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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하이닉스, 올해 세번째 신입채용···세자릿수 뽑는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SK하이닉스가 하반기 신입채용에 나선다.이번 채용은 올 2월과 6월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수시채용으로 채용 규모는 세자릿수다.SK하이닉스는 올해부터 수시채용 방식을 적용해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인력이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직무별 특화된 인재를 채용하고 실제 업무에 필요한 직무역량과 전문성을 중심으로 선발하는 방식이다.모집분야는 설계, 소자, 연구개발(R&D) 공정, 양산기술, 양산관리, 프로덕트 엔지니어링 등 20개 분야다. 지역별(이천, 청주) 구분 채용 방식으로 진행돼 지원자가 원하는 근무지를 직무와 연계해 사전에 선택할 수 있다.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평가(SKCT), 면접, 최종 오리엔테이션(OT),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최종 OT도 채용 과정 중 하나이므로 반드시 이수해야 최종합격 할 수 있다.최종합격자 중 기졸업자는 2021년 11월, 졸업예정자는 2022년 1월 입사가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SK그룹은 이달 말 모집 공고를 내고 마지막 공개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계열사별 100% 수시채용으로 전환한다.khm@hankyung.com 

    2021.08.23 15:22:33

    SK하이닉스, 올해 세번째 신입채용···세자릿수 뽑는다
  •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인텔 인수로 낸드 사업 글로벌 선두 도약

    [100대 CEO]“D램에 이어 낸드 플래시 사업에서 글로벌 선두권으로 도약하겠다.”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이 올해 3월 진행한 주주 총회에서 한 말이다. 이 메시지에는 SK하이닉스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 담겼다. 이 사장은 30여 년간 반도체 분야에 몸담아 온 전문가다. SK하이닉스의 전신인 현대전자에 연구원으로 입사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인텔과 카이스트 교수 등을 역임했다. 인텔 재직 당시 최고 기술자에게 수여되는 인텔 기술상을 3회나 수상했고 ‘최고의 공정 전문가’로 통했던 정통 ‘인텔맨’이다. 이런 부분을 높이 인정받은 이 사장은 SK하이닉스를 한 차원 높은 첨단 기술 중심의 회사로 변모시킬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2018년 말 사장 자리에 올랐다.이 사장은 최고경영자(CEO)로서 맞이했던 2019년 첫날 신년사에서 “‘기업 가치 100조원’을 달성해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SK하이닉스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이 사장이 본격적으로 경영을 시작한 2019년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심화로 경영 환경이 좋지 않았다. 메모리업계는 수요 감소와 고객 재고 증가 등으로 가격이 급락했고 어려운 시황이 지속됐다. 이런 악조건 속에서 이 사장은 투자와 제품 생산을 조정하며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갔다. 그 결과 이 사장은 취임 2년 만에 기업 가치 100조원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는 인텔 낸드사업부를 인수하고 D램 생산에 극자외선(EUV) 장비를 도입하는 등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는 데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특히 이 사장은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 인수를 이끌며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퀀텀점프 도약의 발판을 만들었다. SK하

    2021.06.20 06:36:03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인텔 인수로 낸드 사업 글로벌 선두 도약
  • SK하이닉스, 지난해 4조9000억원 사회적 가치 창출했다

    [위클리 이슈 : 기업] SK하이닉스 지난해 4조9000억원 사회적 가치 창출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자체적으로 창출한 사회적 가치(SV)가 4조8874억원에 달한다고 5월 10일 발표했다. 3조5888억원을 기록했던 2019년보다 사회적 가치 창출액이 36% 늘었다. SV는 SK그룹에서 활용하는 계열사 평가 기준 중 하나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의미가 비슷하다. SK하이닉스가 공개한 SV를 부문별로...

    2021.05.17 07:40:11

    SK하이닉스, 지난해 4조9000억원 사회적 가치 창출했다
  • 통신·투자 부문 분할…'뉴ICT' 청사진 펼친다[CEO 24시]

    [CEO 24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SK텔레콤이 설립 37년 만에 통신회사와 반도체를 축으로 하는 기업 분할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지배 구조 개편안에서 인적 분할을 통해 SK브로드밴드 등 유무선 통신회사인 ‘AI&디지털 인프라 컴퍼니(존속 회사)’와 SK하이닉스·ADT캡스·11번가·티맵모빌리티 등 ‘정보통신기술(ICT) 투자 전문 회사(신설 회사)’...

    2021.04.19 07:47:42

    통신·투자 부문 분할…'뉴ICT' 청사진 펼친다[CEO 24시]
  • 치솟는 SK하이닉스 주가…SK텔레콤 지배 구조 개편 '속도전'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삼성과 SK의 지배 구조 개편 이슈에 대해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타계로 상속 과정에서 삼성의 지배 구조에 변화가 예상된다. 상속의 윤곽은 이르면 올 상반기나 올해 안에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SK는 이미 SK텔레콤 주주 총회에서 지배 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SK는 과거 SK C&C→SK→SK텔레콤 등 기타 사업 자회사의 ...

    2021.04.13 17:08:29

    치솟는 SK하이닉스 주가…SK텔레콤 지배 구조 개편 '속도전'
  • “왜 삼성보다 성과급 적나” CEO에 거침없는 돌직구…MZ세대의 반란

    [스페셜 리포트] “이석희 CEO님, 성과급 산출 방식을 공개할 수 있나요?”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을 낸 기업들이 잇달아 성과급 논란에 휩싸이면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회사의 성과급 규모와 산정 기준에 대해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 직원들이 사내 익명 게시...

    2021.03.02 08:03:01

    “왜 삼성보다 성과급 적나” CEO에 거침없는 돌직구…MZ세대의 반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