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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t-up Invest] 플러그링크, 7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누적 투자금 100억원 달성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플러그링크가 7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플러그링크는 누적투자 금액 100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투자에는 MC파트너스, 슈미트-DSC 미래모빌리티 펀드, 하나벤처스를 비롯해 한국플랜트서비스(HPS)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추가 투자를 확보한 플러그링크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1만대 전기차 충전기 인프라 구축과 충전 경험 서비스 고도화 개발 등에 나선다. 강인철 플러그링크 대표는 “이번 새롭게 투자자로 참여한 한국플랜트서비스와 함께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분산형 전원, 가상발전소 사업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며, “추후 전기버스 충전소 등 충전인프라 구축을 통해 플러그링크의 성장을 위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hm@hankyung.com 

    2022.07.18 09:43:53

    [Start-up Invest] 플러그링크, 7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누적 투자금 100억원 달성
  • [Start-up Invest] 구글·애플 출신이 만든 AI 번역 기술 스타트업, 투자 불황에도 36억원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인공지능 기계 번역 기술 개발 기업 엑스엘에이트가 36억 원 규모의 프리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엑스엘에이트는 전 세계 다양한 영상 콘텐츠와 번역된 자막을 컴퓨터에 학습시켜 인공지능 기계 번역 엔진을 고도화하고 있는 실리콘밸리 소재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Atinum Investment)가 리드하고 기존 투자사인 퓨처플레이가 참여했다. 투자를 주도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의 맹두진 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영상 콘텐츠에 대한 현지화(번역, 더빙 등) 수요는 쏟아지고 있지만, 이를 번역할 휴먼 영상 번역가들의 공급은 한계가 있다”면서 “엑스엘에이트의 콘텐츠 특화 엔진이 그 해답이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엑스엘에이트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번역 기술을 인정받아 올 4월 중소벤처기업부 팁스 선정에 이어 경기도 WINGS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엑스엘에이트는 넷플릭스, 디즈니와 같은 OTT플랫폼에 제공되는 영상 콘텐츠의 현지화를 위해 글로벌 번역서비스 제공업체(LSP) 아이유노-에스디아이와 협업하고 있다. 넷플릭스에서 고객에게 제공하는 콘텐츠의 초벌 번역은 엑스엘에이트의 기술이 더해져 그 속도가 가속화됐으며, 기계 번역 이후 휴먼 번역사의 사후편집을 통해 최종 자막이 공급되는 프로세스다. 엑스엘에이트가 창업 이후 번역한 영상 콘텐츠 분량은 총 50만 시간을 넘어섰고, 번역한 단어는 24억개, 현재 지원하는 번역 언어쌍의 종류는 총 66개다. 영상 내 대사의 맥락에 따른 번역뿐만 아니라 한국어의 ‘하세요’, ‘합쇼’, ‘해라’ 등의 존중어, 높임말 등 인물 관계도 고려

    2022.07.18 09:36:52

    [Start-up Invest] 구글·애플 출신이 만든 AI 번역 기술 스타트업, 투자 불황에도 36억원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3조원 시장에 도전장 내민 스마트 수면 솔루션 ‘미라클나잇’, 시드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수면 솔루션 ‘미라클나잇’ 운영사 무니스가 더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1년 불면증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의 수가 68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수면장애를 겪는 환자의 수가 매년 증가하면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수면을 돕는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2011년 약 4,800억 원이었던 국내 수면시장 규모는 지난해 6배 이상 성장해 3조 원대를 형성한 것으로 추측된다. 수면시장이 성장하면서 약물치료에 대한 부작용 없이 디지털 솔루션을 이용해 수면장애를 해결하고자 하는 ‘슬립 테크(sleep tech)’ 기업들 또한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 수면 솔루션 '미라클나잇'은 사용자의 모션, 성별, 연령 등의 다각적인 데이터를 통해 개인의 뒤척임 횟수와 수면 사이클을 측정한다. 측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세대학교 응용뇌인지과학 연구소에서 효과를 검증한 수면유도 소리로 사용자에게 최적의 수면 유도 소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건강한 수면을 추구하는 사람부터 수면에 어려움을 느끼는 개인이 건강한 수면 사이클을 구축하도록 돕는다. 무니스 팀은 올해 앱 베타버전을 론칭해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현재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권서현 무니스 대표는 ”한국인 10명 중 6명은 수면장애를 겪고 있지만 자가진단이 어렵고 병원 방문에 대한 진입 장벽 등의 문제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수면 장애로 고통 받는 사용자들에게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최적의 수면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2022.07.15 09:43:19

    [Start-up Invest] 3조원 시장에 도전장 내민 스마트 수면 솔루션 ‘미라클나잇’, 시드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농산물 분석·유통하는 '해처리', 시드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데이터 기반 농산물 분석 및 유통 스타트업 '해처리'가 패스트벤처스, 소풍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해처리는 데이터 기반 접근으로 농산물 선도거래 시장과 유통 프로세스 개선에 집중하는 스타트업이다. 작물별 생산량과 가격 예측 및 생산자로부터 매입, 판매까지 진행한다. 글로벌 경영 컨설팅 회사 보스턴컨설팅그룹 출신 권도근 대표와 LG CNS, AWS 등을 거친 데이터 전문 팀원, 그리고 대형 유통사, 해운사 등에서 수출입 및 세일즈 경험을 두루 갖춘 유통 전문 팀원들이 모여 창업했다.국내 농산물 시장은 50조 원에 이르는 단일 산업 최대 규모의 시장이나 소농 중심으로 파편화되어 있어 데이터 집계와 분석이 더디게 이뤄지고 있다. 농산물 가격 등락이 극심한 가운데, 한 철 내내 농사지은 작물에 대해 농민이 제값을 받지 못하는 일이 주기적으로 발생한다. 해처리는 실제 농가와 거래하는 과정에서 문제 해결 필요성의 크기를 확인했고, 생산자 생업에 기여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 창업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해처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예측 기반 농산물 거래 물량 및 실거래 데이터 축적을 본격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나아가 향후 국내 농업 환경에 맞는 농가별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이어 항공 이미지 기반 농경지 분석 플랫폼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권도근 해처리 대표는 “팀원 절반이 농·어가 출신인 만큼 자연스럽게 농어촌에서 발생하고 있는 자본조달, 판로 확보 문제의 크기와 심각성에 주목하게 되어 창업했다. 수 십 년 동안 멈춰있는 농산물 유통 시장 패러다임 개선의 한 축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싶

    2022.07.13 09:33:00

    [Start-up Invest] 농산물 분석·유통하는 '해처리', 시드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3D 센싱 카메라 ‘딥인사이트’, 3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AI 기반 3D 센싱 카메라 전문 기업 딥인사이트가 35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시드투자사인 만도의 후속 투자를 바탕으로, 빌랑스인베스트먼트, 구름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딥인사이트는 2020년도 설립 이후, AI 기술을 탑재한 근거리·초소형·고정밀 3D 센싱 카메라 모듈 개발을 하고 있으며, 모빌리티·스마트팩토리·디지털트윈 분야의 핵심 기술과 역량을 내재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여기에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기업 선정, 소부장스타트업100기업 선정 등 대외적으로 기술 가치를 높게 평가 받았다. 딥인사이트는 창업 초기 아이템인 ‘운전자 상태 인식 시스템’은 물론 ‘부피 측정·관리 시스템’ 등 AI 기술과 3D 센싱 기술이 접목되는 고부가가치 토탈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경쟁사와 기술 격차를 벌리는데 힘쓸 예정이다. 오은송 딥인사이트 대표는 "회사의 기술력과 잠재력을 세상에 선보일 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반과 기회를 얻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AI와 3D 센싱 기술로, 모빌리티/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계의 눈을 만드는데 정진하겠다”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2.07.07 09:36:57

    [Start-up Invest]3D 센싱 카메라 ‘딥인사이트’, 3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서울대서 만든 암호기술 스타트업 ‘크립토랩’ 210억원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암호기술 전문기업 크립토랩이 약 210억원의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스톤브릿지벤처스의 주도로 알토스벤처스, 키움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LG유플러스, 쏠리드,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투자 유치 후 10개월 만이다.  크립토랩은 2017년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천정희 교수가 설립한 동형암호 기술 원천 특허 보유 스타트업이다. 크립토랩은 4세대 암호기술인 동형암호 ‘CKKS’ 원천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구현한 제품 ‘HEaaN’(혜안)을 개발했다. 이는 수학이론 자체를 상업기술로 만든 국내 첫 사례로, 서울대 산업수학센터에서 인큐베이팅한 첫 스타트업이기도 하다. 동형암호란 고객정보를 암호화한 상태에서 데이터를 분석하는 4세대 암호체계 기술이다. 기존 암호화 기술은 분석을 위한 해독 단계에서 해커의 침입으로 데이터 유출이 발생할 위험이 있어, 각 업계에서 동형암호 기술 도입을 고려하고 있으나 처리 과정 필수 단계인 실수 계산에서 데이터 연산 속도가 느려짐에 따라 상용화가 어려웠다. 크립토랩은 이 문제를 수학적으로 해결해, 최초의 실수연산을 지원하며 민감한 개인정보를 암호화된 상태로 처리할 수 있는 동형암호 체계를 개발한 것이다.  크립토랩은 산업계에서도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LG유플러스와 양자내성암호 관련 사업, 삼성전자, 네이버클라우드 등과는 동형암호 관련 협력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0년에는 국민연금공단,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협력해 ‘국민연금을 성실하게 낸 사람의 신용을 높게 평가하는 데이터 통계 모델’을 구축해 세계 최초 동형암호

    2022.07.05 14:54:41

    [Start-up Invest]  서울대서 만든 암호기술 스타트업 ‘크립토랩’ 210억원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토글랩스’,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온라인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토글’ 운영사 ‘토글랩스’가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기술보증기금, 하나은행, 스트롱벤처스가 참여했다. 토글랩스는 지난 1월 매쉬업엔젤스와 스트롱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를 받은 후 약 5개월 만에 투자다. 토글랩스는 2020년 9월 이커머스 판매자의 업무 처리를 간소화하는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토글을 개발했다. 토글은 다수의 플랫폼에 입점한 이커머스 판매자를 위한 업무 툴로 ▲상품 및 주문 관리 ▲CS문의 ▲재고관리 ▲송장 출력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추가로 무재고 판매가 가능한 드랍쉬핑 플랫폼을 개설해 판매자가 겪고 있는 상품 소싱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최준현 대표는 기존 쇼핑몰 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하던 사용자 요청 사항을 파악한 뒤, 직관적이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현재 토글을 이용하는 고객사는 1만 2000여 곳으로 토글 솔루션을 통해 처리된 누적 온라인 상품거래 수는 4000만 건에 달한다. 최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판매자들이 쇼핑몰 업무 처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과 B2B 드랍쉬핑 플랫폼의 기능을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향후 소싱, 물류, 마케팅, 금융 등 이커머스 주요 사업을 아우르는 이커머스 B2B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기술보증기금 벤처 투자 센터 김경환 부지점장은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으로 시작한 토글은 출시 1년여 만에 국내 최다 사용자를 확보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 중”이라며 “이커머스

    2022.06.30 18:03:43

    [Start-up Invest]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토글랩스’,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中 도매의류 사입’ 어이사컴퍼니, 브릿지 투자 유치…누적액 20억원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중국 패션 사입 플랫폼 어이사마켓 운영사 어이사컴퍼니가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로부터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어이사컴퍼니는 2019년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2021년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누적 투자액은 20억원이다. 어이사마켓은 국내 의류 도소매 시장에서 유통 단계를 줄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패션 B2B(기업 대 기업) 플랫폼이다. 현재 동대문 시장에서 유통되는 의류의 50% 이상은 중국에서 수입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어이사마켓을 이용하는 국내 소매업자는 중국 도매업체로부터 직접 의류를 사입할 수 있어 기존 동대문 기반의 패션 B2B 플랫폼 대비 최대 60%의 원가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낱장 사입과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해 기존 중국 구매대행 업체와의 차별점도 인정받았다. 어이사마켓은 지난해 투자 유치 이후 중국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사입·물류 안정화에 힘쓰며 연간 거래액을 전년 대비 12배 끌어올렸다. 올해 6월 기준 어이사마켓을 이용하는 국내 소매업체 수는 7500여곳에 달한다. 어이사컴퍼니는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조달한 자금을 바탕으로 소매업체의 편의성을 증대하는 UI·UX 개선과 도매업체 관련 기능 개발을 통한 쌍방향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수성 어이사컴퍼니 대표는 "지그재그나 에이블리, 브랜디 등 패션 B2C(기업 대 개인) 플랫폼에 입점한 쇼핑몰에 더욱 최적화한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적극적으로 거래액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김석현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대표는 "현재 국내 의류 소매업체가 14만여 곳으로

    2022.06.30 10:28:12

    [Start-up Invest] ‘中 도매의류 사입’ 어이사컴퍼니, 브릿지 투자 유치…누적액 20억원
  • [Start-up Invest] 펜데믹에도 350% 성장한 그룹 운동 플랫폼 버핏서울, 31억 원 투자 유치···누적 투자금 76억 원 기록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버핏서울이 31억 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를 포함한 누적 투자 유치액은 총 76억원을 기록했다.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BA파트너스를 비롯해 컴투스 계열 벤처캐피탈 크릿벤처스와 보광창업투자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특히 크릿벤처스는 지난 달 결성한 ‘영프론트원 크릿 메타버스 펀드’를 통해 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했다.버핏서울은 다양한 그룹운동과 개인 트레이너가 입점한 형태의 오프라인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 운동 취향 및 목표에 따른 운동 매칭, 크레딧 기반의 결제, 다양한 챌린지와 커뮤니티를 통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017년 설립 후 누적 회원 2만 여명 이상 확보했으며, 지난해 팬데믹 이후 적자를 보고 있던 서울 내 대형 피트니스 센터 3곳을 인수하고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직영 피트니스센터 사업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021년 매출이 전년 대비 3.5배 증가했으며,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4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버핏서울은 이번 투자를 통해 오프라인 피트니스 센터 지점 확장 및 온라인 신사업 ‘스마트 로잉머신’ 출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스마트 로잉머신은 게임 콘텐츠를 탑재한 운동 기기로, 고객에게 헬스장이 아닌 집에서도 새로운 운동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이번 투자를 리드한 이종혁 크릿벤처스 이사는 “버핏서울은 시설 사업자와 강사, 고객 등 3자를 연결하는 오프라인 피트니스 플랫폼을 구축해 기존 피트니스 산업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디바이스 공급을 통한

    2022.06.27 09:02:17

    [Start-up Invest] 펜데믹에도 350% 성장한 그룹 운동 플랫폼 버핏서울, 31억 원 투자 유치···누적 투자금 76억 원 기록
  • [Start-up Invest] 여성향 성인 로맨스 콘텐츠 '플링' 17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여성향 오디오 드라마 플랫폼 ‘플링(PLING)’ 운영사 센슈얼모먼트가 17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수이제네리스 파트너스가 단독으로 참여했다. 플링은 전문 작가진과 성우 그리고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보이스 크리에이터들의 집단창작을 통해 1,300여 편의 다양한 장르의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하는 앱 서비스다. 장편을 위주로 다루는 기존 오디오북 시장과는 다르게 ‘숏폼(Short form)’ 콘텐츠를 제작해 완청률을 높인 것이 특징인 플링은 ‘여성향의 성인 로맨스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2021년 4월 앱 출시 일 년 만에 15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김한재 수이제네리스 파트너는 “플링의 높은 고객 충성도를 기반으로, 향후 오디오 콘텐츠 외에도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공급하며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미래 성장성에 주목했다"며, “특히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플링 오리지널 콘텐츠는 글로벌 IP 비즈니스까지 확장할 수 있는 콘텐츠 경쟁력을 가졌다"고 투자를 결정하게 된 주요 배경을 전했다. 센슈얼모먼트 관계자는 “한국의 드라마와 웹툰에 이어, 오디오 콘텐츠의 한류가 올 것"이라며 “플링의 오리지널 콘텐츠 IP를 기반으로 오디오 드라마의 한류 가능성을 타진하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슈얼모먼트는 이번 투자를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인프라를 강화하고, 일본 등의 아시아 시장을 기점으로 플링 오리지널 IP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올 하반기에는 오디오 콘텐츠뿐 아니라 웹소설

    2022.06.21 17:04:34

    [Start-up Invest] 여성향 성인 로맨스 콘텐츠 '플링' 17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창업 4년 반 만에 1천억 원 가치 인정···뽀득, 33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식기 렌탈 세척 서비스 뽀득이 33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뽀득은 차별화된 세척 기술력과 관련 인프라스트럭처 등을 높이 평가받아 창업 후 4년 반 만에 1천억 원이 넘는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투자는 산업은행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KB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닷커넥트 파트너스와 기업은행, 하나금융투자도 참여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1월 시리즈A 투자 유치 이후 약 1년 4개월 만으로, 뽀득은 누적 투자금액 380억원을 달성했다.뽀득은 2017년 8월 설립된 렌탈·세척 서비스 스타트업이다. ▲일회용품을 다회용 식기로 대체하는 ‘뽀득 에코’ ▲요식 사업장에 설거지 및 식기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뽀득 비즈’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살균 소독된 식기를 렌탈하는 ‘뽀득 키즈’ 등 3가지 사업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식기 렌탈·세척 사업의 핵심은 높은 생산성과 철저한 품질관리다. 그동안 대부분의 세척 및 렌탈 업체들은 일일이 육안과 수작업으로 세척상태를 점검한 만큼, 품질 관리도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뽀득은 세척 절차를 완전 자동화해 생산성과 효율성 모두를 확보했다. 뽀득은 자사 ‘클린 테크 센터’를 통해 직접 개발한 자동화 기술을 적용해 하루 약 40만 개의 식기를 공급 중이다. 또한 자체 구축한 배송망을 통해 세척을 마친 식기를 수도권 전역에 빠르게 공급하고 있다. 여기에 반도체 공정에서만 사용되는 정밀 검수 시스템인 '비전 검수'를 도입해 품질 관리에도 집중했다.뽀득은 이번 투자 유치 자금을 연구개발(R&D)과 생산설비 확충에 사용할 계

    2022.06.21 16:31:08

    [Start-up Invest] 창업 4년 반 만에 1천억 원 가치 인정···뽀득, 33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AI로 이상형 찾아주는 ‘모두의지인’, 시드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인공지능을 활용해 개인의 이상형을 찾아주는 ‘모두의지인’ 운영사 ‘테키’가 알파브라더스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모두의지인’은 2030세대의 새로운 가치관을 반영해 AI 및 빅데이터 분석 등의 기술을 활용해 심층적으로 개인의 성향과 취향을 반영하는 결혼 정보 플랫폼이다. 테키는 LG디스플레이 연구개발팀 출신의 신민호 대표와 연애&결혼 정보 유튜브를 운영하는 성지인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모두의 지인은 온라인 대면 상담, 유선 피드백 등 매칭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분석하는 매칭 적합도 솔루션과 딥러닝 기술이 특징이다. 특히 AI 기반 결혼 정보 매칭 방법 및 장치로 특허를 취득한 바 있으며, 지난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신민호 테키 대표는 "최근 만남의 기회가 필요한 MZ 고객층을 대상으로 AI와 빅데이터로 지속적인 성과를 보인 '모두의지인' 서비스에 투자자들도 좋은 반응을 보여 주셨다"며, "이번 시드 투자는 더 나은 고객매칭서비스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과 인공지능이 더 많은 만남의 성공경험을 축적해갈수 있도록 빅데이터영역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hm@hankyung.com 

    2022.06.17 10:55:51

    [Start-up Invest] AI로 이상형 찾아주는 ‘모두의지인’, 시드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유튜브 창업자 스티브 첸, 헬스케어 스타트업 ‘브이엔티씨’에 투자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브이엔티씨(VNTC)는  유튜브 창업자 스티브 첸(Steve Chen)이 이끄는 미국 튜나인베스트먼트로부터 5번째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번에 투자한 튜나인베스트먼트는 유튜브를 창업자로 잘 알려진 스티브 첸이 이끄는 투자사로 그는 27세에 유튜브를 설립해 창업 18개월 만에 구글에 유튜브를 16억 5000만 달러(약 2조 원)에 매각한 인물이다. 첸은 유튜브 매각 이후에도 실리콘밸리에 머물며 창업과 투자를 지속하다 최근에는 대만으로 돌아가 활동 중이다. 브이엔티씨는 이번 투자유치 이전인 2017년 엘에스케이인베스먼트를 시작으로 인라이트벤처스(2018), 한화투자증권(2020), 크리스탈 지노믹스(2021)로부터 지속적으로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척추측만증' 분야에서 그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브이엔티씨는 2016년 창업해 설립초기부터 지금까지 '척추측만증' 분야만 바라보며 실사용자 중심의 제품 개발과 기술력을 쌓아 총 9건의 관련 분야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출시 제품인 '스파이나믹'은 척추측만증 환자들의 순응도를 높이면서도 교정력 또한 놓치지 않은 제품이다. 기존의 딱딱한 플라스틱 소재 대신 부드럽고 유연한 소재를 사용해 착용 순응도는 물론, 3점 압 원리를 적용해 교정력을 높였다. 2018년 식약처와  미FDA 승인을 받았으며, 2022년 미국 내에서 PDAC 보험 코드를 발급 받아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또한 기존 4차례의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R&D에 힘써왔다.  최근에는 장기간의 척추측만증 치료 환자들을 위해 기존 제품이 가진 착용성에 IT센서와 소프트웨어를 결합

    2022.06.16 11:51:13

    [Start-up Invest] 유튜브 창업자 스티브 첸, 헬스케어 스타트업 ‘브이엔티씨’에 투자
  • [Start-up Invest] 여성 성지식 제공하는 ‘자기만의 방’ 운영사 아루, 시드투자 이어 팁스 선정까지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펨테크 스타트업 아루가 시드투자에 이어 팁스에도 최종 선정됐다. 아루는 여성을 위한 웰니스 플랫폼 ‘자기만의방’을 운영하는 ‘펨테크(femtech)’ 기업이다. 자기만의방은 여성에게 필요한 성지식을 제공하는 앱 서비스로, 여성이 불쾌함 없이 정확한 성지식을 얻고, 섹슈얼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앞서 아루는 퓨처플레이 리드로 소풍벤처스, 실리콘밸리 기반 엑셀러레이터 이그나이트 XL(Ignite XL)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았다. 연이어 메인 투자사이자 팁스 운영사인 퓨처플레이 지원으로 팁스에 선정되면서 2년간 5억 원의 기술 개발 및 연구 자금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이번 팁스 선정으로 아루는 ▲사용자 페르소나를 생성하는 인큐베이팅 시스템, ▲페르소나를 바탕으로 콘텐츠와 제품을 추천하는 큐레이션 시스템, ▲페르소나 군집별 콘텐츠 및 제품 평가와 성과 예측 시스템을 개발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해 나갈 전망이다. 이명진 아루 대표는 “펨테크 시장은 매해 15% 이상 고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망한 영역이지만 각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과 기술은 한정적인 상황”이라며 “시드 투자와 팁스 지원을 통해 여성 소비자의 편의에서 나아가 펨테크와 웰니스 업계가 양질의 서비스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도 이바지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모상현 퓨처플레이 심사역은 “아루는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와 탄탄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두터운 팬덤을 만들며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팁스 지원을 통해 아루 고유의 페르소나 분석 기술을 더 정교화하여 섹슈얼 웰니

    2022.06.15 14:30:16

    [Start-up Invest] 여성 성지식 제공하는 ‘자기만의 방’ 운영사 아루, 시드투자 이어 팁스 선정까지
  • [Start-up Invest] 네이버제트·스노우가 투자한 위에이알, 4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NFT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 ‘클레이랜드’ 운영사 위에이알이 4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제페토 운영사인 네이버제트의 주도로, 스노우와 한국투자파트너스가 공동 투자사로서 참여했다.   현재 위에이알이 운영 중인 커뮤니티 중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클레이랜드’는 약 9천 개의 개별 랜드로 이루어져 있다. 클레이랜드에서 이용자들은 소유한 NFT 이미지를 아바타로 활용해 다른 이용자와 소통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티를 구축해 나갈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클레이랜드 안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이용자가 직접 제작할 수 있으며, 제작한 아이템을 다른 이용자와 NFT로 거래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클레이랜드에서 발생하는 거래 수수료와 NFT 거래 등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김찬희 위에이알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로 확장함으로써 웹3.0 생태계의 중심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올해 3분기 중 클레이랜드 2.0 베타 출시를 시작으로 자체 크래프팅툴과 마켓플레이스 등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연내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에이알은 클레이랜드와 스노우의 공식 파트너 스튜디오로서 AR 필터를 제작하고 있다. 또한 3D 에셋 관리 솔루션인 큐비를 운영 중이며, 큐비 솔루션을 한섬 EQL 웹사이트 내 가구 상품 100여 종에 적용한 바 있다.khm@hankyung.com 

    2022.06.15 11:32:05

    [Start-up Invest] 네이버제트·스노우가 투자한 위에이알, 4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