여 남은 시간. 윤 부사장을 비롯해 IB 사업부 곳곳에는 축포를 터뜨리기 직전의 긴장감이 감돌고 있었다. 인수금융의 성공을 예상하는 분위기였다. 윤 부사장은 “PEF와의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바이아웃 거래가 생기고, 추가로 공개매수까지 하면서 인수금융에 이르는 완전한 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했다”며 “이러한 풀 패키지 방식은 업계 최초”라고 강조했다.그는 이번 딜의 성공 시 NH투자증권의 IB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을 자신했다. 그도 그럴 게 인수금융 부문의 역대 최대 규모이자 자본시장 최초로 추진된 ‘인수금융-공개매수-상장폐지 패키지’ 딜이었다.결과는 기대 이상의 흥행 대박이었다. 인수금액 약 2조2000억원, 당시 국내에서 진행된 상장사 공개매수 중 역대 최대 규모였다. 이 거래로 NH투자증권은 의무공개매수제도 도입에 따른 시장을 선점하게 됐고, 이후 PEF 대상 마케팅을 강화해 의료용 기기 기업인 루트로닉의 패키지 딜까지 추가 수임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자문 역량 강화의 외길 NH투자증권의 랜드마크 딜로 꼽히는 오스템임플란트 패키지 딜은 최근 NH투자증권의 차기 사장 최종후보로 선정된 윤병운 부사장의 역량을 보여준 사례다. 당시 윤 부사장은 딜의 성공을 위해 기관투자가들을 1

    2024.03.19 07:00:01

    NH투자증권 이끌 윤병운, 오스템·루트로닉 등 ‘랜드마크 딜’ 주도한 정통 IB맨
  • NH투자증권 차기 사장 후보 3파전…전임 사장 ‘CEO의 조건’ 눈길

    정영채 사장에 이어 NH투자증권을 이끌 차기 사장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유찬형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 윤병운 NH투자증권 부사장, 사재훈 전 삼성증권 부사장 등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확정했다. NH투자증권은 오는 11일 열리는 임시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 1명을 발표하고, 이달 26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선임할 예정이다.전날 정영채 사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밝힌 차기 CEO의 조건이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 “자본시장을 잘 이해해야 하고 미래를, 고객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야 하며 다른 금융업과는 달리 시장에서 존재해 끊임없는 변화, 가격 탐색 요구에 대응하고 시시각각의 판단이 조직의 흥망성쇠와 연결돼 있어 여타의 업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이 요구된다”고 밝혔다.이는 유찬형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유력한 후보로 부상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 부회장은 1988년 농협에 입사한 후 지금까지 농협에서만 일해온 농협맨이다. 업계 관계자는 “비전문가가 CEO로 선임될 경우 오랜 기간 쌓아온 NH투자증권의 평판이 훼손될 수 있다는 것을 시장은 우려하고 있다. 이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반발을 살수도 있다”고 말했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2024.03.05 16:29:27

    NH투자증권 차기 사장 후보 3파전…전임 사장 ‘CEO의 조건’ 눈길
  •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용퇴 결정…“금투사 CEO 자본시장 잘 이해해야” 언급

    'IB의 거장'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가 이달 주주총회를 끝으로 회사를 떠난다. 정영채 대표는 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주총 때까지 역할을 하고 회사를 떠나기로 했다"며 "한동안 여러 이야기가 있었지만 이제 스스로를 정리할 적기라 판단했다"고 밝혔다.정 대표는 "2005년 IB대표로 출발, CEO까지 20년 가까운 세월을 보냈다"며 "제대로 한 것이 있는지 돌아보면서 많은 반성을 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젠 우리 회사(NH투자증권)도 한 단계 더 도약을 해야 할 때인 것 같다"며 "새로운 색깔, 더 나은 문화, 조직으로..."라고 변화의 필요성을 언급했다.현재 NH투자증권 이사회 내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차기 사장 인선을 작업 중이다. 현직 CEO도 리스트에 올린 관행에 따라 정 대표는 1차 롱리스트 후보자이다. 단, 이번 용퇴 언급으로 연임을 사실상 포기했다. 정 대표는 "아쉬움이 없다면 거짓일 것"이라며 "후배들을 먼저 떠나보낼 때 나 스스로도 늘 준비를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다행히 먼저 떠난 후배들이 자본시장에서 멋진 활약을 하는 이들이 많다"며 "그들이 있었기에 오늘 내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남아서 함께 후배들에게 또한 고맙다"고 전했다.그는 "다음 CEO는 어떤 분이 되실지 몰라도 나보다 뛰어난 분이 오실 거라 믿는다"고 강조했다.단, 정 대표는 새로운 CEO의 덕목으로 다른 금융업과는 달리 금융투자회사 CEO로서의 자질이 필요한 점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그는 “금투사 CEO, 참 어려운 자리인 것 같다”면서 “우선 자본시장을 잘 이해해

    2024.03.04 22:50:04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용퇴 결정…“금투사 CEO 자본시장 잘 이해해야” 언급
  • 증권사 MTS ‘물타기’ 기능 호평…“불타기도 만들어줘요”

    “도대체 얼마나 물 타야 하는 거야?”주식 투자자라면 한번쯤 해봄직한 고민을 한방에 날려준 증권사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이 최근 화제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투자자 사이에서는 NH투자증권의 MTS ‘나무증권’에 신설된 ‘물타기’ 계산기 기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물타기’란 투자자가 보유한 주식의 주가가 하락할 때 보유 주식을 하락한 가격만큼 더 저렴하게 추가 매입해 매입 평균단가를 낮추는 투자 방법을 의미한다. 주식 투자자라면 흔히 쓰는 투자 방식 중 하나이지만 물타기 시 필요한 비용, 물타기 후의 단가 변화 등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계산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물타기 계산기’, ‘주식투자 계산기’ 등의 웹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이 있을 정도다.나무증권은 지난해 10월 앱 내 매수와 매도 버튼 옆에 ‘물타기 계산기’를 별도 신설했다. 물타기 계산기에서 슬라이더를 움직이면서 예상 평단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앱 하나로 투자를 용이할 수 있게 했고 초보 투자자도 쉽게 사용하도록 직관적인 사용자경험(UX)·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제공했다.예컨대 대한항공 주식을 현재가 2만3600원으로 1000주 더 구매하면 현재 평단가 2만7282원에서 예상 평단가는 2만4085원으로 낮아지고 이를 위해선 2360만원의 투자자금이 든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물타기 기능은 나무증권이 최초는 아니다. 2022년 토스증권을 시작으로 신한투자증권 등이 물타기 계산기를 MTS에 적용해 사용 중이다.그런데 투자자들은 후발주자 나무증권의 물타기 계산기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기존의 물타기 기능처럼 간단한

    2024.01.16 07:00:02

    증권사 MTS ‘물타기’ 기능 호평…“불타기도 만들어줘요”
  • 핏펫, 2025년 IPO 준비 위해 NH투자증권과 대표주관계약 체결

    반려동물 토탈 헬스케어 기업 핏펫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핏펫은 반려동물 모바일 진단키트부터 헬스케어 커머스, 반려동물 전문 물류 솔루션, 동물병원 MSO, 펫보험 사업 등 반려동물 전 생애주기를 커버하는 헬스케어 벨류체인을 구축해 나가고 있는 기업이다. 17일 NH투자증권과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 계약을 체결한 핏펫은 2025년까지 기업공개준비를 마무리하고 코스닥 상장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핏펫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20년 아기유니콘과 2021년 예비유니콘에 선정되면서 반려동물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스타트업 투자시장이 혹한기를 맞이한 올해에도 LB인베스트먼트와 BRV캐피탈매니지먼트, KDB산업은행, 동화약품 등으로부터 무려 28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시리즈B 브릿지 라운드를 완료한 현재 총 누적투자규모는 총 9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정욱 핏펫 대표는 “핏펫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반려동물 헬스케어 1등 기업을 넘어 국내 펫 비지니스 선두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와 발전을 통해 고객과 반려동물이 건강한 반려생활을 할 수 있도록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11.01 17:51:26

    핏펫, 2025년 IPO 준비 위해 NH투자증권과 대표주관계약 체결
  • NH투자증권, 1분기 영업익 2515억…“어닝 서프라이즈”

    NH투자증권이 올해 1분기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이루면서 시장 예상치보다 높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515억원, 당기순이익 184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전분기(691억원) 대비 166%, 전년동기(1023억원) 대비 79.9%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0% 감소한 3조7229억원을 기록했다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실적은 국내 시장거래대금 증가와 글로벌 주식시장 회복에 따라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지가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 또, 디지털 채널의 자산과 약정금액도 확대됐다. 투자은행(IB) 부문에서는 채권발행시장(DCM) 회복과 함께 1분기 총 8조9000억원에 이르는 채권발행을 주관하며 채권발행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성공적인 기업자문과 인수금융 수행을 통해 IB 역량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또한, 운용부문은 채권금리 하락과 글로벌 증시 상승 등 우호적인 시장환경이 조성되며 채권 운용 실적이 개선됐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 고객 관점의 완성형 플랫폼 구축을 통해 자별적 상품 및 서비스 공급체계를 강화하겠다"라며 "신성장 비즈니스 확대를 통한 안정적이고 균현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2023.04.27 17:45:01

  • NH투자증권, 진격의 리서치 거인…‘최우수상’ [2022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

    [스페셜 리포트] 2022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한경비즈니스는 1998년부터 반기별로 한국 최고의 증권사와 애널리스트를 선정하는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24년에 달하는 이 기록은 한국 증권사의 흥망성쇠와 우수 애널리스트를 담은 기록이기도 하다.이번 ‘2022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에는 리서치와 법인영업의 실제 서비스 수요자인 연기금·자산운용사·공제회·은행·보험·투자자문사의 펀드매니저 1175명이 참여했다. 2022년 상반기(1058명)보다 다소 많은 표본 수다. 자본 시장의 흐름을 반영하며 한국의 대표 리서치 평가로 자리 잡은 한경비즈니스의 조사 결과를 공개한다.‘2022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 종합 2위(최우수상)는 NH투자증권이 차지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조사에서 리서치 평가(11.84점) 부문 3위, 법인영업 평가(12.12점) 부문 2위로 증권사 종합 평가 총 23.95점을 받았다. 1위인 하나증권과는 2.7점 차다.NH투자증권은 왕좌를 호시탐탐 노리는 진격의 2위다. 2021년 하반기 조사에서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의 오랜 양강 구도를 깨고 1위에 오른 바 있다. 당시 투자 전략 부문의 강자인 오태동 리서치본부장이 리서치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쾌거를 이뤘다.지금도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는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리서치 역량 강화를 통해 글로벌 투자 전략, 해외 주식 유망 종목 심층 분석에서 더 나아가 글로벌 크레딧 기업 분석, 소버린 채권 분석, 글로벌 리츠 등 분석 가능한 모든 투자 분야의 글로벌 커버리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2년에는 해외 주식과 채권 시장

    2023.01.07 06:00:15

    NH투자증권, 진격의 리서치 거인…‘최우수상’ [2022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
  • NH투자증권, QV채권 거래 시 'LG스탠드바이미' 추첨 혜택

    NH투자증권은 10월 7일까지 ‘금리노마드 해법은? NH투자증권 QV채권’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NH투자증권은 하반기 이후 기준금리 인상의 한계 도달과 경기 침체에 따라 장기적으로 금리 인하를 전망하며, 경쟁력 있는 국내채권 상품 소싱을 통해 채권투자 니즈가 있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NH투자증권 QV매체를 통해 거래하는 영업점 계좌의 개인고객에 한해 진행된다. QV에서 국내채권(장내/장외)을 1000만원 이상 최초 거래시 스타벅스 커피와 케이크 세트를 지급하는 첫 거래 이벤트를 비롯해 국내채권을 QV에서 가입하거나 또는 타사에서 QV로 옮겨오는 고객 중 누적으로 1억원 이상 달성한 고객에게는 금액 구간별로 최대 20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마지막 이벤트로 3억원 이상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명에게 LG스탠드바이미(스탠드 TV)를 증정하는 혜택도 추가로 진행한다.NH투자증권에서 이벤트와 함께 고객들의 폭넓은 투자기회 제공을 위해 높은 신용도의 표면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은 여신전문회사채(여전채)등 다양한 채권 라인업을 구성하고 이벤트 기간동안 매주 차별로 200억원씩 채권 물량을 준비할 예정이다. 해당 채권은 KB국민카드, 하나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삼성카드 등으로 물량 소진 시 선착순 마감되며, 추가 채권 물량을 소싱해 장외채권 매수 화면 및 이벤트 페이지에 업데이트 예정이다.10월 7일까지 QV MTS에서 국내 채권 상품을 가입하면 누구나 이벤트 참가 가능하며,국내채권 첫거래 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NH투자증권 WM지원본부 송지훈 대표는 “NH투자증권 QV브랜드는타사와의 차별화된 채권 상품 라인업을정

    2022.09.10 14:21:10

    NH투자증권, QV채권 거래 시 'LG스탠드바이미' 추첨 혜택
  • NH투자증권, 24시간 비대면 상담 가능한 챗봇 서비스 시작

    NH투자증권이 24시간 비대면 업무상담이 가능한 ‘챗봇 서비스’를 출시했다.NH투자증권 챗봇 서비스는 NH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QV, 나무)과 카카오 알림톡에서 이용할 수 있다. 챗봇에 접속하면 기본업무 메뉴들과 질문 방법을 안내 받을 수 있어 쉽게 사용 가능할 수 있다. 사용자는 챗봇을 통해 현재가 조회나 이체 등의 일반 업무, 공모주나 유상 청약과 같은 권리 업무, 로그인이나 비밀번호 분실 등의 매체 업무 등에 대한 궁금점을 해소할 수 있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능들도 제공된다. 챗봇과 MTS간 유기적 연결을 지원하는 바로가기, 자주 묻는 질문 등이 대표적이다. 챗봇 답변 하단에는 연관어들이 배치되어 있고, ‘#’으로 인식되는 증권 용어사전도 편리하다. MTS 로그인 상태에서 챗봇을 사용하면 본인의 주식관련 권리(신주인수권증서, 유상증자, 반대통보, 매수청구) 등 개인화된 정보도 알려준다서비스 출시에 앞서 NH투자증권은 8월 4일부터 19일까지 챗봇 서비스 체험단을 운영해 사용성 검증을 실시했으며, 체험단 제안 요청이 많은 공모주 일정, 종목 순위 검색, 발행어음 금리 등을 서비스에 반영했다고 전했다.NH투자증권 관계자는 "향후에도 챗봇 사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고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2022.09.07 12:22:55

    NH투자증권, 24시간 비대면 상담 가능한 챗봇 서비스 시작
  • [2022 베스트 증권사]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수 유일하게 100명 돌파…증권사 최초로 ESG 분석한 주인공

    [스페셜 리포트-2022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최우수상]NH투자증권이 ‘2022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조사에서 ‘베스트 증권사’ 최우수상에 뽑혔다. 베스트 리서치에서는 2위를 차지했고 베스트 법인영업 순위에서는 1위를 기록하며 가장 역량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종합 순위는 지난 하반기 조사 때보다 한 계단 떨어졌지만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는 여전히 규모 면에서 한국 최대를 자랑한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100명(2021년 기준 138명)이 넘는 애널리스트가 일하고 있다. 규모는 역량으로 연결된다.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는 투자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영역에 대해 업계를 선도하는 분석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새로운 투자 흐름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한국 증권사 최초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대한 분석 보고서인 ‘NH ESG 리포트’를 국·영문 동시 발간한 것도 NH증투자증권 리서치본부다. 이후에도 꾸준히 ESG 관련 리포트를 펴내며 업계를 선도했다. ESG 기초부터 심화까지 망라한 ‘NH ESG Basic(총 6권)’, ‘NH ESG Trend’ 시리즈 보고서를 발간하며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또 2021년부터는 디지털 자산(블록체인·암호화폐·NFT)과 비상장 기업까지 분석 범위를 넓히고 ‘NH 디지털자산’, ‘NH 미드·스몰캡 비상장기업회담’ 보고서를 지속 발간하고 있다.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의 활용도가 높은 것도 NH투자증권의 강점이다.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코스피지수 예측, 공모주 시가 수익률 예

    2022.07.16 06:00:53

    [2022 베스트 증권사]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수 유일하게 100명 돌파…증권사 최초로 ESG 분석한 주인공
  • [100대 CEO-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증권업계 자타 공인 최고 IB 전문가…취임 후 이익 3배 키워

    [2022 100대 CEO]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2018년 대표에 취임한 이후 줄곧 NH투자증권의 실적 경신을 이끌었다. 취임 당시 5년 후 경상이익 1조원 달성을 내걸었지만 지난해 이미 경상이익 1조3000억원을 넘기며 목표 달성을 일찌감치 앞당겼다. 취임 직전 해에 비하면 3배에 달하는 성장으로 NH투자증권의 견고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이는 농협금융지주의 수익 구조 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 지난해 순이익 기준 농협금융그룹 내 NH투자증권이 차지하는 비율은 무려 42%에 달한다. 기존 농협금융의 은행 중심으로 편중된 수익 구조를 개선하는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농협금융에 대한 배당 및 농업 지원 사업비 지원 등 직접적인 재무적 기여도가 큰 것으로 알려졌고 농협 계열사 간 매년 1조원 내외의 투자은행(IB) 딜 공동 투자를 주선하는 등 범농협 자금운용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정 사장은 증권업계 자타 공인 최고의 IB 전문가로 꼽힌다. 2005년 대우증권에서 NH투자증권의 전신인 우리투자증권 IB사업부 대표에 합류한 이후 줄곧 IB 리그테이블 선두를 놓치지 않았고 인수금융과 인수·합병(M&A) 사업을 개척하는 등 증권업계 IB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대표적 인물로 통한다.또한 시장 변화와 트렌드에도 앞선 감각을 가지고 있는데, 2018년 취임과 동시에 업계 최초로 CDO(Chief Digital Officer) 조직을 신설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NH투자증권의 디지털 플랫폼 나무(Namuh)는 2020~2021년간 신규 계좌 410만 개를 유치하며 증권업계 대표 자산 관리 플랫폼으로 인지도를 높였혔다.정 사장은 취임한 첫해 5401억원의 영업이익과 36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고 매년

    2022.07.06 06:00:11

    [100대 CEO-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증권업계 자타 공인 최고 IB 전문가…취임 후 이익 3배 키워
  •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독보적 IB 전문가…견고한 성장 기반 마련

    [스페셜 리포트] 기술이 새로운 수요를 만들고 플랫폼이 시장을 지배하는 트렌드의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금융 시장에서도 혁신을 향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 무한 경쟁의 무대에서 뛰어난 리더십과 역량으로 한국 금융의 미래를 만들고 있는 이들은 누구일까. 한경비즈니스는 2022년 한국 금융을 움직이는 ‘파워 금융인 30’을 선정했다. 한국의 주요 기업 재무 책임자, 금융 담당 애널리스트 설문을 통해 현재 한국 금융 산업을 이끌고 있는 최고의 금융 리더를 가려 뽑았다. 금융 혁신을 이끄는 2022년 파워 금융 최고경영자(CEO) 30인을 소개한다.정영채(58) NH투자증권 사장은 개인적 역량, 양적 평가, 질적 평가 모두에서 고루 좋은 점수를 받으며 이번 톱30에 진입했다.정영채 사장은 대우증권에서 증권업의 첫발을 뗀 뒤 2005년 NH투자증권의 전신인 우리투자증권으로 자리를 옮겨 IB사업부 담담 임원을 13년간 역임했다. 당시 인수금융(IB) 리그테이블 선두를 놓치지 않았고 IB와 인수·합병(M&A) 사업을 개척하는 등 증권업계의 IB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대표적 인물로 통한다.2018년 3월 22일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취임 이후 탁월한 역량을 바탕으로 사상 최대 성과를 매년 경신하며 2020년 3월 2년 임기로 연임된데 이어 올해 3월 3연임에 성공했다.정 사장은 2018년 사장에 취임한 이후 줄곧 NH투자증권의 실적 경신을 이끌었다. 취임 당시 5년 후 경상이익 1조원 달성을 내걸었지만 지난해 이미 경상이익 1조 3000억원을 넘기며 목표 달성을 일찌감치 앞당겼다. 창사 첫 ‘1조 클럽’ 달성이다. 취임 직전 해에 비하면 3배에 달하는 성장으로 NH투자증권의 견고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이

    2022.03.31 06:02:38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독보적 IB 전문가…견고한 성장 기반 마련
  • NH투자증권, ‘베스트 증권사’ 1위…4년 만에 4위→1위 수직 상승

    [스페셜 리포트] 2021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 조사 결과한경비즈니스는 1999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2021 하반기 조사에서는 NH투자증권이 베스트 증권사 대상을 차지했다. NH투자증권은 조사 이후 처음으로 종합 1위 자리에 올랐다.하나금융투자는 종합 2위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KB증권은 종합 3위에 오르며 우수상에 선정됐다. 혁신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둔 증권사에 수여하는 ‘리서치 혁신상’은 삼성증권이 가져갔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꾸준한 기록을 올린 증권사를 대상으로 하는 ‘골든불상’은 미래에셋증권에 돌아갔다.한경비즈니스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조사에는 리서치와 법인영업의 실제 서비스 수요자인 연기금·자산운용사·공제회·은행·보험·투자자문사의 펀드매니저가 참여한다. 한경비즈니스는 매회 조사 때마다 평가 부문을 조정하는 등 자본 시장의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2021년 하반기 조사에서는 베스트 증권사와 베스트 애널리스트(37개 부문)를 선정하기 위해 1093명의 펀드매니저가 평가에 참여했다. 베스트 증권사는 리서치 평가 점수와 법인영업 평가 점수를 합산해 선정한다. 부문별 ‘베스트 애널리스트’는 4개 항목(신뢰도·적시성·프레젠테이션·마케팅 능력)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베스트 증권사 조사와 베스트 애널리스트 조사는 별개다. 한경비즈니스는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많이 배출한 증권사에 별도의 가점을 주지 않는다.NH투자증권, 리서치·법인영업 조화로 1위NH투자증권은 이번 조사에서 리서치 11.09점, 법인영업 13.7

    2022.01.10 06:00:29

    NH투자증권, ‘베스트 증권사’ 1위…4년 만에 4위→1위 수직 상승
  • [베스트 애널리스트-원자재]황병진 “신재생 인프라 성장세...미래 원자재 시장 주도할 구리 ‘유망’”

    [스페셜 리포트] 2021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약력 : 1978년생. 애널리스트 9년. 시드니공과대 경영학 전공. 연세대 파이낸스 MBA. 2006년 우리선물. 2009년 이베스트투자증권. 2017년 NH투자증권(현).황병진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원자재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그는 글로벌 원자재 시장만 10년 넘게 분석해 온 ‘베테랑’이다. 애널리스트가 되기 전에는 7년 동안 원자재 파생상품 딜러로 경력을 쌓았다. 황 애널리스트는 “매주 금요일 진행되는 NH투자증권 뷰 미팅(View Meeting)을 통해 글로벌 경기 상황과 위치를 파악하고 각 비즈니스 사이클 별 적절한 원자재 전망과 투자 전략을 제시하려고 노력했다”며 “이 점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비결”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 전망에 앞서 그동안 경기를 지지해온 미국 중앙은행(Fed) 통화정책의 방향성 변화에 주목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가 커지고, Fed의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가이던스가 공개되면 원자재 시장뿐만 아니라 자산시장 전반의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실질금리 정상화에 따른 명목금리 상승은 안전자산 수요와 인플레이션 헤지 기회를 모두 훼손시켜 금과 은을 중심으로 한 귀금속 섹터의 장기 약세를 야기할 것”으로 예상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 안전자산과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보다는 위험자산, 특히 ‘경기 민감 자산(에너지와 산업금속)’을 추천했다. 위험자산이 Fed의 기조 변화에 대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그는 신재생 인프라 성장세를 바탕으로 미래 원자재 시장을

    2021.07.16 06:13:11

    [베스트 애널리스트-원자재]황병진 “신재생 인프라 성장세...미래 원자재 시장 주도할 구리 ‘유망’”
  • 하나금융투자, ‘베스트 증권사’ 1위…법인영업 선두는 NH투자증권

    [스페셜 리포트] 2021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 조사 결과한경비즈니스는 1999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를 조사, 발표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 조사에서는 하나금융투자가 또다시 베스트 증권사 대상을 거머쥐었다. 하나금융투자는 2019년 하반기 조사부터 4회 연속 종합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NH투자증권은 종합 2위에 오르며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종합 3위로 우수상에 선정됐다. KB증권은 종합 4위로 ‘리서치 혁신상’을 가져갔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순위가 오른 증권사를 대상으로 하는 ‘골든불상’은 삼성증권에 돌아갔다.한경비즈니스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조사에는 리서치와 법인영업의 실제 서비스 수요자인 연기금·자산운용사·공제회·은행·보험·투자자문사의 펀드매니저가 참여한다. 한경비즈니스는 매회 조사마다 평가 부문을 조정하는 등 자본 시장의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2021 상반기 조사에서는 최근 환경·사회·지배구조(ESG)가 화두로 떠오른 점을 감안해 ESG 부문을 신설했다. 베스트 증권사와 베스트 애널리스트(37개 부문)를 선정하기 위해 1221명의 펀드매니저가 평가에 참여했다. 평가에는 크레딧스위스와 투시그마인베스트먼트 등 글로벌 금융회사도 처음 합류했다.베스트 증권사는 리서치 평가 점수와 법인영업 평가 점수를 합산해 선정한다. 부문별 ‘베스트 애널리스트’는 4개 항목(신뢰도·적시성·프레젠테이션·마케팅 능력)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베스트 증권사 조사와 베스트 애널리스트 조사는 별개다. 한경비즈니스는 베스트 애널리

    2021.07.12 06:19:02

    하나금융투자, ‘베스트 증권사’ 1위…법인영업 선두는 NH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