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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네트웍스, 데이터 솔루션·컨설팅 기업 ‘엔코아’ 인수

    SK네트웍스가 국내 데이터 관리 시장을 선도해 온 ‘엔코아’를 인수하기로 했다.엔코아 인수를 통해 고객 서비스의 밑바탕이 되는 데이터 관리를 강화하고 본·자회사에 걸친 통합 인프라 구축 및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연계 성과 창출을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SK네트웍스는 7월 21일 이사회를 열어 엔코아의 지분 88.47%(21만3304주)를 884억 7000만원에 인수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향후 실사를 진행 후 올해 안으로 주식매매계약 체결 등 후속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엔코아는 1997년 설립된 데이터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관리 컨설팅 및 솔루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핵심 사업영역인 데이터 관리 솔루션의 경우 풀스택(Full Stack) 서비스 체계를 갖춰 업계 내 압도적인 경쟁력을 자랑한다. 엔코아는 모델링, 메타데이터, 품질관리를 포함한 데이터 관리 영역 전반을 포괄하는 9개 솔루션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통신·금융·모빌리티 등 산업 영역 전반의 500여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SK네트웍스는 엔코아의 이같은 강점과 더불어 데이터 산업의 높은 성장성을 기대해 이번 인수를 결정했다. 2022년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유로피안커미션) 발표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데이터 산업 규모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12%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했다.한국 데이터진흥원에서 밝힌 국내 시장 성장률 역시 2028년까지 연평균 13%로 전망된다.SK네트웍스는 사업형 투자회사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며 2020년경부터 하이퍼스케일(초대규모) 데이터센터 펀드를 비롯해 AI 기반 디바이스 스타트업 ‘휴메인’, 트랙터 무인 자동화 솔루션 기업 ‘사반토’, 스마트팜 스타

    2023.07.23 07:44:10

    SK네트웍스, 데이터 솔루션·컨설팅 기업 ‘엔코아’ 인수
  • 글로벌 입지 굳히는 SK네트웍스, 미국 투자 거물들과 잇단 협업

    [컴퍼니]SK네트웍스가 올해 상반기 글로벌 투자업계 거물들과의 잇단 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투자 분야 비즈니스 확장을 본격화하며 ‘사업형 투자회사’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SK네트웍스의 글로벌 투자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은 올해 6월 9일 ‘챗GPT의 아버지’로 불리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방한 당시 한국 기업인으로는 유일하게 단독 미팅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최 사장은 올트먼 CEO와 SK네트웍스 본사에서 사업 협력을 위한 미팅을 진행하고 오픈AI와 웹3 등에 대한 투자 방안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SK네트웍스와 올트먼 CEO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동일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SK네트웍스는 2022년 말 미국 AI 기반의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 플랫폼 스타트업 ‘휴메인(Humane)’에 2200만 달러의 투자를 집행했다.휴메인은 오픈AI와 협력을 진행하고 있고 올트먼 CEO 역시 휴메인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휴메인은 최근 첫째 웨어러블 기기 ‘AI 핀(AI Pin)’을 공개하기도 했다. 카메라와 컴퓨터 비전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주변 물체를 인식할 수 있고 통합 프로젝터와 센서를 활용해 손바닥이나 테이블 표면 같은 곳에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표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SK네트웍스는 미국 투자법인인 하이코캐피탈을 통해 글로벌 투자업계 거물과 협력을 강화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지난 5월 하이코캐피탈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유력 벤처 투자사인 보우캐피털과 글로벌 투자 파트너십 추진을 위한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 사장과 비벡 라나디베 보우캐피털 회장, 김사무엘 하이코캐피탈 법인장 등이 참

    2023.07.18 08:00:02

    글로벌 입지 굳히는 SK네트웍스, 미국 투자 거물들과 잇단 협업
  • SK 3세 최성환, ‘챗 GPT’ 올트먼과 단독 회동…협력 기대감 솔솔

    SK네트웍스가 '챗 GPT' 개발사인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와 투자 협력을 논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재계에 따르면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이 지난 9일 방한 중이던 올트먼 CEO와 서울에서 만나 인공지능(AI) 기업 투자 협력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회동에서 양측은 오픈AI, 웹3 등에 대한 투자와 관련해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웹3은 탈중앙화·독립적 웹을 의미한다.SK네트웍스는 미국 투자 법인인 하이코캐피탈을 통해 오픈AI와 인연을 맺었다. 이번 방한에서 올트먼 CEO와 단독 미팅을 진행한 기업은 SK네트웍스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SK네트웍스와 오픈AI의 사업 협력 기대감에 SK네트웍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9.033%(440원) 오른 5310원에 장을 마감했다.SK네트웍스는 사업형 투자 회사로의 전환을 추진하며 미국 투자법인인 하이코캐피탈을 통해 실리콘밸리 내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최 사장은 하이코캐피탈의 투자 소싱 및 검토 등을 지원하며 SK네트웍스의 글로벌 투자를 이끌고 있다.하이코캐피탈은 최근 실리콘밸리의 글로벌 벤처 투자사인 보우캐피탈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네덜란드 AI 기반 스마트팜 스타트업인 소스에이지에 200만 달러를 투자하기도 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6.12 17:44:11

    SK 3세 최성환, ‘챗 GPT’ 올트먼과 단독 회동…협력 기대감 솔솔
  • SK네트웍스, 美 보우캐피탈과 초기 기업 투자 나서

    사업형 투자회사로의 전환 속도를 높이고 있는 SK네트웍스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둔 벤처 투자사인 보우캐피탈과 파트너십에 나선다.SK네트웍스는 5월 31일 미국 투자법인 하이코캐피탈과 보우캐피탈이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로즈우드 샌드힐 호텔에서 파트너십 추진을 위한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비벡 라나디베 보우캐피탈 회장과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등이 참석했다.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보우캐피탈은 2016년 설립된 글로벌 벤처 투자사로 미국프로농구(NBA) 새크라멘토 킹스의 구단주인 비벡 라나디베가 창업자이자 대표이사 회장을 맡고 있다. 비벡 라나디베는 혁신적인 사고로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기업가이자 기술 선도자이며,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자선가이다. 그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재학 시절부터 소프트웨어 기업 ‘팁코’를 설립·운영하는 기간 동안 기술 산업의 선두에 있었다. 2013년 ‘새크라멘토 킹스’를 인수해 회장 및 최고 경영자를 맡아 NBA 구단의 첫 인도인 구단주가 되기도 했다.보우캐피탈은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10개 캠퍼스, 6개 의료 시설 및 병원, 3개 국립연구소 등으로 이뤄진 ‘캘리포니아 대학교 시스템’과의 긴밀한 협업 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투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양사는 서로의 투자 경험과 네트워크 및 시스템을 결합해 초기단계 기술 기업 투자를 포함한 차별화된 다양한 부가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은 어드바이저 역할을 맡아 투자 소싱 및 검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2018년부터 초기 기업 투자를 통해 역량을 키워온 SK네트웍스는 하이코캐피탈의 이번 파트너십을

    2023.05.31 09:44:05

    SK네트웍스, 美 보우캐피탈과 초기 기업 투자 나서
  • 타이어픽, 내 차에 맞는 엔진오일 추천해준다

    타이어픽이 엔진오일 교체 서비스를 출시했다.카티니의 모빌리티 플랫폼 타이어픽이 타이어·배터리 교체, 세차 서비스에 이어 엔진오일 교체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5월 2일 밝혔다. 차량 번호만으로 내 차에 적합한 엔진오일을 찾아 추천해주기 때문에 온라인 엔진오일 교체 서비스를 망설였던 고객들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타이어픽의 엔진오일 교체 서비스는 현대차·기아, 제네시스, 르노의 제조사 순정품으로 구성된 패키지로 진행된다. 다른 업체의 온라인 엔진오일 교체 서비스 대부분이 애프터마켓 제품으로 구성된 것과는 차별화된 부분이다. 신뢰할 수 있는 스피드메이트 매장 등에서 교체가 이뤄진다. 비용도 공식 서비스센터 대비 평균 30% 저렴하다.엔진오일 교체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엔진오일 구매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을, 타이어와 엔진오일을 함께 구매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원을 지급한다.이벤트는 5월 25일까지 진행되며, 타이어픽 사이트에 상품과 장착점 리뷰 작성 시 네이버페이 1000원을 추가 지급한다. 타이어픽은 가정의 달을 맞아 타이어 및 배터리 교환 고객에게 가정의 안전을 지키는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5월 중 타이어픽에서 타이어를 구매한 고객은 타이어 펑크 수리를, 배터리 구매 고객은 3년간 배터리 점프 서비스를 각각 3년간 연 2회 무상 이용 가능하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5.02 17:07:53

    타이어픽, 내 차에 맞는 엔진오일 추천해준다
  • 이호정 사장 “SK네트웍스 70년…변화·도전으로 100년 기업 향해가자”

    SK그룹의 모태기업 SK네트웍스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전체 임직원과 사회공헌 봉사활동에 나섰다.SK네트웍스는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모든 임직원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지구 네트워킹(지역사회와 구성원의 사회공헌 네트워킹)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4월 9일 밝혔다.SK네트웍스는 지난 4월 7일 서울 종로구와 중구, 용산구 등 사옥 인근 지역에서 10여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명동성당과 ‘가브리엘의 집’에서 소외계층 대상 무료급식 및 배식을 실시하고, 숭인경로당과 용산 구립 장애인보호 작업장에서는 장애인 자활 작업을 도우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쪽방촌 청소, 청계천·남산공원 정화 활동도 전개했다. 외부 활동이 어려운 임직원들의 경우 ‘언택트 봉사활동’을 선택해 취약계층을 위한 천연 가습기, 곡물 찜질팩 키트 제작 등을 실시했다.이호정 사장과 임직원들은 SK네트웍스와 민팃이 2021년부터 여의샛강생태공원 3000평 부지에 조성해온 친환경 숲을 방문해 묘목 점검 및 유해식물 제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회사인 SK렌터카 구성원들도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으며, SK매직은 4월 4일 화성지역 네 곳의 아동센터를 방문해 반려식물 100그루 및 공기청정기를 전달했다.김형주 SK네트웍스 SV추진팀장은 “70년의 역사 가운데 이웃과 사회로부터 받은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는 활동이 창립기념일의 의미를 가장 잘 나타낸다는 임직원의 뜻을 모아 지구 네트워킹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여러 투자사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더할 수 있는 경영활동과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10 14:34:57

    이호정 사장 “SK네트웍스 70년…변화·도전으로 100년 기업 향해가자”
  • SK네트웍스, MSCI 주관 ESG 평가서 ‘A등급’ 획득

    SK네트웍스가 세계적인 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기관으로부터 ESG 경영 노력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SK네트웍스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가 시행한 ESG 평가에서 기존 BBB등급보다 한 단계 상향된 A등급을 받았다고 3월 27일 밝혔다.MSCI의 ESG 평가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측정하는 지표로, 가장 공신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SK네트웍스는 이번 평가에서 A등급으로 상향 조정됨으로써 그동안 실천해왔던 ESG 경영의 진정성을 인정받게 됐다.SK네트웍스는 평가 시점인 올해 3월까지 ESG 관련 본·자회사에 걸친 다양한 경영활동을 통해 각 영역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환경 분야 관련 SK네트웍스는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넷제로 2040’을 추진하는 것을 비롯해, SK렌터카는 2030년까지 전기자동차(EV) 100% 전환 및 온실가스 감축 외부 실증 사업 승인 등 화석연료 소비를 줄이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워커힐은 중수 설비 구축을 통해 수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있으며, SK매직은 ‘폐기물 매립 제로(ZWTL)’ 골드 등급 인증을 받았다.ICT 리사이클 기업인 민팃은 2020년부터 여의샛강공원에 민팃숲을 조성해 구역 내 생물종 다양성 보존을 위한 친환경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사회 분야에서는 구성원을 위한 인권 선언 및 인권영향평가등을 선제적으로 시행했고, 구성원 대상 안전보건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종합검진 대상 확대 등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협력업체 구성원의 안전 보건을 위한 공급망 가이드라인과 행동 규범을 제안했으며, 협력업체

    2023.03.27 20:31:13

    SK네트웍스, MSCI 주관 ESG 평가서 ‘A등급’ 획득
  • SK네트웍스 자회사 에스에스차저, ‘SK일렉링크’로 사명 변경

    국내 최대 민간 전기차 급속충전기 운영 기업인 에스에스차저가 ‘SK일렉링크(SK electlink)’로 사명을 변경했다.SK네트웍스는 최근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신규 사명 변경 안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SK일렉링크는 전기를 뜻하는 접두어 ‘elect‘와 연결한다는 의미의 ‘link’를 결합한 이름이다. 전기차와 전기차 충전기의 연결, 기업과 고객의 연결, SK일렉링크의 전기차 사업을 통한 환경 보호 등 사회적 가치를 연결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SK일렉링크는 3월 기준 국내 전기차 ‘급속충전’ 민간 사업자 중 최대 규모로 전국 1800여 급속충전기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 10월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 충전기 구축’ 공모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인정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상반기 중 완공을 목표로 전국 고속도로 60여곳에 충전소를 구축 중이다.2022년 말 SK네트웍스의 자회사로 편입된 SK일렉링크는 올해 고속도로 휴게소뿐 아니라 전기차 보급률 높은 지자체와 손잡고 집중형 초급속 충전소 구축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오토 차징 서비스, 예약 충전 서비스 등 고객중심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힘써 이해관계자의 만족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조형기 SK일렉링크 대표는 “SK일렉링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고객과 연결돼 최적의 전기차 모빌리티 라이프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최고의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 편의를 책임지는 전기차 충전업계 넘버 원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SK일렉링크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3월 15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3’에 새로운 사

    2023.03.13 11:49:20

    SK네트웍스 자회사 에스에스차저, ‘SK일렉링크’로 사명 변경
  • 혈액 수급난 해소에 팔걷은 SK네트웍스 임직원들

    SK네트웍스가 삼일빌딩 사옥 앞에서 자회사 구성원들과 함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월 17일 밝혔다.앞선 이틀 동안 이뤄진 헌혈 캠페인엔 SK네트웍스 및 SK렌터카, SK매직 구성원들이 참여했다. 삼일빌딩에 입주한 서울관광재단 등 타사 임직원들도 함께해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SK네트웍스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오는 5월, 9월, 12월에도 헌혈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SK네트웍스는 2021년 SK그룹에서 진행했던 헌혈 캠페인인 ‘생명 나눔 온(溫)택트’ 참여 등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 중이다.SK네트웍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심화된 혈액 수급난 해소에 구성원들이 조금이나마 보탬을 줄 수 있어 뜻 깊다”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적합한 사업모델을 강화하는 것과 더불어 우리 생활 주변에서 의미를 살릴 수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2.17 11:22:57

    혈액 수급난 해소에 팔걷은 SK네트웍스 임직원들
  • ‘SK家 3세’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장 승진

    SK네트웍스가 수장을 교체하고 새로운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한 속도를 높인다. 이호정 경영지원본부장을 총괄사장에 선임했다. 최신원 전 회장의 장남인 최성환 사업총괄은 사업총괄 사장으로 승진했다.SK네트웍스는 12월 1일 2023년 정기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이호정 신임 총괄사장은 SK핀크스 대표 및 SK네트웍스 전략기획실장 등을 거쳐 2017년부터 SK(주)에서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관리해온 전략·투자 전문가다. 2021년 SK네트웍스로 복귀해 경영지원본부장으로서 본사 및 투자사의 사업 체질 강화를 지원했다.글로벌 투자 및 전기차 인프라 확장 등 회사의 미래 성장을 추진하는 신사업추진본부장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 신임 총괄사장은 2023년 이뤄질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서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SK네트웍스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 속에서 조직 운영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고려했으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SK네트웍스의 새로운 미래성장을 이끌 리더십을 갖춘 인물로 사내 상황에 정통한 전략 및 투자 전문가를 회사의 새 수장으로 선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최성환 신임 사업총괄 사장은 SK그룹의 첫 미국 스타트업 투자를 담당하며 갖춘 해외 사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SK네트웍스의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구축과 내부 역량 확보를 주도해왔다. 2020년에는 보유 중이던 직영주유소를 자산과 영업으로 나눠 복수의 상대에게 매각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기도 했다.최 신임 사업총괄 사장은 SK그룹 3세 중 가장 먼저 회사 경영에 참여했다. 2009년 SKC 전략기획팀에 입사한 이후 기획·인사 관리(HR)·해외 사업 부서에서 다양한 글로벌 투

    2022.12.01 17:09:42

    ‘SK家 3세’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장 승진
  • ‘배터리 방전 걱정 끝’ 스피드메이트, 전기차 긴급 충전 서비스 개시

    SK네트웍스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전기차 긴급 충전 서비스를 시작한다.스피드메이트는 전기차 확산세에 비해 부족한 충전 인프라를 보완하고 운전 고객의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전기차 긴급 충전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1월 14일 밝혔다. 제주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확대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스피드메이트는 현재 제주권에 운영 중인 긴급 출동차량 10대에 전기차 충전 장비를 탑재했다. 전기차 제조사와 모델에 관계없이 충전 가능한 장비로, 1회 20분 충전을 통해 약 10km를 주행할 수 있어 고객은 근처 전기차 충전소를 찾아 이동하면 된다.AXA손해보험, 흥국화재, 롯데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 메리츠화재 고객은 방전 상황 발생 시 보험사로 연락해 긴급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스피드메이트는 지난 6월 전기차 배터리 및 충전 관련 기업인 ‘민테크’, ‘에바’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전기차 긴급 충전 서비스 론칭을 위해 협력해왔다. 민테크는 전기차 이동형 배터리 개발, 에바는 이동형 충전기 기술을 바탕으로 기술 자문을 담당했다.아직 국내 보험사 중에서는 전기차 긴급 충전서비스를 운영중인 곳이 없고, 일부 전기차 제조사만이 긴급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스피드메이트와 제휴하는 보험사들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스피드메이트의 전기차 긴급 충전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조 배터리 방전, 타이어 펑크 등에 대한 현장 조치 및 필요시 견인 서비스도 받을 수 있어 고객 만족도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전기차 긴급 충전 서비스는 운행 중 전기차 방전으로 일어날 수 있는 2차 사고 등의 위험에서 고객의 안

    2022.11.14 09:47:38

    ‘배터리 방전 걱정 끝’ 스피드메이트, 전기차 긴급 충전 서비스 개시
  • SK네트웍스 중고폰 매입 민팃, 일본 SDGs 아이치 엑스포에서 소개

     SK네트웍스의 자회사 민팃이 일본의 엑스포 현장에서 유관 기업과 방문 고객에게 사업을 소개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 가능성을 성공적으로 알렸다.SK네트웍스는 일본 아이치현 국제전시장에서 10월 6~8일까지 개최된 ‘SDGs 아이치(Aichi) 엑스포 2022’에서 현지 휴대폰 판매 1위 기업 ‘티가이아(T-GAIA)’가 중고폰 거래 기기 ‘민팃(MINTIT)’을 소개했다고 10일 밝혔다.SDGs 아이치 엑스포는 유엔과 국제 사회의 최대 과제인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20년 만들어진 ESG 경영 관련 행사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에서 진행된 지난 2년과는 달리 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기업·지자체·NPO·대학 등 110여개 단체가 참여해 서로 간의 파트너십을 구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 비즈니스 고도화를 통해 국제적인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방침이다.2021년 말 SK네트웍스와 ‘ICT 디바이스 리사이클 사업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티가이아는 스미토모상사 그룹의 주요 계열사 중 하나다. SDGs 아이치 엑스포에서 ‘탈탄소사회의 실현’ 테마를 소개했다.여기서 티가이아는 SK네트웍스 자회사 민팃의 인공지능(AI) 적용 기술을 바탕으로 현지에 최적화해 개발한 일본 전용 중고폰 매입 기기 민팃을 선보였다. 이는 일본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기기 내 본인 인증 기능을 구현한 제품으로, 현재 도쿄 주요 점포 3곳에서 중고폰 매입 실증 실험을 진행 중에 있다.SDGs 아이치 엑스포 현장에서 민팃을 경험한 고객들은 환경과 개인정보 보호에 도움이 되는 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7일에는 이시다 마사토 티가이아 사장과 박상규 S

    2022.10.11 14:19:28

    SK네트웍스 중고폰 매입 민팃, 일본 SDGs 아이치 엑스포에서 소개
  • SK네트웍스, 온실가스 감축 이니셔티브 참여…ESG 고도화

    SK네트웍스가 글로벌 이니셔티브 참여를 통해 친환경 경영 실행 방안을 고도화하고 있다.SK네트웍스는 9월 8일 ‘과학 기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이하 SBTi)’에 참여했다고 밝혔다.SBTi는 2015년 탄소 정보 공개 프로젝트(CDP), 유엔 글로벌 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원기금(WWF) 등이 공동 설립한 글로벌 연합 기구다.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검증하고 있다. SBTi에는 전 세계 3600여 개의 기업이 동참하고 있다.SK네트웍스는 SK렌터카, SK매직 등 자회사들과 함께 한국의 기업 중 30번째로 참여했다. 지난해 2040년까지 넷제로(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을 같도록 만들어 온실가스가 증가하지 않는 상태)에 도달한다는 계획을 밝혔던 SK네트웍스는 SBTi 관리 기준에 맞춰 온실가스 감축 목표 개발·목표 제출·검증 등 사업과 관련한 온실가스 감축에 대응할 계획이다.또한 SK네트웍스는 최근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이하 TCFD)’에 지지를 선언했다.TCFD는 주요 20개국(G20) 요청에 따라 국제결제은행 금융안정위원회(BIS FSB)가 기후 관련 재무정보의 보고를 개선하고 증가시키기 위해 만든 국제적 정보공개 이니셔티브다.TCFD 지지 선언에 따라 SK네트웍스는 기후변화가 회사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재무적·비재무적 영향을 포함해 공시할 예정이다.SK네트웍스의 홈케어 렌탈 자회사인 SK매직은 최근 안전‧환경 국제 공인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솔루션즈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Zero Waste To Landfill)' 골드 등급을 인증 받는 등 친환경

    2022.09.08 19:53:57

    SK네트웍스, 온실가스 감축 이니셔티브 참여…ESG 고도화
  • SK네트웍스, 컴투버스 손잡고 메타버스 시장 진출

    SK네트웍스가 메타버스 전문기업 ‘컴투버스’와 손잡고 메타버스 시장에 진출한다.SK네트웍스는 컴투버스와 8월 23일 컴투버스가 개발 중인 올인원 메타버스 공간 속 가상의 오디토리움에서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위한 전략적 사업 협력 및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SK네트웍스는 컴투버스 메타버스에 본사 및 자회사들의 비즈니스존을 구축, 각종 업무 및 고객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SK네트웍스는 컴투버스와 긴밀한 사업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4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컴투버스는 2022년 4월 컴투스가 위지윅스튜디오, 엔피 등과 손잡고 설립한 메타버스 기업이다. 현실 세계의 서비스를 가상 공간 속에서 구현한다는 목표 아래 금융·문화·라이프·의료·엔터 등 업계 유력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서비스와 콘텐츠를 구축하고 있다.SK네트웍스는 미래 가상 세계 구현의 핵심 기술이자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로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메타버스의 산업 전망성을 높게 평가해 이번 컴투버스 투자 및 사업 협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SK네트웍스는 워커힐을 포함한 보유 사업 및 SK렌터카, SK매직 등 자회사를 적극 활용해 가상 세계 속에서 실질적 비즈니스를 추진할 방침이다. 컴투버스로부터 제공받는 메타버스 공간 내 SK네트웍스의 토지 위에 현실 세계의 사업들을 가상공간 전용 서비스로 구현해 내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보유 사업과 메타버스 가상 공간 고유의 강점을 결합한 신규 사업 방안도 다각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SK네트웍스는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향후 메타버스 영역 사업을 강화해 기존과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출할

    2022.08.23 09:51:22

    SK네트웍스, 컴투버스 손잡고 메타버스 시장 진출
  • 스피드메이트, 차량 관리 앱 마이클과 O2O 서비스 협력 확대

    SK네트웍스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차량 관리 애플리케이션(앱) 마이클(MYCLE)을 운영하는 마카롱팩토리와 함께 수입차 엔진오일 교환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를 비롯한 정비 협력 확대에 나선다.스피드메이트는 차량 관리 앱 마이클과 함께 수입차 엔진오일 교환 O2O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앞서 두 브랜드는 2022년 7월 27일 양 사의 온·오프라인 서비스 역량을 활용해 고객에게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스피드메이트는 고객 접점을 마이클 플랫폼까지 넓히고, 마이클은 오프라인 정비 거점 확보를 통해 고객가치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이번에 선보인 수입차 엔진오일 교환 O2O 서비스는 고객이 마이클 앱에서 엔진오일 구매·교환 서비스를 결제하고, 자신이 지정한 날짜에 스피드메이트 수입차 전문매장에서 엔진오일을 교환받는 구조로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 고객은 마이클 앱을 통해 수입차 엔진오일 상품과 가격을 미리 확인한 후 구매를 결정할 수 있다. 시공이 완료되면 ‘정비 리포트’가 발행되며 교체 내역이 자동으로 입력된다. 다음 교체시기와 정비사의 점검 코멘트까지 확인할 수 있다. 차량 정비 시장의 고질적 문제점인 정비소와 고객간 정보 비대칭성을 한층 개선한 것이다.스피드메이트는 올해 들어 폐타이어 자원순환 사업 추진, 전기차 긴급충전 서비스 개발을 발표하는 등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는 행보를 이어왔다. 이번 마이클과 연계한 서비스 제공도 엔진오일 교환을 포함한 수입차 정비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향상, 합리적이고 투명한

    2022.08.01 09:55:15

    스피드메이트, 차량 관리 앱 마이클과 O2O 서비스 협력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