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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수펙스, 조대식 의장 4연임…5개 위원장 교체

    SK그룹 최고 의사협의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의 조대식 의장이 4연임에 성공했다. 2017년 선임된 이후 2년 임기의 의장 자리를 4번째 맡게 됐다.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12월 1일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7개 위원회 중 5개 위원회의 수장이 바뀌었다. 조 의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략위원회가 멤버사의 글로벌 사업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전략·글로벌위원회로 확대 개편됐다.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맡았던 환경사업위원회는 장용호 SK실트론 사장이 맡게 됐다.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이 맡았던 ICT위원회는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이 선임됐다. 서진우 SK 중국사업총괄이 맡았던 인재육성위원장에는 박상규 SK엔무브 사장이 담당한다. 이형희 사회적가치(SV)위원회 위원장은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으로 이동했다. SV위원회 위원장은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이 맡는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진 어려운 환경 속에서 멤버사의 성장 스토리 실행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멤버사 간 글로벌 사업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인프라스트럭처 강화에 중점을 둔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2.12.01 16:52:07

    SK수펙스, 조대식 의장 4연임…5개 위원장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