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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생에너지, 8년 내 경제성 역전…기후 리더십 확보 기회죠”

    [ESG 리뷰] RE100은 국제 비영리 기구인 기후 그룹(The Climate Group)이 탄소 정보 공개 프로젝트(CDP)와 파트너십을 맺고 운영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CDP한국위원회 수석연구원으로 2014년 이니셔티브 론칭 이후 한국 기업의 RE100 참여를 위한 활동을 담당해 온 김태한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책임연구원을 만났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CDP한국위원회 역할을 겸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2017년부터 그린 프리미엄, 전력 구매 계약(PPA) 등 기업 재생에너지 구매 정책 도입을 위한 정책 관여 활동을 시작했고 관련 입법과 정책 수립에 대한 자문을 맡고 있다. 김 연구원은 “재생에너지가 부족하기 때문에 RE100이 존재한다”며 “재생에너지가 넘치는 상황에서 RE100은 그린 워싱이 될 수 있지만 지금은 기후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최근 기업들이 재생에너지 확보에 적극적인 배경은 무엇입니까.“기업들의 행보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 관련 이니셔티브의 권유나 압박이 아닌 기업 스스로 나서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도 대부분이 RE100에 직접 가입하든지, 가입하지 않더라도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추세입니다. RE100 신청 기업이 늘어 내부적으로는 스크리닝 작업을 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기업들은 인력을 갖추고 재생에너지 조달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아직 산업용 전력과 가격 차이가 크지만 장기적 흐름에서 전략을 판단하는 것입니다.”- 재생에너지 가격을 어떻게 예상합니까.“재생에너지 가격은 크게 3가지를 봐야 합니다. 전력 가격, 재생에너지 가격, 배출권 거래제 가격입니다. 재생에너지 가격에서

    2022.07.01 06:00:02

    “재생에너지, 8년 내 경제성 역전…기후 리더십 확보 기회죠”
  • LG유플러스, ‘한국형 RE100’ 연내 가입…재생에너지 100% 전환

    LG유플러스가 6월 24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위원회 회의를 열고 205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LG유플러스와 같은 통신사의 온실가스 배출은 직접 배출보다 전력 사용으로 인한 간접 배출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최근 5G 상용화와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증설로 간접 배출량이 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2020년 온실가스 배출량 가운데 75%는 네트워크 장비, 15%는 IDC, 10%는 사옥에서 발생하고 있다.이에 LG유플러스는 ESG경영과 온실가스 저감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2050년까지 전력 사용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 감축 로드맵을 수립했다.우선 국제 협의체인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수준으로 감축하기 위해 2030년까지 약 53%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중간 목표를 세웠다. 최종적으로 2050년 기준 온실가스 예상 배출량의 25%를 자체 감축하고, 나머지 75%는 재생에너지를 사용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광동축혼합망(HFC)을 광가입자망(FTTH)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동절기 외기로 에어컨을 대체하는 외기 냉방장치 설치 확대 등 국사와 IDC 냉방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전사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한국형 RE100(K-RE100)에 가입할 예정이다. K-RE100은 신재생 공급인증서(REC) 구매, 제3자 전력구매계약,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 지분 투자, 자가 발전 등을 통해 전력 사용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줄이자는 캠페인이다. 현재 한국의 64개 기업이 K-RE100을 선언했다.이종민 LG유플러스 ESG추진팀장은 &l

    2022.06.26 09:00:02

    LG유플러스, ‘한국형 RE100’ 연내 가입…재생에너지 100% 전환
  • [해시태그 경제 용어] RE100

    [해시태그 경제 용어] RE100RE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다.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2050년까지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충당하겠다는 국제 캠페인이다.2014년 영국 런던의 다국적 비영리 기구인 ‘더클라이밋그룹’에서 발족했다. RE100은 정부가 강제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RE100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태양광 발전 시설 등 설비를 직접 만들거나 재생에너지 발전소에서 전기를 사 쓰는 방식이 있다. 가입하기 위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본부인 더클라이밋그룹의 검토를 거친 후 가입이 최종 확정된다. 가입 후 1년 안에 이행 계획을 제출하고 매년 성과를 점검 받는다.한국 기업 중에서는 SK그룹 계열사 8곳이 2020년 11월 한국 RE100위원회에 가입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한편 RE100은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4자 TV 토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게 RE100에 관해 물어 화제가 됐다.#재생에너지로만공장돌릴수있을까 #현실적으로어렵다유호승 기자 yhs@hankyung.com 

    2022.02.18 17:29:01

    [해시태그 경제 용어] RE100
  • 미래에셋증권, 한국 금융사 최초 ‘글로벌 RE100’ 가입

    미래에셋증권은 한국 금융사 최초로 ‘RE100’ 가입을 완료했다고 14일 발표했다.‘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은 기업이 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기를 2050년까지 100% 재생 에너지 전기로 전환하겠다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2014년 글로벌 비영리단체 ‘더 클라이밋 그룹’이 ‘CDP(Carbon Disclosure Project)’와 발족했다.9월 현재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페이스북, 골드만삭스, JP모건, 모건스탠리 등 323개 글로벌 기업이 RE100에 동참하고 있다.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상반기 ‘ESG 위원회’에서 결의한 ‘ESG 정책 프레임 워크’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3대 핵심 영역으로 ‘탄소 중립 이행을 위한 노력’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RE100 가입을 통해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보다 명확한 로드맵을 수립해 2022년 공개할 예정이다.미래에셋증권은 가속화한 이상 기후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탄소 저감 노력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RE100이 제시한 2050년보다 앞선 2025년까지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 에너지로 전환한다는 목표다. 향후 ‘신재생 에너지 공급 인증서(REC)’ 구매와 재생 에너지 사업장 투자 등을 통해 관련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미래에셋증권은 지속 가능 경영의 일환으로 2006년 증권 업계 최초로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또한 에너지 사용에 대한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해 2008년부터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외적으로 공개해 왔다.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은 “이번 RE100 가입을 통해 한국 재생 에너지 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기후 변화 대응에도 선도적 역할을 수행

    2021.09.14 09:58:07

    미래에셋증권, 한국 금융사 최초 ‘글로벌 RE100’ 가입
  • [영상 뉴스] 애플, 구글도 가입한 RE100, 삼성전자가 아직 가입 안한 이유는?

    올해 6월 말 기준 애플과 구글, BMW 등 316개 글로벌 기업들이 RE100를 선언했어요.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전력수급을 100% 달성 하겠다는 선언이에요. 국내에서도 SK그룹 8개사를 선두로 대기업과 공공기관들이 RE100 가입을 이어나가고 있어요. 아모레퍼시픽과 한화큐셀 등이 선언을 완료했죠. 하지만 한국 대표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는 아직 RE100에 가입하지 않았어요.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모든 해외 사업장에서 친환경 에너지 전환 100%를 달성 했으며, 국내에서도 매년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늘리고 있어요. 그럼에도 RE100 가입 의사를 밝히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시장 분석에 따르면, 국내에 도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재생에너지 전력거래 인증 제도의 높은 실행 리스크 때문으로 보여요. 현재 국내에서는 신·재생에너지 구입 단가가 정부 보조금을 합쳐도 그외 발전 보다 훨씬 높은 상황이에요. 또한 신·재생에너지 생산 규모가 전체 전력의 8%로, 영국(40.5%), 독일(39.9%) 등에 비해 굉장히 낮은 수준이죠. 비용 부담과 제도 미비 때문에 한국은 아직 재생에너지 전환이 어려운 국가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요. 삼성전자 김석기 당시 부사장은 “제도와 인프라가 갖춰지는 적정한 시기에 삼성전자 RE100 가입을 검토하겠다”고 말한 바 있어요. 이외에 ESG 관련 이슈가 궁금하시다면 월간 <한경ESG>를 확인해보세요.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1.07.09 14:13:20

    [영상 뉴스] 애플, 구글도 가입한 RE100, 삼성전자가 아직 가입 안한 이유는?
  • 역대급 기후변화, 클린에너지에 투자하라

    올해 한국의 역대급 장마, 미국·호주의 대규모 산불, 대서양의 잦은 허리케인과 같은 기상이변은 우연의 일치가 아닌 지구 온난화의 영향이다. 최근 100년간 지구의 평균 온도가 약 1도 상승했다. 과거 빙하기에서 간빙기로 진행되는 약 1만 년간 지구 온도가 4~5도 상승했던 것에 비하면 인간에 의한 온난화 속도는 자연의 20~25배에 이르는 엄청난 속도다. 지구 온난화와 관련해 가장 무서운 것은 이대로 가면 더 이상 되돌릴 수 없는...

    2021.02.10 10:11:02

    역대급 기후변화, 클린에너지에 투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