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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 남궁훈·홍은택 "기본 가치 잊었다…반성하고 살피겠다"

    남궁훈·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가 오늘(19일)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장애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이날 홍은택 대표는 "카카오톡을 처음 만들 때 이용자가 마음껏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이용자가 돈 걱정 없이 마음껏 대화할 수 있는 데 집중했고, 그런 마음이 통했는지 국민 대다수의 서비스가 됐다. 이용자의 성원에 보답하지 못해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이어 "이번 사고는 카카오가 추구해야 할 기본적 가치를 잊은 것 아닌가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이용자가 원하는 걸 살피고 챙기겠다. 공공성 띄는 서비스가 됐는데 그만큼의 책무를 다하지 못했다. 무엇보다, 복구가 늦어진 이유를 고통스럽더라도 파헤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과는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 방대하게 조사하겠다. 복구가 급선무였기 때문에 대략적 원인만 파악한 단계며, 복구가 완료되는 대로 조사에 착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남궁훈 대표는 "화재 사고 발생 직후부터 카카오 임직원이 서비스 정상화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현재 대부분의 서비스는 정상화됐다. 준비와 대응 상황이 이용자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장시간 큰 불편을 드렸다. 소통에 불편 겪은 이용자, 택시기사님, 광고 채널을 이용하지 못한 사장님, 이용자와 파트너를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라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잃어버린 신뢰 회복하는 데 어느 때보다 크고 오랜 노력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카카오 전체 시스템 점검하고 쇄신하겠다. 이용자가 다시

    2022.10.19 12:06:33

    카카오 남궁훈·홍은택 "기본 가치 잊었다…반성하고 살피겠다"
  • 몇 분만에 ESG 경영 진단하는 포털 서비스 나왔다

    포털에 접속해 ESG 항목 별 정보만 입력하면 몇 분만에 ESG 경영 진단평가를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온다.SK㈜ C&C는 15일 국내 기업들을 위한 ESG 경영관리 종합 포털 서비스 ‘Click ESG(클릭 이에스지)’를 공식 오픈했다고 이날 밝혔다.기업 누구나 ‘Click ESG 포털’에 접속해 ESG 진단 항목 관련 데이터를 입력하면 ▲산업별 ESG 핵심 지표에 따른 결과 확인 ▲동종 업계와 객관적 수준 비교 ▲세부 개선 영역 도출 등 ESG 진단 종합 시뮬레이션 결과를 몇 분 안에 확인 가능하다.ESG 전문 컨설팅 기업이 제공하는 ESG 진단 제3자 검토 의견서도 받아볼 수 있다.‘Click ESG 포털’은 글로벌산업분류기준(GICS)과 한국표준산업분류(KSCI) 등 다양한 산업분류 체계를 적용한다. 제조, 통신, 건설, 공기업 등 전 산업분야 핵심 공통 지표와 산업별 특화된 ESG 측정 지표로 구성하고, 국내 실정에 맞는 진단 로직을 활용한다.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객관적인 수준을 입증할 수 있도록 ESG 성과를 계량 데이터화하고 플랫폼 기반으로 관리함으로써 지속적인 ESG 경영 활동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ESG 수준 진단 결과에 맞춰 ESG 경영 전략 수립 및 실행을 포함한 컨설팅 수준에 준하는 ‘종합 ESG 경영 서비스’도 제공한다.서비스 항목도 ▲에너지 소비, 온실가스 배출, 폐기물 재활용 등 ‘환경 분야’ ▲일과 삶의 균형, 기업 데이터 및 고객 개인정보 보호, 협력사 동반성장 등 ‘사회 분야’ ▲ESG 기반 사업 포트폴리오, 이사회 정책 및 구성, ESG 기반 성과 평가 및 보상 등 ‘거버넌스 분야’를 망라한다.‘Click ESG 포털’에는 협력사 등 공급망 전반에 대한 ESG 중요도가

    2022.03.16 16:46:21

    몇 분만에 ESG 경영 진단하는 포털 서비스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